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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우석, 미네소타行과 함께 '마이너 강등 거부권' 확보
미네소타 트윈스로 전격 이적한 고우석이 미국 무대 장기 잔류를 향한 완벽한 생명 연장의 발판을 마련했다. 이번 이적은 단순한 팀 이동을 넘어, 향후 구단이 자신을 다시 마이너리그로 내리려 하더라도 이를 전면 거부할 수 있는 강력한 무기를 손에 쥐었다는 점에서 결정적인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고우석이 확보한 '마이너 강등 거부권'은 메이저리그 노사협정(CBA)의 아웃라이트 규정에 따른 법적 권리다. 고우석은 지난 2024년 마이애미 말린스 시절 이미 한 차례 아웃라이트(지명할당 후 마이너리그 이관)를 수용한 바 있다. 메이저리그 규정상 커리어 통틀어 이미 한 번 아웃라이트 경험이 있는 선수는, 향후 다른 구단에서 또다시 마이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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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후, 시즌 20호 2루타·1타점...시즌 타율 0.317로 하락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이정후가 시즌 20호 2루타로 팀 승리에 보탬이 됐다.이정후는 5일(한국시간) 콜로라도주 덴버 쿠어스 필드에서 열린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원정 경기에 5번 중견수로 선발 출전해 5타수 1안타 1타점 1득점을 남겼다. 시즌 타율은 0.317로 소폭 내려갔다.첫 타점은 1회초 1사 만루에서 나왔다. 그가 2루 땅볼을 치며 전력 질주로 병살을 면하는 사이 3루 주자가 홈을 밟았다. 샌프란시스코는 이후 연속 적시타로 1회에만 4점을 냈다.이정후는 6회초 2사 1루에서 중견수 쪽 2루타로 시즌 20번째 2루타를 완성했다. 샌프란시스코는 로비 레이의 6이닝 3실점 호투 등을 앞세워 6-4로 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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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격왕 경쟁했는데...이정후, 감독 추천서도 밀려 MLB 첫 올스타 무산
별들의 잔치 초대장은 끝내 이정후에게 오지 않았다. 타격왕 경쟁까지 벌였던 그의 첫 올스타 무대는 다음을 기약하게 됐다.메이저리그 사무국이 5일(한국시간) 발표한 올스타 명단에서 이정후(샌프란시스코)는 내셔널리그 외야수 부문은 물론 감독 추천 명단에도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빈자리는 익숙한 스타들이 채웠다. 오타니 쇼헤이(다저스)는 양대 리그 전체 팬 투표 최다 득표로 통산 6번째 올스타에 뽑혀 NL 지명타자 선발에 낙점됐다. 마이크 트라우트(LA 에인절스)는 전체 최다인 통산 12번째, 애런 저지(양키스)는 8번째 올스타에 이름을 올렸다.신인 4명을 포함해 26명은 생애 첫 올스타의 감격을 누렸다. 한편 팬 투표 1위 블라디미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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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김을 향한 중지 하나 가지고 있어"...김하성 가운뎃손가락 부상 IL행에 팬들, '손가락 욕 밈'으로 선 넘은 조롱
애틀란타 브레이브스의 김하성이 결국 부상자 명단(IL)에 올랐다. 브레이브스 구단은 5일(이하 한국시간) 김하성을 오른 가운뎃손가락 염증을 이유로 10일짜리 부상자 명단에 등재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최근 세 경기 연속 결장했던 기간이 소급 적용되어 날짜는 지난 2일 자로 당겨졌다.이번 부상은 지난 1월 비시즌 기간 한국에 머물던 도중 빙판길에서 넘어지며 다쳤던 부위가 재발한 것이다. 구단 안팎에서는 부상 악화와 더불어 극심한 부진에 빠진 선수를 격리해 재정비 시간을 주기 위한 조치라는 분석도 나온다. 김하성은 이번 시즌 복귀 후 27경기에서 타율 0.068(73타수 5안타)로 침묵했으며, 특히 최근 13경기에서는 24타수 무안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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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세기 넘게 이어온 기록 갈아치웠다...보스턴 채프먼, 구원투수 최다 1천364번째 탈삼진 기록
새 역사의 주인공은 강속구 마무리 채프먼(보스턴 레드삭스)이었다. 반세기 넘게 이어져 온 구원투수 최다 탈삼진 기록이 마침내 새로 쓰였다.채프먼은 4일(한국시간) 에인절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MLB 에인절스 원정 경기 9회말 등판해 구스만을 헛스윙 삼진으로 잡아 통산 1천364번째 탈삼진을 새겼다. 이로써 1952년 데뷔한 호이트 윌헬름의 종전 구원 1천363탈삼진 기록을 넘어섰다.1988년생 쿠바 출신인 그는 이날도 최고 159㎞ 직구를 뿌리며 여전한 위력을 과시했다. 2010년엔 170.3㎞로 MLB 역대 최고 구속을 기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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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9㎞ 직구를 때렸다...샌디에이고 송성문, 오타니 상대로 안타에 도루까지
