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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성 거취 4일 결정...애틀랜타, 콜업·트레이드·방출 저울질
김하성(애틀랜타 브레이브스)의 다음 행선지가 몇 시간 안에 정해진다.애틀랜타는 트리플A 재활 경기를 마친 김하성을 두고 빅리그 콜업과 트레이드, 방출이라는 세 갈래를 놓고 저울질 중이다. 결론은 트레이드 마감 시한인 4일 오전 7시(한국시간) 로스터 조정과 함께 나올 전망이다.잔류해도 상황은 녹록지 않다. 3일 MLB닷컴 보도에 따르면 김하성이 복귀하더라도 붙박이 유격수로 나서기는 어렵다. 그가 자리를 비운 사이 신인 짐 자비스가 결정적인 안타를 터뜨리며 주전으로 자리를 굳혔기 때문이다.월트 와이스 감독의 발언도 같은 방향을 가리킨다. 그는 자비스가 그동안 매우 잘해줬고 특히 수비가 뛰어났다고 평가했다. 1년 2천만달러
해외야구
홈런까지 늘었다…진화한 롯데 레이예스, 사상 첫 두 번째 200안타 넘본다
해마다 증명해온 방망이가 올해는 한 단계 더 진화했다. 롯데 레이예스가 세 번째 시즌에도 맹타를 휘두르고 있다.지난 두 시즌 이미 가치를 증명했다. 데뷔 첫해 202안타로 서건창 이후 두 번째 200안타를 친 것이다. 지난해에도 187안타로 2년 연속 최다 안타 타이틀을 차지했다.올해는 한계마저 넘고 있다. 2일 전까지 타율 0.351로 타율과 안타 부문 선두를 달리는 것이다. 시즌 내내 기복 없이 꾸준했던 그는 지난달 30일 타율 1위에 오른 뒤 굳히기에 나섰다.세부 지표도 상승세다. 출루율과 장타율이 KBO 진출 이후 가장 높은 것이다. 약점으로 꼽혔던 홈런도 13개로 개인 최다 경신을 넘어 20개까지 바라본다.새 역사도 눈앞이다. 현 추세
국내야구
'12승 중 11승이 선발승' kt의 후반기를 만든 마운드...7연속 위닝 시리즈 정조준
후반기 순위표를 뒤집은 힘은 마운드에서 나왔다. kt wiz가 7연속 위닝 시리즈에 도전한다.kt는 7월 16일 이후 12승 1무 1패를 쓸어 담으며 전반기 1위 삼성 라이온즈를 1경기 차로 밀어내고 선두에 올랐다. 지난주에는 NC 다이노스와 한화 이글스를 상대로 6전 전승을 거뒀다. 이번 주 상대는 KIA 타이거즈와 롯데 자이언츠다.숫자가 말해준다. 후반기 12승 가운데 11승이 선발승이었다. 고영표와 로건 앨런이 3승씩, 소형준이 2승을 보탰다. 특히 ABS 도입의 최대 피해자로 꼽히던 고영표는 후반기 세 경기 20이닝 무실점으로 부활했다. 타선에서는 샘 힐리어드가 지난주 6경기 타율 0.409에 홈런 4개, 9타점을 몰아쳤다.추격에 나서는 삼성은
국내야구
'스쿠벌은 다저스에 뺏겼다' 탬파베이, 차선책으로 페랄타 영입
아메리칸리그 선두 탬파베이 레이스가 마운드 보강에 나섰다.MLB닷컴은 트레이드 마감일을 하루 앞둔 3일(한국시간) 탬파베이가 마이너리그 선수 3명을 뉴욕 메츠에 내주고 우완 프레디 페랄타(30)를 영입했다고 전했다.페랄타의 이력은 화려하다. 내셔널리그 올스타에 두 차례 선발됐고, 2018년 밀워키 브루어스에서 데뷔한 뒤 통산 75승 51패 평균자책점 3.74를 기록했다. 특히 2025시즌에는 17승 6패 평균자책점 2.70으로 커리어 최고 성적을 냈다.다만 올 시즌은 다르다. 메츠로 옮긴 뒤 22경기에서 5승 9패 평균자책점 4.99에 그쳤다.이번 영입은 차선책 성격이 짙다. 가을야구가 유력한 탬파베이는 트레이드 시장 최대어로 꼽히던 태릭 스쿠
