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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쳐' 매킬로이, 'U-S-A' 외친 미국 관중에 분노 폭발…인터뷰에선 충돌 언급 회피
트로피 대신 분노가 남았다. 메이저 2연패를 노리던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가 PGA 챔피언십을 빈손으로 떠났다.18일(한국시간) 애러니밍크 GC(파70) 마지막 라운드에서 1타 단축에 그친 그는 공동 7위로 마쳤고, 우승은 에런 라이(잉글랜드)에게 돌아갔다.관중과의 충돌이 더 화제다. 'U-S-A'를 외치는 미국 관중에게 '닥쳐'라며 욕설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AP통신은 매킬로이가 16번 홀(파5) 세컨샷 직후 돌아서서 관중을 노려보고 보안요원에게 그 사람을 가리켰다고 전했다.이 홀을 파로 막은 그는 이후에도 타수를 줄이지 못했다.공식 인터뷰에선 관중 문제 언급 없이 "그 코스에서 몇 타를 놓쳤다"고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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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손에 검은 장갑·아이언에도 헤드커버' 에런 라이, 아내 비시노이도 화제
양손에 검은 장갑, 아이언에도 헤드커버. '특이한 골퍼' 에런 라이(잉글랜드)가 깜짝 메이저 챔피언이 됐다.세계랭킹 44위로 출전한 그는 2026 PGA 챔피언십에서 생애 첫 메이저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잉글랜드 태생 인도계인 라이는 DP월드투어 3승, PGA 투어는 2024년 윈덤 챔피언십 1승이 전부였다.우승 직후 화제로 떠오른 건 2025년 4월 마스터스 파3 콘테스트 영상이다. 캐디로 나선 약혼녀이자 프로 골퍼 가우리카 비시노이(인도)가 라이 대신 친 티샷이 그린에 멋지게 안착했다.두 사람은 부부로 알려지기도 했지만 정식 결혼식은 2025년 7월 런던에서 치렀다.비시노이는 유럽여자프로골프(LET) 우승은 없으나 인도 투어에서 8승을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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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시즌 최고 성적' 유해란 LPGA 크로거 퀸시티 준우승...고진영 공동 5위
유해란이 LPGA 투어 크로거 퀸시티 챔피언십(총상금 200만 달러)에서 화끈한 추격전을 펼쳤지만 우승 문턱을 넘지 못했다.유해란은 18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매커티와 컨트리클럽(파70) 대회 4라운드에서 3타를 줄여 합계 10언더파 270타로, 우승자 로티 워드(잉글랜드·12언더파 268타)에 2타 뒤진 준우승을 차지했다.2023년 LPGA에 데뷔해 통산 3승을 기록 중인 유해란은 4승 사냥엔 실패했지만 이번 시즌 자신의 최고 성적을 남겼다.워드는 작년 ISPS 한다 여자 스코티시 오픈 이후 LPGA 통산 두 번째 우승(상금 30만 달러·약 4억5천만 원)을 거머쥐었다.4타 차 3위로 출발한 유해란은 전반 버디 5개와 워드의 6번 홀(파4) 더블보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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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7년 만의 잉글랜드 우승' 에런 라이, PGA 챔피언십 정상…매킬로이 공동 7위
세계랭킹 44위 에런 라이(잉글랜드)가 강호들을 제치고 시즌 두 번째 메이저인 PGA 챔피언십(총상금 2천50만 달러) 정상에 올랐다.라이는 18일(한국시간) 펜실베이니아주 애러니밍크 GC(파70) 4라운드에서 이글 1·버디 6·보기 3의 5언더파 65타를 적어 합계 9언더파 271타를 만들었다.메이저 2승의 욘 람(스페인)과 전날 선두 스몰리(미국)를 3타 차로 따돌린 31세 라이는 우승 상금 369만 달러(약 55억 원)를 챙겼다.어머니가 인도계인 라이는 짐 반스(1916·1919) 이후 107년 만의 PGA 챔피언십 잉글랜드 우승자가 됐다.2024년 윈덤 챔피언십에서 PGA 투어 첫 승, DP월드투어 3승을 쌓은 그는 한때 포뮬러 1(F1) 드라이버를 꿈꾸다 골프로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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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m 그림 같은 칩샷' 문도엽, KPGA 경북오픈 우승...통산 6승
