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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츠 응원가 '그래미상' 받을 것" MLB 네트워크 모로시, 한국 응원 광경에 흥분.,미국 팬들 "메이저리그도 받아들여야"

2024-03-21 11:59

다저스 선수들이 승리 후 기뻐하고 있다.
다저스 선수들이 승리 후 기뻐하고 있다.
미국 유명 기자와 팬들이 한국 야구 응원 문화에 흠뻑 빠졌다.

LA 다저스 대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2024 메이저리그 개막전이 20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펼쳐졌다.

이날 경기자을 찾은 팬들은 각각 다저스와 샌디에이고 편으로 나뉘어 열띤 응원전을 펼쳤다.

이 모습에 모로시는 열광했다.

그는 자신의 SNS에 실시간으로 응원 모습이 담긴 영상을 올렸다.

모로시는 "베츠의 응원가는 그래미상을 수상할 가능성이 있다. 내 플레이리스트에 추가할 것"이라고 적었다.

이에 미국 팬들도 "미국에는 이것의 정식 버전이 필요하다" "치어 리더는 최고다! 굉장히 즐거운 분위기를 만들고 있다". 미국 스포츠는 더 일반적으로 노래와 댄스를 도입해야 한다"는 반응을 보였다.

또 "모든 MLB 경기에서 이것을 해야 한다" "경기를 더 즐겁고 매력적으로 만들기 위해 MLB의 누군가가 다른 나라가 무엇을하고 있는지 주목해야 한다" "시즌의 홈 게임에서도 이것이 필요하다"라고 적은 팬들도 있었다.

[강해영 마니아타임즈 기자/hae2023@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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