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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LPGA 투어 롯데 오픈 7월 2일 개막, 김민솔·서교림·박현경에 LPGA 해외파까지 격돌

2026-06-30 12:50

KLPGA 김민솔, 맥콜·모나오픈서 시즌 3승째…대상·상금도 선두. / 사진=연합뉴스
KLPGA 김민솔, 맥콜·모나오픈서 시즌 3승째…대상·상금도 선두. / 사진=연합뉴스
[진병두 마니아타임즈 기자]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가 7월 2일 베어즈베스트 청라에서 열리는 롯데 오픈을 시작으로 4라운드 대회 3개를 잇달아 치른다. 하이원리조트 여자오픈(9∼12일), 오로라월드 챔피언십(7월 30일∼8월 2일)이 줄줄이 이어진다.

몰아치기에 강한 선수가 빛나는 3라운드와 달리, 4라운드는 경기 운영과 나흘간 기량을 지키는 체력이 우승의 열쇠가 된다.

올 시즌 매치플레이를 뺀 4라운드 대회 5개 중 2승을 '슈퍼 루키' 김민솔이 가져갔다. 지난주 맥콜·모나 용평 오픈까지 더해 시즌 3승을 채운 그는 상금·대상·신인상 모두 선두에 서 있다.

총상금 12억원, 우승 상금 2억1천600만원이 걸린 롯데 오픈(베어즈베스트 청라·파72)의 초점은 김민솔의 질주를 누가 끊느냐다. 시즌 2승으로 상금·대상 2위에 머문 동갑내기 서교림, JLPGA 어스 몬다민 컵 우승으로 반등의 실마리를 잡은 박현경이 견제 후보로 거론된다.

가장 경계할 상대는 LPGA 해외파다. 타이틀 스폰서 롯데의 후원을 받는 김효주·최혜진·황유민이 LPGA 공백을 틈타 귀국한다. 세계랭킹 3위 김효주는 지난 5월 NH투자증권 레이디스 챔피언십 우승으로 정상급 기량을 입증한 바 있다.

한편 우승자에게는 LPGA 투어 롯데 챔피언십 출전권이 주어진다.

[진병두 마니아타임즈 기자/maniarepor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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