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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 만의 5·6위 동반 4강' 소노·KCC의 반란, 1·2위 LG·정관장 멈춰 세울까
정규리그 5·6위 팀의 '이변'이 휩쓴 2025-2026 LG전자 프로농구 4강 플레이오프(PO)가 23일 막을 올린다. 23일 오후 7시 창원체육관에서 창원 LG-고양 소노 1차전, 24일 오후 7시 안양 정관장 아레나에서 정관장-부산 KCC 1차전이 각각 열리며, 4강 PO는 5전 3승제로 치러진다.1위 LG와 5위 소노, 2위 정관장과 6위 KCC가 격돌하는 이번 대진은 5·6위 팀의 동반 4강 안착이라는 점에서 희소성을 갖는다. 이런 구도는 2005-2006시즌 KCC(5위)·오리온스(6위) 이후 20년 만이며, 6위 팀의 4강 진출 역시 역대 5번째다.지난 시즌 창단 28년 만에 첫 챔프 우승을 거머쥔 LG는 정규리그 1위에 이어 사상 첫 '통합 우승'에 도전한다. 외국선수 MVP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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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시즌 중 5번 PO 탈락' 시카고 불스 도너번 감독, 성적 부진 책임지고 사임
AP와 AFP통신 등에 따르면 미국프로농구(NBA) 시카고 불스의 빌리 도너번 감독이 2025-2026시즌 플레이오프 탈락에 책임을 지고 사임했다.도너번 감독은 22일(한국시간) 시카고에서의 여섯 번째 시즌을 마친 뒤 사령탑 자리에서 물러났다. 2006년과 2007년 플로리다 대학을 2년 연속 미국 대학농구(NCAA) 정상에 올려놓았던 그는 2020년 시카고의 지휘봉을 잡고 NBA 무대에서 새 도전을 이어왔다.6년간의 성적표는 226승 256패였다. 특히 올 시즌 시카고는 31승 51패라는 최악의 성적으로 플레이오프 진출에 실패하며 도너번 체제의 한계가 수치로 드러났다.시카고는 도너번 감독이 사령탑을 맡은 6시즌 중 무려 다섯 차례나 플레이오프 무대를 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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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 만장일치의 위엄' 웸반야마, NBA 올해의 수비 선수 역대 최연소 수상
빅토르 웸반야마(샌안토니오)가 NBA 수비왕 역사의 한 페이지를 통째로 새로 썼다.NBA 사무국은 21일(한국시간) 2025-2026시즌 올해의 수비 선수(DPOY) 투표 결과를 발표하고, 웸반야마가 1위 표 100%를 쓸어 담아 만장일치로 수상자가 됐다고 공표했다. 경쟁자인 쳇 홈그렌(오클라호마시티)과 어사르 톰프슨(디트로이트)을 완벽히 제친 결과이자, DPOY 역사상 최초의 만장일치 선정이었다.기록은 하나 더 따라붙었다. 만 22세의 웸반야마는 이 상을 받은 역대 최연소 선수로도 이름을 올렸다.키 224㎝의 장신 센터 웸반야마는 신인이던 2023-2024시즌 신인상 수상에 더해 DPOY 투표 2위에 오르며 이미 범상치 않은 존재감을 드러낸 바 있다. 이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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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 농구의 여왕 가린다' KB vs 삼성생명 챔프전 22일 개막...박지수 트리오 vs 업셋의 명수
