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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극상'은 없었다, 독기 품고 입 닫은 삼성 원태인…감정 대신 '클래스'를 택하다
4월 19일 삼성 라이온즈의 토종 에이스 원태인은 '욕설' 논란을 일으켰다. 당시 1사 2, 3루에서 류지혁이 홈 대신 1루 송구를 선택하자, 원태인이 불만을 표출하는 듯한 모습이 중계 카메라에 포착됐다. 이른바 '욕설 논란'으로 번졌던 그날의 기억은 원태인에게 뼈아픈 교훈을 남겼다.13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LG 트윈스와의 리턴 매치. 원태인은 1-3으로 뒤진 5회말 위기를 맞았다. 무사 1, 2루에서 박해민의 희생번트로 이어진 1사 2, 3루 상황. 구본혁의 타구가 2루수 정면으로 향했고, 2루수 류지혁은 안전하게 1루로 송구해 아웃카운트와 실점을 맞바꿨다.이 장면은 정확히 지난 번 대구 LG전의 논란 상황과 궤를 같이한다. 그런데 이번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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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신 좌완의 진면목' 키움 박정훈, 한화전 5.1이닝 무실점 호투로 데뷔 첫 선발승 폭발
이제 장신 좌완으로서의 진면목이 나오는가.키움 박정훈은 5월 13일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벌어진 26 신한 SOL 뱅크 KBO리그 한화이글스와의 홈 경기에 선발 등판해 5.1이닝 무실점 4탈삼진 3피안타 4볼넷으로 호투하며 데뷔 첫 선발승을 따냈다.특히 1회초 2사 1-2루 위기에서 노시환을 유격수 땅볼 아웃으로 잡아내며 이닝을 마무리 한 것은 최고였다.덤으로 2회초 2사 1-2루 위기에서 황영묵은 삼진으로 잡아내며 위기 탈출에 성공한 것은 으뜸이었다.또한 5회초 이원석을 볼넷으로 내 보냈음에도 심우준을 병살타, 황영묵을 삼진으로 잡아낸 것은 대박이었다.다만 볼넷 4개를 허용한 것과 1-2회초 위기로 인해 투구수를 초반에 많이 던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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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SSG에 18-4 대승...김현수 4타점·힐리어드 홈런 폭격으로 연패 끊고 선두 사수했다
선두 KT 위즈가 SSG 랜더스를 화끈하게 두들겼다.KT는 13일 수원 케이티 위즈파크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SSG전에서 18-4 대승을 거뒀다. 연패를 끊은 KT는 24승 1무 13패로 선두를 지켰고, SSG는 20승 1무 17패로 4위에 자리했다.승부는 2회말 빅이닝에서 갈렸다. 1회초 최정·김재환·에레디아의 3연속 안타로 1점을 내준 KT는 2회말 유준규의 동점 적시타와 최원준의 2타점 적시타로 역전한 뒤, 김현수의 주자 일소 3타점 2루타와 힐리어드의 투런포까지 보태 단숨에 8-1로 달아났다.이후 KT는 3·4·5회말 추가 타점으로 11-1을 만들었고, SSG가 6·7회 4-11까지 추격해 오자 8회말 장성우의 2타점 2루타와 장준원의 투런포 등 7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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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정 키움에서 다시 살아난 서건창' 한화전 4타수 2안타 1타점, 타율 0.313 질주
권토중래.서건창의 활약을 보고 지은 필자의 키워드이다.키움 서건창은 5월 13일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26 신한 SOL 뱅크 KBO리그 한화이글스와의 홈 경기에서 4타수 2안타 1사구 1타점 1득점을 기록하며 맹활약했다.특히 4회말에 승부의 쐐기를 박는 1타점 적시타는 최고였다. 또한 1회말에 몸에 맞는 볼로 출루하는 살신성인으로 임병욱의 적시 1타점 2루타 때 홈을 밟은 것은 으뜸이었다.비록 후속타 불발로 빛이 바랬지만 1사 2루 찬스에서 우전안타를 치며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한 점은 대박이었다.2012년 키움의 전신인 넥센에 신고선수로 입단해 2014년 201안타를 기록하는 등 넥센의 주전 2루수로 활약한 서건창은 대표적인 신고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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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날의 패배는 잊었다' 롯데, 사직에서 NC 10-5 완파...고승민 2안타·손성빈 3안타로 화끈한 설욕
