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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기일전' 고우석만 빛났다, 애리조나전 1이닝 3자 범퇴...김하성+이정후+최지만=8타수 무안타 침묵
고우석(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은 심기일전했으나 김하성, 이정후, 최지만은 약속이라도 한 듯 침묵했다.고우석은 13일(한국 시각) 미국 애리조나주 피오리아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 MLB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시범 경기에 7회말 등판, 공 9개로 이닝을 끝냈다.첫 타자 카일 갈릭을 유격수 직선타로 잡은 고우석은 앨버트 앨모라 주니어와 터커 반하트를 연속으로 3루수 땅볼 처리했다. 고우석의 평균자책점은 12.46으로 낮아졌다.고우석은 지난 11일 경기에어 최악의 투구 내용을 보였다. 이날 고우석은 아웃 카운트 1개밖에 잡아내지 못한 채 홈런 1개 포함 4피안타, 볼넷 1개를 내주며 5실점했다. 하지만 이틀 만의 등판에서 삼자 범퇴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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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격수 '비상' 다저스, 아다메스에 다시 눈독?... 밀워키는 트레이드에 난색
LA 다저스가 이젠 유격수 영입에 나서는 모양새다.디 애슬레틱의 파비안 아르다야는 "소식통에 따르면 다저스는 밀워키 브루어스의 유격수 윌리 아다메스에게 여전히 관심을 갖고 있다"고 전했다.다저스는 올 시즌 부상에서 회복한 가빈 럭스에게 유격수를 맡길 계획이었다. 하지만 스프링 트레이니에서 거푸 수비 실책을 범했다. 1루 송구가 엉망이었다. 결국 풀타임 2루수로 기용할 무키 베츠를 유격수로 이동시키기로 했다. 럭스는 2루수에 배치했다. 문제는 베츠가 유격수를 언제까지 볼 수 있느냐는 것이다.그래서 아다메스 영입을 재고려하기 시작한 것으로 보인다.다저스는 오프시즌 아다메스 영입을 추진했다. 하지만 밀워키는 아다메스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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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만, 산 넘어 산' J.D. 마르티네스가 메츠행? 헤이먼 "양 측 대화 중"...에인절스행 가능성도
거포 J.D. 마르티네즈의 뉴욕 메츠행 가능성이 대두됐다.뉴욕포스트의 존 헤이먼은 13일(한국시간) "메츠는 스타 FA인 지명타자 마르티네즈와 대화 중인 팀 중 하나이며, 관심은 상호적이라고 소식통이 전했다"고 보도했다. 헤이먼은 "메츠 구단주인 스티브 코헨은 메츠가 이른바 '스티브 코헨 세금'이라고 불리는 4등급을 넘었고 새로운 선수에 대해 110%의 세금을 납부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마르티네즈에 대해 진지하게 논의하라고 지시한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지난해 1천만 달러를 받은 마르티네즈는 이번 오프시즌 때 샌프란시스코로부터 받은 거액의 제의를 거절한 바 있다. 자이언츠 홈구장인 오라클파크가 투수에게 유리하기 때문이었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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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니가 9위라고? 범죄다!" 다저스 팬들, ESPN이 오타니 MLB 9위에 선정하자 "무시당했다" 발끈