여자프로배구의 '봄 농구' 왕좌를 가릴 마지막 격돌이 다가왔다.BNK금융 2025-2026 여자프로농구 챔피언결정전이 22일 청주에서 개막한다. 지난해 11월 막을 올린 장기 레이스 끝에 청주 KB와 용인 삼성생명만 남은 5전 3승제 단두대 승부다.두 팀의 챔프전 맞대결은 통산 네 번째이자 2020-2021시즌 이후 5년 만이다. 당시 삼성생명이 정규 4위로 출발해 3승 2패로 트로피를 들어 올린 '역대 최초 정규 4위 팀 챔프전 우승'의 주인공이었다.1·2차전은 22일과 24일 청주체육관, 3·4차전은 26일과 28일 용인체육관에서 치러진다. 4차전까지 승부가 나지 않으면 5차전은 다시 청주에서 열린다.2023-2024시즌 이후 2년 만이자 통산 여섯 번째 정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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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VP 3파전' 웸반야마-길저스알렉산더-요키치...NBA 현역 최고 자리 놓고 정면 충돌
NBA '현역 최고'의 자리를 놓고 세 거성이 격돌한다.NBA 사무국은 20일(한국시간) 2025-2026시즌 각 부문 개인상 최종 후보 3인을 발표했다. 최대 관심사인 MVP 부문에는 빅토르 웸반야마(샌안토니오), 샤이 길저스알렉산더(오클라호마시티), 니콜라 요키치(덴버)가 나란히 이름을 올렸다.길저스알렉산더는 2년 연속 수상에 도전하고, 이미 세 차례 MVP를 거머쥐었던 요키치는 또 한 번 왕좌를 노린다. 여기에 리그 판도를 뒤흔든 '신인류' 웸반야마까지 합류하며 시상식 흥행이 예고됐다.개인 성적도 각자 뚜렷하다. 길저스알렉산더는 평균 31.1점·야투 성공률 55%로 득점 본능을 과시했고, 요키치는 평균 27.7점 12.9리바운드 10.7어시스트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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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커스, 돈치치·리브스 없이도 PO 1차전 승리...르브론 19점·케너드 27점 활약
주전들이 대거 빠진 LA 레이커스가 케빈 듀랜트마저 결장한 휴스턴 로키츠를 꺾고 NBA PO 1라운드 1차전을 가져갔다.레이커스는 19일(한국시간) 크립토닷컴 아레나에서 열린 서부 콘퍼런스 1라운드 1차전 홈 경기에서 휴스턴을 107-98로 제압했다. 레이커스는 돈치치·리브스, 휴스턴은 경기 직전 무릎 부상이 확인된 듀랜트가 결장했다.르브론 제임스(41)가 19점 13어시스트 8리바운드로 트리플더블급 활약을 펼쳤다. 특히 1쿼터에만 8어시스트를 배달하며 경기를 조율했다. 케너드는 1쿼터 11점을 시작으로 3점슛 4개 포함 자신의 PO 최다 27점을 몰아치며 승리를 쌍끌이했다. 에이튼도 19점 11리바운드로 골 밑을 지켰다. 레이커스 야투 성공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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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케로 25점' 올랜도, 샬럿 121-90 완파하고 NBA PO 막차 탑승
올랜도 매직이 벼랑 끝에서 샬럿 호니츠를 완파하며 NBA 플레이오프(PO) 동부 마지막 8번 시드를 차지했다.올랜도는 18일(한국시간) 플레이인 토너먼트 2차전에서 샬럿을 121-90으로 대파했다. 플레이인 1차전에서 필라델피아에 패해 탈락 위기에 몰렸으나 완승으로 PO 막차를 탔다.에이스 반케로가 양 팀 최다 25점 6어시스트로 폭발했고, 바그너 18점, 카터 주니어 16점, 베인 13점으로 주전이 고르게 활약했다. 전반에만 35점 차까지 달아난 올랜도는 전반 종료 31점 차로 플레이인 토너먼트 사상 전반 최다 점수 차 신기록을 작성했다. 야투 성공률 50%대 34%, 리바운드 49대 34로 압도했다.샬럿은 라멜로 볼이 3쿼터에만 21점을 몰아넣는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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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KCC, DB에 3연승으로 PO 4강 진출...'6위 팀 최초 우승' 도전 이어간다
