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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지환, 염경엽 감독과 '충돌!' 포지션 이동 구상 원천 차단 "자존심 상한다"...팀 위해 냉정하게 생각해야
지난 시즌 중 염경엽 LG 트윈스 김독은 "사실 오지환을 좌익수로 기용해 볼까 생각했다. 지환이도 나이가 들면 계속 유격수만 볼 수는 없으니, 외야도 같이 수비해 선수 생활을 길게 이어갈 수 있을까 하는 생각도 든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염 감독은 "(지환이가) 뜬공을 워낙 잘 잡아서 고려하는 것이다. 외야 수비를 누구보다 잘 할 수 있는 감각을 지녔다. 뜬공을 쫓아가는 범위도 무척 넓다"고 했다.그러면서 "스프링캠프 때 본인과 상의해서 외야를 함께 준비해볼까 한다. 나이가 들면 외야에서 뛰는 것도 야구를 오래 할 방안"이라고 덧붙였다.이에 오지환이 '발끈'했다. 그는 12일 사비를 들여 캠프로 미리 떠나며 자신의 좌익수 전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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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오지환 "좌익수 전향설에 자존심 상해...장타력 끌어올려 명예 회복"
LG 트윈스 주전 유격수 오지환(35)이 설욕을 다지며 스프링캠프 선발대로 떠났다.오지환은 12일 인천국제공항에서 "2025시즌 팀 우승은 기뻤지만 개인적으로 아쉬웠다. 특히 좌익수 전향 이야기가 나와 자존심이 많이 상했다"고 털어놨다. 이어 "그런 이야기가 나온 건 내가 못했기 때문이다. 올겨울 제대로 준비해 새 시즌 완전히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다짐했다.2010년부터 주전 유격수로 활약해온 오지환은 2023시즌 팀을 29년 만에 한국시리즈 우승으로 이끌며 시리즈 MVP를 수상한 프랜차이즈 스타다. 하지만 2024년과 2025년 각각 타율 0.254, 0.253에 그치며 부진했고, 정규시즌 중 외야수 전향설까지 흘러나왔다.염경엽 감독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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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김영우, 2년 차 주의보..."경험 부족, 연속성이 관건"
LG 트윈스 염경엽(58) 감독이 신인 시즌 맹활약한 김영우(21)에 대해 경계의 목소리를 냈다. LG는 12일 애리조나 1차 스프링캠프 선발대를 출국시킨다. 임찬규·이정용·김영우·이주헌·오지환·추세현 6명이 먼저 떠난다. 지난해 통합우승에 기여한 대형 유망주 김영우도 포함됐다. 김영우는 서울고 시절 두꺼운 선수층과 토미 존 수술 이력 탓에 고교 통산 14경기 31⅓이닝에 그쳤다. 보여준 것이 적어 9개 팀이 패스했고, 2023년 우승팀 LG가 2025 신인드래프트 1라운드 10순위로 낙점했다. 최고 시속 156km 강속구와 압도적 구위는 캠프 때부터 눈에 띄었다. 염 감독은 일찍이 핵심 자원으로 분류해 승리 경험을 쌓게 했다. 개막 엔트리에 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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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 MVP 수상 후 MLB 진출, 이제 공식처럼 굳어졌다...11명이 증명한 성공 방정식
