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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니의 마운드 복귀 연기...로버츠 감독 "서두르지 않겠다"
오타니 쇼헤이(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의 투수 복귀 시점이 또 늦춰지는 분위기다. 데이브 로버츠 감독은 25일(한국시간) 뉴욕 시티필드에서 열린 뉴욕 메츠와 방문 경기를 앞두고 오타니가 다음 주 안에는 마운드에 오르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로버츠 감독은 "오타니는 실전 투구 대신 추가 불펜 투구를 계획하고 있다"며 "현재 몸 상태는 나쁘지 않지만, 완전하게 컨디션을 회복하려면 충분한 시간이 필요하다. 복귀를 서두르지 않을 것"이라고 설명했다.오타니는 왼쪽 무릎 통증을 안고 투타 겸업을 이어가다 올스타전 출전을 포기하고 휴식기 동안 주사 치료 등에 집중했다. 그러나 무릎은 완전히 회복되지 않았고, 지난 23일 불펜에서 30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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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뎁스는 넘치는데 마무리가 없다' 이형범 내주고도 흔들리는 KIA 뒷문
내준 것은 불펜 자원이었고, 정작 흔들리는 것도 불펜이었다. KIA가 23일 광주 한화전 직후 한화와 1대1 트레이드를 공식 발표했다. 추격조에서 좋은 활약을 펼친 우완 이형범을 보내는 대신 내야수 하주석을 데려와 내야 선수층을 채웠다.배경에는 포지션별 불균형이 있었다. 걱정하던 외야는 박재현 등 젊은 선수들의 등장으로 비교적 무난하게 흘러간 반면, 내야는 유망주들이 기대만큼 성장하지 못하며 어려움을 겪었다. 결국 2루수와 유격수 등 여러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는 하주석을 받는 카드를 성사시켰다. 이형범이 아깝지 않은 것은 아니지만 전력 보강에는 그만한 출혈이 필요했다.트레이드가 가능했던 전제는 이형범의 공백을 메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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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비 천재 맞아?' 김선빈, 구본혁이 기본기 중의 기본기를 잊었다...공도 안 들어왔는데 발부터 떼다니
내야 수비에서 가장 기본이 되는 포구 후 동작이 흔들리고 있다. 최근 KIA 타이거즈 김선빈과 LG 트윈스 구본혁이 병살타 처리 과정에서 공을 완벽히 잡기도 전에 베이스에서 발을 먼저 떼는 치명적인 실수를 범하며 팀 승패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쳤다.지난 24일 대전 한화전에서 나온 LG 구본혁의 플레이가 대표적이다. 5회말 1사 1루 상황, 3루수 땅볼 타구를 전달받아 2루에서 1루로 이어지는 병살타를 시도하는 과정에서 문제가 발생했다. 1루 송구를 빠르게 가져가려는 마음이 앞선 나머지, 송구가 글러브에 완전히 들어오기 전에 2루 베이스에서 발을 뗀 것이다.원래대로라면 이닝이 종료돼야 할 타이밍이었으나, '포구 전 베이스 이탈'이
국내야구
'승부처에서 빛났다' 한화 김태연, 5회 득점과 타점 모두 책임졌다