부산 KCC가 원주 DB를 3연승으로 제압하며 4강 플레이오프(PO) 진출을 확정했다.KCC는 17일 부산 사직체육관에서 열린 6강 PO 3차전 홈 경기에서 DB를 98-89로 꺾었다. 원정 2연승에 이어 홈에서도 승리한 KCC는 2023-2024시즌 우승 후 2년 만이자 통산 17번째 4강에 올랐다. 정규리그 6위로 4강에 오른 KCC는 역대 최초 '6위 팀 우승'에 도전한다. KCC의 4강 상대는 정규리그 2위 안양 정관장이며 24일부터 시리즈를 시작한다.1쿼터 외곽포 공세로 앞선 DB는 2쿼터 KCC의 9점 연속 득점에 흐름을 내줬다. 3쿼터 세 차례 동점까지 만들었으나 허훈의 3점슛 2개 포함 10점 연속 득점으로 KCC가 74-62로 달아났다. 4쿼터 DB가 72-78로 추격했으나 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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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치치·커닝햄, 출전 기준 미달에도 NBA 개인상 자격 획득...딸 출산·기흉 특별 사유 인정
루카 돈치치(레이커스)와 케이드 커닝햄(디트로이트)이 NBA 규정상 출전 기준을 채우지 못했음에도 개인상 수상 자격을 얻었다.NBA는 17일(한국시간) 두 선수가 단체협약의 예외적 상황 조항에 따라 수상 자격이 있다고 발표했다. NBA는 올 시즌부터 MVP 등 주요 개인상을 받으려면 82경기 중 최소 65경기 출전이 필요하다.돈치치(64경기)는 슬로베니아에서 딸이 태어나 2경기에 결장한 사유가, 커닝햄(63경기)은 3월 기흉 진단으로 12경기를 빠진 사유가 각각 인정됐다.반면 무릎 부상으로 60경기에 그친 앤서니 에드워즈(미네소타)의 심사 요청은 기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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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쪽이'가 헌신왕으로 거듭났다...나이트, 4초 전 역전 골밑슛으로 소노 창단 첫 4강 진출 이끌어
고양 소노가 창단 첫 4강 플레이오프(PO) 진출을 확정한 이날의 주인공은 네이던 나이트(28)였다.나이트는 16일 서울 SK와의 6강 PO 3차전에서 22점 11리바운드로 맹활약했다. 특히 4쿼터 종료 4초를 남기고 66-65 역전 골밑슛을 터트리며 소노의 창단 첫 4강행을 스스로 결정지었다.이번 시즌 KBL에 데뷔한 나이트는 초반 5반칙 퇴장 후 기물을 걷어차는 과격한 행동으로 제재금을 받는 등 '금쪽이'로 불렸다. 그러나 1월 모츠카비추스의 합류를 계기로 달라지기 시작했다. 팀을 위한 희생을 마다하지 않으며 이정현·켐바오와 '빅3' 시너지를 극대화했다.6강 PO에서는 수비에서 존재감이 빛났다. 정규리그 득점 1위 자밀 워니(평균 23.2점)를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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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전희철 감독, 6강 3연패 후 "선수들은 최선 다했다"
SK 전희철 감독이 16일 6강 PO 3차전 종료 후 기자회견에서 "수비는 90% 이상 수행했지만 선수 몸 상태로 공격이 나오지 않았다"며 "받아들여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우리 선수들은 최선을 다했고 투혼을 보였다"며 선수들을 감쌌다.SK는 이날 소노에 65-66으로 패하며 6강 PO 3연패로 시즌을 마쳤다. 부상에서 복귀한 안영준이 수비와 득점에서 분전했으나 종료 4.3초 전 나이트의 결승슛을 막지 못했다. 전 감독은 "나이트가 터질 것 같은 불길한 예감이 들었는데 그대로 됐다"며 쓴웃음을 지었다.이번 탈락은 성적 이상의 후폭풍을 남겼다. SK는 정규리그 최종전에서 의도적으로 순위를 낮췄다는 탱킹 의혹으로 팬들의 공분을 샀고,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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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료 4.3초 전 나이트 결승포' 소노, SK 꺾고 창단 첫 4강 '역사를 썼다'