국내 무대 최고 영예가 빅리그행 보증수표로 자리 잡고 있다. 지난 시즌 한화에서 뛴 코디 폰세가 대표적이다. 29경기 180⅔이닝 17승 1패 ERA 1.89, 개막 17연승, 탈삼진 252개(단일시즌 신기록)로 리그를 압도한 그는 MVP를 품에 안고 토론토와 3년 3천만 달러(약 438억 원)에 계약했다. 꼴찌 후보였던 한화를 가을 무대까지 끌어올린 임팩트가 빅리그 구단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폰세를 포함해 KBO MVP 수상 뒤 메이저리그에 오른 선수는 모두 11명이다. 시작은 구대성이었다. 1996년 18승 24세이브로 MVP에 오른 그는 일본을 거쳐 2005년 메츠 유니폼을 입었다. 빅리그 승리는 없었으나 타석에서 랜디 존슨 상대로 2루타를 뽑아낸 장면은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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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위 추락' KIA, 일본 외딴섬 아마미오시마서 심기일전...훈련만 전념할 환경
전년도 우승 후 8위로 추락한 KIA 타이거즈가 외딴섬에서 재기를 다진다.KIA는 1월 25일부터 2월 21일까지 일본 규슈 남쪽 아마미오시마에서 1차 스프링캠프를 진행한다. 코치진은 22일, 선수단은 23일 직항편이 없어 도쿄를 경유해 현지로 이동한다.아마미오시마는 KBO 구단 중 처음으로 전지훈련지로 선택된 곳이다. KIA는 2023년 미국 애리조나, 2024년 호주 캔버라, 2025년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캠프를 치렀으나 지난해 잦은 비로 훈련량이 부족했다. 이는 시즌 중 부상자 속출로 이어졌고, 결국 정규시즌 8위로 마감했다. 전년도 한국시리즈 우승팀이 8위 이하로 떨어진 것은 1995-1996년 OB 이후 두 번째다. 지난해 10개 구단 중 홈 관중 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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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G 버하겐에 무슨 일? MLB 경력 좌완 투수 베네지아노, 갑자기 아시아리그행...SSG 전격 합류하나
SSG 랜더스가 90만 달러에 영입했던 일본프로야구 니혼햄 파이터즈 출신 드류 버하겐이 메디컬 이슈로 계약이 취소됐다는 소문이 퍼지고 있는 가운데, 텍사스 레인저스의 앤서니 베네지아노가 갑자기 아시사리그행을 결정, 그의 SSG 합류 여부가 주목되고 있다.MLBTR은 11일(한국시간) 텍사스가 좌완 투수 베네지아노의 아시아 구단과의 계약을 위해 그와의 마이너리그 계약을 해지했다고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베네지아노는 약 4주 전 텍사스와 계약했지만, 메이저리그 로스터에 포함되지 않은 선수의 관례에 따라 텍사스 구단은 해외 구단으로부터 보장된 제안을 받은 그의 앞길을 막지 않기로 했다.메이저리그(MLB) 3년 차 경력의 베네지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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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옵션 없이 52억 전액 보장했는데' LG 장현식, 첫해 성적에 아쉬움...2년 차 반등 절실
FA 대어 장현식(LG)이 부진의 늪에서 빠져나올 수 있을까. 장현식은 2013년 드래프트 1라운드 전체 9순위로 NC에 입단한 우완 투수다. 묵직한 직구가 강점이다. NC와 KIA를 거쳐 지난해 LG로 둥지를 옮겼다. 통산 493경기 35승 39패 17세이브 96홀드 ERA 4.87을 기록 중이다. 2024시즌 KIA에서 75경기 5승 4패 16홀드 ERA 3.94로 팀의 V12에 기여한 장현식은 시즌 후 LG와 4년 52억 원(계약금 16억·연봉 36억)에 계약했다. 옵션 없이 전액을 보장한 파격 조건이었다. 그러나 지난해 LG의 기대에 부응하지 못했다. 스프링캠프에서 발목 인대를 다쳐 출발이 늦었고, 5월에는 광배근 부상으로 또 이탈했다. 그래도 전반기 30경기 ERA 2.76, 7월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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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격! 거포 해외파가 울산야구단에? '야구만 할 수 있다면 어딘들 어떠랴'...김동엽의 '밑바닥' 도전기
