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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존심 상했다' 한화 이적 첫 해, 한화 심우준의 복잡한 감정
심우준의 한화 첫 해는 명암이 뚜렷했다. 시즌 개막과 가을 무대에서는 극적 활약을 펼쳤으나 중간에는 벤치를 지키며 심리적 갈등을 겪었다. 지난해 11월 심우준은 KT를 떠나 한화로 입단했다. 4년 최대 50억원(보장 42억, 옵션 8억)의 계약으로 새 출발을 맞이했다. 정규시즌 94경기에 출장한 기록은 타율 0.231, 57안타 2홈런 22타점이었다. 타격은 미흡했지만 유격수 수비의 견고함과 빠른 발로 중원을 지켰다. 시즌 초반 가장 인상 깊은 순간은 3월 22일이었다. 전 소속팀 KT와의 경기 2-2 상황 7회초 2사 2루에서 적중타를 때려 첫 승리를 안겼다. 포스트시즌이 더욱 극적이었다. LG에 밀려 0승 2패로 귀환한 한화는 3차전을 앞두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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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시즌 73경기 등판 이영하, 두산 잔류 확정...4년 최대 52억원원 재계약
두산 베어스가 27일 FA 투수 이영하의 잔류를 확정했다. 계약 조건은 4년간 최대 52억원으로, 계약금 23억원과 연봉 총액 23억원, 인센티브 6억원으로 구성됐다.2016년 1차 지명으로 두산에 입단한 이영하는 통산 355경기에 등판해 60승 46패, 9세이브, 27홀드를 기록했다. 올 시즌에는 73경기에서 4승 4패, 14홀드, 평균자책점 4.05를 달성했다.구단 측은 연평균 60이닝 이상 소화 가능한 내구성과 젊은 투수진의 리더 역할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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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보상 선수 선택기' KT의 기대감...두꺼운 2군 뎁스에서 찾는 1군 주전
강백호가 한화로 떠나면서 KT 위즈가 받을 보상 선수 명단이 전달됐다. 강백호는 한화와 4년 최대 100억원 계약을 체결했고 FA A등급으로 KT가 받을 보상은 두 가지 선택지다. 첫째는 한화 보호 선수 20인 밖의 선수 1명과 보상금 14억원의 조합이다. 둘째는 선수 없이 보상금 21억원만 받는 것이다. KT는 선수 1명 조합이 더 이득이라 판단했고 보상 선수 영입을 추진할 계획이다. 한화의 2군 뎁스가 주목받는 이유는 선수층이 매우 두텁기 때문이다. 지난 2차 드래프트에서 4명의 선수가 타팀에 지명될 정도로 자원이 풍부하다. 보호 명단 20명 제한으로 인해 1군급 선수도 밖으로 나갈 수밖에 없다.KT 관계자는 "좋은 선수들이 충분히 풀렸다.
국내야구
'모두에 관심 있다' 삼성의 욕심, 강민호·최형우 사냥 시작...김재환까지?
삼성라이온즈가 FA 시장 진출을 공식화했다. 외국인 영입, 드래프트, 포수 거래에 이어 자유계약 무대까지 확대한다는 뜻을 밝혔다. 이종열 단장은 "외국인 투수, 아시아 쿼터 투수, 국내외 FA 모두에 관심 있다"고 언급했다. 강민호와 최형우가 구체적 대상으로 떠올랐다. 단장은 아리엘 후라도·르윈 디아즈 재계약을 이미 완료했다고 설명했다. 추가 외국인 투수 영입을 진행하고 있으며 헤르손 가라비토는 현재 협상 단계에 있다고 전했다. 강민호는 4번째 FA를 맞는다. 40대 초반 나이가 변수지만 현역 포수 중 최고의 기량을 유지하고 있다. 최형우는 42세 나이에도 지난 시즌 타율 3할대, 24홈런을 기록했다. 삼성 출신으로서 귀환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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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가 감보아를 놨다가 다시 들었다? 보류권 행사의 의미
조용한 움직임을 보여온 롯데 자이언츠가 외국인 선수 보류권을 행사했다. 25일 KBO 보류명단에 빅터 레이예스와 알렉 감보아를 올린 반면 빈스 벨라스케즈는 제외했다. 보류권은 차기 시즌 재계약 우선권을 보유하는 제도다. 레이예스·감보아 보류는 신입 영입 실패 시의 예비책이다. 다른 구단들은 외국인 선수 계약에 적극적이다. 삼성은 디아즈·후라도와 재계약을 체결했고 기아는 제임스 네일의 계속 고용을 확보했다. KT는 메이저리그 출신 투수 보실리를 영입했으며 아시아 쿼터제로 추가 투수 영입도 추진 중이다. 롯데의 신중함은 올해 외국인 선수군 부진이 배경이다. 플레이오프 진출을 위한 9월 막판 12연패로 본선 진출이 좌절되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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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죄인도 아닌데...' 일본, 대만에도 없는 '구단 이기적' KBO 외국인 5년 보류권...재계약 불발 케이브, 우회적으로 두산 '저격'
외국인의 직업선택의 자유는 원칙적으로 헌법상 보장되는 기본권이 아니지만, 고용허가를 받아 합법적으로 근로하는 경우에는 직장 선택의 자유가 제한적으로 인정한다. 헌법재판소는 고용허가를 받기 이전의 직업 선택권은 인정되지 않으나, 이미 고용이 확정된 외국인 근로자에게는 직장 변경의 자유를 제한적으로 보장해야 한다는 입장이다.두산 베어스의 제이크 케이브가 두산과의 재계약에 실패했다. 그련데 두산이 5년 보류권을 행사했다. 케이브는 두산이 보류권을 해제하지 않으면 앞으로 5년간 KBO 내 타구단에서 뛸 수 없다. 케이브의 나이 내년이면 34세. 사실상 한국에서는 야구 생활을 하지 못하는 셈이다.일본프로야구(NPB)에는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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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감독, '굴욕적 3년' 되나...'롯데, 정체성' 없고 '방향성' 애매해', 리빌딩하라고 김 감독 영입했나?'
