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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금 폭탄' 오타니 연봉 실수령 3360만 달러, 세금만 53.75%...텍사스주, 플로리다주 팀과 계약했다면 연간 60억원 절약
추신수는 지난 2014시즌을 앞두고 텍사스 레인저스와 7년간 1억3000만 달러에 계약했다.그에 앞서 추신수는 뉴욕 양키스의 7년 1억4000만 달러의 제안을 거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텍사스와 1천만 달러 차이였다.이에 대해 추신수가 뉴욕주의 높은 주세가 계약에 영향을 미쳤을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었다. 텍사스주는 소득세를 부과하지 않기 때문에 추신수는 미국 연방세만 부담하면 된다는 것이었다.그러나 정확하게 계산해보면 추신수가 내야할 뉴욕주세가 약 1천만 달러여서 큰 차이는 없었다.오타니 쇼헤이는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와 10년 7억 달러에 계약했다.'지급유예'를 무시하고 계산하면 오타니의 연봉은 7천만 달러다.인플루엔서 앤드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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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라운 계약 축하해!" 푸이그, '후후후' 이정후 MLB 계약에 축하 메시지...베네수엘라서 20경기 홈런포 7개, 타율 0.439, OPS 1.437
야시엘 푸이그가 이정후의 MLB 입성을 축하했다.푸이그는 18일(한국시간)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이정후와 키움 히어로즈에서 함께 뛴 장면들이 담긴 영상과 함께 이정후에게 축하의 인사를 했다.푸이그는 "MLB에서 뛰기 위해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놀라운 계약을 한 '나의 한국 형제' '후후후', 축하한다"고 적었다.푸이그와 이정후는 지난 2022시즌 키움에서 함께 뛰며 남다른 우애를 과시했다.한편, 베네수엘라 윈터리그에서 뛰고 있는 푸이그는 지금까지 20경기서 7개의 홈런을 쳤다. 3경기 중 1개 꼴이다.푸이그는 29개의 안타를 쳤는데 이 중 2루타가 7개, 3투타 1개, 홈런 7개로 합계 15개가 장타였다. 장타율이 0.894에 OPS 가 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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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장 선수에 샌디에이고도 '속고' 애틀랜타도 '속았다'...애틀랜타는 영입 후 불과 며칠만에 에 52억원 날려
2022년 노장 맷 카펜터는 화려하게 부활했다. 뉴욕 양키스에서 단 154번의 타석에서 0.305/0.412/0.727 슬래시에 15홈런을 기록하면서 눈부신 반등 시즌을 보냈다. 그러자 샌디에이고 파드리스가 지난해 오프시즌 카펜터와 2년 1200만 달러에 '겁없이' 계약했다.하지만 카펜터는 쇠퇴 기미를 보였던 2020~2021년 버전과 비슷했다. 2023시즌 그는 237타석에서 고작 0.176/0.322/0.319의 슬래시 라인에 그쳤다.실망한 샌디에이고는 투수 레이 커와 카펜터를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에 넘겼다. 애틀랜타는 카펜터의 2024 연봉 중 400만 달러를 안았다.애틀랜타는 카펜터를 데리고 있기보다는 트레이드용으로 삼을 작정이었다.하지만 착각이었다. 아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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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저스 7억1700만 달러 투자 vs 양키스 '0' 달러...SF 이정후에만 1억1300만 달러
