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4.29(수)

야구

KBO 평정했던 와이스와 앤더슨, '안드로메다'로 갔나? MLB서 고전하고 있어

2026-04-29 14:43

라이언 와이스(왼쪽)와 드류 앤더슨
라이언 와이스(왼쪽)와 드류 앤더슨
한화 이글스를 떠난 라이언 와이스는 휴스턴 애스트로스와 계약했다. 내용은 매우 복잡하다. MLB 검증이 안 됐기 때문이다. 보장 계약은 1년 260만 달러 규모다. 10만 달러의 계약금과 2026시즌 연봉 200만 달러가 포함돼 있다. 그리고 2027 구단이 옵션을 행사하지 않으면 바이아웃 50만 달러를 지급한다. 나머지는 인센티브다. 2027시즌 구단이 500만 구단 옵션을 보유하고 있다. 2026년 이닝 기준에 따라 복잡한 인센티브가 적용된다. 그렇게 이닝 누적에 따른 옵션을 모두 채울 경우, 2시즌 총 수령액은 1,000만 달러 이상이 되는 구조다.

SSG 랜더스 출신인 드류 앤더슨은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와 1+1년, 최대 1700만 달러에 계약을 맺었다. 2026시즌 700만 달러의 연봉을 받으며 2027시즌 구단이 옵션을 행사할 경우 1000만 달러를 받게 된다.

하지만 와이스, 앤더슨 모두 시즌 개막 후 한 달 만에 2027년 시즌을 장담할 수 없게 됐다. '안드로메다'로 가고 있기 때문이다.

와이스는 우여곡절 끝에 선발 기회를 잡았으나 지금은 불펜으로 밀려났다. 평균자책점(ERA)이 6.65다. 기대 이하의 성적이다. 앤더슨 역시 고전하고 있다. ERA가 6.60이다.

이에 일각에서는 둘 모두 1년 뒤 팀에서 방출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구단이 옵션을 행사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그렇게 되면 와이스는 260만 달러만 받게 되고 앤더슨은 700만 달러를 챙기게 된다.

이후 이들의 거취는 알 수 없다. KBO 복귀 가능성은 크지 않다. 미국에 계속 머물며 기회를 엿볼 것으로 보인다. 에릭 페디와 카일 하트도 NC 다이노스의 집요한 러브콜을 거절하고 미국에 남았다.

[강해영 마니아타임즈 기자/hae2023@maniareport.com]
<저작권자 © 마니아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많이 본 뉴스

쇼!이슈

마니아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