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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경기 모두 나선 박성한, 타율 0.338로 4위...SSG 이숭용 감독 "일주일에 한 번은 쉬게 할 것"
올 시즌 KBO리그에서 가장 많은 경기를 소화한 선수는 SSG 랜더스 박성한이다.박성한은 3일까지 팀이 치른 102경기에 모두 나섰다. 선발에서 빠진 다섯 경기도 대타나 대주자, 대수비로 그라운드를 밟았고 6월 16일 롯데 자이언츠전 이후로는 전 경기 선발 출전이다.소속 팀 전 경기에 나선 선수는 김도영(KIA), 박해민·오스틴 딘(LG), 르윈 디아즈(삼성), 빅터 레이예스(롯데), 요나탄 페라자(한화), 샘 힐리어드(kt) 등 8명뿐이며 이 가운데 박성한이 가장 많다. 수비 부담이 큰 유격수라는 점에서 무게가 다르다.내용도 좋다. 시즌 초반 4할대 타율로 타격 1위를 달렸던 그는 지난달 초 주춤했지만 22일 롯데전부터 11경기 연속 안타를 이어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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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kt, 8일 롯데전서 황재균 은퇴식 개최...팬 사인회도 함께
18년을 뛴 그라운드에서 황재균이 팬들과 마지막 인사를 나눈다.kt wiz는 4일 8일 수원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리는 2026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전에서 황재균의 은퇴식을 연다고 밝혔다.구성은 단출하면서도 의미가 깊다. 황재균은 팬 100명을 대상으로 사인회를 가진 뒤 그라운드에 나와 작별 인사를 전한다. 시구와 시타, 시포는 모두 그의 가족이 맡는다.그의 여정은 2006년 현대 유니콘스에서 시작됐다. 히어로즈와 롯데를 거쳐 메이저리그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무대를 밟았고, 2017년 kt 유니폼을 입었다.kt에서의 발자취는 뚜렷하다. 2021년에는 주장으로 창단 첫 통합우승을 이끌었고, 지난해에는 리그 역대 7번째로 14시즌 연속 100안타
국내야구
6월엔 2.88, 7월엔 7.20...LG 웰스에게 무슨 일이 있었나
아시아쿼터 최대 수혜 구단으로 꼽히던 LG 트윈스가 반등의 실마리를 찾고 있다.호주 출신 선발 라클란 웰스는 연봉 20만 달러라는 적은 몸값에도 6월까지 13경기 5승 2패 평균자책점 2.88로 활약했다. 같은 기간 50이닝 이상 소화한 투수 중 평균자책점 4위이자 팀 내 1위였다.7월 들어 흐름이 뒤집혔다. 5경기에서 승리 없이 3패, 평균자책점 7.20에 그쳤다. 이 기간 20이닝 이상 던진 27명 가운데 세 번째로 높은 수치다.최근 세 경기가 특히 나빴다. 지난달 17일 kt wiz전 5이닝 6피안타(2홈런) 6실점, 23일 NC 다이노스전 6이닝 8피안타(1홈런) 6실점, 29일 키움 히어로즈전 3이닝 9피안타(2홈런) 5실점으로 연달아 무너졌다.일각에서는 체력
국내야구
'스쿠벌 영입으로 선발진 완성' 다저스, 트레이드 최대 승자는 다저스...밀워키는 패자