롯데 자이언츠가 전날의 패배를 화끈하게 되갚았다.롯데는 13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NC 다이노스와의 홈경기에서 10-5로 승리하며 설욕에 성공했다. 이 승리로 롯데는 15승 1무 21패로 9위를 지켰고, NC는 16승 1무 21패로 7위에 자리했다.승부는 일찌감치 갈렸다. 롯데는 2회말 손호영의 2타점 2루타로 기선을 잡았고, 3회말에는 고승민의 적시타와 전준우의 적시타를 묶어 4점을 더해 5-1로 달아났다. 4회말에도 고승민의 적시 3루타와 레이예스의 1타점 내야 땅볼 등으로 3점을 보태 8-1로 격차를 벌렸다.NC는 5회 한석현의 적시타와 6회 안중열의 적시 2루타·박시원의 희생플라이로 4-8까지 따라붙었으나, 롯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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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건창의 완벽한 부활 무대...키움, 한화 3-2 짜릿한 역드라마 완성
서교수의 부활이 팀을 살렸다.키움 히어로즈는 5월 13일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벌어진 26 신한 SOL 뱅크 KBO리그 한화이글스와의 홈 경기에서 3-2로 신승을 거뒀다.특히 '서교수' 서건창의 4회말 쐐기타는 최고였고 선발 박정훈이 5.1이닝 무실점 4탈삼진으로 호투하며 데뷔 첫 선발승을 올린 것은 으뜸이었다.덤으로 8회초 2아웃에 등판해 4아웃 세이브를 올린 마무리 유토의 투혼은 대박이었다.선발투수로 한화는 에르난데스, 키움은 박정훈이 나섰는데 선취점의 주인공은 키움이었다.1회말 서건창이 몸에 맞는 볼로 출루한 것을 시작으로 1사 후 최주환의 안타와 임병욱의 적시 1타점 2루타로 선취점을 냈다.이후 포수 허인서가 투수에게 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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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 외야가 좁았다' LG, 박해민 호수비 앞세워 삼성 5-3 격파...2위 복귀
프로야구 LG 트윈스가 중견수 박해민의 호수비로 연패에서 벗어났다.LG는 13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정규시즌 삼성전에서 5-3으로 이겨 23승 15패로 8연승 삼성을 밀어내고 2위에 복귀했다.박해민은 1회초 최형우 깊은 뜬공을 워닝트랙에서, 디아즈 펜스 타구를 잇따라 잡아냈고, 1회말 선두 좌전안타로 포문을 열어 천성호 적시 2루타·오지환 땅볼로 2점을 만들었다. 2회 2사 2루에선 우전 적시타로 3-0을 완성했다.5회 강민호 적시 2루타로 1점을 내준 LG는 구본혁 내야땅볼로 3점차를 유지했지만, 7회 강민호 1타점 2루타·대타 김지찬 땅볼로 1점차까지 쫓겼다.2사 3루에서 구자욱이 배재준의 공을 받아쳐 중견수 쪽 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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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제포 한 방 맞고 3방으로 갚았다...KIA, 김태군·아데를린·나성범 홈런 앞세워 두산 격파
KIA가 홈런쇼로 연패에 마침표를 찍었다.KIA는 13일 광주 두산전에서 9-2로 이기며 2연패를 끊었다. 김태군·로드리게스·나성범의 홈런 3방이 승부를 갈랐다. 18승 20패 1무가 된 KIA는 두산과 공동 5위로 올라섰다.박준순 솔로포에 끌려간 KIA는 2회 김태군의 솔로포로 동점을 만들었고, 3회 로드리게스의 3점포로 역전했다. 4회 김규성 희생플라이가 5-1을 완성했다.5회 윤준호의 솔로포로 추격당했으나 6회 나성범의 솔로포와 8회 3점이 쐐기가 됐다.양현종은 5이닝 3안타 2실점 4탈삼진으로 시즌 3승(3패)을 챙겼다.
