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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연승은 시작일뿐..' KIA, 선두 굳히기 들어간다.. '승률 8할 이상' NC-키움 만난다
최근 6연승을 달리며 단독 질주 채비를 마친 KIA 타이거즈가 2위 그룹과 격차를 더 벌릴 기회를 잡았다.KIA는 23∼25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NC 다이노스와 홈 3연전을 치른 뒤 26∼28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키움 히어로즈와 방문 3연전 일정에 나선다.KIA는 올 시즌 NC와 9차례 맞대결에서 8승 1패 승률 0.889, 키움과 5차례 맞대결에서 4승 1패 승률 0.800으로 매우 강했다.두 팀을 상대로 14경기에서 12승(2패)을 쓸어 담았던 KIA는 이번 주 일정을 통해 정규리그 우승을 향한 주춧돌을 놓겠다는 계획이다.최근 KIA는 지친 기색 없이 무서운 기세를 보였다. 7월 이후 14경기에서 12승 2패 승률 0.857의 성적을 올렸고, 이 기간 팀 평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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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세 8일' 추신수, 프로야구 최고령 타자 출전 타이기록.. 23일 kt전부터 신기록
SSG 랜더스 추신수가 KBO리그 최고령 타자 출전 타이기록을 세웠다.1982년 7월 13일생인 추신수는 21일 인천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4 프로야구 키움 히어로즈와 홈 경기에 '42세 8일'의 나이로 2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롯데 자이언츠의 전 외국인 선수 펠릭스 호세와 어깨를 나란히 했다.호세는 2007년 5월 10일 문학구장(현 인천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SK 와이번스(현 SSG)와 방문 경기에 42세 8일의 나이로 출전해 홈런을 치면서 최고령 타자 출전, 안타, 홈런 기록을 세웠다.추신수는 23일 수원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리는 kt 위즈와 방문경기부터 타자 최고령 출전 기록, 최고령 안타 및 홈런 기록에 도전한다.타자, 투수를 통틀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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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중요할 때 효자노릇' LG 손주영, 7이닝 3실점 호투… 5연승 질주
LG 트윈스가 잠실 라이벌 두산 베어스를 따돌리고 파죽의 5연승을 달렸다.LG는 21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뱅크 KBO리그 두산과 홈경기에서 선발 호투 속에 6-3으로 승리했다.이로써 5연승을 달린 LG는 2위를 지키며 선두 KIA 타이거즈를 추격했다.LG는 2회말 1사 후 김현수가 좌월 2루타를 치고 나간 뒤 박동원이 좌월 투런홈런을 터뜨려 기선을 잡았다.반격에 나선 두산은 3회초 전민재의 적시타로 1점을 만회했고 4회초에는 3루 강습 안타를 치고 나간 강승호가 견제 실책으로 3루까지 가자 양석환이 좌전안타로 불러들여 2-2 동점을 만들었다.5회초에는 1사 1,3루에서 헨리 라모스의 내야땅볼로 1점을 보태 3-2로 뒤집었다.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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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휘집, 멀티 홈런포 폭발!' NC, KT 꺾고 단독 5위 점프
NC는 21일 수원 케이티 위즈파크에서 열린 2024 신한 SOL뱅크 KBO 리그 KT와의 원정경기에서 김휘집과 박건우의 홈런포를 앞세워 8-2로 승리했다. NC는 2회초 김휘집이 솔로홈런을 날렸고 3회초에는 박건우가 투런홈런을 터뜨려 3-0으로 앞섰다.kt는 3회말 2사 만루에서 보크로 1점을 만회했으나 NC는 4회초 김형준의 희생플라이로 1점을 보탠 뒤 5회초에도 맷 데이비슨의 적시타로 1점을 뽑아 5-1로 달아났다.kt는 5회말 김상수의 2루타로 1점을 따라갔으나 NC는 8회초 김휘집이 다시 좌월 솔로홈런을 뿜어 6-2로 앞섰다.9회초에는 박건우의 2루타와 데이비슨의 적시타로 2점을 보태 승부를 갈랐다.NC는 5위로 한 계단 올라섰고 kt는 6연승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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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릿한 뒤집기 투런포' 삼성 카데나스, 확실한 '해결사'로 등장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의 새로운 외국인타자 루벤 카데나스가 확실한 '해결사'로 등장했다.삼성은 21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뱅크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홈 경기에서 4-5로 뒤진 9회말 카데나스가 좌측 펜스를 넘어 장외로 떨어지는 통렬한 역전 끝내기 투런홈런을 쏘아 올려 6-5로 승리했다.이로써 2연승을 거둔 3위 삼성은 2위 LG 트윈스와 승차를 1게임으로 유지하며 상위권 경쟁을 이어갔다.롯데는 1회초 빅터 레이예스의 중전안타로 선취점을 뽑았고 삼성은 2회말 강민호가 좌중간 펜스를 넘어가는 솔로홈런을 뿜어 1-1을 만들었다.다시 롯데는 4회초 나승엽의 투런 홈런에 이어 박승욱의 2루타와 윤동희의 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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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선두 질주 누가 막겠나? 파죽의 6연승.. '최형우 재역전 스리런포'
