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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농구도 아시아 선수 쿼터...PBA, KBL 선수 교환 제의에 ‘찬성’
2022~2023시즌부터 필리핀 선수들이 KBL 무대에서 뛸 수 있는 전망이다. 또, KBL 선수들도 필리핀에서 농구를 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필리핀 매체들은 최근 필리핀농구협회(PBA)가 선수 교환을 하자는 한국농구연맹(KBL)의 제의에 찬성했다고 보도했다. 이들 매체는 PBA 커미셔너 윌리 마샬이 김희옥 KBL 총재로부터 KBL이 PBA와 강력한 파트너십을 구축하면서 두 리그 간 교류를 확대하고 싶다는 바람을 담은 서한을 받았다고 전했다. 마샬은 “김희옥 총재는 우리 협회와의 협력과 관계 강화, 우정을 원하고 있다”라며 “우리 리그가 현재 운영되고 있기 때문에 두 리그의 관계를 강화하기 위해 서로 대화를 해야 한다고 답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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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삼성 코로나19 확진자 추가 발생…25일 LG전 연기
프로농구 서울 삼성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추가로 발생, 25일 예정된 경기가 전격 연기됐다.KBL은 25일 오후 7시부터 창원체육관에서 열릴 예정이던 LG와 삼성의 2021-2022시즌 정규리그 경기를 연기했다고 밝혔다.삼성에선 24일 소속 선수 1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바 있다.이후 선수단과 사무국 전원이 모두 유전자 증폭(PCR) 검사를 받은 결과 이날 추가로 선수 1명을 포함해 총 3명이 양성으로 확인됐다. 삼성 내 확진자는 총 4명으로 늘었다.이에 따라 KBL은 선수 보호 차원에서 경기 연기를 결정했다고 설명했다.앞서 코로나19와 관련해 프로농구 경기가 연기된 사례는 2020년 12월 25일 KGC인삼공사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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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스트브룩 부진은 ‘넘버 쓰리' 때문?...그랜트 '제임스와 데이비스의 사이드킥 되기 싫다' 레이커스 트레이드 거부
제레미 그랜트(디트로이트 피스톤스)가 LA 레이커스 이적을 완강히 거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의 한 매체는 레이커스가 최근 디트로이트와의 트레이드를 시도하면서 그랜트 영입을 요구했으나 그랜트가 레이커스에서는 뛰고 싶지 않다며 트레이드를 거부했다고 전했다. 그런데, 그랜트의 거부 이유가 밝혀졌다. 스포츠러시는 25일(한국시간) 그랜트는 레이커스에서 르브론 제임스와 앤서니 데이비스 밑에서 ‘사이드킥’으로 뛰고 싶은 생각이 전혀 없어서 트레이드를 거부했다고 보도했다. 다시 말해 ‘넘버 쓰리’로는 뛰지 않겠다는 것이다. 그랜트는 올 시즌 평균 20.1점으로 디트로이트의 공격을 주도하고 있다. 용의 꼬리보다는 뱀의 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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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 4쿼터 15점 맹활약' NBA 피닉스, 유타에 역전승…7연승으로 서부 선두 질주
미국프로농구(NBA) 피닉스 선스가 7연승을 올리며 서부 콘퍼런스 선두를 굳게 지켰다.피닉스는 25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의 풋프린트 센터에서 열린 2021-2022 NBA 정규리그 홈 경기에서 유타 재즈를 115-109로 따돌렸다.최근 7연승을 이어간 피닉스는 시즌 37승 9패를 기록, NBA 팀 중 최고 승률(0.804)로 서부 콘퍼런스 선두를 내달렸다. 2위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34승 13패)와는 3.5경기 차로 벌렸다.반면 전날 골든스테이트전에 이어 2연패를 당한 유타는 30승 18패로 서부 4위에 자리했다.피닉스의 데빈 부커가 33점 7리바운드, 크리스 폴이 27점 14어시스트 9리바운드로 맹활약했고, 캐머런 존슨이 20점 6리바운드를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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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리도 인간이다” NBA에서 가장 형편없는 슈터로 전락? 1월 3점슛 성공률 29.9%...커 감독 “지금까지는 인간이 아니었다"
스테픈 커리(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가 슬럼프에 빠져 있는 것은 분명해 보인다. 통계가 이를 말해주고 있다. 그의 12월 야투 성공률은 40.4%였다. 이 중 3점슛 성공률은 37.4%였다. 그렇게 뜨거웠던 슈팅력이 1월 들어 갑자기 식었다. 야투 성공률은 35.9%로 내려갔고, 3점슛 성공률은 29.9%에 불과했다. 이는 14시즌 그의 경력 중 최악의 야투 및 3점슛 성공률이다. 24일(한국시간) 홈 코트에서 열린 유타 재즈와의 경기에서 골든스테이트는 94=92로 신승했다. 그러나, 커리는 20개의 야투 중 고작 5개만 성공시켰다. 이 중 13개의 3점슛을 난사했으나 단 1개만 림을 통과했다.미국 매체들에 따르면, 골든스테이트 홈 팬들도 커리에 대해 평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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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혜윤 28점' 삼성생명, 하나원큐에 17점 차 승리…4위 유지
