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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묵 깬 김혜성, 샌디에이고 상대 4타수 1안타...송성문은 벤치, '코리안 더비' 무산
전날 무안타에 그쳤던 김혜성(LA 다저스)이 다시 안타를 보탰다.김혜성은 21일(한국시간) 샌디에이고 펫코파크 원정에서 9번 2루수로 4타수 1안타(시즌 타율 0.269)를 기록했다. 2회초 1사 1루에서 바스케스의 151.1㎞ 싱커를 우전 안타로 쳤지만 득점은 무산됐고, 나머지 세 타석은 범타였다.다저스는 4-0 완승으로 31승 19패(0.620), NL 서부지구 선두를 지켰다. 오타니 쇼헤이는 4월 23일 이후 4경기 만에 투타 겸업으로 돌아와 5이닝 4탈삼진 무실점 시즌 4승(평자 0.82→0.73)에 1회 비거리 123m 중월 시즌 8호 결승 홈런까지 보탰다.샌디에이고는 29승 20패(0.592)로 지구 2위. 송성문 결장으로 '코리안 더비'는 불발됐다.이정후(샌프란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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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도류 부활 신호탄' 오타니, 샌디에이고전 5이닝 무실점·1회 초구 홈런
펫코파크의 하늘을 가른 공 한 개가 '이도류'의 부활 신호탄이 됐다. 오타니 쇼헤이(LA 다저스)가 21일(한국시간) 샌디에이고 원정에서 마운드와 타석 모두에서 절정의 쇼를 펼쳤다.오타니는 선발 등판해 88구로 5이닝 3안타 무실점 역투, 승리를 챙겼다. 1번 타자 투수로 들어선 1회 첫 타석에선 란디 바스케스의 직구를 받아쳐 가운데 펜스를 넘기는 선두타자 초구 홈런을 꽂았다. 4-0 다저스 승리, 그의 홈런이 결승타였다.MLB닷컴 새러 랭스 기자에 따르면 지난해 NL 챔피언십시리즈 4차전에 이은 공식전 통산 두 번째 '투수의 선두타자 홈런'이자, 정규·포스트시즌 통틀어 선발 무실점·홈런을 함께 작성한 일곱 번째 사례다. 통산 250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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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수 자판기는 옛말' 키움, 1년 전 승패 차 -19서 가을야구 도전자로 변신
3년 연속 최하위에 머물던 영웅군단의 분위기가 완전히 바뀌었다. 키움 히어로즈가 SSG 랜더스를 상대로 이틀 연속 끝내기로 잡아내며 3연승을 질주, 순위 싸움의 불쏘시개로 변신했다.19~20일 두 경기 모두 김웅빈의 방망이가 결정타였다. 3년간 퓨처스에 머물던 그가 굿바이 홈런과 끝내기 안타를 이틀 내리 작성하며 새 영웅이 됐다. 키움은 18승 1무 26패로 여전히 꼴찌이지만 1년 전과 분위기가 다르다.지난해 같은 45경기 시점 키움은 13승 32패, 선두 LG에 16.5경기·9위 두산에 7.5경기 뒤진 압도적 최하위였다. 올해는 20일 현재 공동 1위 삼성·KT와 8경기 차, 공동 4위 SSG·KIA와 4.5경기 차로 가을야구 도전자 자격을 되찾았다.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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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선수가 만만해?' 김혜성·송성문 향한 야박한 잣대… '희생양'과 '넓은 수비 범위'는 묻혀
동일한 경기에서 나란히 수비 논란에 휩싸인 김혜성과 송성문을 향해 현지 여론의 화살이 집중되고 있다. 하지만 실점의 진짜 원인이나 선수들의 수비 기여도는 철저히 배제된 채 눈에 보이는 결과만으로 두 선수를 몰아세우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먼저 송성문은 팀 패배의 독박을 쓴 모양새다. 9회 초 홈 송구를 중간에서 차단해 재송구한 장면을 두고 현지 팬들의 비난이 폭발했으나, 이는 야박한 결과론에 불과하다. 타티스 주니어의 송구 궤적이 다소 치우친 상황에서 2루수로서 커트 후 홈으로 연결한 것은 수비 매뉴얼에 충실한 플레이였다. 크렉 스탬멘 감독 역시 해당 플레이가 홈으로 공을 보내는 가장 빠른 방법이었다며 송성문을 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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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 김태완 후임으로 이용규 플레잉 타격코치 선임
키움 히어로즈가 1군 타격 지휘봉을 이용규 플레잉코치에 맡겼다.키움은 21일 일신상 이유로 사임한 김태완 1군 타격코치 자리를 이 코치가 잇는다고 발표했다. 이용규는 지난해 플레잉 코치로 14경기 출전했고 올해를 선수 마지막 해로 예고했지만 손목 부상으로 출전이 없다.타격에도 총괄코치제가 도입됐다. 김수경 투수 총괄로 효과 본 키움이 강병식 수석코치에 임시 타격 총괄을 맡겨 강병식-이용규-장영석(퓨처스)-박병호(잔류군) 라인을 완성했다.