숫자보다 시점이 더 값진 활약이었다. 한화 김태연이 LG전에서 3타수 2안타 1볼넷 1득점 1타점으로 승리에 힘을 보탰다.김태연은 7월 24일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열린 2026 신한 SOL뱅크 KBO리그 LG와의 홈경기에서 활약했다. 득점과 타점이 모두 승부처였던 5회에 나왔기에 의미가 컸다.빅이닝의 출발점이 그였다. 1-3으로 뒤지던 5회 볼넷으로 출루한 그가 이도윤의 안타 때 3루까지 내달린 뒤 박정현의 적시 2루타로 홈을 밟은 것이다. 이후 타선이 폭발해 7-3으로 뒤집혔고 다시 타석에 선 그가 적시타로 8-3까지 점수 차를 벌렸다.그의 자리도 관심사다. 시즌 초반 벤치를 지키다 채은성의 부상으로 주전 1루수를 꿰찬 그가 활약을 이어
국내야구
'볼넷이 9이닝당 13.5개?' 심준석, 메츠 루키리그서도 고전...볼넷 3개 후 만루홈런 허용, 시즌 ERA 8.55, 7월 ERA 23.14
뉴욕 메츠 산하 루키리그(FCL 메츠)에서 활약 중인 심준석이 심각한 제구 난조를 드러내며 입지가 크게 흔들리고 있다.심준석은 24일 FC 카디널스와의 경기에서 0.2이닝 투구에 4실점했다.이날 6회 말 장 브리토의 뒤를 이어 구원 등판한 심준석은 선두 타자 후안 루하노에게 볼넷을 허용하며 불안하게 출발했다. 이후 J.P. 카브레라를 헛스윙 삼진, 다니엘 로하스를 중견수 뜬공으로 처리하며 빠르게 아웃카운트 2개를 잡아냈으나, 승부처에서 다시 제구가 무너졌다. 후속 타자 파울로 아스프리야와 예페르손 포르톨라틴에게 연속 볼넷을 내주며 2사 만루 위기를 자초했고, 결국 미겔 에르난데스에게 좌중간 담장을 넘어가는 만루 홈런을 얻어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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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직 변경 옳았나?' 2경기 연속 실점 LG 손주영, 팀 연패 속 등판 기회 사라져
LG 트윈스의 마운드 운용에 경고등이 켜졌다. 구단 단일 시즌 최다인 14경기 연속 세이브를 올리며 성공적인 보직 전환을 이루는 듯했던 손주영이 최근 2경기 연속 실점으로 주춤한 데 이어, 팀의 연패 흐름 속에서 등판 기회마저 잃고 있다.당초 손주영의 마무리 변신은 파격적인 수였다. 선발진의 한 축을 담당하던 그가 뒷문을 책임지며 블론세이브 없는 완벽한 투구를 이어갈 때만 해도 염경엽 감독의 승부수는 적중하는 듯했다. 강력한 구위와 배짱 두둑한 피칭은 단숨에 LG의 새로운 수호신 탄생을 알리는 듯했다.그러나 흐름이 꺾인 것은 순식간이었다. 최근 등판한 2경기에서 연이어 실점하며 제구 난조를 드러냈다. 위기를 자초하는 투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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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8연패? 선발 투수 중요성 간과한 당연한 결과...손주영 마무리 전환 및 불펜 리오스 영입의 나비효과
메이저리그의 로스앤젤레스 다저스는 이미 막강한 마운드를 보유하고도 끊임없이 선발 투수를 영입하며 깊이를 더하는 데 사활을 걸고 있다. 장기 레이스를 완주하고 팀의 중심을 잡는 핵심 동력이 결국 '확실한 선발진'에 있다는 야구계의 오래된 명제를 잘 알고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올 시즌 8연패의 수렁에 빠진 LG 트윈스의 행보는 이와 거꾸로 흘러갔다.LG의 선발진 붕괴는 뒷문을 지키던 마무리 투수 유영찬이 부상으로 시즌 아웃되면서 시작됐다. 구단과 현장은 불펜의 공백을 메우기 위해 선발 로테이션의 핵심 축이었던 손주영을 마무리로 전환하는 강수를 뒀다. 여기에 새로운 외국인 투수로 불펜 자원인 리오스를 영입하는 파격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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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제타에 쐐기타까지' 한화 노시환, 3타점으로 승리 이끌었다
