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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지현 감독 "아침에 눈 뜨기 무섭다"…WBC 대표팀 부상 줄이탈
WBC 개막을 한 달 앞두고 야구 대표팀에 부상 악재가 줄줄이 이어지고 있다. 원투펀치로 기대한 문동주(어깨)·원태인(팔뚝) 합류가 불발됐고, 베테랑 포수 최재훈은 소속팀 훈련 중 손가락 골절로 빠졌다. 여기에 마무리로 낙점한 한국계 빅리거 오브라이언(세인트루이스)까지 종아리 부상으로 이탈 위기다.18일 오키나와 2차 캠프에서 류지현 감독은 오늘 새벽 화장실 가다가 오브라이언 부상 문자를 봤다며 경기를 확실하게 마무리할 선수라고 생각했다고 아쉬워했다. 류 감독은 직접 미국을 돌며 한국계 빅리거 발탁에 공을 들여 오브라이언·더닝(시애틀)·존스(디트로이트)·위트컴(휴스턴) 등 4명을 30인 명단에 올렸다. 그러나 오브라이언
국내야구
NC, 스프링캠프서 샌디에이고·시카고·다저스 MLB 3팀과 평가전
프로야구 NC 다이노스가 스프링캠프 기간 MLB 3개 팀과 평가전을 치른다. 3월 1일 애리조나 피오리아에서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2일 글렌데일에서 시카고 화이트삭스, 4일 같은 장소에서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와 각각 맞붙는다.화이트삭스전에서는 8·9회에 NC 투수가 상대 소속으로 등판하는 특별 편성도 마련됐다.임선남 단장은 "높은 수준의 선수들과 경쟁할 기회를 확보했다. 스프링캠프 성과를 점검하고 시즌 적응력을 높이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국내야구
김혜성, 야마모토 상대 홈런…"개막 로스터 들고 싶다"
다저스 김혜성이 스프링캠프에서 팀 동료 야마모토를 상대로 홈런을 쳤다. 산케이 스포츠는 18일 야마모토가 라이브 불펜투구에서 김혜성에게 좌중간 펜스를 넘는 직구 홈런을 허용했다고 보도했다. 야마모토는 타자 8명을 상대로 33구를 던져 피안타 3개·탈삼진 2개를 기록했고, 터커와 파헤스를 삼진으로 잡아내며 WBC를 향해 순조로운 모습을 보였다.김혜성은 구단 인터뷰에서 작년이 만족스럽지 못했다며 개선할 부분을 알게 됐고 개막 로스터에 들고 싶다고 밝혔다. 지난 시즌 71경기 타율 0.280·홈런 3개·도루 13개로 MLB에 데뷔한 그는 2025시즌 마이너리그에서 시작해 올해 첫 개막전 출전에 도전한다. 에드먼 부상으로 기회가 늘어날
해외야구
LG 염경엽 감독과 다저스 로버츠 감독은 '황금 밥상'의 지휘자 혹은 최고의 행운아?
