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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준 6이닝 무실점' SSG, 롯데 5-2 꺾고 위닝 시리즈
마운드가 승부를 지탱했다. SSG가 롯데를 5-2로 꺾고 위닝 시리즈를 만들어냈다.SSG는 23일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롯데와의 원정 경기에서 5-2로 승리했다. 이로써 연승에 성공한 SSG는 9위를 유지했고 롯데는 8위에 머물렀다.기선은 SSG가 잡았다. 1회 박성한의 1타점 3루타로 포문을 연 뒤 2회 병살타 과정에서 한 점을 더한 것이다. 이어 3회에는 김재환이 솔로 홈런을 터뜨려 3-0으로 앞서 나갔다.롯데는 좀처럼 풀리지 않았다. 선발 김민준을 뚫지 못한 채 1회와 2회 출루 기회를 견제사와 병살타로 날린 것이다. 3회 만루 기회에서도 한동희가 삼진으로 물러나며 침묵이 이어졌다.쐐기는 8회에 나왔다. SSG가 1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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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야와 불펜 맞바꿨다' 한화 하주석·KIA 이형범, 1대1 트레이드 성사
서로에게 부족한 자리를 채우는 거래가 성사됐다. 한화 내야수 하주석과 KIA 우완 이형범이 유니폼을 바꿔 입는다.두 구단은 23일 보도자료를 통해 두 선수를 맞바꿨다고 발표했다.KIA는 내야 보강에 무게를 뒀다. 구단은 하주석이 2루와 유격수 등 다양한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고 1군 경험이 풍부해 전력에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힌 것이다. KIA는 올 시즌 개막을 앞두고 주전 유격수 박찬호를 잡지 못해 내야 고민을 이어왔다.하주석의 최근 흐름은 엇갈렸다. 한화의 프랜차이즈 선수인 그는 2025시즌 95경기에서 타율 0.297을 기록했으나 올 시즌 1군 27경기에서는 0.256으로 주춤한 것이다. 다만 퓨처스리그에서는 32경기 타율 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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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런포 두 방' 한화, KIA 9-3 완파하고 5위 추격 발판 마련
투런포 2방이 승부를 갈랐다.한화이글스는 7월 23일 광주 기아 챔피언스 필드에서 열린 26 신한 SOL 뱅크 KBO리그 기아타이거즈와의 원정경기에서 9-3으로 완승을 거뒀다.특히 3회초 문현빈과 7회초 이도윤의 투런 홈런, 6회초 무사 1-2루에서 오재원이 페이크 번트 앤 슬래시를 성공시킨 것은 승부처였다.덤으로 2안타 3타점을 기록한 페라자와 7이닝 2실점 7탈삼진으로 호투한 왕옌청은 수훈갑이었다.선발투수로 한화는 왕옌청, 기아는 시라카와가 나섰는데 경기는 한화의 페이스로 전개되었다.3회초 1사 후 오재원의 2루타에 이어 페라자의 1타점 적시타로 선취점을 뽑은 뒤 문현빈의 투런 홈런으로 3-0으로 앞서 갔다.4회초 박정현의 볼넷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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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경기 만에 터졌다' NC 블레인, KBO리그 첫 홈런...주먹 불끈
기다리던 첫 대포가 마침내 터졌다. NC가 새로 영입한 외국인 타자 블레인 크림이 KBO리그 첫 홈런포를 쏘아 올렸다.블레인은 23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6 신한 SOL뱅크 KBO리그 LG와의 방문경기에서 우월 3점 홈런을 터뜨렸다. NC가 3-2로 역전한 5회초 2사 2·3루에서 타석에 선 그가 LG 선발 웰스의 높은 직구를 밀어 쳐 우측 펜스를 넘긴 것이다.기대에 부응한 한 방이었다. 지난 1일 데이비슨을 대신해 합류한 그는 마이너리그에서 5년 연속 20홈런 이상을 친 장타력으로 주목받은 것이다. 다만 전날까지 10경기에서 타율 0.333을 기록하고도 홈런은 없었다.그래서 기쁨도 컸다. 11경기 만에 첫 홈런을 친 그는 주먹을 불끈 쥐고 환호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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셋업맨에서 선발까지...LG 장현식의 시즌에 제동
여러 보직을 오가던 투수가 잠시 마운드를 떠나게 됐다. LG 장현식이 오른쪽 팔꿈치를 다쳐 엔트리에서 말소됐다.LG 구단 관계자는 23일 장현식이 최근 팔꿈치에 불편함을 느껴 검진한 결과 굴곡근 염좌 진단이 나왔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2주 후 재검진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재검진 결과에 따라 회복 훈련 여부가 결정되며 복귀까지는 한 달가량 걸릴 전망이다.그의 역할은 계속 바뀌었다. 시즌 초반 셋업맨으로 뛰다 마무리를 맡은 그는 지난달 팀 사정에 따라 선발로 전향한 것이다. 올 시즌 29경기에 나선 그는 7승 3패 7홀드 2세이브 평균자책점 4.09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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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野球)라 쓰고, 돔구·기계구라 읽는다
