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두산은 1일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2026 신한SOL KBO 리그 키움전에서 16-6 대승으로 13승 1무 15패, 키움은 11승 18패 9위에 머물렀다.
승부는 6·7회 빅이닝이 갈랐다. 5-5에서 6회초 김기연·카메론 적시타와 폭투, 박준순 적시 3루타에 폭투까지 묶어 5점을 뽑은 두산은 10-5로 달아났고, 7회초 카메론·박준순 연속 적시타와 정수빈·오명진 밀어내기 볼넷, 김기연 적시타로 6점을 더해 16-5로 벌렸다.
타선은 카메론(3안타 1홈런 5타점)과 안재석(2안타 1홈런)이 이끌었고, 김기연·박준순도 3안타로 가세했다.
키움이 2회말 박수종 안타·실책과 양현종 희생플라이로 2-0 리드를 잡았지만, 두산은 3회초 카메론 스리런포로 3-2 역전, 4회초 안재석 솔로포·김기연 희생플라이로 5-2까지 달아났다. 키움은 4회말 임병욱 적시타·김건희 2타점 2루타로 동점을 맞췄으나 6회 빅이닝에 무너졌다.
두산 선발 최민석은 4이닝 5실점(4자책)에 그쳤지만 불펜이 5이닝 1실점 합작으로 승리를 지켰고, 키움 하영민은 4이닝 5실점, 김재웅이 0.1이닝 4실점으로 패전을 안았다.
[진병두 마니아타임즈 기자/maniarepor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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