KIA는 21일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24 신한 SOL뱅크 KBO 리그 한화 이글스와의 원정경기에서 최형우의 역전 3점 홈런에 힘입어 한화 이글스를 8-7로 꺾었다.6연승을 달린 KIA는 2위 LG 트윈스와 승차를 6.5게임으로 유지하며 선두 굳히기에 들어갔다.KIA는 2회초 2사 2루서 서건창의 2루타로 선취점을 뽑은 뒤 최원준이 우월 2점 홈런을 터뜨려 3-0으로 앞섰다.4회초에는 1사 만루에서 최원준의 희생플라이와 상대 실책으로 2점을 보태 5-0으로 달아났다.한화는 4회말 1사 1,3루에서 장진혁의 내야땅볼로 1점을 만회한 뒤 채은성이 2타점 적시타를 날려 3-5로 따라붙었다.6회말에는 무사 1,2루에서 이도윤의 좌전안타로 1점차로 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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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긋한 연패 탈출' 키움, SSG에 7-2 승리.. '도슨 쐐기 3점포+후라도 9승'
프로야구 최하위 키움 히어로즈가 외국인 선발 투수 아리엘 후라도의 호투를 앞세워 SSG 랜더스를 꺾었다.키움은 21일 인천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4 신한 SOL뱅크 KBO리그 방문 경기에서 SSG에 7-2로 이겼다.키움은 6연패를 탈출했다.출발은 불안했다. 후라도는 1회말 선두 타자 최지훈에게 우중간 3루타를 얻어맞은 뒤 추신수에게 희생타를 내주면서 선취점을 뺏겼다.3회초까지 단 한 명의 타자도 출루하지 못한 키움은 4회 상대 팀 선발 투수 송영진의 제구 난조를 틈타 역전에 성공했다.선두 타자 이주형의 2루수 내야 안타가 시작이었다. 로니 도슨과 송성문이 각각 볼넷과 몸에 맞는 공을 얻어내면서 무사 만루 기회를 잡았다.이후 김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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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경기 중 36경기 '만원관중' 한화, 프로야구 한 시즌 최다 매진 타이기록
한화 이글스가 프로야구 한 시즌 홈 경기 최다 매진 타이기록을 세웠다.한화는 21일 대전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24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와 홈 경기 티켓 1만2천장을 모두 팔았다고 발표했다.한화는 올 시즌 치러진 50차례 홈 경기 중 36경기에서 매진을 기록해 1995년 삼성 라이온즈가 세웠던 한 시즌 홈 경기 최다 매진 기록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한화는 올 시즌 남은 홈 경기에서 매진을 기록할 때마다 신기록을 쓴다.팀 성적은 하위권에 머물고 있지만, 올 시즌 한화는 매 경기 구름 관중을 끌어모으고 있다.'코리안 몬스터' 류현진의 복귀 등 다양한 호재 속에 올 시즌 평균 관중 1만1천271명을 기록하며 좌석 점유율 95.4%를 찍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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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안 풀리네' 한화, 기아에 7-8로 재역전패... 7연패 수렁
아쉬운 재역전패였다.한화이글스는 7월 21일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 벌어진 24 신한 SOL 뱅크 KBO리그 기아타이거즈와의 홈경기에서 마무리투수 주현상이 최형우에게 역전 스리런을 허용해 7-8로 재역전패했다.그나마 김인환이 스리런 홈런 포함 멀티히트를 기록하며 타격감을 되찾은게 위안 거리였다.경기 초반은 기아의 페이스였다.2회초 한준수의 2루타를 시작으로 2사후 서건창의 1타점 2루타로 선취점을 뽑은 뒤 최원준의 투런 홈런으로 3-0으로 벌렸다.4회초에도 한준수의 안타와 변우혁의 2루수 실책, 서건창의 볼넷으로 만든 1사 만루에서 최원준의 희생플라이 때 3루주자 한준수가 홈을 밟았고 이후 송구 실책으로 2루주자 변우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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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게임.. 아쉬운 고별전' LG 켈리. 한국서 5년반... 평생 못잊어