국내야구
한화 김서현, 복귀 첫날 9회의 악몽 떨치지 못한 채 다시 2군행
지난해 33세이브를 올린 한화 이글스 마무리 김서현이 1군 복귀 단 6일 만에 다시 2군으로 내려갔다.한화는 13일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리는 키움 히어로즈와 2026 KBO리그 원정 경기에 앞서 김서현을 1군 엔트리에서 말소하고 이날 선발 등판할 윌켈 에르난데스를 등록했다.지난 시즌 뒷문을 책임진 김서현은 올해 극심한 제구 난조에 시달리며 지난달 27일 말소됐다가 열흘 만인 이달 7일 KIA 타이거즈 원정 경기에서 복귀했다. 그러나 11-4로 앞선 9회말 등판에서 아웃카운트를 하나도 잡지 못한 채 사구 2개·볼넷 1개·피안타 2개를 내주고 교체되며 처참하게 무너졌다. 이후 등판 기회를 얻지 못한 그는 부상에서 회복한 에르난데스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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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어로즈 더비' 이정후 쐐기 2루타·14호 멀티히트...김혜성은 12타수 연속 무안타
이정후(샌프란시스코)가 김혜성(LA 다저스)과의 '히어로즈 더비'에서 쐐기타로 시즌 14번째 멀티히트를 기록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이정후는 13일(한국시간) 다저스타디움 원정에 1번 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5타수 2안타 2타점 1삼진을 기록, 시즌 14번째 멀티히트·10번째 2루타로 타율을 0.272(158타수 43안타)까지 끌어올렸다.다저스 선발 야마모토에게 침묵하던 이정후는 4-2로 앞선 7회초 2사 1·2루에서 빛났다. 바뀐 투수 트레이넨의 152.8km 포심을 우중간 2루타로 받아쳐 두 주자를 불러들이는 쐐기타를 날린 뒤 더그아웃을 향해 어퍼컷으로 포효했다.9회초 2사에선 유격수 쪽 내야 안타로 멀티히트를 완성했다.한편, 다저스 9번 2루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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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성, 애틀랜타 복귀전 출전...3타수 무안타 1볼넷·결정적 호수비
부상에서 돌아온 김하성(애틀랜타 브레이브스)이 복귀전에서 볼넷으로 출루했다.김하성은 13일(한국시간) 애틀랜타 트루이스트 파크에서 열린 시카고 컵스전에 8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무안타 1볼넷을 기록했다.지난해 12월 1년 2천만 달러에 계약한 그는 올해 초 빙판길에 미끄러져 오른손 중지 힘줄 파열로 수술대에 올랐고, 지난달 29일부터 마이너리그 9경기로 실전 감각을 끌어올린 뒤 빅리그 복귀를 알렸다.세 차례 타석에서 콜린 레아의 슬라이더를 호너의 호수비에 막히는 등 무안타에 그쳤지만, 6회말 2사 1루에서는 라이언 롤리슨의 149km 포심을 골라내며 볼넷으로 출루했다.수비에서도 강한 인상을 남겼다. 1-1로 맞선
해외야구
KBO 2년 차들의 명암...두산 박준순·최민석·삼성 배찬승 성장 vs 키움 정현우·한화 정우주 주춤