메이저리그와 KBO 리그를 대표하는 명문 구단, LA 다저스와 LG 트윈스의 수장은 최근 몇 년 사이 묘하게 닮은꼴 행보를 보이고 있다. 데이브 로버츠 감독이 2024년에 이어 2025년 월드시리즈 2연패라는 대업을 달성하자, 국내 야구팬들 사이에서는 2023년과 2025년 통합 우승을 일궈낸 염경엽 감독을 향해 'KBO의 로버츠'라는 수식어가 다시금 회자되고 있다. 하지만 이 화려한 수식어 이면에는 냉소 섞인 시선이 공존한다. 과연 이들은 독창적인 전략으로 승리를 쟁취한 지휘자인가, 아니면 역대급 전력이라는 황금 밥상을 잘 물려받은 행운아인가.우선 두 감독이 처한 환경은 공통적으로 '우승하지 못하면 죄악'인 수준의 압도적 전력을 갖추고
국내야구
WBC 대표팀 마무리 오브라이언 부상…불펜 운영 차질 불가피
WBC를 준비하는 야구 대표팀에 또 부상 악재가 생겼다. 세인트루이스는 18일 라일리 오브라이언이 15일 불펜 투구 도중 오른쪽 종아리에 이상을 느껴 이후 공을 던지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구단은 WBC 한국 대표팀 출전이 불투명하다고 우려했다. 오브라이언은 상태가 나아지고 있다며 길게 가지 않기를 바란다고 말했다.한국계 선수로 태극 마크를 달기로 한 오브라이언은 마무리 역할이 기대됐다. 류지현 감독은 7~9회 사이 가장 필요한 시기에 투입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지난 시즌 42경기 3승 1패 6세이브 평균자책점 2.06을 기록한 그가 빠지면 불펜 운영에 큰 차질이 불가피하다.대표팀 마운드는 이미 부상 여파가 크다. 문동주(한화) 합
국내야구
삼성 외국인 4명은 '육각형 조합'? 후라도, 매닝, 디아즈, 미야지는 10개 구단 중 최강
2026 KBO 최강 외국인 조합 팀은 어디일까? 역대급 외국인 선수 4명으로 구성된 삼성 라이온즈다. 삼성은 이번 스토브리그에서 아리엘 후라도, 르윈 디아즈와의 재계약에 성공한 데 이어, 메이저리그 1라운더 출신 맷 매닝과 아시아 쿼터제 1호 선수인 미야지 유라를 영입하며 전 포지션에 걸쳐 빈틈없는 '육각형 조합'을 구축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가장 먼저 눈길을 끄는 것은 마운드의 무게감이다. 2025시즌 197.1이닝을 던지며 리그 최정상급 '이닝 이터'로 군림한 후라도는 삼성 선발진의 확실한 상수로 자리 잡았다. 타자 친화적인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에서도 안정적인 운영 능력을 과시한 그는 연봉 170만 달러라는 거액에 걸맞은
국내야구
'처제와 불륜?' 역대급 막장 드라마 된 MLB 선수노조…비리 수사 중 터진 클라크 사무총장 스캔들
미국 메이저리그 선수노조(MLBPA)를 1이끌어온 토니 클라크 사무총장이 끝내 불명예 퇴진한다. 그간의 공적 비리 의혹에 더해, 최근 내부 조사에서 드러난 '처제와의 부적절한 관계'가 사퇴의 결정타가 되면서 야구계는 그야말로 충격에 휩싸였다.ESPN 등 주요 매체들은 17일(이하 한국시간) 클라크가 사무총장직에서 물러난다고 일제히 보도했다. 당초 클라크는 연방 검찰의 전방위적 수사 압박으로 인해 입지가 좁아진 상태였다. 뉴욕 동부지검은 MLBPA의 라이선스 관리 업체인 '원팀 파트너스'의 불투명한 자금 흐름과 유소년 야구 업체 '플레이어스 웨이'를 통한 공금 유용 의혹을 집중 조사해 왔다. 노조 자금이 임원들의 사익을 채우는 데
해외야구
