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몰아치기에 강한 선수가 빛나는 3라운드와 달리, 4라운드는 경기 운영과 나흘간 기량을 지키는 체력이 우승의 열쇠가 된다.
올 시즌 매치플레이를 뺀 4라운드 대회 5개 중 2승을 '슈퍼 루키' 김민솔이 가져갔다. 지난주 맥콜·모나 용평 오픈까지 더해 시즌 3승을 채운 그는 상금·대상·신인상 모두 선두에 서 있다.
총상금 12억원, 우승 상금 2억1천600만원이 걸린 롯데 오픈(베어즈베스트 청라·파72)의 초점은 김민솔의 질주를 누가 끊느냐다. 시즌 2승으로 상금·대상 2위에 머문 동갑내기 서교림, JLPGA 어스 몬다민 컵 우승으로 반등의 실마리를 잡은 박현경이 견제 후보로 거론된다.
가장 경계할 상대는 LPGA 해외파다. 타이틀 스폰서 롯데의 후원을 받는 김효주·최혜진·황유민이 LPGA 공백을 틈타 귀국한다. 세계랭킹 3위 김효주는 지난 5월 NH투자증권 레이디스 챔피언십 우승으로 정상급 기량을 입증한 바 있다.
한편 우승자에게는 LPGA 투어 롯데 챔피언십 출전권이 주어진다.
[진병두 마니아타임즈 기자/maniarepor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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