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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지에서 적' 오타니와 다르빗슈 맞대결 NHK 순간 최고 시청률 29.9%

2024-03-21 11:17

오타니 쇼헤이(왼쪽)와 다르빗슈 유
오타니 쇼헤이(왼쪽)와 다르빗슈 유
오타니 쇼헤이와 다르빗슈 유 첫 대결의 MLB 개막전 펑균 가구 시청률이 30%에 달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오타니와 다르빗슈는 20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LA 다저스 대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메이저리그 개막전에서 투타 대결을 펼쳤다. 오타니는 타자로, 다르빗슈는 투수로 맞붙었다.

일본인끼리의 맞대결에 대한 일본 본국 팬들의 관심은 뜨거웠다.

일본 매체 닛칸스포츠는 21일 비디오 리서치 통계를 인용하며 NHK가 중계한 7시 41분부터 159분간 평균 가구 시청률은 24.9%였다고 전했다. 평균 개인 시청률은 15·6%였다.

경기 전인 6시 5분부터 40분간의 평균 가구 시청률은 12·9%, 평균 개인 시청률은 7·4%였다.

매분 가구 최고 시청률은 29·9%, 매분 개인 최고 시청률은 19·3%였던 것으로 나타났다.

둘의 대결에서 오타니는 첫 타석에서는 범타로 물러났으나 두 번째 타석에서는 안타를 쳤다.

이날 경기에는 다저스의 오타니를 비롯해 샌디에이고의 다르빗슈와 마쓰이 유키가 뛰었다.

한편 21일 경기에는 다저스와 12년 3억2500만 달러에 계약한 야마모토 요시노부가 선발 등판한다. 메이저리그 데뷔전이다.

[강해영 마니아타임즈 기자/hae2023@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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