해결사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해 냈다.한화 노시환은 7월 24일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벌어진 26 신한 SOL 뱅크 KBO리그 LG트윈스와의 홈 경기에서 4타수 2안타 3타점 1득점 맹타를 휘둘렀다.특히 1회말 선제 1타점과 5회말 쐐기 2타점을 동시에 올리며 해결사로서의 역할을 제대로 해냈다.한 마디로 말하면 '내가 바로 독수리의 해결사 노시환이다'라는 걸 행동으로 보여준 셈이었다.1회말 2사 후 문현빈의 안타와 2루 도루로 만든 2사 2루 찬스에 타석에 선 노시환은 1타점 적시타를 날리며 팀의 선취점을 따냈다.4회말에 삼진을 당하며 아쉬움을 남긴 노시환은 팀이 5회말 오재원의 적시 2타점 2루타로 5-3으로 역전한 뒤 잡은 무사 1-2루 찬
국내야구
'5회 빅이닝 폭발' 한화, LG 8-4 재역전...3연승 질주
5회말 빅이닝이 결정타였다.한화이글스는 7월 24일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벌어진 26 신한 SOL 뱅크 KBO리그 LG트윈스와의 홈 경기에서 8-4로 재역전승을 거뒀다.특히 후반기 시작과 함께 이어진 4연패를 끊고 3연승을 질주했다는 것이 의미가 있었다.그 중에서 2안타 3타점을 기록한 노시환과 2안타 1타점 1볼넷을 기록한 김태연의 맹타는 수훈갑이었다.선발투수로 LG는 임찬규, 한화는 박준영(96)이 나섰는데 선취점의 주인공은 한화였다.1회말 2사 후 문현빈이 안타로 출루한 뒤 2루 도루를 성공시켰고 노시환의 1타점 적시타를 때려내며 1-0으로 앞서갔다.이후 4회말까지 임찬규와 박준영(96)의 팽팽한 투수전이 이어졌고 5회초에 LG의 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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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우진의 153㎞ 강속구를 걷어올렸다...김도영, 시즌 28호 솔로포로 홈런 공동 선두
침묵을 깬 한 방으로 홈런 공동 선두에 이름을 올린 주인공은 KIA 타이거즈 김도영이었다. 그는 24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6 프로야구 키움 히어로즈전에서 시즌 28호 아치를 그렸다.3번 타자 3루수로 선발 출전한 김도영은 1-4로 끌려가던 5회말 무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타석에 들어섰다.상대는 키움 선발 안우진이었다. 볼카운트 3볼 1스트라이크에서 5구째로 들어온 시속 153㎞ 직구가 가운데로 몰렸고, 김도영의 타구는 좌측 담장을 넘어갔다.이 솔로포로 김도영은 LG 트윈스 오스틴 딘과 나란히 최다 홈런 공동 1위에 자리했다. 홈런포가 터진 건 지난 9일 롯데 자이언츠전 이후 15일 만이다.
국내야구
투수전은 3회 만에 끝났다...최민석 데뷔 최악의 날, 삼성 17안타 폭격
투수전을 기대했던 잠실 맞대결은 3회초 삼성이 10점을 뽑아내며 일찌감치 승부가 갈렸다. 삼성 라이온즈는 24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방문 경기에서 15-4로 대승했다.두산은 평균자책점 단독 1위이자 다승 공동 1위였던 최민석을, 삼성은 18일 데뷔전 무실점 승리를 거둔 크리스 페덱을 선발로 내세웠다.그러나 프로 2년 차 최민석은 공 72개를 던지고 3회를 넘기지 못한 채 마운드를 떠났다. 2⅔이닝 7피안타 4볼넷 10실점(4자책점)으로 시즌 3패째를 안았다. 선발 등판에서 3회를 채우지 못한 것도, 한 경기 10실점도 데뷔 후 처음이다.반면 페덱은 87구로 6이닝을 소화하며 6피안타 3탈삼진 2실점,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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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웨일즈, 일본인 투수 소노 유토 영입...24일 팀 훈련 합류