해외야구
'다시 3할이다' 이정후, 코리안 더비서 시즌 33번째 멀티 히트...송성문은 무안타 침묵
안타 두 개면 충분했다. 이정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타율이 다시 3할대로 올라섰다.3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파크에서 열린 샌프란시스코와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경기에 이정후는 5번 우익수, 송성문은 9번 3루수로 나란히 선발 출전했다.두 선수의 하루는 갈렸다. 이정후는 3타수 2안타에 몸에 맞는 공을 더해 세 차례 출루했고, 시즌 33번째 멀티 히트와 함께 타율을 0.301로 끌어올렸다. 송성문은 4타수 무안타에 그쳐 0.204까지 떨어졌다.이정후는 2회 2루수 방면 내야 안타로 나간 뒤 곧바로 2루를 훔쳐 시즌 7번째 도루를 챙겼다. 0-4로 끌려가던 4회 1사 1·2루에서는 사구로 걸어 나갔고, 만루가 된 상황
해외야구
'이겼으니 명장, 졌으면 꼰대?'...롯데 김태형 감독의 '글러브 하강' 논란
프로야구 사령탑의 벤치 위 결단은 늘 종이 한 장 차이의 평가를 담보로 한다. 롯데 자이언츠 김태형 감독이 마운드 위에서 보여준 돌발적인 행동은 스포츠 세계에서 과정과 결과가 어떻게 뒤엉켜 해석되는지를 보여주는 극적인 단면이었다.2일 삼성 라이온즈전 9회초, 마무리 투수 김원중이 흔들리는 기색을 보이자 김 감독은 곧바로 마운드로 향했다. 투수가 통상적으로 습관처럼 행하는 '글러브로 입 가리기'를 시도하는 순간, 사령탑의 손이 그 글러브를 강제로 잡아 내렸다. 상대 팀의 전력 분석을 차단하기 위한 방어적 제스처를 그 자리에서 무력화시킨 것이다.이를 두고 야구계의 시선은 극명하게 갈린다. 결과를 도출해낸 직후의 프리즘
국내야구
'오명 벗고 징계 줄이고'… 명예와 실리 모두 잡은 고우석의 첫 항소 승리
메이저리그(MLB) 사무국의 무관용 기조 속에서 투수 이물질 징계 감경이라는 전인미답의 고지를 밟은 고우석이 오명과 실리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는 데 성공했다. 메이저리그 역사상 최초로 이물질 관련 징계 항소를 승리로 이끌어내며 선수 개인의 명예를 지키는 동시에 실질적인 공백까지 최소화했다.그간 메이저리그 사무국은 투수들의 부정 투구 단속과 관련해 엄격한 잣대를 들이대며 단 한 번도 징계를 철회하거나 줄여준 적이 없다. 맥스 슈어저를 비롯한 내로라하는 스타 선수들조차 억울함을 토로하며 초기 항소에 나섰으나 끝내 뜻을 이루지 못하고 징계를 그대로 수용해야 했다. 이처럼 요지부동이었던 메이저리그의 철옹성 같은 징
해외야구
'보스? 넘버 쓰리감도 아냐'...6주 외인은 매 경기 결과물 내야, 진짜 '보스' 후라도 복귀가 답
'넘버 쓰리도 아냐!'삼성 라이온즈의 새 얼굴 오스틴 보스가 KBO리그 데뷔 무대에서 연패를 떠안으며 실망스러운 출발을 보였다. 단기 대체 외인이라는 특수성을 감안하더라도, 현재 보여준 경기력은 기대에 참혹하게 미치지 못한다는 지적이 쏟아지고 있다.보스는 메이저리그와 일본 무대를 두루 거치며 풍부한 경력을 쌓아 아시아 야구 적응에 큰 어려움이 없을 것이라는 기대를 모았다. 그러나 막상 베일이 벗겨진 마운드 위에서는 전혀 위력적인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며 불안감을 노출했다.특히 6주라는 극도로 제한된 기간 동안 팀에 즉각적인 승리를 안겨주어야 하는 임무를 띠고 합류했음에도 불구하고, 2일 롯데 자이언츠전에서 대량 실점