ESPN이 12일(한국시간) MLB 100대 선수를 선정하면서 LA 다저스의 오타니 쇼헤이를 9위에 올려 놓자 다저스 팬들이 발끈했다.다저스 내이션은 오타니가 ESPN으로부터 무시당했다며 "그것은 그 자체로 범죄다"라고 성토했다.다저스는 이번 오프시즌에서 '이도류' 슈퍼스타 오타니를 시장 최고의 FA로 영입했다. 다저스 내이션은 "오타니는 UCL 부상 때문에 타격만 하게 됐지만 여전히 야구 최고의 타자 중 한 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그러나 ESPN은 다르게 생각하는 것 같다. ESPN은 오타니를 1, 2, 3위도 아닌 아닌 9위로 선정했다"고 지적했다.이어 "오타니의 2023 OPS는 전년도에 비해 191포인트 상승해 메이저리그 선두인 1.066를 기록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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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의 타티스 주니어' 떴다...샌디에이고 대형타자 메릴, 타티스처럼 트리플A 패싱하고 메이저리그 데뷔 가능 커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는 2016년 평범한 성적을 기록한 뒤 2017년 싱글A 미드웨스트 리그에서 18세의 나이로 22홈런 15도루 OPS .910를 기록하며 두각을 나타냈다. 2018년 유망주 랭킹 최상위권에 든 그는 더블A 텍사스 리그에서 88경기에 출전, 16홈런 16도루 OPS .862를 기록했다.이에 베이스볼 아메리카는 타티스 주니어를 2019년 유망주 순위 2위에 선정했다.그러자 샌디에이고 파드리스는 20세의 타티스 주니어를 2019 시즌 메이저리그 개막일 로스터에 포함시키는 도박을 했다. 트리플A를 건너 뛴 것이다.샌디에이고의 모험은 적중했다. 2019시즌 84경기에서 0.317의 타율에 22개의 홈런을 쳤다. 초미니 60경기로 치러진 2020시즌에는 17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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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담' 해설자 "후지야마...실례...후지나미였다" 우와사와는 ERA가 무려 20.65...둘 다 빅리그 탈락 '위기'
우와사와 나오유키와 후지나미 신타로의 개막 로스터 진입 꿈이 위기에 처했다.탬파베이 레이스 초청 선수로 스프링 트레이닝에 참가하고 있는 우와사와는 3경기에 등판해, 5와 2/3이닝 동안 3개의 피홈런을 포함한 11피안타 13실점으로 20.65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했다.메이저리그 제안을 거부하고 마이너리그 '스플릿 계약'을 택한 우와사와는 지난 1일 애틀란타 브레이스브전에서 2이닝 동안 8피안타(2피홈런) 1사구 7실점(7자책)했다. 이어 6일 보스턴 레드삭스전에서는 2이닝 동안 2피안타 3볼넷 1실점(1자책)했다. 11일(한국시간) 도미니카공화국 산토도밍고의 에스타디오 키스케야구장에서 열린 보스턴과의 경기에서는 1⅔이닝 동안 1피안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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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정한 비즈니스' 연봉조정 청문회서 패한 샌프란시스코, J.D. 데이비스 방출...690만 달러 대신 해고 수당 110만 달러만 지급
지난달 연봉조정 청문회에서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는 3루수 J.D. 데이비스와 설전을 벌였다. 샌프란시스코는 655만 달러를 제시했고 데이비스는 690만 달러를 요구했다. 불과 35만 달러 차이였다.데이비스는 2022년 8월 뉴욕 메츠에서 샌프란시스코로 트레이드된 후 49경기서 0.263의 타율에 8개의 홈런을 쳤다. 이어 2023시즌에서는 타율 0.248,18홈런, 69타점을 기록했다. 나쁘지 않은 성적이었다.연봉조정위윈회는 데이비스의 손을 들어주었다. 690만 달러를 주라는 것이었다.신이 난 데이비스는 이번 스프링 트레이닝에서 6경기에 나서 15타수 6안타(타율 0.400), 홈런 2개, 타점 6개로 좋은 타격감을 보였다.그런데 샌프란시스코는 베테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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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D 제3선발 킹은 서울에 오는데 다저스 제3선발 팩스턴은 안 온다, 왜?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LA 다저스 제3선발 투수의 행보가 180도 다르다. 