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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타자 등장이 장타력 상승을 보장해 줄까?
[마니아리포트 김현희 기자]2014 시즌을 준비하려는 각 구단의 행보가 심상치 않다. 발 빠른 구단들은 벌써 내년 시즌에 함께할 외국인 선수 3명(NC는 4명)을 모두 확정했고, 연봉 협상 또한 일사천리로 진행했다. 일례로 올 시즌 정규 시즌 3위를 차지한 넥센만 하더라도 외국인 선수로 기존 나이트-헤켄에 이어 외야수 로티노(33)까지 영입한 데 이어 팀의 주력으로 활약했던 손승락, 강정호, 박병호와 일찌감치 연봉 계약을 마쳤다. 올 시즌 활약이 우연이 아니었음을 증명하기 위한 행보가 시작된 셈이었다. 지금 추세대로라면 9개 구단 중 가장 먼저 연봉 계약을 끝낼 가능성이 크다.NC 역시 기존의 찰리-에릭 듀오에 또 다른 외국인 투수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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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대제전 결승', 동성고와 성남고의 'OB 열전'
[마니아리포트 김현희 기자]지난 5일, 포항 야구장에서는 매우 뜻깊은 대회가 열려 많은 야구팬의 주목을 받은 바 있다. 1970~80년대 불었던 고교야구의 붐을 다시 일으키자는 차원에서 ‘야구대제전’을 부활시켰기 때문이었다. 즉, 프로야구 현역 선수들을 포함하여 각 학교를 졸업한 이들이 한데 모여 ‘모교의 이름을 걸고’ 제2의 전국대회를 시행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이에 프로야구 현역 선수들을 중심으로 ‘자신의 시간이 허락하는 범위 내’에서 대회에 참가하는 움직임을 보이기도 했다.사실 이번 대회는 ‘고교야구’에 대한 향수를 일으킬 수 있다는 점만으로도 큰 의의를 지닌다. 간혹 기업 홍보 차원에서 ‘이벤트성 경기(경남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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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든글러브 0명' 외국인 선수, '용병'일 수밖에 없나?
[마니아리포트 김현희 기자]지난 10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는 올 시즌 포지션별로 최고의 선수를 뽑는 ‘골든글러브 시상식’이 열렸다. 투수 부문을 포함하여 총 10개의 포지션에서 수상받은 이들은 모두 ‘최고’의 칭호를 받기에 어색함이 없었다. 대체로 ‘받을 만했던 선수가 받았다’라는 중론이 모이는 이유도 대부분 ‘비율 스탯(타율, 평균자책점 등)’과 ‘누적 스탯’에서 경쟁자들을 앞서는 이들이 많았기 때문이었다. 특히, 1루수 부문에서는 사상 첫 ‘만장일치’가 나올지 모른다는 기대감 속에, 정규시즌 MVP 박병호(넥센)가 예상대로 최다 득표(총 유효표 323표 중 311표 획득)를 기록했다.이렇게 골든글러브를 ...
해외야구
골든글러브 내/외야 부문, '이변은 일어날까?'
[마니아리포트 김현희 기자]오는 10일 열리는 ‘골든글러브 시상식’은 말 그대로 ‘포지션별로 최고의 선수’를 가리는 장(場)이다. 때로는 리그를 호령하는 선수로 명성을 떨친 결과 수상 후보자로 선정된 경우도 있고, 때로는 팀을 대표하여 포스트시즌 진출을 이끈 이도 있다. 때에 따라서는 둘을 모두 충족시키는 ‘스타 플레이어’도 있을 수 있고, 둘 모두 해당되지는 않지만, 꾸준한 기록 관리로 무시하지 못한 ‘비율/누적 스탯’을 보여주는 이도 있다. 그래서 투표권을 가진 이들이 ‘자신들의 한 표를 행사하기 위한 기준’을 어디에 두느냐도 매우 중요하다.이러한 가운데, 2013 골든글러브 내야수 부문에서는 총 15명의 후보자가 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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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수-포수부문 골든글러브, 주인은 누구?
[마니아리포트 김현희 기자]연말을 맞아 2013시즌을 정리하는 각종 시상식이 한창인 가운데, 오는 10일에는 바로 그 시상식의 하이라이트라 할 수 있는 ‘골든글러브 시상’이 이루어진다. 말 그대로 ‘포지션별로 최고의 선수’를 가리는 만큼, 한국야구위원회(이하 KBO)가 직접 후보군을 골라 투표 결과에 의하여 시상을 하게 된다. 이러한 시상 방식은 주관적인 관점(기자단이 한 표를 행사하는 기준)과 객관적인 시각(비율/누적 기록)이 모두 공존하는 만큼 자못 흥미로운 결과를 기대할 수 있다.물론 투표권을 가진 인사들은 객관적인 기록을 바탕으로 한 표를 행사하기 마련이다. 그러나 때로는 이러한 기록도 크게 의미 없이 전혀 의외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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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야구의 모범' 충훈고, '일방적인 감독 해고' 왜?