국내야구
[김기철의 스포츠 브레인] LG 카라스코, 완벽하게 던지고 웃지 못한 밤
지난 8월 1일 토요일 밤, 메이저리그 다승왕 출신 투수가 한국 KBO리그 무대에 처음 섰다. 카를로스 카라스코, 최근 3위까지 밀려난 LG가 후반기 반등을 걸고 데려온 투수다. 결과는 기대 이상이었다. 7이닝 동안 안타 하나, 볼넷 하나 내주지 않는 완벽한 투구를 선보였다. 탈삼진은 단 2개였지만 74개의 공으로 스트라이크존 구석구석을 찔러 두산 타선을 완벽히 틀어막았고 수비의 도움도 있었다. 직구 최고 구속은 149km/h, 여기에 커터와 싱커, 슬라이더, 체인지업, 커브까지 섞어 던지며 타이밍을 흐트러뜨리는 노련함이 빛났다.5회초 오지환과 이주헌의 연속 2루타, 홍창기의 적시타로 팀이 2점을 내며 승리 요건까지 완성됐다. 마운드 반
국내야구
카라스코가 난타당하면 KBO는 메이저급인가…74구 퍼펙트로 리그 수준 재단할 수 없는 이유
최근 LG 유니폼을 입고 KBO리그에 데뷔한 카를로스 카라스코가 잠실구장에서 보여준 7이닝 무안타 퍼펙트 피칭은 야구계에 큰 파장을 일으켰다. 메이저리그 통산 112승을 거둔 베테랑 투수가 한국 무대 첫 등판부터 압도적인 모습을 보여주면서 KBO리그의 경쟁력을 둘러싼 논쟁도 다시 불붙었다.출범 44년을 맞은 KBO리그는 천만 관중 시대를 열며 명실상부한 국내 최고 인기 프로스포츠로 자리 잡았다. 하지만 한편에서는 리그를 대표하는 타자들이 카라스코를 상대로 단 하나의 안타와 볼넷도 얻지 못하자 "KBO 타자들의 수준이 낮은 것 아니냐", "미국 마이너리그 더블A보다도 떨어지는 것 아니냐"는 냉소적인 평가까지 나왔다.하지만 단 한 경
국내야구
'전민재 4타점·나승엽 3안타' 롯데, 삼성 10-7 제압하고 연패 탈출
첫 이닝에 벌어놓은 점수가 끝까지 힘이 됐다. 롯데 자이언츠가 삼성 라이온즈를 꺾고 3연패에서 벗어났다.롯데는 2일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삼성과의 원정 경기에서 10-7로 이겼다. 승리의 축은 선발과 타선이었다. 비슬리는 7이닝 7피안타 4탈삼진 4실점으로 시즌 8승(4패)을 챙겼다. 타선에서는 전민재가 4타수 3안타 4타점, 나승엽이 4타수 3안타 1타점 3득점으로 맹활약했고 한태양도 홈런 포함 2안타 2타점을 보탰다. 삼성 선발 보스는 3이닝 9피안타 7실점(6자책)으로 흔들리며 패전을 안았다.출발부터 롯데가 몰아쳤다. 1회말 나승엽이 출루한 뒤 레이예스의 우중간 적시 3루타로 선취점을 올렸고, 윤동희의 적
국내야구
'고영표 7이닝 무실점' KT, 한화에 12-1 완승...시리즈 스윕으로 6연승 선두 수성
접전이던 경기가 한 이닝에 무너졌다. KT 위즈가 한화 이글스를 완파하고 주말 3연전을 스윕했다.KT는 2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한화와의 홈 경기에서 12-1로 이겼다. 시리즈 스윕과 함께 6연승을 달린 KT는 59승 2무 36패로 선두를 지켰고, 3연패에 빠진 한화는 46승 3무 49패로 6위에 자리했다.승리의 중심에는 고영표가 있었다. 그는 7이닝 6피안타 8탈삼진 무실점으로 호투하며 시즌 9승(6패)을 챙겼다. 타선은 15안타(3홈런)로 뒷받침했는데, 안현민이 5타수 4안타 1타점 2득점으로 맹활약했고 장준원과 힐리어드, 김현수가 홈런을 보탰다. 한화 선발 화이트는 5.2이닝 7피안타 4실점(3자책)으로 패전을 안았다.초