야구(野球). 들 야(野), 공 구(球). 말 그대로 들에서 하는 공놀이다. 야구는 원래 자연과 싸우는 스포츠였다. 비가 오면 젖은 공을 던져야 했고, 바람이 불면 타구 방향을 읽어야 했다. 햇빛이 강하면 외야수는 뜬공 하나에도 집중해야 했다.야구의 묘미는 완벽한 환경에서 나오는 것이 아니었다. 예측할 수 없는 변수 속에서 누가 더 잘 적응하느냐가 승부였다.그런데 야구가 변하고 있다. 비는 경기의 변수가 아니라 제거해야 할 요소가 됐다.비가 오면 경기는 멈추고, 날씨를 통제하기 위해 돔구장이 늘어나고 있다.물론 선수 보호는 중요하다. 물이 고인 그라운드에서 미끄러지고, 젖은 공으로 인해 부상이 발생할 수 있다면 경기를 강행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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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창용, 도박자금 사기 혐의 항소심서 집행유예로 감형
1심의 실형이 2심에서 뒤집혔다. 도박자금을 갚지 않은 혐의로 기소된 전직 프로야구 선수 임창용(50)씨가 항소심에서 감형받았다.광주지법 형사3부(김일수 부장판사)는 23일 사기 혐의로 기소된 임씨에게 징역 8개월을 선고한 원심을 파기하고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3년과 사회봉사 80시간을 선고했다.임씨는 2019년 12월 필리핀 마닐라에서 지인에게 카지노 도박자금 8천만원가량을 빌린 뒤 갚지 않은 혐의를 받았다. 애초 1억5천여만원 혐의였으나 공판 과정에서 7천만원 변제 내용으로 변경됐다.재판부는 범행을 모두 인정하고 4천만원을 추가 공탁한 점, 피해자가 도박자금임을 알고도 빌려준 정황을 참작했다고 밝혔다. 임씨는 선고 후 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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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이면 뜨거웠던 시장이 멈췄다...KBO 트레이드 시장 역대급 침묵, 최소 기록 눈앞
예년 같으면 굵직한 거래가 쏟아질 시기다. 그러나 올해 프로야구 트레이드 시장은 마감을 일주일 앞두고도 적막하다.KBO리그 10개 구단은 31일 밤 12시부터 포스트시즌(PS) 종료까지 트레이드가 금지된다. PS를 앞둔 비정상적 전력 보강을 막기 위한 규정으로, 코로나19로 개막이 밀린 2020시즌을 빼면 마감 시한은 매년 7월 31일로 유지돼 왔다.과거 7월은 뜨거웠다. 2020년에는 마감 직전 NC와 KIA가 대형 거래를 했고, SK와 kt도 이홍구·오태곤을 맞바꿨다. 2021년 7월에만 4건이 성사됐고, 2023년에는 삼성과 KIA의 김태군·류지혁 트레이드에 이어 LG가 최원태를 데려오며 시장을 뒤흔들었다. 지난해에도 KIA와 NC가 3대3 거래를 성사시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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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내년에도 레이예스와 계약?...'예스' 안 할 수 없어...타율 0.347을 어떻게 버리나
롯데 자이언츠 외국인 타자 빅터 레이예스가 또 한 번 가치를 증명하며 재계약 전선에 푸른불을 켰다.시즌 전후로 불거지던 장타력 부재와 교체 논란은 수치 앞에서 무색해졌다. 레이예스는 올 시즌 22일 현재 0.347의 고타율을 기록하며 리그 최상위권 타격감을 과시하고 있다. 특유의 정교한 부채꼴 타격으로 안타 행진을 이어가는 것은 물론, 장타 생산력까지 끌어올려 팀 공격의 핵심 축으로 활약 중이다.거포 외국인 타자에 대한 아쉬움의 목소리도 존재했으나, 확실한 계산이 서는 3할 타자를 대체할 카드를 찾기란 쉽지 않다. 검증되지 않은 새 외국인 타자 발굴에 따른 리스크를 감수하기보다, 매년 3할 타율과 100타점 이상을 보장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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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나만 갖고 그래?' LG 포수 박동원, 안일한 수비 vs 억울한 불운 논란 가열
LG 트윈스 포수 박동원이 연속된 수비 실책성 플레이로 문책성 교체를 당하며 논란의 중심에 섰다. 팀이 연패의 늪에 빠진 상황에서 나온 주전 포수의 안일한 대처에 팬들의 비판과 옹호가 팽팽하게 맞서고 있다.사건은 21일 NC와의 경기 중반부터 시작됐다. 5회초 무사 1루 상황, 투수 장현식의 원바운드 투구를 박동원이 미트로 처리하려다 뒤로 흘렸다. 까다로운 궤적의 공이었으나, 팀의 베테랑 포수로서 몸을 던져 막아내지 못한 대가는 컸다. 결국 주자의 추가 진루를 허용하며 동점 적시타의 빌미를 제공하고 말았다.결정타는 9회초 수비에서 터졌다. 2점 차로 뒤진 긴박한 흐름 속에서 투수와 포수 사이에 어중간한 번트 타구가 굴러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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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동원이 롯데행? 손성빈·유강남 두고 '에이징 커브' 포수에 거액 베팅이라니...LG가 놓아줄지도 의문
