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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철의 골프이야기] 귤화위지(橘化爲枳) - 동반자가 바뀌면 골프도 달라진다.
골프를 하다 보면 같은 코스를 도는 데도 동반자가 누구냐에 따라 전혀 다른 라운드가 펼쳐지는 경험을 하게 된다. 어떤 날은 웃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어떤 날은 괜히 힘이 빠지고 집중이 흐트러질 때도 있다.이처럼 환경과 함께하는 사람이 달라지면 결과도 달라질 수밖에 없다는 점을 강조하는 고사성어가 ‘귤화위지(橘化爲枳)’다.귤이 탱자가 된 이유 이 고사성어는 [사기(史記)] 굴원열전(屈原列傳)에 등장하는 이야기에서 유래했다. 춘추전국시대, 초(楚)나라의 명재상이었던 굴원이 진나라 사신을 접대하던 자리에서 이런 말을 했다. "강남(江南)의 귤나무가 강북(江北)으로 옮겨지면 탱자나무로 변하는 것은 땅의 기운이 다르기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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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재웅, 연장 접전 끝 SK텔레콤 오픈 제패...이태훈 2승 도전 좌절
엄재웅이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SK텔레콤 오픈 2025(총상금 13억원)에서 연장 접전 끝에 우승을 차지하며 자신의 통산 3번째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5월 18일 제주도 서귀포 핀크스 골프클럽(파71·7,326야드)에서 열린 대회 최종 3라운드에서 엄재웅은 버디 5개와 보기 1개로 4언더파 67타를 기록, 최종 합계 11언더파 202타로 이태훈과 함께 공동 1위로 정규 라운드를 마쳤다.18번 홀(파4)에서 진행된 연장전에서 엄재웅은 보기를 기록했지만, 더블 보기를 적어낸 이태훈을 제치고 승리를 거머쥐었다. 2008년 KPGA 투어에 입회한 엄재웅은 2018년 휴온스 셀러브리티 프로암, 2023년 백송홀딩스-아시아드CC 부산오픈에 이어 이번 대회에서
골프
퍼터 교체에도 흔들리는 장유빈, KPGA 투어서 컷 탈락..."슬럼프 길어진다"
LIV 골프에서 고전 중인 장유빈이 한국 무대 복귀전에서도 부진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장유빈은 5월 18일 제주도 서귀포 핀크스 골프클럽(파71·7,326야드)에서 진행된 SK텔레콤 오픈 2025(총상금 13억원) 2라운드에서 1오버파 72타를 기록했다.1라운드에서 2오버파 73타를 친 장유빈은 2라운드 합계 3오버파 145타로 공동 96위에 머물며 상위 60위(동점자 포함)까지 진출하는 최종 3라운드 진출권 확보에 실패했다. 지난해 KPGA 투어에서 상금왕과 대상, 최저타수상을 석권하며 최고의 한 해를 보낸 뒤 한국 선수로는 처음으로 LIV 골프에 진출했던 그이지만, 기대와 달리 올 시즌 LIV 골프 7개 대회에서 모두 20위권 밖에 머물며 고전을 면치 못
골프
이예원, 두 번의 준우승 아픔 끝에 '매치퀸' 등극... 시즌 3승 선착·통산 9승 달성
이예원이 두 차례 준우승의 아픔을 씻어내고 마침내 '매치퀸'에 올랐다. 18일 강원도 춘천시 라데나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두산 매치 플레이(총상금 10억원) 결승에서 이예원은 황유민을 4홀 차로 완벽하게 제압하며 대회 첫 우승의 기쁨을 누렸다. 2022년과 2024년에 이 대회 결승에서 패해 준우승에 머물렀던 이예원은 세 번째 결승 도전 끝에 마침내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그는 조별리그 3연승과 16강, 8강, 4강, 결승까지 7경기를 연속으로 승리하며 4차례 두산 매치 플레이 출전에서 통산 20승 4패라는 압도적인 승률을 기록했다. 이번 우승으로 이예원은 지난주 NH투자증권 레이디스 챔피언십에 이
골프
최경주의 한마디로 하나된 KPGA... 60명 선수 모두 故 박병주 추모 리본 달아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SK텔레콤 오픈 2025(총상금 13억원) 최종 라운드에 진출한 선수들이 검은 리본을 달고 최근 세상을 떠난 동료 골퍼 박병주를 추모했다. 18일 제주도 서귀포 핀크스 골프클럽(파71·7,326야드)에서 열린 최종 3라운드에서 컷을 통과한 60명의 선수와 캐디들은 모자에 검은 리본을 부착한 채 경기에 임했다. 2011년 KPGA 투어에 입회한 고(故) 박병주는 지난 16일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났다. 추모 리본 착용은 평소 박병주와 친분이 깊었던 김비오가 먼저 시작했다. 김비오는 17일 열린 이번 대회 1, 2라운드에서 이미 모자에 검은색 리본을 달고 출전했다. 이를 본 한국 남자 프로골프의 선구자 최경주가 "다 함께 리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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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 전설 최경주, 쿼드러플 보기 딛고 22번째 컷 통과