거추장스러운 자존심 따위는 벗어던졌다.김동엽의 나이 올해 36세. 은퇴를 준비해야 할 나이다. 하지만 그는 다시 시작하기로 했다. 그것도 밑바닥에서. 야구만 할 수 있다면 어디가 됐든 어떤가.김동엽은 해외파다. 시카고 컵스 마이너리그에서 뛰다 귀국, SK 와이번스(현 SSG ,랜더습), 삼성 라이온즈, 키움 히어로즈에서 뛰었다. 2017년과 2018년에 각각 22개와 27개의 홈런을 치며 거포의 위용을 자랑했다. 또 2020년에는 타율 0.322에 20개 홈런을 치며 각광을 받았다. 하지만 이후 내리막을 걸었다. 지난해에는 9경기 출장에 그쳤다.김동엽의 1군 통산 성적은 666경기 타율 2할6푼7리 549안타 92홈런 318타점 262득점이다. 방출의 칼날을 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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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아섭과 서건창, '길거리'로 내몰리나? '3,000안타도, 200안타도 소용없다!'...전설들을 거부하는 차가운 스토브리그
불과 몇 년 전까지만 해도 상상조차 할 수 없던 일이 현실이 되고 있다. 한국 야구 역사상 가장 많은 안타를 때려낸 손아섭(38)과, 최초로 단일 시즌 200안타라는 신화를 쓴 서건창(37). 한 시대를 풍미했던 두 타격 천재가 2026년 정초, 갈 곳을 잃은 채 차가운 겨울바람을 맞고 있다.손아섭은 통산 2,600안타를 돌파하며 전무후무한'3,000안타' 고지를 정조준하고 있다. 하지만 FA 시장에서 그를 반기는 구단은 없다.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던 그의 장담은 샐러리캡과 세대교체라는 거대한 벽에 부딪혔다. 안타 하나에 열광하던 구단들은 이제 그의 줄어든 수비 범위와 노쇠화를 계산기에 두드리기 바쁘다.서건창의 처지는 더욱 처절하다.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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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도 침몰시킨 '도쿄돔의 지배자' 안현민, 일본 전역이 벌벌 떤다! 2경기 연속 대포쇼... WBC서도 '일본 킬러' 예고
2026년 월드 베이스볼 클래식(WBC)을 앞둔 한국 야구 대표팀에 서광이 비치고 있다. 그 중심에는 '도쿄돔의 사나이'라는 별칭을 얻으며 새로운 세대교체의 기수로 떠오른 안현민이 있다. 지난해 11월 도쿄돔에서 열린 일본 대표팀과의 평가전에서 보여준 안현민의 활약은 단순한 '깜짝 활약'을 넘어, 한국 야구가 오랫동안 갈구해 온 우타 거포의 등장을 알리는 서막이었다.당시 안현민은 일본 야구의 성지로 불리는 도쿄돔에서 2경기 연속 홈런을 치며 일본 열도를 충격에 빠뜨렸다. 1차전에서는 좌중간 담장을 훌쩍 넘기는 투런 홈런을 기록했고, 이튿날 열린 2차전에서는 밀어 치기로 또 한번 담장을 넘기는 괴력을 발휘했다. 일본 언론조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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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억윈 강백호가 '사라졌다'...2024년부터 대표팀에 이름 못올려, 왜?