시즌 종료 후 두 번째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얻는 LG 트윈스의 주전 포수 박동원을 둘러싸고 '롯데 자이언츠 이적설'이 야구팬들 사이에서 회자되고 있다. 부산 출신에 리그 정상급 장타력을 갖춘 포수라는 점에서 스토리가 만들어졌으나, 구단들의 현실과 전력 구상을 냉정히 따져보면 성사 가능성은 그리 크지 않다는 평가가 지배적이다.가장 큰 장벽은 롯데의 내부 사정이다. 롯데는 이미 상무에서 군 복무를 마치고 돌아온 1차 지명 출신의 차세대 안방마님 손성빈을 보유하고 있다. 강한 어깨와 뛰어난 성장세를 보이는 영건을 육성해야 하는 시점에, 30대 후반에 접어드는 외부 베테랑 포수를 거액에 모셔오는 것은 팀의 미래 플랜을 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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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김지찬이 얼마라고?' 65억 박해민보다 많은 80억이라니...2027시즌 후 FA 자격 취득
삼성 라이온즈 중견수 김지찬이 2027시즌 종료 후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취득할 예정인 가운데, 그의 예상 몸값을 둘러싼 야구팬들의 열띤 논쟁이 이어지고 있다. 시장 일각에서 김지찬의 FA 가치가 최대 80억 원 수준에 달할 수 있다는 파격적인 관측이 제기되었기 때문이다. 이는 과거 삼성에서 LG 트윈스로 이적할 당시 4년 총액 60억 원을 기록했던 베테랑 중견수 박해민의 FA 계약 금액을 뛰어넘는 수치다.이 같은 고평가의 배경에는 김지찬이 지닌 독보적인 나이와 병역 메리트가 자리 잡고 있다. 2027시즌 후 FA 자격을 얻는 김지찬은 만 26세에 불과한 데다 군 문제까지 해결한 상태다. 에이징 커브에 대한 우려 없이 계약 기간 내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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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할이 커졌다' 한화 선발진의 중심이 된 화이트 호투...개막전 부진 만회
앞선 등판의 아쉬움을 완벽하게 만회했다. 한화 화이트가 KIA전에서 7이닝 1실점 호투로 시즌 6승을 따냈다.화이트는 7월 22일 광주 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6 신한 SOL뱅크 KBO리그 KIA와의 원정경기에서 4피안타 2볼넷을 내주고 5탈삼진을 곁들이며 한 점만 허용했다. 지난 16일 후반기 개막전에서 5이닝 5실점으로 부진했던 그가 확실하게 만회한 것이다.고비도 침착하게 넘겼다. 5회 박상준에게 솔로 홈런을 맞고 3연속 안타까지 허용했으나 후속 두 타자를 삼진으로 돌려세운 것이다. 6회에도 볼넷을 내준 뒤 한준수를 병살타로 잡으며 투구 수를 아꼈다.마무리도 깔끔했다. 7회 세 타자를 모두 내야 땅볼로 처리한 그는 8회 마운드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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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번 타자 심우준, 스리런포로 화답...한화 테이블세터 고민 던다
이제는 1번 타자까지 노리나?한화 심우준은 7월 22일 광주 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6 신한 SOL 뱅크 KBO리그 기아타이거즈와의 원정경기에서 5타수 3안타 4타점 1홈런 맹타를 휘둘렀다.특히 상대 선발 올러에게 강하다는 이유로 1번타자로 전진 배치됐는데 자신을 1번 타자로 기용한 김경문 감독의 기대에 부응했다.1회초에 3루수 땅볼 아웃을 당하며 아쉬움을 남긴 심우준은 1-0으로 앞서던 2회초 이도윤과 박정현의 연속 볼넷으로 만든 1사 1-2루 찬스에서 스리런 홈런을 날려 올러의 천적임을 입증했다.비록 후속타자의 범타로 빛이 바랬지만 4회초에는 중전안타를 날려 1루에 있던 박정현을 3루로 보내며 찬스를 이어갔다.급기야는 4-1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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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2017년처럼 미쳐야… 54경기 남기고 '역(逆) DTD' 가을야구 사냥
어게인 2017?롯데 자이언츠가 다시 한번 벼랑 끝에 섰다. 현재 순위는 8위, 가을야구의 마지노선인 5위 자리를 지키고 있는 두산과의 승차는 6.5경기이다. 정규시즌 종료까지 거인 군단에게 남겨진 기회는 이제 단 54경기뿐. 산술적인 수치만 놓고 본다면 앞을 가로막은 언덕은 아득히 높고, 포스트시즌 진출이라는 희망의 불씨는 희미하게 꺼져가는 것처럼 보인다.그러나 사직구장을 가득 채우는 거인들의 팬은 아직 절망을 말하지 않는다. 그들의 기억 속에는 전반기를 7위라는 초라한 성적으로 마감하고도 기어이 판도를 뒤집어엎었던, 2017년의 뜨겁고 찬란했던 그해 여름이 선명하게 각인되어 있기 때문이다.당시 승률 5할마저 깨지며 모두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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