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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패 탈출 의미밖에 없다?' LG, 타격 살아났으나 투수진은 여전히 '깊은 터널' 속에 있어
LG 트윈스가 지긋지긋한 8연패의 늪에서 마침내 벗어났지만, 팀을 지탱해야 할 마운드가 여전히 깊은 터널 속에서 헤어나오지 못하면서 이번 연패 탈출이 단순한 임시방편에 불과하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시즌 중반 최대 고비였던 길고 긴 연패를 끊어냈다는 점 자체는 팀 분위기 반전을 위해 다행스러운 일이지만, 속내를 들여다보면 불안 요소가 여전히 산적해 있어 진정한 의미의 위기 탈출로 보기에는 무리가 따르는 상황이다.LG 타선은 25일 한화 이글스전에서 침묵을 깨고 확실한 부활포를 쏘아 올리며 대량 득점을 생산해냈다. 테이블세터진이 활발한 출루로 공격의 물꼬를 트고, 중심타선이 찬스에서 적시타와 홈런을 터뜨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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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포가 쉴 새 없이 터졌다' SSG, NC 10-4 완파...4연승
대포가 쉴 새 없이 터졌다. SSG가 NC를 10-4로 꺾고 4연승을 달렸다.SSG는 25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NC와의 홈경기에서 10-4로 승리했다. 기선은 대포가 잡았다. SSG가 2회 안상현의 선제 스리런 홈런으로 앞서 나간 것이다. 이어 3회 박성한과 4회 조형우의 솔로 홈런이 연달아 터졌다.마운드도 든든했다. 선발 김건우가 5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은 것이다. 5회까지 침묵하던 NC는 6회 천재환과 김준원의 적시타로 두 점을 만회했다.그러나 SSG가 곧바로 달아났다. 6회 박성한의 적시타와 7회 임근우의 2타점 중전 안타로 점수 차를 벌린 것이다. NC는 8회 김휘집의 솔로포 등으로 추격했으나 거기까지였다.이날 박
국내야구
'거침없다' KT, 롯데 6-1 꺾고 9연승 질주...소형준 무사사구 호투
거침없는 상승세가 계속됐다. KT가 롯데를 6-1로 꺾고 9연승을 달렸다.KT는 25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롯데와의 원정 경기에서 6-1로 승리했다. 이로써 53승2무35패로 2위를 지킨 KT와 달리 롯데는 4연패에 빠지며 8위에 머물렀다.초반부터 앞서 나갔다. KT가 1회 힐리어드의 투런포에 이어 허경민의 적시 2루타로 3-0을 만든 것이다.이후 마운드가 흐름을 지켰다. 선발 소형준이 3회까지 롯데 타선을 한 명도 내보내지 않은 것이다. 좀처럼 풀리지 않던 롯데는 7회에야 레이예스의 적시타로 한 점을 만회했다.KT는 달아났다. 6회 김현수의 희생플라이로 한 점을 보탠 데 이어 8회 상대 실책과 김상수의 적시타를 묶어
국내야구
'길고 길었다' LG, 한화와 난타전 끝에 8연패 탈출...방망이가 끝냈다
길고 길었던 연패가 방망이의 힘으로 끝났다. LG가 한화와의 난타전 끝에 8연패에서 벗어났다.LG는 25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한화와의 원정 경기에서 승리했다. 이로써 53승40패로 3위를 지킨 LG와 달리 한화는 4연승에 실패하며 6위에 머물렀다.경기는 초반부터 요동쳤다. LG가 1회 박해민의 투런포와 오스틴의 솔로포로 앞서 나가자 한화가 2회 노시환과 김태연의 홈런에 오재원의 적시타까지 묶어 5-4로 뒤집은 것이다.승부를 가른 것은 4회였다. LG가 무사 만루 기회를 살려 한 이닝에만 9점을 몰아친 것이다. 밀어내기와 문정빈의 2타점 적시타 등이 쏟아졌다.한화도 곧바로 반격했다. 4회말 한지윤과 노시
국내야구
'올 시즌 최소 이닝' 한화 류현진, 2이닝 4실점으로 조기 강판
기록 도전을 앞두고 예상 밖의 부진이 찾아왔다. 류현진이 올 시즌 최소 이닝 만에 마운드를 내려갔다.류현진은 25일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열린 2026 신한 SOL뱅크 KBO리그 LG와의 홈경기에 선발 등판했으나 2회까지 4실점 한 뒤 교체됐다. 홈런 두 방을 포함해 6안타와 1볼넷을 내준 결과였다. 그가 2이닝 만에 물러난 것은 지난해 7월 SSG전 이후 올 시즌 최소 이닝이다.아쉬움은 컸다. 이날 7회까지 소화했다면 10시즌 연속 100이닝 기록을 달성할 수 있었기 때문이다.부진의 원인은 제구였다. 초반부터 공이 가운데로 몰린 것이다. 1회 박해민에게 투런 홈런을 맞은 그는 오스틴 딘에게도 솔로 홈런을 허용했고 2회에도 한 점을 내줬다.