한국 골프계의 살아있는 아이콘 최경주(54)가 KPGA 투어 SK텔레콤 오픈 2025(총상금 13억원)에서 또 하나의 역사를 썼다. 그는 5월 18일 제주도 서귀포 핀크스 골프클럽(파71·7,326야드)에서 진행된 2라운드에서 버디 5개와 보기 2개로 3언더파 68타를 기록하며 대회 사상 최다인 22번째 컷 통과라는 금자탑을 세웠다.최경주는 이틀간의 중간 합계 2언더파 140타로 공동 42위에 올라 남은 선수들의 결과와 상관없이 상위 60명(동점자 포함)이 진출하는 최종 3라운드 진출권을 확보했다. 그는 이번 성과로 SK텔레콤 오픈 컷 통과 역대 최다 기록을 자신의 이름으로 새롭게 썼다.이번 성과는 특히 고난을 극복한 끝에 이뤄낸 것이라 더욱 값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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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GA 투어 복귀 포기 안 했다"... 배상문, 억울함 안고 미국 무대 재도전 의지
"아직은 PGA 투어 복귀 꿈을 접지 않았습니다."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서 2승을 거둔 배상문(38)이 미국 무대 재진출에 대한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배상문은 18일 제주도 서귀포 핀크스 골프클럽(파71·7,326야드)에서 열린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SK텔레콤 오픈(총상금 13억원) 2라운드를 마친 뒤 취재진과 만나 도전 정신을 숨기지 않았다. "주변에선 나이가 적지 않은 만큼 한국에 와서 편하게 투어 생활을 하라는 조언을 하는데, 아직은 PGA 투어 복귀 꿈을 접지 않았다"고 말한 배상문은 "미국에서 좀 더 도전하고 싶다는 미련이 남는다. 마음 한구석엔 억울함도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미련이 남지 않을 때까지 문을 두드릴 것"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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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시우, 메이저 우승 꿈 아직 살아있다... 셰플러 '무서운 상승세'가 관건
김시우가 한국인 두 번째 메이저 챔피언에 도전하는 과정에서 잠시 주춤했다.18일(한국시간)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샬럿의 퀘일할로 클럽(파71)에서 열린 시즌 두 번째 메이저 대회 PGA 챔피언십 3라운드에서 김시우는 이븐파 71타를 기록했다. 중간 합계 6언더파 207타를 적어낸 그는 단독 선두 스코티 셰플러(미국)에게 5타 뒤진 공동 5위로 최종 라운드를 맞이하게 됐다.이날 경기에서 김시우는 경기 중 잠시 선두에 올라서는 순간도 있었으나, 버디 3개와 보기 3개를 맞바꾸며 타수를 줄이지 못했다. 전날 선두와 2타 차이로 공동 2위였던 그는 이날 기회를 살리지 못하면서 선두와의 격차가 더 벌어지고 순위도 소폭 하락했다.그러나 6언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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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중곤, SK텔레콤 오픈 코스 레코드 경신하며 단독 선두... 네 번째 우승 도전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SK텔레콤 오픈에서 황중곤이 압도적인 경기력을 선보이며 2라운드 중반까지 단독 선두로 올라섰다. 17일 제주도 서귀포 핀크스 골프클럽(파71·7,326야드)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황중곤은 보기 없이 이글 1개와 버디 7개를 기록하며 9언더파 62타의 놀라운 성적을 거뒀다. 이는 2013년 김창윤이 세운 기존 코스 레코드(10언더파 62타)보다 언더파 기준 한 타 더 좋은 성적이다. 특히 전반에만 6타를 줄이는 맹타를 휘두른 황중곤은 1번 홀(파4)에서 첫 버디를 시작으로 3번 홀부터 5번 홀까지 3연속 버디를 낚았고, 9번 홀(파5)에서는 화려한 샷 이글까지 성공시켰다. 후반에도 3타를 추가로 줄이며 완벽한 라운드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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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연승 이예원, KLPGA 매치플레이 4강…홍정민과 준결승 격돌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에서 올 시즌 2승을 거둔 이예원이 두산 매치 플레이(총상금 10억원)에서 연장접전 끝에 8강 진출에 성공하며 시즌 3승 도전을 이어갔다.이예원은 17일 강원도 춘천시 라데나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16강전에서 이다연과 18홀까지 승부를 가리지 못하고 연장전까지 가는 접전을 펼쳤다. 10번 홀(파4)에서 진행된 연장전에서 이예원은 파를 지킨 반면, 이다연은 파 퍼트를 넣지 못해 승부가 갈렸다.조별리그 3연승에 이어 16강전까지 4연승을 달린 이예원은 2022년과 2024년 두 차례 이 대회 준우승을 차지한 경험을 바탕으로 벼르고 별렀던 '매치퀸' 등극에 한 걸음 더 다가섰다. 특히 이번 시즌에 이미 2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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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무대 도전' 김민규, SK텔레콤 오픈 1R 6언더파 '상큼 출발'... 내일 36홀 강행군