한국 야구의 차세대 중심 타자로 각광받으며 100억 원이라는 천문학적인 몸값을 기록했던 강백호가 2026 WBC 최종 명단에서도 사실상 제외되는 수순을 밟고 있다.2023년까지 국가대표 타선의 중심이었던 그가 2024년부터 대표팀 명단에 이름을 올리지 못하고 있는 것은 단순한 컨디션 난조를 넘어선 복합적인 요인들 때문이다. 류지현 국가대표팀 감독이 천명한 정예 멤버 구성 원칙에 비추어 볼 때, 강백호의 이름이 빠진 것은 일견 너무나 당연하다. 류 감독은 대표팀 선발의 대원칙으로 지난 시즌의 객관적인 성적과 부상 없는 건강한 몸 상태를 꼽았다. 하지만 강백호는 2025년 95경기에서 0.265의 타율과 15개의 홈런에 그쳤다. 이는 곧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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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후·김하성 합류하면 5~6명 탈락...WBC 엔트리 경쟁, 긴장감 속 훈련
최종 명단 30명, 사이판에 모인 인원은 31명. 여기에 해외파까지 더해진다. 5~6명은 3월 도쿄돔 그라운드에 서지 못한다. WBC 대표팀이 사이판에서 1차 훈련을 시작하며 치열한 엔트리 경쟁이 막을 올렸다. 메이저리거 이정후(샌프란시스코)·김하성(애틀랜타)이 핵심으로 꼽히고, 160km 싱커를 던지는 오브라이언(세인트루이스), 다재다능한 존스(디트로이트) 등 한국계 선수들도 합류를 열망한다. 탈락은 불가피하다. 선수들도 상황을 안다. 지난 시즌 32홈런을 터뜨린 한화 4번 타자 노시환은 11일 "이정후 형, 김하성 형이 들어오고 저보다 나은 선수가 많다. 뽑혔다고 전혀 생각하지 않는다. 우선 2차 캠프 합류가 목표"라고 말했다. 유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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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쿼터 타선 배치한 KIA, 마지막 선발 한 자리 채우기 경쟁 시작
KIA 타이거즈가 2026시즌 선발 라인업의 공백을 메우는 작업에 착수했다. 네 자리는 채워졌다. 외국인 투수 네일(33)·올러(32)와 베테랑 양현종(38), 좌완 이의리(24)가 로테이션에 고정됐다. 남은 한 자리가 과제다. KIA는 리그에서 홀로 아시아쿼터를 타선(데일리)에 배치해 마지막 선발을 자체 육성 자원으로 해결해야 하는 상황이다. 경쟁에 뛰어든 후보는 네 명이다. 이도현(21)과 김태형(20)은 지난해 말 포스트시즌 진출이 멀어지자 실전 검증 기회를 얻었다. 이도현은 10월 SSG전에서 5이닝 동안 득점을 내주지 않고 프로 무대 첫 승리를 신고했다. 김태형은 9월 한화전부터 세 차례 선발로 나서 승리 없이 물러났지만, 매 경기 4이닝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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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BC가 분수령 될까' FA 앞둔 원태인, 삼성 잔류냐 해외 도전이냐...긴 호흡의 협상 시작
삼성라이온즈 에이스 원태인의 미래가 주목받고 있다. 2026시즌 종료 후 FA 자격을 얻는 그에게 국내 잔류와 해외 도전이라는 두 갈래 길이 놓여 있다. 국내에 남을 경우 투수 가운데 최고 대우가 확실시된다. 삼성은 과거 구자욱과 FA 전에 장기 계약을 맺은 전례가 있어 원태인에게도 같은 방식을 제안할 가능성이 높다. 변수는 해외 시장이다. 원태인은 일본 프로야구는 물론 메이저리그까지 시야에 두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이판에서 시작되는 WBC 1차 캠프에 합류한 그가 국제 무대에서 인상적인 모습을 보이면 외국 구단들의 러브콜이 거세질 수 있다. 삼성은 원태인이 KBO에 남기로 하면 반드시 붙잡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동시에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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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루 없으면 아무것도 아니다. 몸 사리지 않겠다"? 김도영의 '경악스러운' 발언...천재성을 좀먹는 '치기 어린 착각'
김도영(KIA 타이거즈)가 "나한테 도루가 없으면 아무것도 아니다. 몸 사리지 않겠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경악스러운 발언이다. 젊은 스타가 스스로를 몰아붙이며 각오를 다지는 장면으로 받아들일 수 있다. 그러나 이 발언이 반복되고, 그것이 선수의 '정체성'으로 굳어지는 순간 문제는 달라진다. 이 말은 패기보다는 서늘한 위기감을 먼저 불러일으킨다. 팬들은 그의 투지에 박수를 보낼지 모르지만, 냉정하게 말해 이는 자신의 천재성을 스스로 부정하는 '치기 어린 착각'에 불과하다. 팀과 한국 야구 전체의 입장에서 볼 때 독보적인 재능을 부상의 위험에 무방비로 던지는 것은 열정이 아닌 무모한 도박에 가깝다. 2024년 오타니 쇼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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