여자프로농구 용인 삼성생명이 부천 하나원큐를 제압하고 4위 굳히기에 나섰다.삼성생명은 24일 부천체육관에서 열린 삼성생명 2021-2022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원정 경기에서 하나원큐를 71-54로 물리쳤다.시즌 9승 16패를 쌓은 삼성생명은 5위 부산 BNK(7승 17패)와의 격차를 1.5경기로 벌리며 플레이오프 진출의 마지노선인 4위를 지켰다.하나원큐는 21일 인천 신한은행을 물리치고 6연패에서 탈출한 기세를 잇지 못한 채 최하위인 6위(4승 21패)에 머물렀다.전반을 35-34, 단 한 점 차로 리드한 삼성생명이 후반전 초반 상대의 잇따른 턴오버를 속공으로 연결하며 41-35로 틈을 벌렸다.하나원큐는 3쿼터 6분 17초를 남기고 신지현의 3점 슛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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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SK, 9년 만에 9연승…4경기 차 선두 질주
프로농구 서울 SK가 9년 만에 9연승을 내달리며 4경기 차 단독 선두를 질주했다.SK는 24일 서울 송파구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21-2022 KGC인삼공사 정관장 프로농구 정규리그 대구 한국가스공사와 홈 경기에서 97-87로 이겼다.최근 9연승을 거둔 SK는 27승 8패를 기록, 단독 1위를 유지했다. 2위 수원 kt(23승 12패)는 4경기 차로 밀어냈다.SK가 9연승을 한 것은 2013년 2월 11연승 이후 약 9년 만이다.9연승은 또 이번 시즌 팀 최다 연승 타이기록이기도 하다. SK 외에 kt도 한 차례 9연승을 했다.최근 홈 경기 7연승을 거두며 안방에서 강한 면모도 이어간 SK는 29일 서울 삼성과 경기에서 승리하면 4라운드를 9전 전승으로 마친다.SK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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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제는 용감했다' 독일 출신 바그너 형제 41점 합작…NBA 꼴찌 올랜도, 시카고 꺾고 9연패 탈출
미국프로농구(NBA) 동부 콘퍼런스 최하위 올랜도 매직이 바그너 형제의 활약에 힘입어 선두권 팀인 시카고 불스를 잡았다.올랜도는 24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의 암웨이 센터에서 열린 2021-2022 NBA 정규리그 홈 경기에서 시카고를 114-95로 제압했다.올랜도는 이번 시즌 9승(39패)째를 올리는 데 그치며 여전히 동부 콘퍼런스 최하위에 머물렀으나 이 경기 전까지 이어지던 4연패, 홈 경기 9연패를 끊어내는 성과를 남겼다.이 팀에 함께 속한 독일 출신의 모리츠 바그너(25)와 프란츠 바그너(21) 형제가 승리의 선봉에 섰다.모리츠는 2018년 로스앤젤레스(LA) 레이커스를 시작으로 워싱턴 위저즈, 보스턴 셀틱스를 거쳐 지난해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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엇갈리는 이현중 평가...SI, 이현중 NBA 드래프트 1, 2라운드 제외
이현중(데이비슨대)에 대한 미국 매체들의 평가가 엇갈리고 있다.USA 투데이는 최근 이현중의 2022 NBA 신인 드래프트 지명 순위를 1라운드 25위로 예상했다.반면, 스포츠일러스트레이트(SI)와 일부 매체는 이현중을 아예 1라운드 지명에서 배제했다. 특히 SI는 2라운드 지명 예상 명단에도 이현중을 올리지 않았다.매체마다 평가가 이처럼 엇갈리는 것은, 평가 대상 선수가 워낙 많기 때문이다. 결국, 빅 콘퍼런스 소속 선수들을 대상으로 할 수밖에 없는 한계가 있다. 이현중이 소속된 콘퍼런스는 이른바 빅5 콘퍼런스가 아니다. 그 만큼 주목을 받을 기회가 적다는 뜻이다.그럼에도 이현중이 주요 언론 매체에 언급이 되고 있는 것은 고무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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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모비스, kt 꺾고 5연승…서동철 감독 퇴장 kt는 4연패 늪
프로농구 울산 현대모비스가 수원 kt를 4연패 수렁에 밀어 넣고 5연승을 내달렸다.현대모비스는 23일 울산 동천체육관에서 열린 2021-2022 KGC인삼공사 정관장 프로농구 정규리그 kt와 홈 경기에서 79-76으로 이겼다.최근 5연승을 거둔 현대모비스는 20승 14패를 기록, 이날 전주 KCC를 81-80으로 꺾은 안양 KGC인삼공사와 함께 공동 3위를 유지했다.23승 12패의 kt는 2위 자리를 지켰지만 1위 서울 SK(26승 8패)와 승차가 3.5경기로 벌어지고, 공동 3위 팀들에는 2.5경기 차로 쫓기게 됐다.선두권 경쟁을 벌이는 두 팀의 대결은 4쿼터에 불타올랐다.경기 종료 7분 40초를 남기고 kt 서동철 감독이 박지원의 슛에 대한 골텐딩 인정 여부를 항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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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위를 지킨다'…여자농구 우리은행, 신한은행 꺾고 4연승