국내야구
'단 3개 남았다' 42세 최형우, KBO 첫 1000장타 클럽 카운트다운
'전설의 길'을 달리는 최형우(42·삼성)가 KBO리그 사상 첫 1000장타 클럽 가입을 코앞에 뒀다.20일 기준 장타는 2루타 551·3루타 20·홈런 426을 합쳐 997개. 단 3개면 KBO 최초다. 통산 안타(2638)·2루타·타점(1768) 1위인 그는 지난 10일 리그 최초 4500루타에도 올랐다(현재 4507).뒤를 쫓는 최정(SSG)은 983개. 큰 변수만 없다면 1호는 최형우다. 이승엽(959)·양준혁(834)도 못 넘은 벽으로, 이승엽은 일본(NPB) 305개를 합쳐 1264개가 된다.NPB에서도 1000장타는 2명뿐. 868홈런 오 사다하루(왕정치) 1315개, 노무라 가쓰야 1077개. 재일교포 장훈은 996개로 4개 모자란 채 은퇴해 NPB 3위다.MLB는 39명이 가입했다. 행크 에런(14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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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리플A 첫 승' 고우석, 4경기 연속 무실점·평균자책 2.89로 빅리그 문을 두드린다
빅리그 재도전 중인 고우석(디트로이트 산하 털리도 머드헨즈)이 트리플A 승격 4경기 만에 시즌 첫 승을 챙겼다.21일(한국시간) 오하이오주 털리도 피프스서드필드에서 인디애나폴리스 인디언스(피츠버그 산하)와 가진 더블헤더 1차전(7이닝제), 2-2 연장 8회초 구원 등판한 그는 1이닝 삼진 2개·무실점으로 막았다. 8회말 2사 3루서 타일러 젠트리의 끝내기 안타로 털리도가 3-2 승리하면서 승리투수가 됐다.선두 로니 시몬은 풀카운트 끝 150.4㎞ 높은 포심, 타일러 캘리한은 5구째 127.2㎞ 몸쪽 낮은 커브에 모두 헛스윙 삼진. 트리플A 4경기 연속 무실점으로 평균자책점은 3.24→2.89, 더블A 합산 시즌은 14경기 1승 1패 2세이브·평균자책
해외야구
'머신'이 멈췄다…5년 연속 30선발 토론토 베리오스, 인대 접합 수술로 최소 12개월 결장
토론토 블루제이스가 또 한 명의 선발 기둥을 잃었다. 에이스 호세 베리오스가 팔꿈치 인대 접합 수술로 장기 결장이 확정됐다.존 슈나이더 감독은 21일(한국시간) 수술 소식을 알렸다. 당초 피로골절 치료 목적이었으나 집도 중 뼛조각이 인대까지 심하게 손상시킨 것이 확인돼 인대 접합도 함께 진행됐다. 회복엔 최소 12개월, 빨라야 내년 후반기·늦으면 계약 만료 2028시즌에야 복귀 가능하다.2021년 11월 7년 1억3,100만 달러에 계약한 그는 2021년부터 5년 연속 30경기 이상 선발 등판해 '머신' 별명을 얻었다. 지난해 9월 하순 팔꿈치 통증으로 데뷔 후 첫 IL행, 월드시리즈서 토론토가 LA 다저스에 7차전 끝 패하는 장면을 결장 상태로
해외야구
'자신감보다 나를 믿었다' 키움 김웅빈, 이틀 연속 끝내기로 키움 3연승 견인