국내야구
'박재현 멀티 홈런' KIA, 키움 9-5 완파하고 3연패 탈출...물꼬 텄다
홈런포가 승부를 일찌감치 갈랐다. KIA가 키움을 9-5로 꺾고 3연패에서 벗어났다.KIA는 25일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키움과의 홈경기에서 9-5로 승리했다. 이로써 50승2무43패로 4위를 유지한 KIA와 달리 키움은 최하위에 머물렀다.승부는 1회에 크게 기울었다. KIA가 나성범의 선제 스리런 홈런으로 앞서 나간 뒤 하주석과 김규성의 연속 타점으로 단숨에 5-0까지 달아난 것이다.키움도 반격했다. 2회 권혁빈의 2타점 적시타와 5회 추재현의 솔로포로 5-3까지 따라붙은 것이다.그러나 KIA가 다시 달아났다. 7회 박재현의 솔로포와 김선빈의 적시타로 점수 차를 벌린 것이다. 이어 8회에도 박재현의 두 번째 홈런
국내야구
'원태인 호투' 삼성, 두산 4-1 꺾고 3연승 질주...불펜 든든
마운드가 승부를 끝까지 지켜냈다. 삼성이 두산을 4-1로 꺾고 3연승에 성공했다.삼성은 25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두산과의 원정 경기에서 4-1로 승리했다. 이로써 57승2무34패로 단독 선두를 유지한 삼성과 달리 두산은 5위에 머물렀다.기선은 두산이 잡았다. 1회 양의지의 적시 2루타로 선취점을 뽑은 것이다.그러나 삼성이 3회 뒤집었다. 김지찬과 김성윤의 안타에 더블 스틸을 곁들여 만든 기회에서 구자욱의 2타점 3루타가 터진 것이다. 이어 이재현이 투런포를 쏘아 올려 4-1로 앞서 나갔다.이후 마운드가 흐름을 지켰다. 선발 원태인이 1회 이후 두산 타선을 꽁꽁 묶은 것이다. 삼성은 추가 득점 기회를 놓쳤으
국내야구
10-0이 되자 던지는 법을 바꿨다...박진만이 본 페덱의 '커리어'
15-4라는 점수판 뒤에는 타선만 있었던 게 아니었다. 삼성 라이온즈 선발 크리스 페덱이 흐름을 읽고 투구 방식을 갈아 끼운 판단도 함께 있었다.페덱은 24일 서울 잠실구장 두산 베어스 원정에 선발 등판해 6이닝 2실점으로 시즌 2승째를 챙겼다.변화의 기점은 3회였다. 삼성 타선이 3회초에만 9점을 몰아쳐 10-0을 만들자 페덱은 3회말부터 달라졌다. 그전까지 구위로 타자를 눌렀다면 이후에는 스트라이크존 안으로 과감히 들어가며 빠르게 맞혀 잡았다. 개인 성적보다 확실한 승리와 야수들의 수비 부담 경감에 무게를 둔 선택이었다.박진만 감독은 25일 잠실 두산전에 앞서 "맞혀 잡는 패턴으로 바꾸면서 2실점했지만, 상황에 맞게 경기를 만
국내야구
김원형 두산 감독, 10실점 최민석 위로..."공은 괜찮았다, 삼성이 잘 쳤다"
한 경기 10실점. 프로 데뷔 이후 가장 아픈 성적표를 받아 든 선수는 두산 2년 차 우완 최민석이었다. 그를 가장 먼저 부른 사람은 현역 시절 통산 134승을 남긴 김원형 감독이었다.김 감독은 25일 서울 잠실구장 삼성 라이온즈전에 앞서 최민석과 따로 마주 앉았다고 전했다.김 감독은 "민석이가 팀에 미안한 마음을 갖고 있어서 괜찮다고 했다. 그동안 팀을 위해 한 게 얼만데"라며 "곽빈이 그랬어도 불렀을까 하는 생각도 들지만, 민석이는 어린 선수인 만큼 미안한 마음이 더 클 것"이라고 밝혔다.전날 선발로 나선 최민석은 2⅔이닝 동안 안타 7개와 볼넷 4개를 허용하며 10실점(4자책점)한 뒤 마운드를 내려왔다. 1회초는 삼자범퇴로 정리했