여자프로농구 아산 우리은행이 인천 신한은행을 물리치고 단독 2위를 지켰다.우리은행은 23일 인천도원체육관에서 열린 삼성생명 2021-2022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원정 경기에서 신한은행에 87-69로 완승했다.4연승을 달린 우리은행은 16승 8패를 쌓아 2위를 유지했다. 올 시즌 신한은행과 5차례 대결해 3승 2패로 앞섰다.신한은행은 이날 승리했다면 우리은행과 공동 2위로 올라설 수 있었으나, 패배하면서 순위 싸움에선 다소 불리해졌다.3연패에 빠진 3위 신한은행(14승 10패)과 우리은행의 승차는 2경기로 벌어졌다.우리은행에선 박지현이 22득점 6리바운드 7어시스트를 기록했고 김소니아와 홍보람도 14득점씩을 올렸다.김정은은 3점 슛 4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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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슛쟁이' 부커가 11득점으로 부진한 NBA 피닉스, 인디애나 꺾고 6연승
부미국프로농구(NBA) 서부 콘퍼런스 선두 피닉스 선스가 선수들의 고른 활약을 앞세워 6연승을 질주했다.피닉스는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의 풋프린트 센터에서 열린 인디애나 페이서스와 2021-2022 NBA 정규리그 홈 경기에서 113-103으로 이겼다.6연승을 달린 피닉스는 선두(36승 9패)를 굳게 지켰다.피닉스에선 이날 데빈 부커가 11득점으로 다소 부진했다.<aside class="article-ad-box aside-bnr06" style="margin: 10px 0px 30px 30px; padding: 0px; font-variant-numeric: normal; font-variant-east-asian: normal; font-stretch: normal; font-size: 0px; line-height: 0; font-family: sans-serif; float: right; width: 300px; he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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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스트브룩 원하는 팀 있다"(마크 스타인)...트레이드 상대는?
LA 레이커스는 러셀 웨스트브룩의 트레이드를 고려했다.그러나 아무도 그를 원하지 않았다.좋든 싫든 그냥 데리고 갈 수밖에 없었다.그런데 귀를 의심할 만한 뉴스가 터졌다.웨스트브룩을 기꺼이 받아들이겠다는 팀이 나타난 것이다.NBA 전문가인 마크 스타인은 21일(한국시간) 휴스턴 로키츠가 존 월과 웨스트브룩을 맞바꾸자는 제안을 했다고 전했다.휴스턴은 웨스트브룩에 친숙한 팀이다. 그는 2019~2020시즌을 앞두고 오클라호마시티 썬더를 버리고 당시 절친 제임스 하든이 있는 휴스턴으로 이적했다.그곳에서 한 시즌을 뛴 후 워싱턴 위저즈로 트레이드됐다. 휴스턴에서 더 이상 뛰기 싫었기 때문이다.그때 맞트레이드된 선수가 월이다.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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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치치는 젊은 시절 마이클 조던” 키드 감독 “돈치치에게는 스코티 피펜 같은 선수가 필요”
제이슨 키드 댈러스 매버릭스 감독이 루카 돈치치가 젊은 시절 ‘농구황제’ 마이클 조던과 같다고 믿고 있다고 미국 매체들이 최근 보도했다. 이들 매체에 따르면, 키드 감독은 “조던이 젊었을 때를 보면, 그는 혼자서 디트로이트 피스톤스를 이기려다 하지 못했다. 그러나 조력자를 만난 후 문제를 간단하게 해결했다”고 말했다. 키드 감독이 말한 ‘조력자’는 스코티 피펜이다. 실제로, 조던은 피펜이 없을 때는 챔피언십에서 우승하지 못했다. 디크로이트의 벽을 넘지 못했다. 그러나, 피펜이 조던의 도우미 역할을 하자 조던은 6차례나 우승할 수 있었다. 조던 뿐 아니라, 코비 브라이언트도 그랬다. 브라이언트가 레이커스에서의 우승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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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농구 KB, 정규리그 1위 확정…23승1패, 역대 최소 경기 기록
청주 KB가 14연승을 올리며 23승 1패로 2021-2022시즌 정규리그 1위를 확정했다.KB는 22일 충북 청주체육관에서 열린 삼성생명 2021-2022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용인 삼성생명과 홈 경기에서 75-69로 이겼다.최근 14연승을 거둔 KB는 23승 1패를 기록, 남은 6경기 결과와 관계없이 정규리그 1위를 확정했다.24경기 만에 정규리그 1위를 확정한 것은 단일리그가 도입된 2007-2008시즌 이후 최소 경기 정규리그 1위 확정 기록이다.종전 기록은 2016-2017시즌 아산 우리은행의 25경기(24승 1패)였다. 다만 이때는 팀당 정규리그 경기 수가 35경기였고, 이번 시즌은 30경기로 차이가 있다.KB는 또 구단 사상 최초로 14연승을 달성, 정규리그 1위를 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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