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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즌스, 수건 더미 발로 찼다가 1천9백만원 벌금

2022-04-27 08:37

드마커스 커즌스
드마커스 커즌스
덴버 너기츠의 '폭군' 드마커스 커즌스에게 1만5천 달러(약 1천900만 원)의 벌금이 부과됐다.

미국프로농구(NBA) 사무국은 26일(이하 한국시간) 경기 도중 수건을 관중석으로 찬 커즌스에게 1만5천 달러의 벌금을 부과했다고 발표했다.

커즌스는 지난 25일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와의 서부 콘퍼런스 플레이오프 1라운드 4차전 2쿼터에서 5분 동안 3개의 반칙을 선언당하자 불만을 품고 벤치로 가면서 쌓여 있던 수건더미를 발로 찼다. 그가 찬 수건은 관중석으로 날아갔다. 아무도 다치지 않았다.

그러나 NBA는 커즌스의 행동이 관중을 놀라게 했다며 거금의 벌금을 부과하기로 결정했다.


커즌스는 이날 10분 만 뛰고 10점 4리바운드 2어시트를 기록했다.

덴버는 골든스테이트를 꺾고 3연패 끝에 1승을 거두었다.

양 팀의 5차전은 28일 열린다.

[장성훈 선임기자/seanmania2020@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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