국내야구
'복귀 두 달 만에' KIA 필승조 곽도규, 왼쪽 내전근 손상으로 1군 말소
돌아온 지 두 달 만이었다. KIA 타이거즈의 왼손 필승조 곽도규가 허벅지 근육 부상으로 1군 엔트리에서 빠졌다.KIA 구단은 25일 "곽도규가 어제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6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전을 마친 뒤 허벅지에 불편함을 느껴 병원 검진을 한 결과 왼쪽 내전근 손상 소견을 받았다"며 "2주 후 재검진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복귀까지는 한 달가량이 걸릴 전망이다.곽도규에게는 두 번째 시련이다. 2024년 팀의 한국시리즈 우승에 힘을 보탰던 그는 지난해 4월 왼쪽 팔꿈치 주관절 굴곡근 및 인대 손상 진단을 받고 내측측부인대 재건술을 거쳐 1년간 재활에 매달렸다.마운드로 돌아온 시점은 올해 5월이었다. 이후 24경기에서
국내야구
'살다살다 이런 황당함은 처음' 고우석, 1억분의 1 확률 부상에, 이번엔 글러브 이물질 사용?
어쩌 이런 황당한 일이 두 번씩이나 일어나나?미국 프로야구 마이너리그에서 뛰고 있는 투수 고우석이 예상치 못한 돌발 악재와 마주하며 야구 인생 최대의 난관을 마주하고 있다. 등판조차 해보지 못한 채 글러브 이물질 의혹으로 퇴장당하는 불명예를 안은 데 이어, 과거 겪었던 희귀한 부상까지 다시 회자되며 그의 험난한 미국 무대 도전사가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고우석은 25일(한국시간) 미국 콜럼버스에서 열린 트리플A 콜럼버스 클리퍼스전에서 세인트폴 세인츠 소속으로 7회말 구원 등판을 준비하고 있었다. 팀이 2대 3으로 뒤진 절체절명의 상황에서 마운드에 올라 흐름을 끊어내야 하는 중책을 맡았으나, 비극은 마운드를 밟기도
해외야구
'0.338에서 0.299로' 이정후, 두 달 만에 3할 붕괴...타격왕 경쟁도 9위까지 밀렸다
3할 고지가 무너졌다. 한때 메이저리그(MLB) 타율 1위를 다투던 샌프란시스코 이정후의 성적표다.이정후는 25일(한국시간) 오라클파크에서 열린 에인절스전에 6번 우익수로 나섰으나 4타수 무안타에 머물렀다.시즌 타율은 0.302에서 0.299(358타수 107안타)로 내려앉았다. 3할 아래로 떨어진 건 5월 31일 이후 처음이다.지난달 11일까지 0.338로 1위를 다퉜던 그는 이후 부진에 빠졌고, 순위도 MLB 9위, 내셔널리그 7위로 밀렸다.2회말과 3회말 유격수 뜬공과 땅볼, 6회말 1루 땅볼, 9회말 2루 땅볼로 돌아섰다.샌프란시스코는 연장 10회말 데버스의 좌월 끝내기 적시타로 7-6 승리를 거뒀다.반등의 실마리를 잡은 쪽은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송성
