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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가 마침내 출발했다' 고우석, 첫 등판서 박효준과 대결...1이닝 2탈삼진 무실점 '홀드'
고우석(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마침내 등판했다.고우석은 1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메사 호호캄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 메이저리그 오클랜드 어슬레틱스와의 원정 시범경기에 5-3으로 앞선 8회말에 7번째 투수로 등판, 1이닝 1피안타 2탈삼진 무실점했다.고우석은 첫 상대 타일러 소더스트롬을 헛스윙 삼진으로 돌려세우며 쾌조의 스타트를 했다.두 번째 타자는 대타로 나선 박효준이었다. 박효준은 스프링 트레이닝에서 호타를 기록 중이었다. 하지만 고우석은 박효준을 2루 땅볼로 처리했다.세 번 째 타자 쿠퍼 보우만에게 좌전안타를 맞은 고우석은 후속 맥스 슐만을 헛스윙 삼진으로 잡고 이닝을 무실점으로 끝냈다. 샌디에이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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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니? 우리에겐 이정후가 있다!' 이정후 '벌써 홈런' 두 경기서 3루타 빼고 다 쳤다...애리조나전 2루타+홈런포 작렬
이정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벌써 홈런포를 가동했다.이정후는 1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스코츠데일 솔트리버필즈 앳 토킹스틱에서 치러진 2024 메이저리그 애리조나 다이아먼드백스와의 원정 시범경기에 1번타자 중견수로 선발출장, 2루타와 3회에 라인드라이브 홈런포를 터뜨리며 장타력을 과시했다.1회 첫 타석에서 이정후는 투스트라이크의 불리한 볼카운트에서 상대 투수 라인 넬슨의 3구째 131.3km짜리 커터를 받아쳐 우익수 제이크 맥카티의 키를 넘어가는 2루타를 만들어냈다. 후속 타자들의 빈공으로 득점은 하지 못했다.3회 두 번째 타석에서는 홈런을 쳤다. 투볼 원스트라이크의 유리한 볼카운트에서 넬슨의 4구째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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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파워 세네!' 일본인 메이저리거 11명, 한국인 4명...일본 계약 총액 15억2735만달러 vs 한국 1억4224만달러
일본인의 메이저리그(MLB) 진출이 점점 확대되고 있다.올해 야마모토 요시노부(LA 다저스), 이마나가 쇼타(시카고 컵스), 마쓰이 유키(샌디에이고 파드리스)가 추가됐다. 모두 투수다.이로써 일본 선수들은 기존의 오타니 쇼헤이(다저스), 다르빗슈 유(샌디에이고), 센가 코다이(뉴욕 메츠), 마에다 켄타(디트로이트 타이거스), 키쿠치 유세이(토론토 블루제이스), 후지나미 신타로(메츠), 스즈키 세이야(컵스), 요시다 마아타카(보스턴 레드삭스) 8명을 포함해 모두 11명이 됐다. 여기에 마이너리그 계약을 한 우와사와 나오유키(탬파베이 레이스)와 쓰쓰고 요시토모(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메이저리그에 진입하면 13명까지 될 수 있다.한국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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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성년 소녀와의 부적절 관계 조사 프랑코, 변호사비 지불 않자 당국이 프랑코 은행 계좌 동결
완더 프랑코(탬파베이 레이스) 문제가 점점 꼬여가고 있다.탬파베이 타임즈는 최근 "도미니카 공화국 당국은 산토 도밍고에 있는 프랑코의 전 변호사 중 한 명이 미지급 수수료에 대해 소송을 제기하자 프랑코와 연결된 은행 계좌 3개에 대한 임시 동결을 명령했다"고 전했다. 탬파베이 타임즈에 따르면, 해당 변호사는 프랑코에 25만6천달러를 청구했다. 히하지만 현재 프랑코 측 법무팀은 해당 변호사가 프랑코를 위해 아무 짓도 하지 않았으며 그렇게 많은 돈을 받아서는 안 된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프랑코는 미성년 소녀와 부적절한 관계를 가졌다는 의혹을 받고 도미니카공화국 당국의 조사를 받고 있다. 지난해 소셜 미디어에 이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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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성과 충돌 '버럭' 팸, 또 샌디에이고 유니폼 입나? 디 애슬레틱 "파드리스 계속 확고한 외야수 찾고 있어"
