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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수전은 3회 만에 끝났다...최민석 데뷔 최악의 날, 삼성 17안타 폭격
투수전을 기대했던 잠실 맞대결은 3회초 삼성이 10점을 뽑아내며 일찌감치 승부가 갈렸다. 삼성 라이온즈는 24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방문 경기에서 15-4로 대승했다.두산은 평균자책점 단독 1위이자 다승 공동 1위였던 최민석을, 삼성은 18일 데뷔전 무실점 승리를 거둔 크리스 페덱을 선발로 내세웠다.그러나 프로 2년 차 최민석은 공 72개를 던지고 3회를 넘기지 못한 채 마운드를 떠났다. 2⅔이닝 7피안타 4볼넷 10실점(4자책점)으로 시즌 3패째를 안았다. 선발 등판에서 3회를 채우지 못한 것도, 한 경기 10실점도 데뷔 후 처음이다.반면 페덱은 87구로 6이닝을 소화하며 6피안타 3탈삼진 2실점,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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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웨일즈, 일본인 투수 소노 유토 영입...24일 팀 훈련 합류
퓨처스리그 시민구단 울산 웨일즈가 24일 일본인 우완 소노 유토(26)를 품에 안았다.구단 관계자는 "고효준의 은퇴와 필승조 김준우의 부상으로 생긴 투수진 공백을 메우기 위해 소노를 영입했다"며 "지난 23일 입국한 소노는 24일부터 팀 훈련에 합류했다"고 설명했다.185㎝, 88㎏의 소노는 일본 독립 BC리그 군마 다이아몬드 페가수스를 거쳤다. 올 시즌 마무리로 19경기에 나서 3승 2패 8세이브, 평균자책점 2.04를 남겼다. 최고 시속 150㎞ 직구와 폭넓은 변화구가 강점으로 꼽힌다.이번 영입은 지난달 KBO가 울산의 외국인 선수 보유 한도를 4명에서 6명으로 늘리면서 가능해졌다. 소노는 나가 다이세이, 고바야시, 오카다 아키타케에 이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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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8㎞ 직구에 변화구 5종' 삼성 새 외국인 투수 보스, 26일 두산전 데뷔 등판
삼성 라이온즈의 대체 외국인 투수 오스틴 보스(34)가 24일 서울 잠실구장 두산 베어스전에 앞서 선수단과 인사를 나눴다. 19일 입국한 보스는 26일 잠실 두산전 선발로 KBO리그 데뷔전을 치른다.삼성은 어깨 염증으로 빠진 아리엘 후라도의 자리를 메우기 위해 20일 보스와 6주·15만달러에 계약했다.보스는 전날 대구에서 입국 후 첫 불펜 피칭으로 24개를 던졌다. 최고 시속 148㎞ 직구와 함께 투심, 커브, 커터, 스위퍼, 체인지업을 점검했다. 박진만 감독은 "몸 상태는 좋다"며 "80개 전후, 많으면 90개 정도를 생각하고 있다"고 밝혔다.기대를 거는 대목은 아시아 무대 경험이다. 보스는 지난해 일본프로야구 지바 롯데에서 125이닝을 소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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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짐 쌌다' 롯데 전준우, 1군 등록 이틀 만에 말소...이호준·박재엽 콜업
롯데 자이언츠 외야수 전준우가 1군 복귀 이틀 만에 엔트리에서 빠졌다. 롯데는 24일 부산 사직구장 kt wiz전을 앞두고 전준우와 박찬형을 말소하고 이호준, 박재엽을 등록했다.전준우는 올 시즌 54경기 타율 0.217, 2홈런, 13타점에 머물렀다. 지난달 3일 부진으로 제외됐다가 6월 13일 복귀했고, 엿새 만인 19일 다시 말소됐다.퓨처스리그를 거쳐 22일 재합류했지만 22일 SSG전 4타수 무안타, 23일 SSG전 2타수 무안타에 그쳤다.23일 일대일 트레이드로 팀을 옮긴 KIA 하주석과 한화 이형범도 이날 각각 1군에 등록됐다. 하주석은 소셜미디어에 "마음이 복잡하다"며 "새로운 곳에서도 한결같이 최선을 다하는 선수가 되겠다"고 남겼고, 광주 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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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6이닝은 그냥 책임진다" 김원형 두산 감독, 스무 살 최민석에게 건넨 신뢰