문도엽이 마지막 홀 그림 같은 칩샷으로 극적 시즌 첫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문도엽은 17일 경북 구미 골프존카운티 선산(파71)에서 끝난 KPGA 경북오픈 최종 4라운드에서 버디 5개·보기 1개로 4타를 줄였다. 합계 14언더파 270타로 문동현을 한 타 차로 제치고 KPGA 통산 6승과 상금 1억4천만원을 챙겼다.박상현에 1타 뒤진 공동 2위로 출발한 그는 전반 3타와 13번 홀 1타를 줄여 우승이 가까워 보였다. 그러나 공동 19위로 시작한 문동현이 보기 없이 버디 7개를 몰아치며 13언더파로 먼저 홀아웃하자 흐름이 뒤집혔다.짧은 버디 퍼트가 거듭 빗나가던 문도엽은 15번 홀 보기로 동타를 내줬고, 18번 홀에선 티샷·세컨드 샷이 모두 러프에 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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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챔피언 퍼트 연속 미스' 최은우, 다잡은 우승 놓쳤다...2년 1개월 만 우승 좌절
코앞까지 다가왔던 우승 트로피가 최은우의 손을 빠져나갔다.최은우는 17일 라데나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KLPGA 투어 두산 매치플레이(총상금 10억 원·우승상금 2억5000만 원) 결승에서 연장 끝에 방신실에 패하며 준우승에 머물렀다.2023·2024년 넥센·세인트나인 마스터즈 2연패를 달성했던 그는 2년 1개월 만의 우승을 정조준했으나, 마지막 고비를 넘지 못했다.이번 대회 최은우는 조별리그 10조 1위(2승 1패)로 16강에 오른 뒤 유서연2(6&5)·노승희(5&3)를 단 28홀 만에 격파했고, 4강에서 박결까지 3&1로 누르며 매치플레이 첫 결승행을 잡았다.결승 초반 1홀 차로 끌려가던 최은우는 중반 역전 뒤 13번 홀 절묘한 세컨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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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릿한 역전' 방신실, 두산 매치플레이 우승...7전 전승으로 시즌 첫 승
방신실이 7전 전승으로 '매치 퀸'에 등극했다.방신실은 17일 강원도 춘천 라데나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KLPGA 투어 유일의 매치플레이 대회 두산 매치플레이(총상금 10억 원·우승상금 2억5000만 원)에서 연장 끝에 최은우를 꺾고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결승전 14번 홀까지 3홀 차로 끌려가던 방신실은 남은 4홀 가운데 3홀을 따내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린 뒤, 18번 홀에서 펼쳐진 연장전을 잡아내며 극적인 역전 우승을 완성했다.지난해 9월 OK저축은행 읏맨 오픈 이후 8개월 만의 승전고로, 시즌 첫 승이자 통산 6승이 됐다.더욱이 2023~2025년 이 대회에서 모두 조별리그 통과에 실패해 '매치플레이에 약하다'는 꼬리표가 붙었던 방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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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 10위→단독 3위 7계단 점프' 유해란, LPGA서 역전 우승 노린다...선두와 4타 차