샌디에이고 파드리스가 토미 팸을 영입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디 애슬레틱의 데니스 린은 29일(이하 한국시간) "파드리스는 계속해서 확고한 외야수를 찾고 있다"며 "고 FA 팸이 여전히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다.린에 따르면 파드리스는 이달 초에 팸을 어느 정도 고려했다. 이후 샌디에이고는 주릭슨 프로파와 100만 달러에 계약했지만 이는 또 다른 외야수를 영입하는 데 큰 장애가 되지 않는다고 린은 덧붙였다.현재 샌디에이고의 40인 로스터에는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 호세 아조카르, 프로파 등 3명의 외야수가 남아 있다.샌디에이고는 스프링 트레이닝에서 유격수 유망주 잭슨 메릴을 외야수로 실험하고 있다. 팸은 지난 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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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우어, 팟캐스터와의 대결서 '대망신' 라이브 BP에서 전력 투구에도 안타 허용...팬들 "너의 MLB 꿈 끝났어" 조롱
메시저리그 복귀를 노리고 있는 트레버 바우어가 팟캐스터와 대결을 벌였다가 망신당했다.바우어는 최근 사진의 SNS에 팟캐스터 마티 머쉬와의 라이브 BP 영상을 올렸다.이 영상에서 바우어는 실전과 같은 공을 뿌렸다. 시속 150km가 넘는 직구를 비롯해 슬라이더, 커브 등 모든 구질을 동윈했다.머쉬는 삼진을 당하기도 했으나 안타도 만들어냈다. 이에 트레버는 당황하는 표정을 지어보였다.일개 팟캐스터에게 안타를 허용하자 팬들은 바우어를 조롱했다. 한 팬은 "이제 너의 MLB 복귀 꿈은 사라졌을지도 모른다"라고 비아냥댔다.바우어는 최근 메이저리그 복귀를 위해 모든 수단을 다 쓰고 있다.LA 타임즈와의 인터뷰에서 "나에 대한 징계는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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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야, NPB야?' LA '저팬' 맞네...오타니에 이어 야마모토 호투에 미국 매체들, 온통 일본 선수들로 헤드라인 장식
무키 베츠는 MVP 출신이자 LA 다저스 간판 스타다. 프레디 프리먼도 MVP에 다저스 타선을 이끌고 있는 거물이다.하지만 이들의 이름은 별로 언급되지 않는다. 오타니 쇼헤이와 야마모토 요시노부에의 위세에 밀려 구경꾼으로 전락했다. 간판 투수 클레이튼 커쇼는 부상으로 결장하고 있지만 아예 언급조차 되지 않고 있다. 오타니의 10년 7억달러, 야마모토의 12년 3억2500만 달러 계약에 화들짝 놀란 미국 언론 매체들이 스프링트레이닝 시작과 함께 이들의 일거수일투족을 실시간 중계하듯이 관심을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28일(이하 한국시간)에는 그 정점에 달했다.오타니가 첫 테이프를 끊었다. 오타니는 시카고 화이트삭스와의 시범경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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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저스, 먼시 부상에 '화들짝' 왼손 HBP X레이 검사는 음성...백업 자원은 에르난데스 등 풍부
