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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드볼리그 정진희 vs 정현희 '자매 대결'…언니가 1골 차 승리
정진희(23)와 정현희(21) 자매가 맞대결을 벌인 SK핸드볼 코리아리그 경기에서 언니가 골키퍼로 나선 서울시청이 1골 차 승리를 따냈다.서울시청은 15일 광주 빛고을체육관에서 열린 2021-2022 SK핸드볼 코리아리그 여자부 1라운드 광주도시공사와 경기에서 29-28로 이겼다.서울시청 골키퍼 정진희와 광주도시공사의 라이트백 정현희는 자매다. 지난해 12월 세계선수권에 나란히 국가대표로 선발되기도 했다.이날 경기에서 정현희는 9차례 슈팅을 시도해 3골을 넣었는데, 이 세 골이 모두 언니 정진희가 골키퍼일 때 성공했다.그러나 반대로 실패한 슈팅 6번 가운데 5번을 언니에게 막혔고, 결국 승리도 언니 차지가 됐다.동생 정현희는 경남체고
일반
'박혜진 개인 최다 34점' 우리은행 2연승…삼성생명은 6연패 늪
박혜진의 맹활약을 앞세운 여자프로농구 아산 우리은행이 용인 삼성생명을 연장전 끝에 따돌리고 2연승을 거뒀다.우리은행은 15일 용인체육관에서 열린 2021-2022 삼성생명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원정 경기에서 삼성생명을 81-72로 물리쳤다.13일 부산 BNK를 잡고 2연패에서 탈출했던 우리은행은 연승을 이어가며 14승 8패로 2위 인천 신한은행(14승 7패)에 0.5경기 차 3위를 달렸다.우리은행은 이번 시즌 삼성생명과의 맞대결 전적 4승 1패의 우위를 보였다.반면 최근 6연패에 빠진 삼성생명은 7승 15패로 부산 BNK에 공동 4위를 허용했다.1쿼터엔 삼성생명이 23-20, 2쿼터를 마치고는 우리은행이 39-38로 앞설 정도로 접전이 거듭됐다.우리은행
일반
이상호·정해림, 스노보드 월드컵 혼성 평행대회전 동메달 획득
이상호(27·하이원)와 정해림(27·전북스키협회)이 국제스키연맹(FIS) 스노보드 월드컵 혼성 평행대회전에서 동메달을 합작했다.이상호와 정해림은 15일(현지시간) 오스트리아 지모네헤에서 열린 2021-2022 FIS 스노보드 월드컵 알파인 혼성 평행대회전 3∼4위전에서 러시아의 안드레이 소볼레프-폴리나 스몰렌초바 조를 꺾고 3위에 올랐다.16강에서 스위스, 8강에서 독일 조를 차례로 따돌린 이상호-정해림 조는 4강에서 만난 슈테판 바우마이스터-멜라니 호크라이터(이상 독일) 조에 패해 결승에는 오르지 못했다.이상호는 이번 시즌 앞서 출전한 7차례 월드컵 개인전에서 금메달 1개, 은메달 2개, 동메달 1개를 따냈고, 혼성 단체전에서는 이번
일반
IBK기업은행 41일 만에 감격적인 승리…김호철 감독 7경기 만에 첫 승
여자 프로배구 IBK기업은행이 지긋지긋한 8연패를 끊고 41일 만에 감격적인 승리를 맛봤다. IBK기업은행의 구원 투수로 지난달 18일 흥국생명전 지휘봉을 잡고 V리그에 6년 9개월 만에 돌아온 김호철(67) 감독은 6전 전패를 당하다가 7경기 만에 복귀 승리를 올리고 환하게 웃었다.IBK기업은행은 15일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1-2022 V리그 여자부 방문 경기에서 흥국생명을 세트 스코어 3-2(21-25 28-26 25-19 22-25 15-12)로 물리쳤다.극심한 내홍 사태를 겪고 하위권으로 추락한 IBK기업은행은 2021년 12월 5일 페퍼저축은행을 상대로 시즌 3승째를 거둔 이래 41일 만에 귀중한 승리를 보탰다.표승주가 28점, 달리 산타나(등록
배구
'백신 거부' 조코비치 호주 멜버른서 재구금…법원 막판 심리
남자 테니스 세계 랭킹 1위 노바크 조코비치(35·세르비아)가 15일(현지시간) 호주에서 재구금됐다고 AFP통신이 보도했다.이날 AFP통신이 입수한 법원 문건에 따르면 조코비치는 이날 현재 멜버른에 있는 구금 시설에 머물고 있다.이는 전날 호주 정부가 코로나19 백신 미접종을 이유로 지난 6일에 이어 그의 입국 비자를 또 다시 취소하면서 이뤄진 조치다.<aside class="aside-bnr05" style="margin: 0px auto 30px; padding: 0px; font-variant-numeric: inherit; font-variant-east-asian: inherit; font-stretch: inherit; font-size: 16px; line-height: inherit; font-family: "맑은 고딕", "Malgun Gothic", AppleSDGothicNeo-Regular
일반
'돈치치 트리플더블' 댈러스, 11연승 멤피스 27점 차 격파
미국프로농구(NBA) 댈러스 매버릭스가 11연승을 내달리던 멤피스 그리즐리스의 파죽지세에 제동을 걸었다.댈러스는 15일(한국시간) 미국 테네시주 멤피스의 페덱스 포럼에서 열린 2021-2022 NBA 정규리그 원정 경기에서 멤피스를 112-85로 제압했다.23승 19패를 쌓은 댈러스는 서부 콘퍼런스 5위를 지켰다.지난달 27일 새크라멘토 킹스와의 경기부터 패배를 잊었던 멤피스는 새해 들어 처음으로 져 팀 역대 최다 연승 기록을 '11'에서 멈췄다. 30승 15패의 멤피스는 서부 콘퍼런스 3위를 유지했다.멤피스는 이날 나란히 승리를 거둔 서부 선두 피닉스 선스(32승 9패)와는 4경기 차, 2위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31승 11패)와는 2.5경기 차가 됐다.