FA 시장이 열린 후 지금까지 로스엔젤레스 다저스가 가장 많이 투자한 것으로 나타났다.ESPN의 제프 파산에 따르면, 18일(한국시간) 현재 다저스는 7억1700만 달러를 썼다. 이 중 7억 달러가 오타니 쇼헤이 한 명에게 쏟아부었다.필라델피아 필리스는 1억7200만 달러를 썼다.2023시즌 월드시리즈에 진출했던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도 벌써 1억2200만 달러를 투자했다.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는 1억1300만 달러를 썼는데, 이정후 한 명에게만 투자했다.만년 하위 팀 캔자스시티 로열스는 1억500만 달러를 써 공격적인 면을 보여주고 있다.2023 월드시리즈 우승 팀인 텍사스 레인저스는 2650만 달러 투자에 그치고 있다.반면, 뉴욕 양키스는 아직 단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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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전 생각 나나?' 다저스, 오타니 '3도루' 활용 '본격화'할 듯...로버츠 감독 "2024시즌 종반 좌익수로 기용"
오타니 쇼헤이에게 7억 달러를 투자한 로스앤젤레스 다저스가 '3도류' 활용 계획을 세운 것으로 알려졌다.다저스의 데이브 로버츠 감독은 최근 텔레비전 방송국 인터뷰에서 오른쪽 팔꿈치 수술 회복 정도에 따라 오타니를 내년 종반 좌익수로 기용할 가능성을 언급했다. 오타니는 내년에는 타격에만 전념한다. 2025년에는 마운드에도 오른다.MLB의 공식 사이트 등에 따르면, 로버츠 감독은 내년 오타니를 지명 타자(DH)로 기용할 것이라며 "9월에 공을 던질 수 있게 되면, 좌익수로 기용해도 상관없다"고 밝혔다. 이에 오타니는 팔에 문제가 없으면 받아들일 생각이라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오타니는 로스엔젤레스에서 6년간 7차례 외야수로 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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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니, 소토 다 놓친 토론토 '벨린저라도', 헤이먼 "토론토와 컵스 2파전 압축'...의외로 인기없는 벨린저, 2억 달러 이상 요구
토론토 블루제이스가 코디 벨린저 영입 경쟁에 뛰어들었다.FA 시장이 열리자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뉴욕 양키스, 시애틀 매리너스,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등 소수의 팀이 벨린저와 연결됐다는 루머가 돌았다.하지만 크리스마스가 가까워지면서 벨린저와 계약할 경쟁 팀은 단 두 팀뿐인 것으로 알려졌다.MLB 네트워크 인사이더 존 헤이먼은 최근 토론토와 컵스를 벨린저를 영입할 가장 가능성이 높은' 두 팀으로 꼽았다. 이어 USA 투데이의 봅 나이팅게일은 토론토가 '가장 인기 있는 팀'으로 떠올랐고 컵스는 '아직도 사냥을 하고 있다'고 썼다. 토론토는 오타니 쇼헤이를 놓친 후 후안 소토도 양키스에 빼앗겼다.이정후에도 관심을 가졌던 토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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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마모토, 오타니 그림자 속으로? '거대괴수' 다저스행일까, 양키스행일까?...SF와 보스턴도 '다크호스'
이번 오프시즌 두 번째 대어로 손꼽히는 야마모토 요시노부의 최종 행선지는 뉴욕 양키스와 로스앤젤레스 다저스 둘 중 하나가 되는 모양새다.뉴욕포스트의 존 헤이먼은 최근 야마모토의 선택지는 양키스와 다저스 2파전으로 압축됐다고 썼다.헤이먼은 두 팀이 야마모토를 차지할 확률을 각각 2-1로 예상했다.헤이먼은 양키스에 대해 "할 스타인브레너 구단주를 비롯한 양키스 수뇌부는 야마모토와의 만남을 위해 로스앤젤레스로 날아갔다"며 "야마모토가 추구하는 것이 명성과 관심이라면 양키스가 선택지가 될 수 있다"고 했다.이어 "스타인브레너는 한계가 있을 수 있지만 이번 오프시즌에서는 2023시즌의 '비참한' 성적을 개선하기로 결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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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손' 토론토의 '굴욕' 오타니, 소토, 이정후 다 놓쳐...야마모토도 물건너간 듯
