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커리는 연습 경기 후 ESPN과 인터뷰에서 "기분이 아주 좋다. 복귀를 위한 체크 항목을 하나씩 지워가는 중"이라면서도 "과거에도 이 단계에서 무릎이 예기치 않게 반응한 적이 있어 조심스럽다"며 신중함을 유지했다. 스티브 커 감독도 "연습 경기 후 몸 상태를 지켜본 뒤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커리는 지난 1월 24일 훈련 중 오른쪽 무릎 통증과 부종을 처음 느꼈고, 1월 30일 디트로이트전 도중 코트를 떠난 뒤 약 두 달간 결장했다. 올스타 브레이크 직후 복귀가 점쳐졌으나 훈련 중 무릎이 다시 부어오르며 복귀가 지연됐다. 목·금요일 스퍼스·캐벌리어스전까지 27경기 연속 결장이 확정된 가운데 현재로선 월요일 휴스턴전이 복귀전으로 가장 유력하다.
커리 없는 골든스테이트는 최근 25경기에서 16패를 당하며 36승 39패, 서부 10위로 내려앉았다. 플레이인 토너먼트 진출권을 겨우 유지 중이지만 8번 시드를 따내려면 단판 승부를 두 번 이겨야 하는 만큼, 커리의 실전 감각 회복이 무엇보다 급하다.
[장성훈 선임기자/seanmania2020@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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