[마니아리포트 김현희 기자]지난 6일, 야구팬들을 포함하여 ‘야구계에 종사하고 있는 모든 이들’이 씁쓸해 할 만한 소식이 전해졌다. 인천지방검찰청 특수부 측에서 야구 특기생 입시비리에 연루돼 지명수배를 받아 오다가 최근 검찰에 자수한 전 연세대 감독 이광은(58)씨가 구속됐기 때문이었다. 이에 앞서 평소 ‘덕장’으로 불려왔던 양승호(53) 전 롯데 자이언츠 감독도 고려대 감독 시절, 입시 청탁과 함께 거액을 받은 혐의로 복역중이다. 한때 프로야구 감독으로서 한 시대를 풍미했던 두 사람이 이제는 국가로부터 구속영장을 받은 신세가 되어 버린 것이다. 이들의 구속이 더 충격적인 것은 소위 ‘사학의 명문’이라 불리는 연세대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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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윤석민, 계약 소식은 언제쯤?
[마니아리포트 김현희 기자]국내에서는 자유계약시장(이하 FA)이 일찍 마감됐지만, 일본이나 미국은 여전히 ‘대어’들의 움직임을 두고 많은 이야기가 오가고 있다. 특히, 어제의 동지가 오늘의 적이 되는 미국 프로야구(메이저리그)에서는 1억 달러 규모의 계약이 서서히 터지는 등 본격적인 오프시즌을 맞이하고 있다. 이 중 뉴욕 양키스의 행보가 자못 흥미롭다. 자유계약 시장이 열릴 때마다 ‘시원한 씀씀이’를 보여 줬던 일은 비단 어제/오늘 일이 아니지만, 그것이 이제는 더 이상 무분별한 지출로 이어지지 않고 있다. FA 시장에서 거액을 쓰더라도 젊은 선수들에게 장기 계약을 안겨 주기 시작한 것이다. 말 그대로 FA를 통한 ‘그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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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고교야구의 복병, 상원고를 주목하라
[마니아리포트 김현희 기자]프로야구 10번째 심장, KT 위즈의 출범으로 더욱 많은 선수가 자신의 기량을 펼칠 수 있는 기회를 가진 가운데, 지난 8월 열린 ‘2014 신인 지명회의’에서 많은 유망주가 호명된 사실은 세삼 ‘나눠 먹을 수 있는 파이를 넓힐수록 유망주 풀(pool)도 많아질 수밖에 없음’을 다시 생각하게 한다. 하지만, 달아오른 프로야구의 열기에 비해 고교/대학야구에 대한 관심은 전과 같지 않다는 점은 내심 아쉬운 부분이다. 물론 프로가 출범하기 이전에는 고교야구가 지금의 ‘프로야구’ 같은 역할을 한 것도 사실이다. 그리고 그 안에서 광주일고 선동열(현 KIA 감독)과 경남고 최동원(작고) 등 메이저리그에서도 탐을 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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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약여부 미 발표 신인들, ‘아무 일 없나요?’
[마니아리포트 김현희 기자]2014 시즌을 앞둔 ‘스토브리그’의 서막은 말 그대로 ‘짧고 굵게’ 끝났다. 원 소속구단 외에 다른 구단을 찾으려는 FA 선수들이 이틀 만에 각자 자신의 보금자리를 찾았고, 보상 선수 지명 역시 이른 시간에 정리됐기 때문이었다. 이후 ‘보류선수 명단’이 발표되면서 가차없는 ‘선수 정리’에 들어간 것도 잠시, 그 선수들이 또 다른 소속팀을 찾아가면서 이제 점차 ‘2014 오프시즌’의 절정을 맞이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지난 2일에는 두산 소속이었던 김선우가 ‘바로 옆 동네 구단’인 LG와 계약을 맺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세삼 주목을 받기도 했다.이렇듯 ‘기존 선수’들의 잔류와 이적은 사실 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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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와 삼성의 행복한 고민, '외국인 투수 없어도 돼?'