비가 쏟아지는 서울 잠실구장 내야 그라운드가 하얀 큰 천으로 뒤덮였다.방수포가 아닌, LG 트윈스 유니폼 상의를 본뜬 대형 현수막이다. 등번호는 3번, 그 위에는 '켈리'가 적혔다.LG는 20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전이 비로 노게임이 되자 켈리와의 작별을 공식 발표했다.이날 2⅔이닝 2피안타 1볼넷 1탈삼진 무실점으로 호투하던 켈리는 경기가 중간에 취소되면서 고별전을 아쉽게 마무리해야 했다.켈리는 이어진 고별식에서 눈물을 쏟아내며 팬, 동료들과 진한 인사를 나눴다.약 100분간의 경기 중단에도 많은 팬이 자리를 지켰고 라이벌 두산 팬들도 켈리를 배웅했다.관중을 향해 큰절을 올린 켈리는 동료들의 헹가래를 받은 뒤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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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위 삼성, 핵심 구자욱 '하필 왜 이때? 부상이라니' 2주 이탈... 어쩌나
삼성 라이온즈의 중심 타자 구자욱(31)이 부상으로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됐다.삼성 관계자는 "구자욱이 어제 롯데전에서 상대 선발 이인복이 던진 공에 왼쪽 종아리를 맞았고, 경기 후 정밀 검진 결과 종아리 타박상 진단을 받았다"며 "현재 피가 고여있어서 2주가량 회복이 필요한 상태"라고 전했다.구자욱은 올 시즌 90경기에서 타율 0.305, 20홈런, 71타점으로 맹활약했고 팀 주장으로서 중심을 잡았다.관계자는 "내야수 류지혁이 구자욱을 대신해 임시 주장을 맡는다"고 전했다.이날 삼성은 구자욱 대신 외야수 김재혁을 1군으로 불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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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포의 먹잇감 포획자' 카데나스, KBO 데뷔 이틀 만에 한미 프로 100번째 홈런 작렬...140m짜리 대포로 '라팍' '폭격'
홈런포에 굶주렸던 사자들이 드디어 가공할 먹잇감 포획자를 제대로 영입했다.데이비드 맥키넌의 대체 선수로 삼성 라이온즈 유니폼을 입은 루벤 카데나스가 KBO 데뷔 이틀 만에 손맛을 봤다.카데나스는 20일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와의 홈경기에 4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장, 140m짜리 장쾌한 솔로포를 터뜨렸다.카데나스는 13-4로 크게 앞선 6회 선두 타자로 나섰다. 홀드왕 출신 롯데 좌완 진해수를 상대한 그는 볼카운트 1-2에서 5구째 슬라이더(128km)를 잡아당겨 좌측 담장 밖으로 훌쩍 날려 버렸다. 비거리는 140m였다. KBO리그 첫 홈런을 친 카데나스가 더그아웃에 오자 삼성 선수들은 '무관심 세리머니'를 했다.
국내야구
'구위에는 문제가 없다' 두산 이승엽 감독, 멘탈 털린 시라카와.. 경험이나 문화 적응 필요
이승엽 두산 베어스 감독은 '단기 대체 외국인 투수' 시라카와 게이쇼의 부진 원인이 심리적인 요인에 있다고 진단했다.일본 독립리그 출신인 시라카와가 KBO리그의 대표구장인 서울 잠실구장에서 던지려다 보니 심리적으로 위축될 수밖에 없다는 것이다.이승엽 두산 감독은 "구위보다는 마음, 멘털적인 부분"이라고 짚었다.이 감독은 "독립리그는 프로가 되기 위한 과정이다 보니 시라카와가 많은 관중 앞에서 던지는 경험을 해보지 않았다"며 "적응에 시간이 걸리는 것 같다. SSG 랜더스에서 적응했다고 생각했는데 아닌 것 같다"고 설명했다.이달 10일 두산은 부상으로 이탈한 브랜든 와델의 빈자리를 잠시 채울 외국인 투수로 시라카와를 영입
국내야구
LG, '엔스 생존.. 켈리 방출' 새 외국인 우완 투수 '에르난데스' 온다
LG 트윈스가 5년 넘게 함께한 케이시 켈리와 작별하고 새 외국인 투수를 영입했다.LG는 오른손 투수 엘리에이저 에르난데스(29·베네수엘라)와 총액 44만달러(연봉 44만달러)에 계약했다고 발표했다.키 185㎝, 몸무게 97㎏의 에르난데스는 2018년 미국프로야구(MLB) 마이애미 말린스에 입단해 트리플A 통산 35경기에서 159⅔이닝 11승 7패 평균자책점 2.87을 올렸다.LG 구단은 "에르난데스는 직구와 변화구 모두 보더라인 제구가 날카롭고 뛰어난 피칭 감각을 가진 완성형 우완투수"라고 소개한 뒤 "빠르게 적응해 1선발 역할을 해주길 기대한다"고 바랐다.LG는 21일 구단 사상 최장 기간 외국인 투수로 활약한 켈리에 대한 웨이버 공시를 요청할
국내야구
1군 말소된 삼성 박병호, 허벅지 부상.. 재활에 4주 소요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 내야수 박병호(38)가 한 달 가까이 전열에서 이탈한다.삼성 구단은 허벅지 근육을 다쳐 1군에서 말소된 박병호의 검진 결과를 발표했다.삼성 구단은 "재검 결과 오른쪽 허벅지 뒤 근육(햄스트링)이 부분 파열된 것으로 확인됐다. 4주가량 치료 및 재활을 소화할 계획"이라고 전했다.박병호는 일주일가량 통원 치료를 받은 뒤 경산 재활조에 합류할 예정이다.박병호는 올 시즌 80경기에서 타율 0.211, 9홈런, 28타점을 남겼다.kt 위즈 소속이었던 그는 구단에 트레이드를 요청해 5월 28일 삼성 유니폼을 입었다.삼성 이적 후에는 36경기 타율 0.223, 6홈런, 18타점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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