이틀 연속 끝내기 결승타의 주인공은 자신을 향한 믿음 하나로 타석에 섰다. 키움 히어로즈 내야수 김웅빈이 또 한 번 고척의 밤을 닫았다.김웅빈은 20일 고척스카이돔 SSG 랜더스전 6번·3루수로 4타수 2안타 1득점 1타점, 5-5로 맞선 9회말 2사 1·2루에서 좌전 끝내기 적시타로 팀의 3연승을 견인했다. 전날 끝내기 솔로 홈런에 이은 이틀 연속 끝내기 결승타로 KBO 역대 5번째 기록이다.그는 "자신감보다 그저 나를 믿었다. 변화구가 좋아 칠 만한 공을 놓쳤는데 후반 운이 따랐다"며 "임지열·서건창 형이 '역전할 수 있다'며 분위기를 만들어줬다. 뒷심 좋은 팀 색깔이 역전으로 이어졌다"고 돌아봤다.데뷔 11년 차 늦깎이 잭팟에도 들뜨지
국내야구
'홈런 필요없어. 타점이 중요해' 삼성 디아즈, 110타점 페이스...홈런은 50개에서 17개?
박진만 삼성 라이온즈 감독이 르윈 디아즈에 대해 홈런은 20개만 쳐도 된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올시즌 디아즈는 43경기에서 5개의 홈런을 기록했다. 이 페이스대로라면 17개를 친다는 계산이 나온다. 작년 50개에 비해 절반도 안 된다.그래도 좋다는 게 박 감독의 지론이다. 대신 타점을 많이 올리길 바란다고 했다. 20일 현재 디아즈의 타점은 33개. 시즌 110개 페이스다. 작년에는 158개였다.외국인 타자에게 요구되는 것은 30홈런과 100타점이다. 타율은 그리 중요하지 않다. 17홈런, 110타점을 어떻게 봐야 할까?결론적으로, 디아즈의 시즌 중 퇴출은 없다. 롯데 자이언츠의 레이예스를 봐도 그렇다. 그 역시 홈런을 치는 타자가 아니다
국내야구
'자발적 이방인' 배지환 KBO행 얘기는 그만! 명분과 실리 '1도' 없어...언젠가는 빅릭서 뛸 것
뉴욕 메츠 산하 트리플A 시러큐스 메츠에서 활약 중인 배지환의 방망이가 뜨거운 건 사실이다. 그는 늘 그랬다. 최근 7경기 연속 안타를 기록하는 등 타율이 3할에 육박하고 있다. 그럼에도 메츠는 그를 콜업하지 않고 있다. 피츠버그에서도 그랬듯이 그는 트리플A에서는 펄펄 날지만 빅리그에서는 작아지는 전형적인 '퀴드러플A' 타입의 선수이기 때문이다. 메츠는 그를 철저히 '비상용 보험' 자원으로 취급하고 있다.그럼에도 배지환은 이를 크게 개의치 않는 눈치다. 그는 고교 시절부터 한국 야구 문화를 거부하고 미국행을 자처했던 인물이다. 재미교포와 결혼해 영주권을 취득한 그에게 미국은 도전의 땅을 넘어 정착의 터전이 됐다. 그런데
해외야구
'교체 안 하는 게 아니라 못한다'…매대 빈 아시아쿼터 20만 달러 덫에 걸린 KBO
가성비를 쫓던 KBO 리그의 아시아쿼터제가 도입 초기부터 거대한 암초를 만났다. 외국인 타자와 투수 시장 모두에서 '20만 달러 상한선'이라는 현실적인 제약이 독이 되어 돌아왔기 때문이다. 현장에서는 성적 부진에 시달리는 선수를 바꾸고 싶어도 바꿀 대안이 없다는 비명이 터져 나오고 있다.100만 달러 짜리 고액 외인들은 클래스가 있어 중심 타선과 마운드에서 최소한의 밥값은 한다. 반면 저비용 고효율을 노린 20만 달러 시장은 장기 레이스가 본격화되자마자 참혹한 성적표를 받아들었다. 투수와 타자를 가릴 것 없이 대다수의 자원이 리그 수준을 따라가지 못하는 실정이다.더 큰 문제는 부진한 선수를 솎아내고 싶어도 대체 선수를 수