'태산명동 서일필'이라는 말이 있다. 태산이 떠나갈 듯 요동치더니 결국 튀어나온 것은 쥐 한 마리뿐이었다는 뜻이다. 흔히 세상이 떠들썩하도록 예고를 했는데, 실제 나온 결과는 보잘것없는 상태를 비유할 때 쓰는 말이다.토론토 블루제이스에 딱 어울린다. 토론토는 오타니 쇼헤이 영입 경쟁에 나섰다. 그러나 결과는 '허무'했다. 오타니의 토론토행 비행기 탑승 해프닝은 압권이었다.한 유명 기자는 오보에 공개 사과까지 했다.오타니를 놓친 토론토는 후안 소토 트레이드 영입에 올인했다.하지만 뉴욕 양키스에 빼앗기고 말았다.'닭 쫓던 개 지붕 쳐다보는 꼴'이 된 토론토는 KBO 스타 이정후 영입 경쟁에 뛰어든 것으로 전해졌다.토론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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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디에이고, 예산 제약 때문에 이정후 놓쳤다"....디애슬레틱 "800만 달러 절약 위해 김하성도 트레이드할 수 있어"
샌디에이고 파드리스도 이정후를 노렸으나 예산 제약 때문에 그를 놓쳤다는 기사가 나왔다.디애슬레틱의 데니스 린은 17일(한국시간) "샌디에이고가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6년 1억 1300만 달러 계약을 맺은 외야수 이정후 영입에 실패한 것은 구단의 예산 제약 때문이었다"고 보도했다.린은 "이정후에 대한 샌디에고의 제안이 '경쟁적'인 것으로 간주되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샌프란시스코가 제안한 수치에는 미치지 못했다"고 지적했다. 샌디에이고는 내년 사치세 기준 이하를 유지하는 수준에서 베팅했는데, 그 금액이 샌프란시스코가 제시한 금액보다 적었던 것으로 알려졌다.샌프란시스코가 샌디에이고의 그 같은 내부 사정을 알고 연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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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니 내년 74홈런 칠 것" 전 일본 감독 쿠리야마 "2025년에는 89홈런"...MLB 기록은 본즈의 73개
오타니 쇼헤이(로스앤젤레스 다저스)가 2014년 74개의 홈런을 칠 것이라는 예상이 나왔다.일본 매체 데일리스포츠는 전 사무라이 저팬 감독 쿠리야마 히데키가 오타니의 2014년 홈런은 74개, 2025년에는 89개를 칠 것으로 전망했다고 16일 전했다.참고로, MLB 단일 시즌 최다 홈런 기록은 베리 본즈가 2001년 세운 73개다. 쿠리야마는 오타니가 본즈의 기록을 내년에 깬다고 주장한 것이다..데일리스포츠에 따르면, 올해 6월에 공개된 ‘동경을 넘은 사무라이들’의 TV 방솟 후 사무라이 재팬 전 감독 구리야마 히데키, 후루타 아츠야, 마츠자카 다이스케가 다저스로 이적한 오타니의 향후 성적을 예상했다. 후루타는 "내년은 팔꿈치 수술 여파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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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후는 '파격대우' 고우석은 "싸지만 잘 써먹을 수 있는 투수"...세인트루이스에서 '티어3' 분류, 보스턴과 양키스도 관심
이정후는 파격적인 대우를 받고 샌프란시스코에 '무혈입성'했다. 6년 1억1300만 달러다. 4년 후엔 옵트아웃 조항도 있다.하지만 고우석은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에서도 티어3로 평가받고 있다.레드버드랜츠는 최근 세인트루이스가 저렴한 비용으로 견고한 무기를 찾을 수 있는 구원 투수로 고우석을 지목했다.이 매체는 "티어3는 일관되게 작업을 수행할 수 있는 신뢰할 수 있는 무기로, 중간 이닝을 안정화할 수 있다"며 "부상이 발생했을 때 대체할 수 있지만, 최고의 구원 투수 중 한 명이 될 것이라는 기대는 없다"고 했다.그러면서 "세인트루이스는 현재 몇 주 동안 고우석과 연결되어 있다. 그는 2023시즌 지난 몇 년간 그랬던 것처럼 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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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니, NBA 레전드 브라이언트 영상 보고 다저스행 결심? 오타니 "정말 놀랐다. 강렬하고 감동적인 메시지였다"