지난 시즌 36개의 홈런을 친 LA 다저스윽 3루수 맥스 먼시가 부상을 입었다.먼시는 29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서프라이즈 스타디움에서 열린 텍사스 레인저스와의 원정 시범경기 첫 타석에서 상대 투수 투구에 왼손이 맞았다.USA투데이의 밥 나이팅게일에 따르면 먼시는 수비를 계속했으나 두 번째 타석에 나오지 않고 X레이 검사를 받았다. 다행히 음성으로 나온 것으로 알려졌다.먼시는 지난해 11월 다저스와 2025년까지 2,400만 달러 규모의 2년 계약을 체결했다. 먼시는 2023시즌 135경기에 출전해 36홈런과 105타점을 기록했다.먼시는 2021년 정규시즌 마지막 경기에서 심각한 팔꿈치 부상을 입은 바 있다. 척골측부인대 파열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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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천만 명의 일본인이 오타니 타격을 보기 위해 새벽 5시에 일어났다" USA투데이 "위인이 돌아왔다!" 오타니 홈런에 흥분
오타니 쇼헤이가 10년 7억달러에 계약한 후 LA 다저스 유니폼을 입고 화려하게 데뷔했다.오타니는 28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캐멀백 랜치에서 열린 2024. 메이저리그 시카고 화이트삭스와의 시범경기에 2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 세 번째 타석에서 홈런을 쳤다.1회 첫 타석에서는 루킹 삼진을 당했고 3회 두 번째 타석에서는 병살타로 물러난 오타니는 5회 2사 2루에서 도미니크 레온과 풀카운트 대결을 벌인 끝에 바깥쪽 빠른 공을 밀어 쳐 왼쪽 담장을 훌쩍 넘겼다.그러자 미국 USA 투데이의 밥 나이팅게일이 흥분했다.나이팅게일은 "오타니가 다저스와 맺은 터무니없는 계약을 궁금해하는 사람이 있을지도 모른다"며 "오타니는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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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오긴 했는데...' '류현진바라기' 마노아, 첫 등판서 1.2이닝 4실점 '혼쭐'...직구 구속은 좋아 '긍정적'
'류현진바라기' 알렉 마노아(토론토 블루제이스)가 돌아오긴 했는데 제구력 문제로 혼쭐이 났다.마노아는 28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레이크랜드의 조커 마찬트 스타디움 퍼블릭스 필드에서 열린 2024 메이저리그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와의 시범경기세서 선발로 등판, 1.2이닝동안 4실점했다.2023년 8월 11일 이후 메이저리그 레벨에서의 첫 등판이었던 이날 마노아는 제구력이 엉망이었다. 볼넷 1개에 세 타자를 몸 맞는 공으로 내보냈고 2루타 2방 포함, 3안타를 맞고 4점을 내줬다. 38개 공 중 17개만이 스트라이크였다.시범경기이긴 하지만 마노아는 매 경기가 중요하다. 예전 모습까지는 아니더라도 제5선발로서의 모습을 보여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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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올 샌디에이고 에이스 머스그로브 ERA가 43.20? 타티스는 타율 0.00...김하성 '고군부투'
시범경기이긴 하지만 다소 걱정스럽다.서울시리즈 2경기 중 한 경기에 등판할 것으로 보이는 에이스 조 머스그로브가 2경기 연속 부진한 데다 1번타자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가 계속 침묵하고 있다.머스그로브는 2경기에서 평균자책점(ERA) 43.20을 기록했다. WHIP는 4.20이고 삼진은 단 한 개도 잡지 못했다.샌디에이고 트리뷴에 따르면 머스그로브는 "내가 만든 구질의 효율성이 조금 실망스럽다. 전반적으로 보조 구질이 그다지 날카롭지 않았다. 그래서 볼카운트에 따라 보통은 안 던지는 구질을 사용해야 하는 궁지에 몰린 것 같다"고 말했다.머스그로브는 그의 어려움 중 일부는 이번 오프시즌에 개발한 새로운 슬라이더와 관련이 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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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후 리드오프!" "쇼타임!" "지맨 초이!"...이정후 첫 안타, 오타니와 최지만은 첫 홈런, 한일 선수들 '펄펄'