해외야구
삼성, 고척 원정 2승 4패·경기당 3득점...8개 원정 구장 중 최저
리그 1위 팀이 최하위 팀 안방에서 사흘 내내 진땀을 흘렸다. 삼성 라이온즈 이야기다.박진만 감독은 24일 잠실구장에서 고척스카이돔에서 치른 키움 히어로즈와의 주중 3연전을 두고 고구마 100개를 먹은 듯 답답했다고 표현했다.삼성은 24일 두산 베어스전까지 원정에서 28승 1무 18패, 승률 0.609를 기록했다. 대구에서는 키움에 6전 전승을 거뒀다. 그러나 고척에서는 2승 4패에 머물렀다.6경기 18득점 22실점, 경기당 3점에 그쳤다. 올 시즌 방문한 8개 원정 구장 중 최저치다. 팀 타율 0.278로 리그 2위인 타선이 이곳에서만 힘을 잃었다.4월 24일부터 26일까지 열린 첫 고척 3연전은 4-6, 2-4, 0-2 싹쓸이 패배였다.21일부터 이어진 3연전
국내야구
고우석, 트리플A 등판 직후 이물질 의혹 퇴장...심판진 글러브 압수, 10경기 정지 가능성
마운드에 오르자마자 글러브를 빼앗겼다. 트리플A 세인트폴 세인츠의 오른손 불펜 고우석이 이물질 사용 금지 규정을 어겼다는 의심 속에 퇴장당했다.25일(한국시간) 미국 미네소타주 세인트폴 CHS 필드에서 열린 콜럼버스 클리퍼스전. 미네소타 트윈스 산하 세인츠 소속인 그는 2-3으로 뒤진 7회초 세 번째 투수로 등판했다.심판은 마운드로 향하던 그의 양손과 글러브를 검사했고, 안쪽에 이물질이 있다며 동료 심판들을 불러 모았다. 한참을 살펴본 심판진은 퇴장을 명령하고 글러브를 압수했다.중계진도 처음 보는 장면이라고 놀라움을 표했다.미국프로야구는 2021년 이물질 논란이 잇따르자 경기 중 심판이 손과 글러브를 검사하는 제도를 도
해외야구
안타는 없어도 흐름은 만들었다...송성문, 볼넷·희생번트로 역전승 견인
3경기 동안 이어지던 침묵을 볼넷 하나로 끊은 주인공은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송성문이었다. 그는 25일(한국시간) 미국 마이애미 말린스파크에서 열린 마이애미 말린스와 방문경기에 9번 타자 3루수로 선발 출전해 2타수 무안타 1볼넷을 남겼다.송성문은 20일 캔자스시티 로열스전에서 3안타를 몰아친 뒤 세 경기 연속 출루에 실패했다가 이날 다시 시동을 걸었다. 다만 시즌 타율은 0.226에서 0.221(95타수 21안타)로 소폭 내려갔다.경기 흐름을 보면, 0-1로 뒤진 3회 1사에서는 우완 선발 라이언 거스토에게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다. 1-1이던 5회초 무사 1루에서는 희생번트로 주자를 진루시켜 역전의 발판을 놓았고, 2-2로 맞선 7회초 1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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