[마니아리포트 김현희 기자]언젠가부터 프로야구에서 ‘외국인 선수’는 팀 전력에서 무시하지 못할 존재가 됐다. 특히, 좋은 투수를 얼마나 잘 뽑느냐의 여부는 그 해 성적과도 연결되는 경우가 많았다. 이에 각 구단 스카우트 팀이 ‘팀장급’을 중심으로 좋은 선수를 구하기 위해 해외를 전전하는 것도 이제는 예삿일이 됐다. 시즌 중에는 마이너리그 트리플 A 경기를 유심히 살펴 본 이후에 계약 만료를 눈앞에 둔 선수를 점찍어 두는 경우도 있고, 시즌 이후에는 도미니카, 멕시코, 푸에르토리코 등지에서 열리는 윈터리그를 관전하는 경우도 있다.하지만, 이러한 노력에도 불구하고 외국인 스카우트의 사례는 성공보다 실패가 많은 것이 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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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예의 전당, '신의 영역'으로 불리는 이유
[마니아리포트 김현희 기자]고등학교나 대학을 졸업한 야구선수가 프로에 입문하게 되면 보통 2군에서 선수생활을 시작한다. 물론 모든 선수가 프로의 꿈을 이루는 것은 아니다. 신인 드래프트와 신고 선수를 합쳐도 10개 구단이 선발하게 되는 신인 선수의 숫자는 150명 내외에 불과하기 때문이다. 고교/대학을 졸업하는 야구선수의 프로 취업률은 20%를 넘나드는 정도다.어렵게 프로무대에 입문한다 해도 그것이 끝이 아니다. 그 선수가 2군 무대에서 첫 안타(투수의 경우는 첫 아웃카운트)를 기록하기 위해서는 또 다른 노력을 해야 한다. 짧게는 10년, 길게는 15년의 시간 동안 아마추어 무대에서 경험을 쌓은 선수들이라 해도 2군에서 자신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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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경질' 두산, '사람이 미래'라는 슬로건 어디에 갔는가?
[마니아리포트 김현희 기자]경영/경제학적으로 대기업의 존재 의의는 ‘이윤 창출’에 있다. 하지만 ‘대기업’의 이윤 창출 뒤에는 해당 상품(혹은 서비스)을 이용하는 불특정 다수의 고객이 있다. 이들 중 일부는 ‘해당 제품 아니면 구매를 하지 않겠다.’라는, 일종의 목적 구매를 하게 된다. 그리고 이들을 일컬어 기업에서는 ‘충성 고객’이라고 한다. 대기업의 특징 중 하나가 바로 ‘목적 구매’를 하는 충성 고객의 비율이 높다는 데에 있다.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논하는 이유도 이러한 고객들에게 기업 스스로 모범을 보이면서 더 큰 ‘유/무형적 이익’을 얻어야 하기 때문이다. 프로야구단 운영도 사실 ‘고객에 대한 이익 환원...
해외야구
동산의 안방마님, 예비 메이저리거, 그리고 최지만
[마니아리포트 김현희 기자]올 시즌, 류현진이 LA 다저스에 입단하면서 두 자릿수 승수를 거둔 것을 비롯하여 ‘최고의 톱타자’ 추신수도 내셔널리그에서 가장 빼어난 외야수 중 하나로 선택되었다는 사실은 세삼 메이저리그에 대한 생각을 새롭게 해 준다. 박찬호 이후 많은 이들이 메이저리그에 도전했지만, 성공 사례는 그다지 많지 않은 편이다. 하지만, 성공 케이스로 살펴 본 이들의 공통분모에는 ‘절박함’이 있었다. 박찬호는 마이너리그 시절, 자신의 몸에서 난다는 마늘 냄새를 없애기 위해 식사로 치즈만 먹기도 했으며, 추신수 역시 원소속팀 시애틀을 떠난 이후 최고가 되기 위해 밤/낮을 가리지 않고 노력한 바 있다. 타고난 천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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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승환 입단, 그리고 한신 타이거즈에 부는 '한류바람'
[마니아리포트 김현희 기자]2006 월드 베이스볼 클래식(이하 WBC)을 통하여 ‘국민타자’ 이승엽이 일본 무대에서 좋은 모습을 보인 것을 시작으로 오승환까지 한신 타이거즈 입단을 확정했다는 사실은 세삼 일본 프로야구의 ‘한류바람’에 대한 생각을 새롭게 해 준다. 사실 1990년대 까지만 해도 선동열, 故 조성민, 이종범, 이상훈 등 ‘일본 진출 2세대’들이 모두 첫 해에 좋은 모습을 보여준 것은 아니었다. 장훈, 백인천, 이원국 등 ‘일본 진출 1세대’ 들의 경우와는 분명 달랐다.그러나 이제는 국내무대에서 검증된 이들이 국제무대에서도 제 모습을 발휘하기 시작했다. 물론 국내 무대에서 다수의 ‘스타 플레이어’를 볼 수 없다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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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이적 김주원, '제2의 이재학은 바로 나'
[마니아리포트 김현희 기자]지난 22일 열린 ‘한국 프로야구 2차 드래프트’의 여운이 아직 가시지 않은 듯한 모습이다. 40인 로스터에 들지 못한 선수들이 각자 자신의 길을 찾은 가운데, 일부에서는 2차 드래프트의 ‘제도 개선’을 촉구하는 목소리를 내기도 했다. 드래프트의 취지는 좋으나, 아직 1군 무대에 데뷔하지 못한 ‘커리어 3년 미만’의 고졸 선수들이 한팀에 뿌리내리지 못할 수 있다는 점은 분명 재고해 봐야 한다.그도 그럴 것이 이번 2차 드래프트를 통하여 넥센 유니폼을 입게 될 윤영삼이 이러한 사례의 주인공이 됐다. 그는 2011 신인지명 회의에서 삼성에 먼저 지명을 받았지만, 그 해 말 열린 2차 드래프트를 통하여 NC 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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