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5.05(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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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영상 2연패' 스쿠벌, 시즌 도중 수술대로...1년 앞둔 '대박 FA' 비상등

2026-05-05 13:04

디트로이트 타이거스 태릭 스쿠벌. / 사진=연합뉴스
디트로이트 타이거스 태릭 스쿠벌. / 사진=연합뉴스
메이저리그 최정상급 좌완 태릭 스쿠벌(29·디트로이트 타이거스)이 시즌 도중 수술대에 오르게 됐다.

디트로이트 구단은 5일(한국시간) 스쿠벌의 왼쪽 팔꿈치 관절 내 유리체 제거 수술을 발표했다. A.J. 힌치 감독은 "전날 팔꿈치 통증을 호소한 스쿠벌이 정밀 검진에서 유리체가 발견됐다"며 "정확한 일정은 미정이나 수술이 필요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AP통신은 유리체가 뼈·연골 조각이 관절 공간에 떠다니는 상태이며 회복까지 통상 2~3개월이 소요된다고 전했다.

스쿠벌 본인은 담담한 반응을 보였다. 그는 MLB닷컴 인터뷰에서 유리체를 꺼내는 간단한 과정이라며, 스프링캠프처럼 몸 상태와 투구 수를 다시 끌어올리면 된다는 입장을 밝혔다.

2020년 빅리그에 데뷔한 스쿠벌은 2024년 18승 4패 평균자책점 2.39·228탈삼진, 지난해 13승 6패 평균자책점 2.21·241탈삼진으로 2년 연속 사이영상을 차지한 특급 좌완이다. 올 시즌도 7경기 3승 2패 평균자책점 2.70, 45탈삼진으로 정상급 기량을 이어왔다.

스쿠벌은 2026시즌 종료 후 FA 자격을 얻어 올해 성적이 대형 계약의 향방을 좌우할 핵심 변수로 꼽혀왔다.

[장성훈 선임기자/seanmania2020@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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