트레이드 마감 시한이 지나자 미국 언론의 평가는 한 팀으로 모였다. 로스앤젤레스 다저스다.스포츠전문채널 ESPN은 4일(한국시간) 2년 연속 아메리칸리그 사이영상을 받은 좌완 태릭 스쿠벌을 품은 다저스를 이번 시장의 최대 승자로 지목했다.효과는 선발진 구성에서 드러난다. 다저스는 스쿠벌에 야마모토 요시노부, 오타니 쇼헤이, 블레이크 스넬, 타일러 글래스노우를 더해 3년 연속 월드시리즈 제패를 노릴 진용을 갖췄다.승자는 더 있었다. 클레이 홈즈와 케빈 고즈먼으로 마운드를 두껍게 한 시카고 컵스, 케이시 마이즈와 로비 레이를 영입한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루이스 가르시아 주니어와 엘리오트 라모스로 오른손 장타자 공백을 채
해외야구
손성빈·안치영·최정·김호령, 7월 KBO-CGV 씬-스틸러상 후보 선정...팬 투표 4일 시작
KBO리그 7월의 명장면을 가릴 후보 4명이 정해졌다.KBO와 CGV가 공동 제정한 '월간 CGV 씬-스틸러상' 7월 후보에는 손성빈(롯데 자이언츠), 안치영(kt wiz), 최정(SSG 랜더스), 김호령(KIA 타이거즈)이 이름을 올렸다.이 상은 경기장에서 영화 같은 장면을 만든 이에게 주어진다. 선수단뿐 아니라 리그 관계자와 응원단 등 야구장에서 근무하는 모든 인원이 대상이다.후보들의 장면은 성격이 제각각이다. 손성빈은 2루로 귀루하는 동작이 '회오리 감자'를 연상시킨다는 반응을 얻으며 화제가 됐다. 안치영은 슬라이딩 캐치 호수비로 이름을 올렸다.기록도 한 자리를 차지했다. 최정은 최초 11시즌 연속 20홈런과 역대 두 번째 통산 1천 장타를 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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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후, 홈런 두 방에 3안타 3타점...타율 0.306 상승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주축들을 대거 떠나보낸 날, 이정후(27)의 방망이가 불을 뿜었다.이정후는 4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 글로브라이프필드에서 열린 텍사스 레인저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솔로 홈런 두 방을 포함해 4타수 3안타 1도루 3타점 2득점을 기록했다. 올 시즌 열 번째 3안타 경기로 타율은 0.306까지 올랐다.2-0으로 앞선 3회초 1사에서 텍사스 선발 칼 콴트릴의 스플리터가 가운데로 몰리자 그대로 받아쳤다. 비거리 125m로 우중간 담장을 넘긴 시즌 7호 홈런이었다.5회초에는 좌전안타로 출루한 뒤 곧바로 2루를 훔쳐 시즌 8호 도루를 챙겼다. 두 번째 아치는 8회초 선두타자로 나서 불펜 페이턴 그레이의 슬라이더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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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형준·곽빈·힐리어드 등 7명...프로야구 7월 MVP 후보 확정
프로야구 7월 월간 MVP 후보에 7명이 이름을 올렸다.KBO 사무국은 4일 투수 부문에 소형준과 스기모토 고키(이상 kt wiz), 곽빈과 웨스 벤자민(이상 두산 베어스)을, 야수 부문에 구자욱과 김지찬(이상 삼성 라이온즈), 샘 힐리어드(kt)를 후보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7월 성적이 좋았던 세 팀에 후보가 집중됐다.마운드에서는 다승과 방어율 경쟁이 치열했다. 소형준과 곽빈이 3승으로 월간 다승 공동 1위에 올랐고, 평균자책점에서는 소형준이 1.78로 2위, 곽빈이 1.80으로 3위를 기록했다. 벤자민은 4경기에서 1패에 그쳤지만 평균자책점 1.21로 이 부문 1위를 차지했다. kt 필승조 스기모토는 8홀드로 월간 최다 홀드를 기록했다.타석에서는 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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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위가 경기를 멈춘다' KBO, 폭염중대경보 시 오후 1시 전 취소 결정