2017년 오타니 쇼헤이는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의 '구애'를 뿌리치고 에인절스와 계약했다.ESPN의 제프 파산에 따르면, 당시 미국프로농구(NBA) 레이커스의 슈퍼스타 코비 브라이언트는 1분 짜리 영상을 만들었다. 오타니가 다저스에서 우승할 수 있다는 게 주요 내용이었다. 오타니에게 보내는 메시지였다. 브라이언트는 다저스의 '광팬'이었다.그러나 다저스는 해당 영상을 오타니에게 보여주지 않았다.6년이 지난 후 다시 FA가 된 오타니를 잡기 위해 다저스는 3년 전 헬리콥터 추락 사건으로 사망한 브라이언트의 영상을 이용했다.오타니와의 만남에서 6년 전 영상을 틀어준 것이다.이를 본 오타니는 큰 감동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오타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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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후 "개막일부터 팬들은 나의 실력에 감동받을 것"...자이디 사장 "우리 팀에 딱 맞다. 이정후보다 우리 목표에 더 완벽하게 맞는 선수 없어"
이정후가 강한 자신감을 나타냈다.이성후는 15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에서 가진 입단 기자간담회에서 개막일부터 자신의 실력을 발휘하겠다고 말했다.이정후는 먼저 "헬로 자이언츠, 마이 네임 이즈 이정후"라고 영어로 자신을 소개했다.이정후는 "나는 한국에서 온 '바람의 손자'다. 나를 영입해준 샌프란시스코 구단주 가족과 에이전트 스콧 보라스에 고맙다"고 말했다.이어 "아버지와 어머니께도 감사하다. 메이저리그에서 뛰는 꿈을 이뤄 기쁘다"며 "나는 이곳에 이기기 위해 왔다. 레츠 고 자이언츠"라고 했다.이정후는 "샌프란시스코는 역사도 깊고 레전드 선수도 많은 전통 있는 팀"이라며 "그런 팀에서 나를 선택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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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잘 생겼어요?' 이정후 재치에 반한 자이언츠 팬들 "인스턴트 팬 페이버릿"
이정후가 기자간담회에서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팬들을 사로잡았다.샌프란시스코는 15일(현지시간) 이정후를 공식 소개했다.이정후는 6년 1억 1300만 달러 계약에 합의한 이후 언론 앞에 처음으로 모습을 드러냈다.이날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팬들은 이정후의 유머러스한 면모에 깜짝 놀랐다. 이정후는 자이언츠 유니폼과 모자를 쓴 후 기자들을 향해 "잘생겼냐?"고 물었다.이에 기자실은 '빵' 터졌다.자이언츠 팬들도 즉각 반응했다. 한 팬은 "인스턴트 팬 페이버릿"이라고 적었다. "프랜차이즈 스타 캐릭터"라고 적은 팬도 있었다.팀에 합류한 지 얼마 되지도 않았는데 이정후는 이미 팬들의 사랑을 받는 선수가 됐다. 한편 대부분의 메이저리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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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야수 필요했던 다저스, 왜 이정후에는 관심 없었을까?
이정후가 예상대로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유니폼을 입게 됐다.궁금한 점은 로스앤젤레스 다저스가 왜 이정후에는 처음부터 관심이 없었을까 하는 것이다.다저스도 외야수가 필요했다. 우익수 무키 베츠가 2루수로 뛸 것으로 알려졌기에 외야수 보강은 절실했다.그런데도 다저스는 이정후를 외면했다. 설사 관심이 있었다 해도 미온적이었을 것이다. 라이벌 샌프란시스코가 이정후 영입에 적극적이었다는 사실을 알고 있으면서도. 왜 그랬을까?이유는 간단했다. 다저스는 우타 외야수가 필요했다. 이정후는 좌타 외야수다. 다저스가 부활한 코디 벨린저도 외면한 이유다.급하면 좌타 오타니 쇼헤이를 외야수로 쓸 수도 있다. 외아진에는 기존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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