투타를 넘나드는 오타니를 상대로 송성문이 안타와 도루를 새겨 넣었다.송성문은 4일(한국시간)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MLB 다저스 원정 경기에 8번 3루수로 나서 3타수 1안타 1도루를 기록했다. 시즌 타율은 0.238(63타수 15안타)로 소폭 올랐다.첫 두 타석은 삼진과 2루 땅볼로 잠잠했으나, 3-0으로 벌어진 6회초 2사 2루에서 오타니의 159㎞ 직구를 받아쳐 내야 안타를 만들고 도루까지 성공했다. 다만 득점으로는 잇지 못했다.오타니는 선발로 6이닝 9탈삼진 3실점을 남겼다. 샌디에이고는 7회말 에르난데스에게 역전 만루홈런을 얻어맞고 3-4로 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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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록은 이정후 편이었다...번트는 안타, 놓친 공은 상대 3루타
기록원의 판정이 두 번이나 이정후 쪽으로 기울었다. 공격에선 투수 정면 번트가 안타가 됐고, 수비에선 놓친 타구가 실책으로 남지 않았다.이정후는 4일(한국시간) 미국 덴버 쿠어스 필드에서 열린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원정 경기에 5번 중견수로 나서 3타수 1안타 1득점을 올렸다. 시즌 타율은 0.319(298타수 95안타)로, 내셔널리그 타격 3위를 지켰다.행운의 안타는 1-7로 크게 뒤진 4회초에 나왔다. 1사 후 볼카운트 3볼 1스트라이크에서 기습 번트를 댔는데, 타구가 투수 정면으로 굴렀다. 펠트너가 잡아 1루로 던졌으나 송구가 빠졌고, 이정후는 곧장 2루까지 파고들었다. 기록은 안타와 투수 실책. 이어 엘드리지의 우전 적시타 때 홈을 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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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보스톤, '꼬마' 발언에 벤치 클리어링...MLB, 4명 무더기 징계
MLB 사무국이 인종차별 표현 논란에서 비롯된 벤치 클리어링에 가담한 선수 4명을 무더기로 징계했다. 지난 1일 워싱턴 내셔널스와 보스턴 레드삭스 경기에서 벌어진 충돌이 발단이었다.AP통신 등에 따르면 워싱턴 투수 케이드 캐벌리와 보스턴 1루수 윌슨 콘트레라스가 각각 7경기 출전 정지를 받았고, 워싱턴 투수 마일스 마이컬러스와 보스턴 외야수 네이트 이턴은 각각 5경기, 3경기 정지 처분을 받았다. 네 명에게는 비공개 벌금도 부과됐으며, 이의 신청이 없으면 4일 경기부터 적용된다.발단은 4회 캐벌리가 콘트레라스를 삼진으로 잡은 뒤 벤치로 돌아가는 그에게 "꼬마야 벤치로 돌아가라(Sit down, boy)"라고 한 말이었다. 언쟁 끝에 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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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들의 무대에 못 선다' 광속구 미저로우스키, 등판 일정 탓 올스타전 등판 무산
리그를 뒤흔든 광속구도 별들의 무대에는 오르지 못하게 됐다. 올 시즌 MLB 광속구 열풍을 이끄는 미저로우스키가 올스타전에서 등판하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이유는 정규시즌 등판 일정에 있다. 3일 AP 통신에 따르면 밀워키는 그를 8일 세인트루이스전과 13일 피츠버그전에 선발로 내보낼 계획이다. 올스타전은 15일 필라델피아에서 열리는데 그가 선발되더라도 전반기 마지막 등판 이틀 만에 다시 마운드에 오르기는 어렵다. 그는 자신들은 지금이 아닌 가을 야구를 준비하는 팀이라며 올스타전에서 던지고 싶지만 어쩔 수 없다고 현실을 받아들였다.그의 위상은 지난해와 달라졌다. 지난해 데뷔한 그는 다섯 번 선발 등판하고도 올스타에 뽑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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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이정후야' MLB 경력 가장 뜨거운 6월 보내...타율 0.340, 작년엔 0.143, 3개월 연속 3할대
이정후가 메이저리그 데뷔 이후 가장 뜨거운 6월을 보내며 완벽한 연착륙을 증명했다.이정후는 지난 6월 한 달간 타율 0.340을 기록하며 팀 타선을 이끌었다. 이는 지난해 6월 타율이 0.143에 그쳤던 것과 비교하면 놀라운 반전이다. 현지 적응과 부상 우려를 완벽하게 씻어낸 정교한 타격감이다.이로써 이정후는 3개월 연속 3할대 타율을 유지하며 '천재 타자'다운 꾸준함을 과보여주고 있다. 시즌 초반의 상승세가 일시적인 반짝 활약이 아님을 기록으로 증명한 셈이다. 메이저리그 투수들의 강속구와 변형 패스트볼에 완벽히 타이밍을 맞추기 시작하면서, 그의 장기인 콘택트 능력이 한층 더 빛을 발하고 있다는 평가다.현지 매체들도 이정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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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성문, MLB 데뷔 첫 홈런 포함 멀티 히트...이정후는 4타수 2안타