롯데 자이언츠는 2024시즌을 앞두고 '승부사' 김태형 감독을 영입했다. 김 감독은 임기 3년 안에 롯데를 우승시키겠다고 약속했다.하지만 부임 첫 해 8위에 그치더니 올해엔 7위에 머물렀다. 올 전반기 3위에 올라 가을야구 진출이 가시화되는가 했으나 후반기 굴욕적 12연패를 하며 추락했다.김 감독은 시즌 후 전력 강화를 위해 외부 FA 영입을 내심 원했을 것이다. 지금의 전력으로는 우승은커녕 가을야구 무대에도 가지 못하고 임기를 마쳐야할 수도 있기 때문이었다. 이는 자신의 지도자 경력에서 '굴욕적 3년'이 될 수도 있다. 롯데가 김 감독의 바람을 지원하지 않고 있는 표면적 이유는 몇 가지 있다.첫째, 샐러리캡 때문이라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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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성고 강영은, 고교야구 '이영민 타격상' 수상...타율 0.491 기록
개성고 2학년 강영은이 올해 이영민 타격상 수상자로 선정됐다.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는 26일 '야구소프트볼인의 밤' 부문별 수상자를 확정했다고 발표했다.협회 주최 고교야구 주말리그 및 전국대회에서 15경기 60타석 이상 소화한 타자 중 최고 타율을 기록한 선수에게 주어지는 이영민 타격상을 강영은이 받는다. 올해 19경기 67타석 57타수 28안타·타율 0.491·11타점·13도루를 기록했다.김일배 지도자상은 충북 석교초 이희준 감독이 수상한다. 이 감독은 올해 흥타령기·전국소년체전·회장기·박찬호기 등 전국대회 4관왕을 달성했다.'한국 최초 메이저리거' 박찬호 팀61대표와 '국민 타자' 이승엽 야구장학재단 이사장은 감사패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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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세 고효준, 두산 방출에도 현역 도전..."송진우 최고령 등판 기록 도전...힘 내겠다"
두산 베어스에서 방출된 왼손 투수 고효준(42)이 현역 연장 의지를 밝혔다.두산은 26일 고효준을 보류 선수 명단에서 제외했다고 발표했다.고효준은 "며칠 전 두산 관계자가 좋은 제안도 해줬지만, 가족과 상의 끝에 선수로 더 도전하기로 했다"며 "몸 상태와 구위가 좋고 할 자신도 있다. 송진우 선배 최고령 기록에 다가서고 있어 계속 달려가겠다"고 말했다.지난해 10월 SSG에서 방출된 고효준은 올해 4월 17일 두산과 1억원(연봉 8천만원·옵션 2천만원)에 계약해 5월 1일 복귀했다. 정규시즌 45경기에서 2승 1패·9홀드·평균자책점 6.86을 기록했다.약 7개월 만에 두산과 작별했지만 기록을 남겼다. 7월 27일 LG전에서 만 42세 5개월 18일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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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갈량'은 뭘 보고 심창민에 기회 줬나?...치명적 제구력 문제 끝내 극복 못해
심창민은 삼성 라이온즈 시절에 이미 심각한 제구력 문제를 드러냈다. 국가대표 시절에도 그랬다. 스트라이크를 던지지 못했다. 제구력은 그를 줄곧 괴롭혔다. 간단하다. 제구력을 잡으려면 투구 속도를 줄이면 된다. 리틀야구 투수들도 안다. 하지만 구속을 줄이면 다 두들겨 맞는다. 그래서 약하게 던질 수 없다.심창민은 그렇게 삼성을 떠나 NC에 새 둥지를 텄다. 하지만 거기에서도 제구력은 좋아지지 않았다. 결국 방출됐다. 심창민은 그대로 은퇴할 수는 없었을 것이다. LG 트윈스와 계약하며 '환골탈태'하겠다고 선언했다. LG 신년 인사회에서 우승을 상징하는 '엠블럼'을 언급하며, LG의 새로운 역사에 작은 흔적이라도 남기겠다고 다짐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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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한 놈이 온다!' 최형우가 삼성에 가고, 강민호가 이적한다고?...계약 협상 지지부진에 온갖 루머 난무