퓨처스리그 시민구단 울산 웨일즈가 24일 일본인 우완 소노 유토(26)를 품에 안았다.구단 관계자는 "고효준의 은퇴와 필승조 김준우의 부상으로 생긴 투수진 공백을 메우기 위해 소노를 영입했다"며 "지난 23일 입국한 소노는 24일부터 팀 훈련에 합류했다"고 설명했다.185㎝, 88㎏의 소노는 일본 독립 BC리그 군마 다이아몬드 페가수스를 거쳤다. 올 시즌 마무리로 19경기에 나서 3승 2패 8세이브, 평균자책점 2.04를 남겼다. 최고 시속 150㎞ 직구와 폭넓은 변화구가 강점으로 꼽힌다.이번 영입은 지난달 KBO가 울산의 외국인 선수 보유 한도를 4명에서 6명으로 늘리면서 가능해졌다. 소노는 나가 다이세이, 고바야시, 오카다 아키타케에 이은
국내야구
'148㎞ 직구에 변화구 5종' 삼성 새 외국인 투수 보스, 26일 두산전 데뷔 등판
삼성 라이온즈의 대체 외국인 투수 오스틴 보스(34)가 24일 서울 잠실구장 두산 베어스전에 앞서 선수단과 인사를 나눴다. 19일 입국한 보스는 26일 잠실 두산전 선발로 KBO리그 데뷔전을 치른다.삼성은 어깨 염증으로 빠진 아리엘 후라도의 자리를 메우기 위해 20일 보스와 6주·15만달러에 계약했다.보스는 전날 대구에서 입국 후 첫 불펜 피칭으로 24개를 던졌다. 최고 시속 148㎞ 직구와 함께 투심, 커브, 커터, 스위퍼, 체인지업을 점검했다. 박진만 감독은 "몸 상태는 좋다"며 "80개 전후, 많으면 90개 정도를 생각하고 있다"고 밝혔다.기대를 거는 대목은 아시아 무대 경험이다. 보스는 지난해 일본프로야구 지바 롯데에서 125이닝을 소화
국내야구
'다시 짐 쌌다' 롯데 전준우, 1군 등록 이틀 만에 말소...이호준·박재엽 콜업
롯데 자이언츠 외야수 전준우가 1군 복귀 이틀 만에 엔트리에서 빠졌다. 롯데는 24일 부산 사직구장 kt wiz전을 앞두고 전준우와 박찬형을 말소하고 이호준, 박재엽을 등록했다.전준우는 올 시즌 54경기 타율 0.217, 2홈런, 13타점에 머물렀다. 지난달 3일 부진으로 제외됐다가 6월 13일 복귀했고, 엿새 만인 19일 다시 말소됐다.퓨처스리그를 거쳐 22일 재합류했지만 22일 SSG전 4타수 무안타, 23일 SSG전 2타수 무안타에 그쳤다.23일 일대일 트레이드로 팀을 옮긴 KIA 하주석과 한화 이형범도 이날 각각 1군에 등록됐다. 하주석은 소셜미디어에 "마음이 복잡하다"며 "새로운 곳에서도 한결같이 최선을 다하는 선수가 되겠다"고 남겼고, 광주 키
국내야구
"5, 6이닝은 그냥 책임진다" 김원형 두산 감독, 스무 살 최민석에게 건넨 신뢰
두산 베어스 최민석(20)이 24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삼성 라이온즈를 상대로 선발 등판해 데뷔 2년 차 두 자릿수 승리에 도전했다. 김원형 감독은 경기에 앞서 "전반기에는 잘하는 모습이 언제 꺾일까 걱정했는데, 지금은 (최)민석이가 5, 6이닝은 그냥 책임질 투수라는 계산이 섭니다"라며 신뢰를 감추지 않았다.최민석은 올 시즌 9승 2패, 평균자책점 2.19로 평균자책점 단독 1위와 다승 공동 1위에 이름을 올렸다. 삼성전에서는 두 차례 등판해 1패, 평균자책점 3.60에 그쳤지만, 패전을 안았던 5월 31일 이후 개인 5연승을 이어갔다.투수로 통산 134승을 남긴 김 감독은 프로 3년 차이던 1993년 11승 9패, 평균자책점 2.93으로 첫 두 자릿수 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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