두산 베어스 최민석(20)이 24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삼성 라이온즈를 상대로 선발 등판해 데뷔 2년 차 두 자릿수 승리에 도전했다. 김원형 감독은 경기에 앞서 "전반기에는 잘하는 모습이 언제 꺾일까 걱정했는데, 지금은 (최)민석이가 5, 6이닝은 그냥 책임질 투수라는 계산이 섭니다"라며 신뢰를 감추지 않았다.최민석은 올 시즌 9승 2패, 평균자책점 2.19로 평균자책점 단독 1위와 다승 공동 1위에 이름을 올렸다. 삼성전에서는 두 차례 등판해 1패, 평균자책점 3.60에 그쳤지만, 패전을 안았던 5월 31일 이후 개인 5연승을 이어갔다.투수로 통산 134승을 남긴 김 감독은 프로 3년 차이던 1993년 11승 9패, 평균자책점 2.93으로 첫 두 자릿수 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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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록 세운 뒤 수술대로...SSG 최정, 고관절 수술로 시즌 접는다
대기록을 완성한 직후 시즌을 접게 됐다. SSG 랜더스 최정(39)이 고관절 수술을 받기로 하면서 사실상 올 시즌을 마감했다. 통산 550홈런 도전도 2027시즌으로 넘어갔다.SSG는 24일 최정이 정밀검진에서 대퇴비구 충돌증후군 소견을 받았다고 밝혔다. 보존적 치료로 증상이 나아지지 않아 전문의가 수술을 권했고, 선수와 구단이 함께 결정을 내렸다. 수술은 8월 11일 미국 콜로라도에서 이뤄지며 실전 복귀까지 약 6개월이 걸릴 전망이다.통증은 지난달 5일 kt전부터였다. 진통제로 버티던 그는 16일 KIA전에서 통산 538호 홈런으로 KBO 최초 11시즌 연속 20홈런을 달성했으나, 이튿날 1군에서 말소됐다.통산 홈런 1위인 최정은 550홈런까지 12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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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발이라니...KIA, 소탐대실할 건가?' 귀한 150km 좌완 이의리 지키려면 당장 성적 내려놓고 철저하게 관리해야
이의리(KIA 타이거즈)가 선발?구위가 회복세를 보이자 어김없이 머리를 들고 있는 '선발 복귀론'은 당장의 1승에 눈이 멀어 미래를 갉아먹는 소탐대실에 불과하다. 시속 150km를 뿌리는 좌완 파이어볼러는 지옥에서라도 모셔와야 할 귀한 자원이 맞지만, 제구 밸런스가 잡히지 않은 상태에서 또다시 무거운 선발 중책을 맡기는 것은 선수를 또 한번 사지로 밀어 넣는 행위다.과거의 잔혹사를 돌이켜봐야 한다. 데뷔 직후부터 이어진 과도한 이닝 소화와 잦은 대표팀 차출, 그리고 제구 난조로 인한 투구 수 폭증은 결국 수술대라는 비극으로 이어졌다. 수술과 재활을 거쳐 이제 겨우 짧은 이닝을 소화하며 구위를 끌어올리고 있는 투수에게 또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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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을 건 임찬규' LG, 7연패 끊기에 나선다...타선의 지원도 필요