2025년은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통산 3승을 거둔 김민규(33)에게 '도전의 해'로 기록되고 있다. 지난해 KPGA 투어에서 제네시스 포인트와 상금 순위 모두 2위를 기록하며 DP월드투어 진출권을 획득한 그는 올해 전 세계를 누비며 강행군을 이어가고 있다.김민규는 시즌 초 아랍에미리트(UAE), 바레인, 카타르, 케냐, 싱가포르, 인도, 중국 등을 오가며 세계 무대에서 경험을 쌓았다. 지난달에는 잠시 귀국해 LIV 골프 코리아 대회와 KPGA 클래식에 출전하기도 했다.숨 가쁜 일정 속에서도 김민규의 성과는 두드러진다. 지난 2월 DP월드투어 커머셜 뱅크 카타르 마스터스에서 공동 8위에 오르는 성적을 거두며 세계 무대에서의 가능성을 입증했
골프
252야드 '역대급' 홀인원 김시우, PGA 챔피언십 2위로 도약... 메이저 첫 우승 도전
김시우(29)가 홀인원의 마법으로 시즌 두 번째 메이저 대회인 제107회 PGA 챔피언십 리더보드를 단숨에 오르내렸다. 2라운드에서 메이저 대회 역사상 가장 긴 거리 홀인원을 성공시키며 공동 2위로 도약한 김시우가 양용은 이후 14년 만의 한국인 메이저 우승에 도전한다.5월 17일(한국시간)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샬럿의 퀘일할로 클럽(파71·7,626야드)에서 열린 PGA 챔피언십 2라운드에서 김시우는 홀인원 1개와 버디 6개, 보기 1개를 묶어 7언더파 64타의 맹타를 휘둘렀다. 1라운드 1오버파로 공동 60위에 머물렀던 그는 중간 합계 6언더파 136타로 공동 2위까지 무려 58계단이나 순위가 수직 상승했다.김시우는 단독 선두 조나탄 베가스(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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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타 차이로 2위 따돌린 오수민, 퀸시리키트컵 2연패 달성...개인·단체전 2관왕
오수민(신성고)이 제45회 퀸시리키트컵 국제 골프 대회에서 압도적인 기량을 선보이며 개인전과 단체전을 석권했다.오수민은 16일 일본 미야자키현 피닉스 시가이아 리조트 톰왓슨 골프코스에서 열린 대회 최종 라운드에서 버디 6개와 보기 3개를 기록하며 3언더파 69타를 쳤다. 최종 합계 21언더파 267타로 경기를 마친 오수민은 2위 프림 프라흐나콘(태국)을 무려 11타 차이로 여유롭게 따돌리며 우승컵을 들어올렸다.이로써 오수민은 지난해에 이어 이 대회 2연패를 달성했다. 퀸시리키트컵에서 2년 연속 우승을 차지한 선수는 2015년과 2016년 박현경에 이어 오수민이 역대 두 번째다.개인전 우승과 함께 오수민은 홍수민(천안중앙방통고),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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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 하고 상금 받는 '꼼수' 차단... KLPGA '매치 컨시드' 규정 손질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가 두산 매치 플레이 경기의 '매치 컨시드' 규정을 보완해 선수들의 경기 포기를 효과적으로 차단했다.지난해 두산 매치 플레이 조별리그 3차전에서는 무려 4명의 선수가 '매치 컨시드'를 선언해 실제 경기를 치르지 않고 패배를 인정했다. '매치 컨시드'란 매치 플레이에서 경기 시작 전에 상대방에게 승리를 양보하는 것으로, 샷 컨시드나 홀 컨시드와 달리 경기 전체를 포기하는 극단적 선택이다.이런 선택이 빈번했던 배경에는 조별리그 방식의 특성이 있었다. 매치 컨시드를 선택한 4명의 선수들은 모두 이미 조별리그 1, 2차전에서 연패해 탈락이 확정된 상태였다. 그들에게 조별리그 3차전은 16강 진출과 무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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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3승 노리는 이예원, 두산 매치 플레이 3연승으로 16강 진출
이예원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두산 매치 플레이(총상금 10억원) 우승 한풀이에 한 걸음 더 다가섰다.이예원은 16일 강원도 춘천시 라데나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조별리그 3차전에서 최가빈을 1홀 차로 꺾었다.조별리그 3경기를 모두 이긴 이예원은 16강에 안착했다.이 대회는 64명의 선수가 4명씩 조를 이뤄 서로 한 번씩 대결해 이기면 1점, 비기면 0.5점을 받고, 승점이 가장 많은 선수가 16강에 오르는 방식으로 치러진다.16강전부터는 1대1 맞대결로 지면 탈락하는 녹다운 경기로 결승까지 이어진다.이예원은 지난 2022년과 작년에 이 대회 결승에 올랐지만 2022년에는 홍정민, 작년에는 박현경에게 밀려 준우승에 만족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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