샌디에이고 마이클 킹은 서울시리즈에 오는데 다저스의 제임스 팩스턴은 안 온다.MLB닷컴은 12일(이하 한국시간) 샌디에이고가 제3선발 투수 킹을 서울시리즈에서 불펜 요원으로 활용키로 했다고 보도했다.MLB닷컴은 "서울시리즈 2연전에는 다르빗슈 유와 조 머스그로브가 선발로 나서기 때문에 킹이 선발로 나서지 못한다"며 "샌디에이고는 서울시리즈가 끝난 뒤 다시 정규리그 경기를 가질 때까지 7일의 여유가 있다. 킹을 서울시리즈서 불펜 요원으로 기용하는 것이 나을 수 있다"고 했다.킹은 양키스에서 약 5년 동안 구원 투수로 활약한 경험이 있다.킹은 이번 스프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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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상처방' 고우석 '불안'에 준비 덜 된 마쓰이...샌디에이고, 제3선발 킹을 서울시리즈서 구원투수로 기용
샌디에이고 파드리스가 불펜 운용에 변화를 줄 것으로 알려졌다.MLB닷컴은 12일(이하 한국시간) 샌디에이고가 제3선발로 예정돼 있던 마이클 킹을 서울시리즈에서 불펜 요원으로 활용키로 했다고 보도했다.MLB닷컴은 "서울시리즈 2연전에는 다르빗슈 유와 조 머스그로브가 선발로 나서기 때문에 킹이 선발로 나서지 못한다"며 "샌디에이고는 서울시리즈가 끝난 뒤 다시 정규리그 경기를 가질 때까지 7일의 여유가 있다. 킹을 서울시리즈서 불펜 요원으로 기용하는 것이 나을 수 있다"고 했다.킹은 양키스에서 약 5년 동안 구원 투수로 활약한 경험이 있다.MLB닷컴에 따르면 마이크 쉴트 감독은 "킹은 경쟁에 굶주려 있다. 그는 그것(구원 투수)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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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키스 '날벼락' 에이스 게릿 콜 MRI 검사...오른쪽 팔꿈치 불편
뉴욕 양키스의 에이스 게릿 콜이 오른쪽 팔꿈치에 '불편함'을 느낀 후 MRI를 받을 예정이라고 애런 분 감독이 12일(이하 한국시간) 기자들에게 말했다고 ESPN이 전했다. ESPN에 따르면, 분 감독은 지난 시즌 아메리칸 리그 사이영상 수상자인 콜이 스프링 트레이닝에서 투구 후 회복이 예상보다 더디다고 밝혔다. 분 감독은 "어느 정도 불편함이 있다고 생각하지만, 그가 고통받고 있다고 하지는 않겠다"고 덧붙였다.CBS스포츠에 따르면 콜은 지난 2일 첫 시범경기에서 2이닝 동안 39개의 공을 던졌다. 이후 경기에 출전하지 않고 7일 시뮬레이션에서 45~50개의 투구를 소화했다.콜이 부상자 명단에 등재될 경우 양키스는 치명상을 입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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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우어는 여전히 거만했고, 시속 160km 육박하는 직구를 거푸 던졌으나 구단 스카우트는 아무도 없었다
트레버 바우어는 여전히 거만했다. 겸손함을 몰랐다. 시속 160km 직구를 거푸 던졌으나 빅리그 스카우트는 아무도 없었다.바우어는 11일(한국시간) LA 다저스 마이너리그 선수들을 상대로 '자가발전' 쇼케이스를 진행했다.'아시안 브리즈' 유니폼을 입고 등판한 그는 3이닝 동안 1피안타 무실점으로 호투했다. 삼진은 4개를 잡았다.투구 후 바우어는 예전과 하나도 변하지 않은 자신감을 나타냈다.USA투데이의 밥 나이팅게일에 따르면 바우어는 타자들에게 구질을 알려준 뒤 투구했다면서 자신은 여전히 최고의 투수라고 큰소리쳤다.바우어는 "나는 확실히 여전히 엘리트 투수다. 나는 옛날보다 더 나은 투수다. 내가 여전히 엘리트 투수라는 사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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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츠 감독, 최지만 개막 로스터 포함 암시? "나는 그가 스트라이크 존을 컨트롤하는 방식을 좋아한다. 파워도 있어"