길어진 연패의 끝을 국내 선발에게 맡겼다. 7연패에 빠진 LG가 임찬규를 앞세워 반등에 나선다.LG는 24일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열리는 한화와의 주말 3연전 첫 경기에서 연패 탈출에 도전한다. 전반기 마지막 경기부터 후반기 6경기까지 모두 패한 LG는 선두를 삼성에 내준 데 이어 2위 자리마저 KT에 넘겨준 상황이다.문제는 선발진이다. 후반기 들어 선발이 단 한 차례도 퀄리티스타트를 기록하지 못한 것이다. 톨허스트와 웰스 임찬규가 차례로 무너졌고 임시 선발 장현식까지 이탈하며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그래서 임찬규의 어깨가 무겁다. 올 시즌 18경기에서 9승 3패 평균자책점 4.08을 기록한 그는 7차례 퀄리티스타트로 꾸준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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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스도 한계, 뭘 어쩌라는 건가?' LG, 7연패보다 팀 분위기 살릴 베테랑 리더십 부재가 더 큰 문제
LG 트윈스가 6년 만에 7연패 늪에 빠지며 최대 위기를 맞았다. 단순한 패배 수치를 넘어, 마운드의 축을 잡아줘야 할 외국인 투수의 흔들림과 위기 순간 더그아웃 중심을 잡아줄 베테랑의 부재가 더 큰 문제로 지적되고 있다.LG는 23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NC 다이노스와의 경기에서 타선 집중력 부재와 선발 라클란 웰스의 난조로 패배했다. 이는 2020년 이후 6년 만에 당한 7연패이자, 염경엽 감독 부임 후 최다 연패 기록이다.이날 연패 탈출의 중책을 안고 등판한 선발 웰스는 6이닝 6실점으로 무너졌다. 5회 2사 만루 상황에서 NC 블레인에게 결정적인 3점 홈런을 허용하는 등 후반기 들어 2경기 연속 대량 실점을 기록하며 구위와 체력 측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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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현식의 선발 전환, "위험하다" 경고했다! 결국 부상으로 이탈...LG는 '소탐대실'하고 있어
기자는 한 달 전 장현석의 선발 전환을 두고 긍정적인 평가가 쏟아지고 있는 점을 우려한 바 있다. 몇 차례 등판에서 기대 이상의 투구를 보여줬고, 선발진 공백에 시달리는 LG 입장에서는 분명 매력적인 선택지이지만 당시 시점에서 '선발 안착'을 이야기하는 것은 너무 이르다고 지적했다. 그 이유로, 선발투수의 어깨는 불펜투수의 어깨와 다르기 때문이라고 했다. 선발은 5일, 6일 간격으로 꾸준히 90~100개 이상의 공을 던지며 몸을 관리해야 하기 때문이라고 적시했다. 그러면서 부상 위험이 더 우려된다고 했다. 불펜투수를 선발로 돌릴 때 가장 경계해야 하는 것은 성적보다 어깨와 팔꿈치다. 몸이 아직 선발 스케줄에 적응하지 못한 상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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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랜차이즈 스타를 트레이드?' '불펜 충분하다더니…' 하주석 내주고 이형범 가져온 한화의 아이러니
15년 동안 이글스의 내야를 지켜온 원클럽맨을 떠나보내는 결단 뒤에는 씁쓸한 계산 착오가 자리 잡고 있었다. 한화 이글스가 23일 내야수 하주석을 KIA 타이거즈로 보내고 우완 불펜 이형범을 받아오는 1:1 전격 맞트레이드를 단행했다.겉으로 드러난 명분은 '포화 상태인 내야 정리'와 '즉시전력감 불펜 확보'다. 심우준의 영입과 황영묵 등 신예들의 성장으로 입지가 줄어든 하주석, 그리고 구원진 안정이 시급했던 한화의 이해관계가 맞아떨어졌다는 설명이다.그러나 야구계 안팎에서는 이번 트레이드를 두고 스토브리그 당시 한화의 오판이 불러온 ‘돌려막기’라는 냉정한 평가가 나온다.지난 오프시즌 한화는 거액을 들여 타선을 보강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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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달 새 9.5G 증발' 7연패 빠진 LG, 이대로면 보름 뒤 5위 추락도 현실