이듬해 기대에 못 미치는 '소포모어 징크스'를 올해 KBO리그 2년 차들이 정면 돌파했다.대표 주자는 2025 신인드래프트 1·2라운드로 두산 베어스의 지명을 받은 박준순과 최민석이다. 첫해 91경기 타율 0.284·4홈런·19타점이던 내야수 박준순은 올해 36경기 0.331(11위)·5홈런·26타점으로 도약했다. 동갑내기 우완 최민석은 선발 7경기에서 4차례 퀄리티스타트, 3승 무패 평균자책점 2.56(4위)·피안타율 0.223(5위)을 찍었고, 두산은 8일 부상 예방 차원에서 그를 1군에서 말소했다.삼성 라이온즈 불펜 배찬승도 비상 중이다. 첫해 65경기 19홀드 평균자책점 3.91에서 올해 19경기 2승 3홀드 2.57로 안정감이 붙었다. 지난달 7연승 중 5경기
국내야구
한화 '거포 군단' 가동...강백호·노시환 쌍포에 허인서까지, 다이너마이트 타선 부활
불펜 불안에 시달리던 한화 이글스가 '홈런 화력'으로 활로를 찾았다.한화는 12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노시환의 만루 홈런과 강백호의 솔로 홈런을 앞세워 키움 히어로즈를 11-5로 완파했다. 1회 터진 노시환의 그랜드슬램이 승부의 분수령이 됐다.2군에 다녀온 노시환은 지난달 23일 1군 복귀 후 17경기에서 멀티히트 8회, 홈런 7방을 몰아치며 다이너마이트 타선의 중심으로 돌아왔다.팀 홈런 분포가 색깔을 바꿨다. 4년 최대 100억원 FA 강백호가 8홈런으로 팀 선두, 노시환·문현빈·허인서가 7홈런으로 뒤를 받쳤고 페라자도 6방을 보태 5명이 두 자릿수 진입을 눈앞에 뒀다. 지난해 같은 37경기 기준 28개였던 팀 홈런이 올해 42개로 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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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웨일즈 선수들, KBO리그 10개 구단 이적 가능...일본 투수 3인방·고효준 주목
프로야구 최초 시민구단 울산 웨일즈 선수들이 20일부터 KBO리그 10개 구단으로 이적할 수 있다.국내·외국인 선수 모두 이적이 가능하며 최대 5명까지 옮길 수 있다. 이적료는 해당 선수 연봉이 상한으로, 국내 선수는 3천만원·외국인 선수는 최고 10만 달러다.김동진 울산 단장은 12일 연합뉴스에 "이적료 외 추가 조건 없이 풀어줄 생각"이라며 "선수들이 울산을 발판 삼아 KBO리그에 재도전해 성공하는 것이 구단의 철학"이라고 말했다.일본 출신 외국인 투수 3명도 주목된다. 오카다 아키타케는 7경기 3승 2패 ERA 2.50, 나가 다이세이는 8경기 3승 1패 ERA 2.81, 고바야시 주이는 8경기 2승 3패 ERA 3.97로 모두 북부리그 상위권에 올랐다
국내야구
'오늘도 못쳤다!' 타티스 주니어, 홈런 치는 법 잊어버러...개막 후 40경기 홈런 '제로'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홈런 가뭄이 계속되고 있다.타티스는 13일(한국시간) 밀워키 브루어스전에서 3타수 1안타를 기록했으나 홈런은 치지 못했다. 시즌 개막 후 40경기에서 단 한 개의 홈런도 치지 못했다. 홈런 치는 법을 잊어버린 듯하다. 도대체 그에게 무슨 일이 일어난 걸까?전문가들의 답은 의외로 간단하다. 타티스가 공을 충분히 띄우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이날 경기 전까지 그의 땅볼 비율은 52.8%였다. 이는 커리어 하이일 뿐만 아니라, 리그 전체에서 27번째로 높은 수치다.게다가, 2021년 이후 가장 높아진 삼진율과 47.2%의 공중볼 비중까지 고려하면 그리 미스터리한 일도 아니라고 이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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