폭염이 프로야구 경기 개최 여부를 가르는 기준으로 명시됐다.한국야구위원회(KBO)는 4일 폭염 단계별 경기 운영 세분화 기준을 발표했다. 이어지는 무더위로부터 관중과 선수단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기상 특보 단계에 따라 운영 방식을 나눈 것이다.판단 근거는 기상청 특보다. 기상청은 하루 최고 체감온도 33도 이상이 이틀 넘게 이어질 것으로 보이면 폭염주의보, 35도 이상이면 폭염경보, 체감온도 38도 또는 최고기온 39도 이상이 예상되면 폭염중대경보를 각각 발효한다.단계별 대응은 다르다. 폭염주의보 때는 경기를 정상 진행한다. 경기장이 위치한 지역에 폭염경보 이상이 내려지면 홈 구단 의견을 반영해 최대 1시간까지 개시 시간
국내야구
'보라스는 웃고 있다' 이정후, 옵트아웃 선언해야...홈보다 원정성적이 훨씬 좋아, SF는 2억 달러 준비해야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무대에서 활약하고 있는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이정후가 오는 2027시즌이 종료된 뒤 옵트아웃 권리를 적극 행사해야 한다는 현장 안팎의 목소리가 점차 힘을 얻고 있다. 메이저리그 진출 당시 맺었던 6년 총액 1억 1300만 달러의 계약 중 반환점을 도는 시점에서, 선수의 진정한 가치를 재평가받기 위해 FA 시장이라는 대형 쇼핑몰로 나가야 한다는 분석이다. 과거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매니 마차도가 시즌 종료 후 옵트아웃 선언을 불사하며 구단으로부터 11년 3억 5000만 달러라는 천문학적인 연장 계약을 이끌어냈던 전례를 떠올리게 하는 대목이다. 이 같은 주장의 배경에는 홈구장인 오라클 파크의 투수 친화적
해외야구
'7월 이후 승률 0.800' kt, 왜 여름만 되면 강해지나...답은 봄에 있었다
kt wiz의 여름은 매년 뜨겁다. 그리고 그 뜨거움은 봄에 만들어진다.이강철 감독이 지휘봉을 잡은 2019년 이후 kt는 일정한 리듬을 반복해 왔다. 개막 후 한두 달은 고전하는 슬로 스타터지만, 무더위가 시작되는 7월부터 흐름이 뒤바뀐다.기록이 뒷받침한다. 2019년부터 2025년까지 7시즌 중 7~8월 승률이 5할 아래로 떨어진 해는 주축들이 줄부상으로 이탈했던 지난 시즌뿐이다. 여름 승률 순위도 2025년을 빼면 3위 밖으로 밀린 적이 없다. 2023년에는 0.762로 전체 1위를 찍었다.올해도 같다. 7월 19경기에서 14승 4패 1무 승률 0.788로 월간 1위, 7월 이후로는 21경기 16승 4패 1무 승률 0.800이다. 최근 6연승으로 삼성 라이온즈를 제치고
국내야구
KT에 1위 내준 삼성, 타선은 강했지만…선발이 문제였다
방망이는 뜨거웠으나 마운드가 발목을 잡았다. 삼성이 선발진 붕괴 속에 KT에 1위를 내주고 2위로 내려앉았다.한 주 성적은 부진했다. 주간 5경기에서 2승 3패에 그친 것이다. 홈에서 KIA에 1승 2패, 사직에서 롯데와 1승 1패를 나눴다.타선은 제 몫을 했다. 주간 팀 타율 0.332에 OPS 0.924를 기록한 것이다. 경기별 기복은 있었으나 전반적으로 강력했다.문제는 마운드였다. 주간 팀 평균자책점 7.16으로 최하위였기 때문이다. 특히 선발진 합계 평균자책점이 10.08에 달했다. 최원태부터 보스까지 등판한 선발마다 크게 흔들린 것이다. 불펜이 리그 1위 수준을 유지한 터라 부진은 더 도드라졌다.그사이 KT가 무섭게 치고 올라왔다. 후반기 14