유해란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LPGA 크로거 퀸시티 챔피언십(총상금 200만 달러) 3라운드에서 단독 3위로 점프했다.17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매커티와 컨트리클럽(파70)에서 열린 3라운드에서 유해란은 버디 7개·보기 3개로 4언더파 66타를 적어내며 중간 합계 7언더파 203타, 공동 10위에서 단독 3위로 도약했다.단독 선두 로티 워드(잉글랜드·11언더파 199타)와는 4타 차로, 최종 라운드 역전 우승까지 시야에 들어왔다.악천후로 현지 오전 경기가 2시간 30분 중단됐다가 재개된 가운데 유해란은 전반 6~8번 홀 연속 버디로 2타, 후반 또 2타를 줄였다.유해란은 "일찍 일어났는데 경기 연기로 하루가 길었지만 루틴을 똑같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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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달 장애’ 프로 골퍼 이승민, 세계 정상급 장애인 골프 대회 ‘G4D 오픈’ 우승
발달 장애 프로 골퍼 이승민이 세계 정상급 장애인 골프 대회 ‘G4D 오픈’ 정상에 올랐다.이승민은 영국 웨일스 켈틱 매너 리조트의 로먼 로드 코스에서 끝난 ‘2026 G4D 오픈’ 최종 라운드에서 1오버파 71타를 쳤다. 최종합계 3오버파 213타를 기록한 이승민은 카메룬의 이사 은라렙 아 아망을 1타 차로 제치고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G4D 오픈은 The R&A와 DP 월드투어가 공동 주관하고 EDGA가 지원하는 국제 대회다. ‘US 어댑티브 오픈’, ‘호주 올 어빌리티 챔피언십’과 함께 장애인 골프를 대표하는 메이저급 대회로 평가받는다.2022년 ‘US 어댑티브 오픈’, 2025년 ‘호주 올 어빌리티 챔피언십’을 제패한 바 있는 이승민은 이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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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GA 투어 무관 78위의 도전' 스몰리, 메이저 첫 우승까지 18홀...욘 람·매킬로이가 바로 등 뒤에 있다
2026시즌 두 번째 메이저 PGA 챔피언십이 마지막 날 대혼전을 예고했다.17일(한국시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애러니밍크 골프 클럽(파70)에서 열린 3라운드에서 PGA 투어 무관의 앨릭스 스몰리(미국)가 2타를 줄여 중간 합계 6언더파 204타로 단독 선두에 올라섰다.2021년 PGA 투어 카드를 받은 세계랭킹 78위 스몰리는 18번 홀(파4) 버디로 라운드를 마무리하며 2위 그룹과 2타 차를 만들어 생애 첫 메이저 우승 기회를 잡았다.다만 5타 이내에 29명이 몰려 누가 우승해도 이상하지 않은 혼전 구도가 짜여졌다.3타를 줄인 스페인의 욘 람은 4언더파 206타로 공동 2위에 자리했다.2021년 US오픈과 2023년 마스터스 우승 후 2024년 LIV 골프로 옮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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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 누적 59억400만원, 한 라운드만 남았다' 박상현, KPGA 통산 60억 시대를 여는 마지막 18홀
베테랑 박상현(43)이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사상 첫 통산 상금 60억원 시대를 한 라운드 앞에 뒀다.박상현은 16일 경북 구미 골프존카운티 선산(파71)에서 열린 KPGA 경북오픈(총상금 7억원) 3라운드에서 버디 7개·보기 1개를 묶어 6언더파 65타를 적어내며 합계 11언더파 202타로 단독 선두에 나섰다. 공동 2위로 묶인 박정훈·오승택·문도엽(10언더파 203타)을 1타 차로 따돌렸다.1라운드 단독 1위에서 2라운드 2오버파로 밀렸던 박상현은 4번 홀 첫 버디 이후 6·7번 홀 연속 버디(7번 14.6m 장거리 퍼트), 9번 홀 만회 버디, 14·16·18번 홀 징검다리 버디까지 묶어 보기 하나만 내준 채 정상에 올랐다.2005년 데뷔 후 KPGA 14승, 상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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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했다던 정신력, 이번엔 떨리지 않았다' 박결, 11번 홀 패색에서 끝내 뒤집은 두산 매치플레이 8강
