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스프링캠프 훈련 중인 KIA 타이거즈 선수단. 사진[연합뉴스]](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6011212320105408dad9f33a29211213117128.jpg&nmt=19)
KIA는 1월 25일부터 2월 21일까지 일본 규슈 남쪽 아마미오시마에서 1차 스프링캠프를 진행한다. 코치진은 22일, 선수단은 23일 직항편이 없어 도쿄를 경유해 현지로 이동한다.
아마미오시마는 KBO 구단 중 처음으로 전지훈련지로 선택된 곳이다. KIA는 2023년 미국 애리조나, 2024년 호주 캔버라, 2025년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캠프를 치렀으나 지난해 잦은 비로 훈련량이 부족했다. 이는 시즌 중 부상자 속출로 이어졌고, 결국 정규시즌 8위로 마감했다. 전년도 한국시리즈 우승팀이 8위 이하로 떨어진 것은 1995-1996년 OB 이후 두 번째다. 지난해 10개 구단 중 홈 관중 신기록을 세우지 못한 팀도 KIA가 유일했다.
구단 관계자는 "시차와 긴 이동 시간, 날씨 적응 문제를 해결할 곳을 찾았다"며 "요코하마 DeNA 2군이 사용하던 시설로 야구장, 실내훈련장, 육상트랙 등을 갖췄다. 반응이 좋으면 장기 계약도 검토할 것"이라고 밝혔다.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인 아마미오시마는 오키나와와 기후가 비슷해 훈련에 최적화된 환경이다. KIA는 1차 캠프 후 오키나와로 이동해 연습경기 중심의 2차 캠프에 돌입한다.
[이종균 마니아타임즈 기자 / ljk@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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