뉴욕 메츠 카를로스 멘도사 감독이 최지만을 극찬했다.최지만은 10일(이하 한국시간)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의 시범경기에서 3타수 3안타 1볼넷으로 100% 출루하면서 1타점 1득점을 올렸다. 최지만은 1-0으로 앞선 1회초 2사 2루에서 선발투수 스티븐 마츠의 커브를 공략해 왼쪽 담장을 원 바운드로 넘기는 인정 2루타로 타점을 뽑아냈다. 3회엔 풀 카운트 승부 끝에 볼넷을 골랐고, 5회에는 중전 안타, 8회에는 우전 안타를 뽑아냈다. 덕분에 타율 0.357(14타수 5안타)로 껑충 올랐다.더욱 고무적인 것은 OPS가 1.214라는 점이다. 지명타자가 가져야 할 덕목을 충족하고 있다.최지만은 지명타자 경쟁을 벌이고 있다. 루크 보이트, 마크 비엔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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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 데리고 간다고는 했는데' "형편없는 등판. 존재감 과시 정당성 전혀 없어"...고우석, 에인절스전서 0.1이닝 5실점
고우석이 큰 시련에 봉착했다. 메이저리그급 타자들의 매서운 타격에 휘청거렸다.고우석은 11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템피의 템피 디아블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 메이저리그 LA 에인절스와의 시범경기에 구원 등판, ⅓이닝 4피안타(1피홈런) 1볼넷 1탈삼진 5실점으로 부진했다. 특히 4-0으로 앞선 상황에서 역전을 허용했다는 점에서 충격적이다.고우석은 6회말 로건 길라스피에 이어 팀의 세 번째 투수로 마운드에 올랐다.첫 번째 상대는 메이저리그 최고 타자 중 한 명인 마이크 트라웃. 고우석은 3루타를 맞고 흔들렸다. 다음 타자 리반 소토를 볼넷으로 내보낸 고우석은 힉스에게 우측 방면 큼지막한 2루타를 허용, 2실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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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니, 야마모토를 보호하라!' 서울시리즈 앞두고 다저스 선수들 부상 속출...'바주카포' 그라테롤 서울 못 와
서울시리즈를 코앞에 둔 LA 다저스에 부상 공포가 엄습하고 있다.투수 에밋 시한이 부상자 명단에서 올해를 시작할 예정이고 블레이크 트레이넌은 강한 타구에 맞고 경기장을 떠났다.여기에 '바주카포' 투수 브루스더 그라테롤은 부상으로 서울시리즈에 참가하지 못하게 됐다.MLB닷컴 등 미국 매체들은 11일(한국시간) 그라테롤이 엉덩이 압박감과 어깨 통증으로 서울에 가지 못한다고 전했다.그라테롤은 지난 몇 년 동안 다저스 불펜 요원으로 활약하며 경기 중후반에 안정적인 투구를 해왔다. 작년 68경기에 출전해 방어율 1.20, WHIP 0.97을 기록했다. 2014년 국제 FA로 미네소타 트윈스와 계약한 그라테롤은 2019년 9월 빅리그에 데뷔했고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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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 최고 투수로 기억하길" 바우어, 3이닝 무실점 호투...다저스 마이너 상대 987일 만에 미국 실전 등판
빅리그 복귀를 노리고 있는 트레버 바우어가 11일(이하 한국시간) 미국을 거점으로 활동하는 트래블링 팀 '아시안 브리즈'의 일원으로 LA 다저스 마이너리그 팀과의 경기에 등판했다. 2021년 6월 29일 이후 987일 만에 미국에서의 실전 등판이었다.이날 바우어는 3이닝을 던져 1안타 무실점을 기록하며 건재를 과시했다. 미국 전국지 USA 투데이의 밥 나이팅게일은 자신의 SNS를 통해 바우어가 "나를 세계 최고의 투수라고 사람들이 기억해 주면 좋겠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아시안 브리즈'는 스프링캠프 기간에 한시적으로 운영되는 팀이다. 프로 계약을 노리는 선수들을 모집해 매년 3월 미국 프로야구 마이너리그 팀과 미국 대학 팀과 경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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