박결이 KLPGA 두산 매치플레이 8강전에서 짜릿한 뒤집기 한 판으로 4강 무대에 합류했다.박결은 16일 강원 춘천 라데나CC 네이처·가든 코스(파72)에서 열린 대회 사흘째 8강전에서 최예림을 상대로 11번 홀까지 1홀을 뒤지며 패색이 짙어지는 듯했지만, 12번 홀에서 동점을 만든 뒤 곧바로 13번 홀에서 보기를 범한 최예림을 잡아내며 1홀 차로 역전했고, 17번 홀에서 버디까지 묶어 2홀 차 승리를 완성했다.박결은 "이틀 연속 36홀은 태어나서 처음 해보는데 솔직히 모든 플레이가 만족스러운 하루였다"며 "정신력이 살짝 약한 편인데 이번엔 그 정도로 떨리지 않았다. 내일도 오늘처럼 즐기면서 하겠다"고 말했다.박결의 4강 상대는 노승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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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홀 사투, 5연승' 방신실, 두산 매치플레이 4강에 안착...시즌 첫 우승 보인다
방신실이 KLPGA 두산 매치플레이에서 무패 5연승으로 준결승에 진출하며 시즌 마수걸이 우승을 향한 시계를 한 칸 더 돌렸다.방신실은 16일 강원 춘천 라데나CC 네이처·가든 코스(파72)에서 열린 대회 사흘째 8강전에서 서교림을 2홀 차로 꺾고 4강행 티켓을 잡았다. 10번 홀에서 1홀 뒤졌던 방신실은 11번 홀 버디로 균형을 맞추고 13번 홀에서 역전, 16번 홀 동점을 허용했지만 17번 홀을 따낸 뒤 마지막 홀에서 서교림의 기권으로 마침표를 찍었다.조별리그 3승, 16강전 신다인과 연장 혈투, 8강전까지 5연승을 달린 방신실은 "38홀을 친 오늘 정신·체력적으로 힘들었지만 막판 집중을 잃지 않았다. 5연승을 나도 믿기지 않는다"고 소감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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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풍에도 끄떡없다' 김시우, PGA 챔피언십 2R 공동 9위...단숨에 40계단 점프
김시우가 시즌 두 번째 메이저 대회인 PGA 챔피언십에서 단숨에 40계단을 뛰어올라 공동 9위로 반환점을 돌았다.16일(한국시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뉴타운 스퀘어 애러니밍크 골프 클럽(파70)에서 열린 2라운드에서 김시우는 버디 4개와 보기 1개를 묶어 3언더파 67타를 적어냈고, 중간 합계는 2언더파 138타가 됐다.강풍이 휘몰아쳐 대다수 선수가 고전한 가운데서도 그는 안정적인 운영으로 타수를 줄여나갔다. 4번 홀 2.6m 퍼트로 첫 버디를 잡은 뒤 5번 홀 5.6m 퍼트까지 성공시키며 연속 버디를 만들어냈고, 9번 홀에서도 한 타를 더 줄여 전반을 3언더파로 마쳤다.11번 홀 첫 보기로 잠시 주춤했으나 15번 홀에서 9.9m 장거리 버디 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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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침묵 깨러 왔다' 고진영, 보기 제로 무결점 라운드로 LPGA 단숨에 정상
한국 골프 간판 고진영이 3년 만의 LPGA 우승을 향해 시동을 걸었다.고진영은 16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신시내티 매커티와 컨트리클럽(파70)에서 열린 LPGA 크루거 퀸시티 챔피언십(총상금 200만 달러) 2라운드에서 4언더파 66타로 중간 합계 7언더파 133타를 작성하며 공동 선두에 올라섰다.10번 홀에서 출발한 고진영은 14번 홀에서 첫 버디를 신고한 뒤 4·5번 홀 연속 버디와 7번 홀 버디까지 묶어 보기 없이 버디만 4개를 솎아냈다. LPGA 통산 15승의 고진영은 전날 공동 4위에서 단숨에 정상까지 치고 올라 2023년 5월 코그니전트 파운더스컵 이후 3년 만의 우승을 정조준했다.미국의 어맨다 도허티도 같은 7언더파 133타로 어깨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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