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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위는 꼴찌, 마지막은 달랐다' 신한은행, 2위 하나은행 완파...막판 3연승 유종의 미

2026-04-02 01:30

신한은행 김지영의 슛. / 사진=연합뉴스
신한은행 김지영의 슛. / 사진=연합뉴스
여자프로농구 최하위 인천 신한은행이 시즌 마지막 경기에서 2위 부천 하나은행을 완파하며 유종의 미를 남겼다.

신한은행은 1일 인천 도원체육관에서 열린 정규리그 홈 최종전에서 하나은행을 77-53으로 대파했다. 이미 6위가 확정된 신한은행은 이날 승리를 포함해 막판 3연승을 달리며 9승 21패로 시즌을 마감했다.

신한은행은 1쿼터 신이슬의 3점슛 2개 등 8점 활약으로 15-10 기선을 잡았다. 전반 잠시 역전을 허용했으나 34-29로 리드를 되찾아 전반을 마쳤다. 3쿼터 김지영의 5연속 득점으로 46-35까지 달아났고 4쿼터에도 격차를 벌려 일방적 경기를 완성했다.

홍유순(15점 5리바운드)·김지영(14점 11리바운드 9어시스트)·미마 루이(13점 6리바운드)·신이슬(13점)·신지현(10점 8어시스트)이 고르게 두 자릿수 득점을 올렸다. 하나은행은 플레이오프를 앞두고 이이지마 사키에게 휴식을 주는 등 선수 출전 시간을 조절하며 무리하지 않았고, 박진영이 팀 최다 14점을 기록했다. 하나은행의 최종 성적은 20승 10패다.

[전슬찬 마니아타임즈 기자 / sc3117@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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