'바람의 손자' 이정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오타니 쇼헤이(LA 다저스), 최징산(뉴욕 메츠)가 펄펄 날았다.이정후는 28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스코츠데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 MLB 시범경기 시애틀 매리너스와의 홈경기에 1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 3타수 1안타 1득점을 기록했다.이정후는 올스타 출신 우완 조지 커비를 맞아 1회 말 첫 타석에서 볼카운트 2스트라이크로 몰렸으나 3구째 공을 공략, 1루수 옆을 스쳐 지나가는 강한 땅볼 타구로 우전 안타를 만들었다.이정후는 또 상대 유격수 실책으로 2루에 안착한 뒤 라몬테 웨이드 주니어의 중전 안타 때 홈을 밟아 첫 득점까지 했다.이정후는 2회에는 1루수 땅볼로 아웃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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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욕인가, 시기인가?' 보라스 고객 하퍼 "필리스에 뼈를 묻겠으니 연장계약 하자"...8년이나 남아, 옵트아웃 조항 없어
2019년 3월 스캇 보라스 고객인 브라이스 하퍼는 필라델피아 필리스와 13년 3억3천만 달러라는 초대형 계약을 했다. 당시만 해도 어마어마한 금액이었다.하지만 이후 선수들의 몸값이 천정부지로 치솟아 하퍼의 총액은 빛을 잃었다. 특히 오타니 쇼헤이의 10년 7억 달러에 하퍼는 충격을 받은 듯하다. 오타니의 평균 연봉은 7천만 달러다. 하퍼는 약 2500만 달러다. 오타니보다 3배 가까이 적다.이에 하퍼와 보라스가 머리를 쓰고 있다. 필리스에 연장계약을 요구한 것이다. 하퍼는 필리스에 뼈를 묻겠다며 40대도 뛰고 싶다고 말했다. 하퍼의 나이 31세. 앞으로 10년 이상 뛰겠다는 것이다.이에 구단은 난감한 표정이다. 계약서에 옵트아웃 조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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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성 1번타자 아니네' 3경기 연속 5번타자, 타티스가 톱타자...3경기 연속안타+출루율 0.857
김하성(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당초 예상과 달리 계속 5번타자로 기용되고 있다.김하성은 27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피오리아 스타디움에서 열린 클리블랜드 가디언스와의 홈 경기에 5번 타자·유격수로 선발 출전, 2타수 1안타 1볼넷을 기록했다. 3경기 연속 안타에 출루율이 0.857이다.이날 김하성은 2회 말 1사 상황에서 삼성 라이온즈 출신 벤 라이블리의 초구를 받아쳐 유격수 방향 안타를 기록했다. 4회 말 1사 1루에선 바뀐 투수 앤서니 고스를 상대로 볼넷을 얻어내며 시범경기 6타석 연속으로 출루했다. 하지만 5회 말 2사 2루에서는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다.세 타석을 소화한 김하성은 6회에 교체됐다.샌디에이고 1번타자는 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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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키 백업도 좋아' 37세 올스타 출신 크로포드, 21세 '센세이션' 마신 신 보험용으로 세인트루이스와 계약 합의
올스타 3회의 베테랑 유격수 브랜든 크로포드(37)가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 계약에 합의했다.MLB닷컴은 27일(이하 한국시간) "오프시즌 오른쪽 손목 수술 이후에도 토미 에드먼의 개막전 출전 가능성이 여전히 불분명한 상황에서 카디널스는 베테랑 유격수 크로포드를 신인 센세이션 마신 윈의 보험으로 계약하는 데 합의했다"고 보도했다.크로포드는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에서 13년 경력 전체를 보냈으며 올스타 3회, 골드 글러버 4회, 실버 슬러거상을 수상했다. 통산 타율이 0.250인 그는 지난 시즌 타율 0.194에 그쳤다.크로포드는 2021년에 타율 0.298, 24홈런, 90타점을 기록하며 올스타에 뽑혔다. 네 번째 골드 글러브를 수상하기도 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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