첫 대포를 쏘아 올리고도 웃지 못한 하루였다. 송성문(샌디에이고)이 메이저리그 데뷔 첫 홈런을 신고했지만 팀은 20점 차로 대패했다.송성문은 2일 시카고 리글리필드에서 열린 컵스 원정에 9번 유격수로 나서 4타수 2안타 1타점 1득점을 올렸다. 3회 우익수 쪽 2루타에 이어, 0-9로 뒤진 5회 선두 타자로 나와 우측 펜스를 넘기는 데뷔 첫 홈런으로 팀 첫 점수를 만들었다. 타구는 시속 173㎞로 117m를 날았다.시즌 세 번째 멀티 히트였으나 팀 성적은 참담했다. 샌디에이고는 홈런 8개에 안타 17개를 얻어맞고 3-23으로 무너져 5연패에 빠졌다.같은 날 이정후(샌프란시스코)는 정반대의 하루를 보냈다. 애리조나 원정에 6번 중견수로 나서 4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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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다 살다 이런 비밀 계약은 처음'… 고우석 묶어둔 얄미운 '48시간 방어권'
이 정도로 베일에 싸인 '철저한 비밀 계약'은 살다살다 처음 본다. 디트로이트 타이거스 산하 트리플A 톨레도 머드헨스에서 위력적인 구위를 선보이고 있는 고우석의 행보가 그렇다. 6월에 이어 7월이 되어서도 빅리그 콜업 소식은 들려오지 않고 있으며, 계약서의 실체를 둘러싼 의문만 증폭되고 있다.그동안 소문만 무성했던 6월 1일 자 옵트아웃(계약 해지 후 FA 선언)은 아무런 행정적 변화 없이 조용히 지나갔다. 이후 야구계 안팎을 통해 드러난 진짜 카드는 7월 1일 자 '양도 조항(Assignment Clause)'이다. 선수가 구단에 요청하면 타 구단으로 이적할 길을 열어주는 상식적인 권리처럼 보인다. 하지만 이 조항의 세부 조건을 뜯어보면 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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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정도면 빅리그급 아닌가?'...153km 고우석, 9회 공 9개로 삼자 범퇴 세이브
고우석(톨리도 머드헨스)이 완벽한 투구로 팀의 승리를 지켜냈다.고우석은 2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톨리도의 피프스 서드 필드에서 열린 아이오와 컵스와의 홈경기에서 팀이 7-4로 앞선 9회초 구원 등판해 1이닝을 무피안타 무실점 삼진 1개로 틀어막으며 세이브를 기록했다.선발 스콧 에프러스의 뒤를 이어 마운드에 오른 고우석은 단 9개의 공으로 세 타자를 깔끔하게 처리했다. 첫 타자 케이시 오피츠를 2루수 땅볼로 유도하며 첫 번째 아웃카운트를 잡은 고우석은 후속 타자 스콧 킹거리를 중견수 뜬공으로 돌려세우며 빠르게 아웃카운트를 늘렸다. 이어 마지막 타자 브렛 베이트먼을 날카로운 공으로 헛스윙 삼진 처리하며 경기에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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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대포 쏘아 올렸지만' 송성문 통산 1호 홈런 무색…샌디에이고 3-23 대패
값진 개인 기록도 팀의 대패 앞에서는 빛이 바랬다. 송성문이 빅리그 통산 첫 홈런을 터뜨리며 멀티 히트를 기록했지만 샌디에이고는 20점 차로 크게 무너졌다.송성문은 2일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 리글리필드에서 열린 시카고 컵스와의 방문 경기에 9번 유격수로 출전해 홈런 1개를 포함한 4타수 2안타 1타점 1득점을 올렸다. 3회 첫 타석에서 우익수 쪽 2루타로 기세를 올린 그는 0-9로 끌려가던 5회 선두 타자로 나와 우측 펜스를 넘기는 통산 첫 홈런으로 팀의 첫 득점을 만들어냈다. 이 타구는 시속 173km의 속도로 117m를 날아갔다.이후 6회와 8회에는 각각 좌익수 뜬공과 유격수 땅볼로 물러났다. 그가 멀티 히트를 친 것은 지난달 7일 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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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우석, LG 복귀냐 잔류냐? 디트로이트, 콜업 의사 없음 확실히 드러내...'양도 조항'이 변수
디트로이트 타이거스는 2일(한국시간) 우완 투수 윌 베스트를 우측 팔꿈치 후방 염증 증세로 15일짜리 부상자 명단에 등재하고, 대신 트리플A 핵심 자원인 보 브리스키를 콜업했다.팀 내 주요 불펜 투수의 이탈로 마운드에 공백이 생긴 결정적인 상황이었지만, 끝내 고우석의 이름은 호출되지 않았다. 이는 구단 측이 현시점에서 고우석을 메이저리그로 콜업할 의지가 사실상 없음을 명확히 드러낸 결과로 풀이되며, 그간의 활약에도 불구하고 구단의 불펜 운영 계획에서 배제되었음이 증명된 셈이다.이번 콜업 불발과 함께 고우석의 계약 내에 포함된 것으로 알려진 '양도 조항(Assignment Clause)'이 본격적으로 도마 위에 오를 전망이다. 이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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