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현은 이날 6이닝 동안 컵스 타선을 5피안타 무실점으로 막았다.
지난 등판에 이어 퀄리티스타트를 달성했다.
이에 세인트루이스 팬들이 찬사를 보낸 것이다.
한 팬은 "쇼헤이 누구"라고 적었다.
현재 메이저리그를 강타하고 있는 오타니 쇼헤이를 빗댄 것이다. '우리에게는 김광현이 있다는 의미였다.
또 다른 팬은 "이럴 줄 알았다"며 김광현에 대한 무한 신뢰감을 보냈다.
"이제 세인트루이스에 한 줄기 빛이 보인다"고 한 팬도 있었다.
"실트 감독이 40개만 던지게 하더니 이젠 6개를 던지게 하네"라며 그동안 김광현을 조기 강판한 설트 감독을 비아냥댄 팬도 있었다.
[장성훈 선임기자/seanmania2020@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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