MLB 킹캉의 몰락? NO, 복서로의 부활!...강정호 "100일 만에 아마추어 대회 도전하겠다"
전직 메이저리거 강정호가 야구 배트를 내려놓고 복싱 글러브를 착용하며 파격적인 행보를 시작했다. 메이저리그(MLB) 복귀 쇼케이스에서 끝내 구단들의 선택을 받지 못한 그는, 좌절 대신 '킹 챌린지(King Challenge)'라는 이름의 새로운 프로젝트를 발표하며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그 첫 번째 도전 과제는 단 100일 만에 몸을 만들어 아마추어 복싱 대회에 출전하는 것이다.강정호는 최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복싱 훈련에 매진하는 모습을 공개했다. 이번 도전을 바라보는 시선은 엇갈린다. 일각에서는 과거 음주운전 전력으로 인해 국내 복귀가 무산되고 MLB 재입성마저 실패하자, 화제성을 유지하기 위해 전형적인 '유튜버식
해외야구
정민철 "김도영? 좋은 선수지만, 난 노시환이다!"..."3할 4푼 치고 1~2년 잘하는 것보다 15년 2할8푼 치는 게 낫다"
KBO 리그의 미래를 짊어진 두 천재, 김도영(KIA)과 노시환(한화)을 두고 야구계의 토론이 뜨겁다. 특히 최근 정민철 해설위원이 한 유튜브 채널에서 두 선수를 비교하며 노시환의 손을 들어준 대목은 팬들 사이에서 큰 화제가 됐다. 리그 전체를 뒤흔드는 김도영의 폭발적인 퍼포먼스보다 노시환이 가진 '계산 서는 꾸준함'에 더 높은 점수를 준 정 위원의 진단은 단순한 선호도를 넘어 팀 빌딩의 본질을 꿰뚫고 있다.정민철 위원이 노시환을 지목한 결정적 근거는 '상수(常數)로서의 가치'다. 그는 김도영이 보여준 타율 3할 4푼과 30-30이라는 기록이 경이롭다는 점을 인정하면서도, 그것을 '매년 반복 가능한 상수'로 보기에는 변수가 많다고
국내야구
썩어문드러진 MLB 선수노조… 연방 검찰 수사 칼날에 토니 클라크 사무총장 전격 사퇴
미국 메이저리그 선수노조(MLBPA)의 수장 토니 클라크 사무총장이 전격 사퇴할 것으로 알려지면서 야구계가 큰 충격에 빠졌다. 오는 12월 1일 기존 노사협정(CBA) 만료를 앞두고 새로운 협상을 이끌어야 할 수장이 비리 의혹으로 물러남에 따라, 향후 노사 관계는 한치 앞을 내다볼 수 없는 시계제로 상태에 직면했다.현지 매체들의 보도를 종합하면, 클라크 사무총장의 사퇴는 본인과 노조를 향한 연방 검찰의 전방위적인 수사가 결정적인 원인이 된 것으로 보인다. 현재 뉴욕 동부지검은 MLBPA와 NFL 선수노조가 공동 설립한 라이선스 업체 '원팀 파트너스'를 통해 노조 간부들이 부당한 이득을 취했는지 여부를 집중적으로 들여다보고 있다.또
해외야구
'WBC가 아니라 WBI' 자고 나면 한 명씩 쓰러진다, 류지현호 '부상 도미노', 벌써 6명 이탈…다음은 누구?
2026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개막을 앞둔 대한민국 야구 대표팀에 그야말로 전례 없는 '부상 도미노'가 몰아치고 있다. WBC(World Baseball Classic)가 아니라 WBI(World Baseball Injury)가 되고 있다. 자고 일어나면 새로운 부상 소식이 들려오는 초유의 사태 속에 대표팀의 전력은 이미 '누더기' 상태다.가장 먼저 비보를 전한 것은 내야의 핵심이자 메이저리거인 김하성(애틀랜타)이었다. 비시즌 중 빙판길 낙상 사고라는 황당한 악재로 오른손 중지 힘줄이 파열되며 수술대에 올랐다. '하성(下城)'이라는 이름처럼 견고했던 대표팀의 수비 성벽이 대회 시작도 전에 무너져 내린 셈이다. 여기에 샌디에이고의 송성문마저 훈련 중 옆구리 내
