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엽 [키움 제공]](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601121117360794391b55a0d5621122710579.jpg&nmt=19)
김동엽의 나이 올해 36세. 은퇴를 준비해야 할 나이다. 하지만 그는 다시 시작하기로 했다. 그것도 밑바닥에서. 야구만 할 수 있다면 어디가 됐든 어떤가.
김동엽은 해외파다. 시카고 컵스 마이너리그에서 뛰다 귀국, SK 와이번스(현 SSG ,랜더습), 삼성 라이온즈, 키움 히어로즈에서 뛰었다. 2017년과 2018년에 각각 22개와 27개의 홈런을 치며 거포의 위용을 자랑했다. 또 2020년에는 타율 0.322에 20개 홈런을 치며 각광을 받았다.
하지만 이후 내리막을 걸었다. 지난해에는 9경기 출장에 그쳤다.
김동엽의 1군 통산 성적은 666경기 타율 2할6푼7리 549안타 92홈런 318타점 262득점이다.
방출의 칼날을 피하지 못한 그는 그러나 과감한 선택을 했다. 이대로 사라지기에는 너무 아쉽기 때문이었을 것이다.
김동엽은 퓨처스리그에 합류한 신생 울산프로야구단에 입단 서류를 제출해 합격했다. 오는 13일과 14일 울산 문수야구장에서 양일간 개최되는 2차 실기 전형(트라이아웃)에 임하게 된다. 15일 최종 합격자가 발표될 예정이다.
김동엽은 울산에서의 활약을 바탕으로 다시 1군 진입을 노릴 것으로 보인다.
[강해영 마니아타임즈 기자/hae2023@maniareport.com]
<저작권자 © 마니아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