국내야구
'삼진 급증에 발목' LG 홍창기, 부진 속 부활이 절실하다
리그를 대표하던 출루왕의 방망이가 좀처럼 살아나지 않고 있다. LG 홍창기가 부진의 늪에서 헤어나지 못하고 있다.성적표가 낯설다. 올 시즌 92경기에서 타율 0.257 출루율 0.385에 그친 것이다. 출루율 1위에 세 차례 올랐던 그에게는 어색한 기록이다.흐름은 오르내렸다. 4월 타율 0.169에 그쳤다가 5월부터 살아나 7월에는 0.308로 반등한 것이다.문제는 삼진이다. 올해에만 벌써 90개를 당해 팀 내 1위에 오른 것이다. 개인 최다였던 2021년 95개를 넘어설 기세다. 다만 그해 볼넷이 109개였던 것과 달리 올해는 55개에 그친다. 큰 키를 노린 존 모서리 공략에 루킹 삼진이 늘었다는 분석이 나온다.반등은 더디다. 염경엽 감독이 타구질 개선
국내야구
후반기 승률 9할...KT의 파죽지세, 고영표·힐리어드 축에 영웅 릴레이
한 명의 스타에 기대지 않는 팀이 무섭게 치고 올라왔다. KT가 매 경기 새로운 얼굴을 앞세워 후반기 선두로 도약했다.상승세가 가파르다. 후반기 14경기에서 12승 1무 1패로 승률 9할을 넘기며 단독 1위에 오른 것이다. 전반기를 3위로 마쳤으나 2주 만에 삼성과 LG를 따라잡았다. 지난달 26일 롯데에 크게 패한 뒤에도 곧바로 6연승으로 반등했다.축은 분명하다. 고영표가 후반기 3경기에서 20이닝 무실점으로 모두 승리한 것이다. 힐리어드도 후반기 최다인 홈런 9개를 몰아치며 타선을 이끌었다.힘은 여기서 나온다. 확실한 축이 버티는 가운데 다른 선수들이 결정적 순간을 책임진 것이다. 한화와의 3연전에서 한승택과 오윤석 장준원이 번갈
국내야구
'설명이 안 된다' 한화 페라자, 원인 모를 급락...장타율 반토막
전반기를 지배하던 방망이가 또다시 후반기에 멈춰 섰다. 한화 페라자가 원인 모를 부진에 빠졌다.하락 폭이 심상치 않다. 페라자의 후반기 타율이 0.192에 그친 것이다. 특히 전반기 0.559에 달했던 장타율이 0.288까지 반토막 났다. 경기 흐름을 바꿀 장타를 기대하는 외국인 타자로서는 뼈아픈 지점이다.익숙한 흐름이기도 하다. 2024시즌에도 전반기 0.312에서 후반기 0.229로 급락한 것이다. 당시에는 상대 구단의 분석이 원인으로 꼽혔다.그러나 올해는 설명이 어렵다. 페라자가 이미 그 과정을 겪고 타격을 수정해 전반기 반등에 성공했기 때문이다. 약점이 완전히 노출됐다면 전반기 활약 자체가 힘들었을 것이라는 얘기다.체력론도 설득
국내야구
'매도 대잔치 샌프란시스코, 레이·아라에스 등 핵심 대거 트레이드...가을 포기
가을야구를 포기한 팀은 미련 없이 정리에 나섰다. 이정후(27)의 소속팀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투타 핵심을 대거 내보냈다.샌프란시스코는 트레이드 마감일인 4일(한국시간) 좌완 선발 로비 레이와 타격왕 루이스 아라에스를 각각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필라델피아 필리스로 트레이드했다.레이의 행선지가 특히 눈길을 끈다. 2021년 아메리칸리그(AL) 사이영상 수상자인 그는 올 시즌 10승 6패 평균자책점 3.08을 기록 중이며 6월 이후 1점대 평균자책점을 유지해왔는데, 하필 같은 내셔널리그(NL) 서부지구 라이벌 샌디에이고로 향했다. 샌프란시스코는 그 대가로 마이너 투수 미겔 멘데스와 내야수 호니엘 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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