국내야구
에드먼 발목 부상 개막 불발…김혜성, 다저스 로스터 진입 기회 잡았다
다저스 토미 에드먼이 발목 수술 회복이 늦어져 부상자 명단에서 시즌을 시작한다. 로버츠 감독이 17일 캐멀백랜치 캠프에서 발표했다. 에드먼은 지난해 11월 인대 재건과 뼛조각 제거 수술을 받았고, 당초 주전 2루수 겸 중견수 백업으로 뛸 예정이었다. 비슷한 역할의 에르난데스도 팔꿈치 수술 여파로 정상 출전이 어려워 유틸리티 자원이 연이어 이탈했다.빅리그 2년 차 김혜성에게는 개막 로스터 진입을 굳힐 기회다. 이번 캠프에서 2루수와 중견수 두 포지션 테스트를 집중적으로 받는다. 2루에서는 베테랑 로하스가 한 축을 맡고, 김혜성과 유망주 프리랜드가 출전 시간을 놓고 경쟁한다.지난해 71경기 타율 0.280·OPS 0.699를 기록하며
해외야구
김건우 "100이닝 목표"…김광현 이탈에 SSG 영건 책임감 커져
김광현이 어깨 통증으로 플로리다 캠프에서 조기 귀국하며 SSG 마운드에 비상이 걸렸다. 개막전 출전이 불투명해진 가운데 이숭용 감독의 시선은 왼팔 영건 김건우(23)에게 향한다.2021년 1차 지명으로 입단한 김건우는 지난해 후반기 이중 키킹 동작을 장착해 제구 불안을 떨쳐내고 선발진에 안착했다. 9월 KIA전 5⅓이닝 12탈삼진에 이어 준PO 삼성전에서 6타자 연속 탈삼진 포스트시즌 신기록까지 세웠다.미국 캠프에서 김건우는 매일 오후 9시 취침·오전 5시 30분 기상 루틴을 지키며 새벽 훈련에 매진한다. 그는 미리 운동해두면 스케줄 소화가 수월하고 스스로를 이겨내는 느낌이라며 체력에 자신감을 보였다. 구속 욕심보다 풀타임 선발로
국내야구
메츠 코언 구단주 "공식 주장 안 둔다"…린도어·소토 '집단 리더십' 택해
뉴욕 메츠 스티브 코언 구단주가 자신이 팀을 이끄는 한 공식 주장을 두지 않겠다고 선언했다. 17일 포트세인트루시 캠프에서 그는 팀 구성이 해마다 달라지는 만큼 선수들이 스스로 라커룸 질서를 잡아가게 하는 것이 자신의 철학이라고 밝혔다. 린도어·소토·비솃 등 거물급 스타가 포진한 상황에서 한 명에게 완장을 채워 분위기를 흐리지 않겠다는 뜻이다.멘도사 감독도 여러 명의 리더가 위대한 팀을 만든다며 구단주 방침을 지지했다. 메츠 공식 주장은 2018년 라이트 은퇴 후 8년째 공석이고 구단 역사상 주장은 4명뿐이다. MLB 전체에서도 공식 주장을 둔 팀은 양키스·로열스 두 곳에 불과하다.라이트 역시 현재 팀에는 올스타·우승 경
해외야구
'유리몸'일지언정 '먹튀'는 아니다? 150억원 나성범, 올해 KIA 5강 이끌까
KIA 타이거즈의 간판타자 나성범을 향한 시선은 늘 두 갈래로 나뉜다. 타석에 들어섰을 때 뿜어져 나오는 압도적인 파괴력에 감탄하다가도, 어느 순간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린 그의 소식을 접하면 팬들의 탄식은 깊어진다. 일각에서는 6년 150억 원이라는 천문학적인 몸값을 언급하며 비판의 목소리를 높이지만, 기록을 뜯어보면 그를 단순히 '먹튀'라는 프레임에 가두기엔 무리가 있다. 나성범은 건강하기만 하다면 리그의 판도를 바꿀 수 있는 게임 체인저이기 때문이다.나성범의 가치는 숫자가 증명한다. KIA 입단 첫해였던 2022년, 그는 전 경기 출장하며 타율 0.320, 21홈런을 기록해 이적생 잔혹사를 끊어냈다. 문제는 그 이후였다. 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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