불과 한 달 전만 해도 선두 자리를 공고히 지키던 LG 트윈스의 추락에 끝이 보이지 않는다.LG는 23일 잠실 NC전마저 5-7로 내주며 7연패의 늪에 빠졌다. 지난 2018년 이후 무려 2,218일 만에 맛본 굴욕적인 연패 기록이다. 마운드 과부하로 인한 불펜진의 균열과 타선의 심각한 득점권 변비 현상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며 총체적 난국에 빠진 모습이다.성적표에 찍힌 숫자는 더욱 잔인하다. 지난 6월 24일 기준 3위 삼성 라이온즈에 5.5경기 차 앞선 단독 선두를 달리던 LG는, 불과 한 달 만인 7월 23일 삼성에 4경기 차 뒤진 3위로 떨어졌다. 단 30일 사이에 두 팀 간의 승차가 무려 9.5경기나 요동친 셈이다. 삼성의 '여름 DNA'가 폭발한 영향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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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 되는 게 없었다 한화 페라자, 3타점 맹활약...타격감 회복 알렸다
방망이도 눈도 모두 살아났다. 한화 페라자가 KIA전에서 3타수 2안타 3타점의 맹타를 휘둘렀다.페라자는 7월 23일 광주 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6 신한 SOL뱅크 KBO리그 KIA와의 원정경기에서 1볼넷 1득점까지 곁들였다. 볼넷과 단타 2루타에 희생플라이까지 다양한 방식으로 제 몫을 해낸 것이다.시작부터 순조로웠다. 1회 볼넷으로 출루하며 몸을 푼 그는 3회 1사 2루에서 적시타로 선취 타점을 올린 것이다. 이후 문현빈의 투런 홈런 때 홈을 밟았다.중반에도 방망이는 이어졌다. 4회 1사 3루에서 적시 2루타로 팀의 다섯 번째 점수를 만든 데 이어 무사 2·3루에서는 절묘한 팀 배팅으로 희생플라이를 성공시킨 것이다. 그는 8회 2루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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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관리 빛났다' 한화 왕옌청, 7이닝 2실점 호투로 시즌 8승
효율적인 투구가 앞선 등판의 아쉬움을 지웠다. 한화 왕옌청이 KIA전에서 7이닝 2실점 호투로 시즌 8승을 챙겼다.왕옌청은 7월 23일 광주 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6 신한 SOL뱅크 KBO리그 KIA와의 원정경기에서 5피안타 1볼넷을 내주고 7탈삼진을 곁들였다. 지난 17일 키움전에서 5이닝 7실점으로 부진했던 그가 확실하게 만회한 것이다.위기관리가 돋보였다. 주자를 내보낼 때마다 병살타 3개를 유도했고 적재적소에서 삼진을 솎아낸 것이다.투구 수도 눈길을 끌었다. 7회까지 85개에 그친 만큼 한 이닝을 더 소화할 여지도 있었기 때문이다. 다만 개막부터 쉼 없이 달려온 그의 체력을 고려한 판단으로 풀이된다.관리가 필요한 이유도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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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레인 4타점 폭발' NC, LG 7-5 꺾고 7연패로 몰아넣었다
새 외국인 타자의 방망이가 승부를 갈랐다. NC가 LG를 7-5로 꺾고 상대를 7연패의 늪에 빠뜨렸다.NC는 23일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LG와의 원정 경기에서 7-5로 승리했다. 이로써 연승을 달린 NC는 7위를 유지했고 LG는 3위에 머물렀다.경기는 초반부터 요동쳤다. NC가 2회 이우성의 땅볼로 선취점을 뽑자 LG가 곧바로 신민재의 2타점 적시타로 뒤집은 것이다.승부는 5회에 갈렸다. NC가 김주원의 적시타로 균형을 맞춘 뒤 만루에서 박민우의 땅볼과 블레인의 우월 스리런 홈런을 묶어 6-2까지 달아난 것이다.LG도 물러서지 않았다. 5회말 무사 만루에서 오지환의 2타점 안타로 4-6까지 따라붙은 것이다. 그러나 NC가 7회 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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