국내야구
'벤자민 6이닝 8탈삼진' 두산, LG에 8-3 승...3연승으로 3위와 2경기 차 좁혀
역전을 허용하고도 곧바로 되받았다. 두산 베어스가 LG 트윈스를 꺾고 3연승을 내달렸다.두산은 2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LG와의 홈 경기에서 8-3으로 이겼다. 3연승으로 52승 4무 45패가 된 두산은 4위를 지키며 주말 3연전을 위닝시리즈로 마무리했고, 3위 LG(55승 1무 44패)와의 격차를 2경기로 좁혔다.승리의 축은 마운드와 타선이었다. 선발 벤자민은 6이닝 4피안타(1피홈런) 8탈삼진 3실점으로 시즌 5승(7패)을 챙겼다. 타선에서는 박찬호가 결승타 포함 3타수 1안타 2타점 1득점 2도루, 김대한이 4타수 2안타 2타점 2득점으로 힘을 보탰다. LG 선발 톨허스트는 4이닝 9피안타 6실점으로 흔들리며 패전을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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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에서 터진 7회말 두 방' 키움, 데이비슨·김웅빈 홈런 앞세워 SSG에 5-3 승
홈런 두 방이 키움 히어로즈에 승리를 안겼다. 키움은 2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뱅크 KBO리그 SSG 랜더스와의 홈 경기에서 맷 데이비슨과 김웅빈의 아치를 앞세워 5-3으로 이겼다.전날 패배를 갚은 10위 키움은 9위 SSG와 승차를 1.5경기로 줄였다.먼저 웃은 쪽은 SSG였다. 1회초 정준재의 볼넷과 박성한의 우전 안타로 무사 1, 3루를 만든 뒤 김재환의 희생플라이로 선취점을 냈다.반격은 3회말에 나왔다. 2사 만루에서 안치홍이 밀어내기 볼넷으로 균형을 맞췄고, 곧이어 김웅빈이 좌전 2타점 적시타로 3-1 역전을 완성했다.SSG도 물러서지 않았다. 5회초 2사 만루에서 한유섬이 볼넷으로 한 점을 따라붙었고, 6회초 박성한의
국내야구
LG 염경엽 감독 "카라스코, 모든 구종 완벽하게 제구"...KBO 데뷔전 호평
KBO리그 첫 등판에서 7회까지 퍼펙트 투구를 이어간 새 외국인 투수 카를로스 카라스코에게 LG 트윈스 염경엽 감독이 높은 평가를 내놨다.염 감독은 2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두산 베어스와의 방문 경기를 앞두고 카라스코가 전날 완벽하게 던졌다며 모든 구종을 정확히 제구하는 점이 최대 강점이라고 말했다. 영상으로 확인했을 때보다 공의 움직임이 훨씬 좋았다는 평도 덧붙였다.이력이 뒷받침한다. 지난달 22일 LG에 합류한 카라스코는 2009년부터 올해까지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에서 뛴 베테랑으로, 통산 17시즌 343경기(선발 286경기)에서 112승 105패 평균자책점 4.24를 남겼다.염 감독은 112승이 어느 리그에서든 10년간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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