국내야구
툭하면 KBO 복귀?…어렵게 간 미국, 와이스가 1년 만에 올 리 없다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 휴스턴 애스트로스의 라이언 와이스를 향한 국내 야구팬들의 '유턴'기대감이 커지고 있으나, 현실은 냉정하다. 최근 와이스가 빅리그 무대에서 제구 난조를 보이며 트리플A로 강등되자 KBO 리그, 특히 친정팀 한화 이글스로의 복귀설이 고개를 들고 있지만 이는 야구계의 생리를 간과한 성급한 '김칫국 드링킹'이라는 지적이 지배적이다.와이스는 대만 리그와 독립 리그를 전전하다 KBO 리그에서의 눈부신 활약을 발판 삼아 선수 인생 처음으로 메이저리그 보장 계약을 따낸 인물이다. 야구선수로서 최고의 명예이자 꿈의 무대인 MLB에 이제 막 입성한 선수가 고작 몇 경기 부진했다고 해서 1년 만에 도전을 포기하고 K
국내야구
'홈 태그 한 번에 2주 공백'...SSG 조형우, 어깨 관절낭 부상으로 1군 말소
SSG 랜더스의 안방과 핫코너에 동시에 빨간불이 켜졌다. 주전 포수 조형우가 왼쪽 어깨 관절낭 손상으로 1군에서 빠졌고, 주전 3루수 최정도 왼쪽 대퇴골 염증 소견으로 휴식에 들어갔다.SSG는 20일 "조형우가 전날 키움전 7회말 홈 태그 도중 통증을 호소해 교체됐고, 검진 결과 관절낭 손상 소견이 나와 회복까지 2주가 걸린다"고 알렸다. 이숭용 감독은 "열흘 뒤 재검토할 것"이라고 말했다.올 시즌 31경기 타율 0.245·1홈런·13타점의 조형우는 지난달 19일 사구로 한 차례 빠진 뒤 또 자리를 비웠다.최정은 전날 9회초 스윙 중 불편함으로 교체됐고, MRI상 큰 부상은 아니어서 2~3일 지켜본다. 리그 타율 1위 박성한은 컨디션을 회복해 이날
국내야구
'수술대 무사히 내려왔다' 한화 문동주, LA서 어깨 봉합술...22일부터 재활
한화 이글스 우완 에이스 문동주가 미국에서 어깨 수술대를 무사히 내려왔다.한화 구단은 문동주가 20일 미국 로스앤젤레스 컬런-조브 클리닉에서 오른쪽 어깨 관절와순 봉합술을 받았다고 알렸다. 16일 출국한 그는 22일부터 재활에 돌입하며, 귀국 일정과 재활 기간은 경과에 따라 정해진다. 구단은 "본인이 수술 결과에 만족하며 성실히 재활하겠다는 각오"라고 전했다.문동주는 SNS로 직접 소식을 알렸다. "수술은 잘 끝났다. 걱정해 주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인사한 뒤 "긴 재활이지만 한순간도 허투루 보내지 않겠다. 부상 전보다 더 단단한 선수로 마운드에 서는 게 가장 큰 보답"이라며 복귀 의지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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