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5.15(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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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0년까지 미래 걸었다' 브라질 축구 대표팀, 안첼로티 감독과 계약 4년 연장

2026-05-15 15:50

경기장 들어선 브라질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 / 사진=연합뉴스
경기장 들어선 브라질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 / 사진=연합뉴스
브라질 축구 대표팀을 이끄는 카를로 안첼로티(66) 감독이 2030년 월드컵까지 지휘봉을 잡는다.

브라질축구협회(CBF)는 15일(한국시간) 안첼로티 감독과 계약을 4년 연장해 2030년 월드컵까지 동행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지난해 5월 레알 마드리드를 떠나 브라질 사령탑에 부임한 그는 지금까지 10경기에서 5승 2무 3패를 기록 중이다.

이로써 안첼로티 감독은 북중미 월드컵에서 커리어의 마지막 퍼즐인 '월드컵 우승'에 도전하게 됐다. 조별리그 C조의 브라질은 모로코·아이티·스코틀랜드와 한 조에서 2002년 한일 대회 이후 24년 만의 정상 탈환을 노린다.

안첼로티 감독은 유벤투스·AC밀란·첼시·파리 생제르맹·레알 마드리드 등 유럽 빅클럽을 두루 거친 명장으로, UEFA 챔피언스리그 역대 최다 5회 우승과 유럽 5대 리그 제패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안첼로티 감독은 "4년을 더 함께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브라질을 세계 정상으로 되돌리겠다는 각오를 밝혔고, 사미르 샤우드 CBF 회장은 "브라질 축구에 역사적인 날"이라며 재계약의 의미를 강조했다.

안첼로티 감독은 현지시간 18일 월드컵 최종 명단을 발표할 예정이다.

[전슬찬 마니아타임즈 기자 / sc3117@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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