FA 시장의 묘미는 기존의 예상을 뒤엎는 결과가 나온다는 점이다. 올해도 어김없이 상상을 초월하는 일들이 벌어지고 있다.박찬호가 KIA를 떠날 것이라는 것은 어느 정도 예상이 가능했다. 그런데 두산이 80억 원을 베팅하는 과감성을 보였다. 강백호는 메이저리그 진출을 할 것으로 보였다. 그의 행보가 그랬다. kt 팬들도 그렇게 믿고 있었다. 하지만 강백호는 전격 유턴을 하며 한화와 100억 원에 계약했다. 한화에 갔다는 사실도 그렇고, 계약 규모가 파격적이었다.박해민은 FA 시장에서는 보기 드믄 '낭만 야구'의 표본이 됐다. 10억 이상 더 주겠다는 타 구단의 제의를 뿌리치고 LG에 전격 잔류했다. 잔류도 그렇지만, 35세 나이에 4년 65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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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호 떠난 KIA의 보상은 19세 신인 홍민규, 선발 자원으로 성장할 것
KIA가 박찬호의 보상 선수로 신인 투수 홍민규를 지명했다. 19세 우완은 올해 3라운드 26번째 픽으로 두산에 입단했으며 첫 시즌부터 1군 무대에 올랐다. 홍민규는 20경기 출장으로 2승 1패, 1세이브, 평균자책점 4.59를 기록했다. 9월 아시아야구선수권대회에서는 3경기 2승, 평균자책점 0으로 활약했다. KIA는 홍민규를 "신인이지만 제구력이 우수하고 선발 자원으로 성장 가능성이 크다"고 평가했다. "속구의 무브먼트가 리그 수준을 넘고 오프스피드의 완성도도 높아 향후 투수진의 핵심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A등급 FA 박찬호는 두산과 4년 80억원에 계약했다. KIA는 홍민규를 받으면서 보상금 9억원(박찬호 전년 연봉의 200%)을 추가로
국내야구
'막장 드라마까진 아니지만...' FA 권리 포기했는데 FA 시장에 나와?...'거포' 김재환에 대체 무슨 일이
희한한 일이 일어났다.'거포' 김재환이 FA 시장에 나왔다. 김재환은 당초 FA 권리를 포기했다. 4년 115억 원 FA 계약이 만료됐지만 38세가 되는 나이를 감안, 두산 잔류를 택한 것으로 보였다. 그런데 갑자기 그 권리를 포기했다. 대체 무슨 일이 일어난 것일까? 두산은 26일 "외야수 김재환을 보류선수 명단에서 제외했다"라고 공식 발표했다.속내는 알 수 없지만, 두산과의 협상이 틀어졌을 가능성이 있다. 기간, 총액 등에서 도전시 이견을 좁힐 수 없었을 수 있다. 4년 전 FA 협상 과정에서도 두산은 선수 측과 계약 총액에서 이견을 보였다. 어렵게 합의는 했으나 4년 계약 만료 후 구단이 김재환을 우선 협상자로 분류, 계약이 결렬될 경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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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두산은 김재환을 보상금 없이 풀어줬나? 4년 전 계약의 비밀
김재환(37)이 두산의 보류선수 명단에서 제외됐다. 재계약 협상이 결렬되면서 조건 없는 방출 신분으로 전환된 것이다. 이는 일반 FA 이적과 다르다. FA 이동 시 입단팀은 보상선수와 보상금을 지급해야 하지만 방출 선수는 이런 의무가 없다.KBO가 구분하는 자유계약선수는 둘이다. 하나는 근속 조건을 채운 FA 선수로 이적 시 보상 부담이 뒤따른다. B등급 김재환 기준 10억 또는 20억원이다. 다른 하나는 구단 방출 선수다. 이들은 보상금 없이 자유롭게 신팀을 선택할 수 있다.2021년 12월 두산과 맺은 4년 115억원 계약에는 공개되지 않은 조항이 있었다. 계약 종료 후 재계약 실패 시 보상 제약 없이 방출한다는 내용이었다. 두산은 계약금
국내야구
'네일이 200만 달러?' 삼성, 내후년엔 외국인 투수 한 명 못 뽑는다? 3명 외국인 샐러리캡 초과 고민
제임스 네일이 KIA 타이거즈와 내년에도 동행한다.KIA는 26일 네일과 총액 200만 달러에 계약했다고 발표했다. 올해보다 20만 달러가 인상됐다. 메이저리그 구단들의 오퍼액이 KIA 제시액에 못미첬거나 불리한 옵션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삼성은 25일 외국인 투수 후라도와 타자 디아즈와 각각 총액 170만 달러와 160만 달러에 계약했다고 밝혔다. 총 330만 달러다. 구단이 기존 외국인선수와 재계약을 할 경우 해당 선수의 재계약 연차에 따라 이 한도를 10만 달러씩 증액한다 해도 샐러리캡은 420만 달러(디아즈의 경우 1회로 계산)다. 즉, 다른 한 명의 내년 최대 총액은 90만 달러가 된다. 이 정도면 수준급 투수를 영입할 수는 있다.문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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