고양 소노가 16일 고양 소노 아레나에서 열린 6강 PO 3차전에서 서울 SK를 66-65로 꺾고 3연승을 완성했다. 창단 이후 처음으로 4강 PO 무대를 밟게 됐다.승부는 종료 4.3초 전 네이던 나이트의 골밑슛이 결정했다. SK가 워니의 2점슛으로 65-64로 역전한 지 14초 만이었다. 이정현의 골밑 돌파, SK의 재역전이 교차하며 마지막까지 승자를 알 수 없는 시소게임 끝에 소노가 웃었다.소노는 3쿼터에서도 22-15로 앞서며 결정적 흐름을 가져왔다. 나이트가 22점 11리바운드, 켐바오 19점 9리바운드, 이정현 11점 5어시스트로 분전했다. SK는 워니가 29점 11리바운드, 복귀한 안영준이 9점에 블록슛·스틸 등 수비 활약을 펼쳤으나 역부족이었다.창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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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리 35점' 골든스테이트, 클리퍼스 꺾고 PO 한 발 앞으로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가 16일(한국시간) 인튜이트돔에서 열린 NBA 플레이인 토너먼트에서 LA 클리퍼스를 126-121로 꺾고 8번 시드 결정전에 합류했다.3쿼터까지 83-89로 끌려다니던 골든스테이트는 4쿼터에도 두 자릿수 격차로 밀렸으나 극적으로 뒤집었다. 호포드가 4쿼터 중반 3점 슛 3개를 연속으로 성공해 117-115 역전을 만들었고, 커리가 종료 50.4초 전 추가 득점으로 120-117로 달아나며 승부를 굳혔다.커리는 35점(3점슛 7/12)으로 양 팀 최다 득점을 기록했고, 호포드는 3점슛 4개를 포함해 승부처에서 결정적 역할을 했다. 팀 전체 3점슛은 19개에 달했다. 클리퍼스는 매서린 23점, 레너드 21점 7리바운드로 맞섰으나 역부족이었다.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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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수, 챔프전서 더블더블 추가하면 12경기 연속 신기록
여자프로농구 챔피언결정전이 기록과 드라마를 동시에 품었다.청주 KB와 용인 삼성생명의 챔프전 1차전은 오는 22일 오후 7시 청주체육관에서 열린다. 3차전은 26일 용인체육관에서 오후 2시 25분에 시작하며 KBS1 TV로 중계된다.최대 관심사는 KB 박지수의 기록 도전이다. 박지수는 2020-2021시즌 챔프전 2차전부터 2023-2024시즌 챔프전 4차전까지 챔프전 11경기 연속 더블더블이라는 역대 최장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이번 챔프전에서 단 한 번만 더 더블더블을 추가하면 자신의 기록을 12경기로 갱신한다. 2위 기록이 6경기(맥윌리암스·2006~2007년)에 불과해 사실상 넘볼 수 없는 기록이다. 박지수는 지난 12일 PO 3차전에서 23득점 5리바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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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C, DB 원정 2연승으로 4강 눈앞...허웅 27점·최준용 26점 쌍끌이
부산 KCC가 원주 DB와의 6강 플레이오프(PO) 2연승으로 4강 진출을 사실상 확정지었다.KCC는 15일 원주 DB프로미 아레나에서 열린 6강 PO 2차전 원정에서 105-97로 이겼다. 1차전(81-78)에 이어 적진에서 2연승을 달리며 5전 3승제 시리즈를 압도적으로 유리하게 이끌고 있다. 역대 프로농구 6강 PO에서 1·2차전 연승 팀은 25회 중 25회 모두 4강에 올랐다.경기 흐름은 드라마틱했다. KCC는 3쿼터 초반 64-43까지 달아났으나 DB가 3쿼터에만 3점슛 12개 중 9개를 적중시키는 폭발적인 슛 감각으로 80-71 역전에 성공했다. 4쿼터도 박빙으로 전개됐으나 최준용이 92-90 재역전 3점슛을 시작으로 4쿼터에만 12점을 폭발시키며 승부를 갈랐다. 숀 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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