농구
'화보 부자'가 된 섹시 스포츠 스타들. UFC 반젠트, 농구 리즈 등
스포츠에서 성공한 여성 스타들이 스포츠 현장보다 화보 현장에서 더 많은 인기와 돈을 얻고 있다. UFC 출신의 페이지 반젠트, 올림픽 여자농구 동메달리스트 리즈 켐베이지 등은 건강한 아름다움으로 새로운 영역을 파고 들었다. 3백만 팔로워의 반젠트(27. 사진)는 UFC 여성 플라이급 랭커. 타이틀을 획득하진 못했지만 격렬한 경기로 많은 팬을 보유했다. MMA 8승 6패로 미모가 아닌 경기력으로 UFC를 섭렵했다.2019년 스포츠 일러스트 수영복 특집판 표지 모델로 색다른 모습을 보였던 반젠트는 미국 예능프로그램 '댄싱 위드 더 스타'에 출전, 파이널까지 가는 춤 솜씨를 보였다. 격투기, 춤에 이어 요가로 몸매를 다듬는다는 그는 지난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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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1억명 태권도인을 한국 홍보대사로'…사이버 외교 사절단 반크, 캠페인 전개
사이버 외교 사절단 반크는 세계 1억 명의 태권도 수련인을 한국 홍보대사로 변화시키는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외국인들에게 가장 관심이 큰 태권도를 지렛대 삼아 한국의 문화와 역사, 동해와 독도를 적극적으로 알려 나가겠다는 것이다.세계태권도연맹(WTF)에 가입한 국가는 210개국에 달한다. 유엔 회원국(193개국)보다 많고, 국제축구연맹(FIFA) 회원국(211개국) 수와 비슷하다. 한류의 대표 주자로 자리매김한 태권도 수련인은 세계 1억 명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된다.반크는 먼저 태권도를 각국 초·중·고교에서 정식 교과목으로 채택하도록 홍보할 계획이다.영국 서리대 심리학과의 테리 응-나이트 박사 연구팀은 최근 7∼11
일반
[스포츠박사 기자의 스포츠용어 산책 603] 태권도는 왜 정권지르기를 주먹지르기라고 말할까
‘주먹이 운다’는 말이 있다. 분하거나 화나는 일이 생겨 주먹으로 치고 싶지만 참는다는 뜻이다. 보통 이런 기분이 들 때 화가 난 성질을 참느라고 주먹이 부르르 떨기도 한다. 주먹을 쓰자니 무리일 것 같고 가만있자니 분을 삭히지 못하기 때문이다. 이 말은 때리고는 싶지만 주먹을 쓰면 안되겠기에 꾹 참는 모습이 연상된다. 주먹은 함부로 쓰면 안된다. 마구 쓰는 주먹은 폭력이다. 상대에게 이기기 위해 주먹을 쓰면 신체적으로 위해를 가할 가능성이 높다. 일단 주먹이 가해지면 몸싸움으로 비화되기가 십상이다. 태권도에선 주먹을 쓰고 싶을 때 수련을 통해서 마음껏 쓸 수 있다. 태권도는 아무런 무기없이 손과 발을 사용해 상대방을
일반
[마니아스토리] 세계1위 조코비치 꺾고 혜성처럼 등장했다 사라진 정현...코트 복귀 언제?
정현은 노박 조코비치를 결코 잊을 수 없다. 세계 테니스계에 자신을 널리 알리게 해준 선수이기 때문이다. 4년 전, 2018년 시즌 첫 그랜드스램인 호주오픈 남자 단식 16강전에서 정현은 세계 1위 노박 조코비치를 16강전에서 3-0으로 완승. 세계를 놀라게 했다. 그리고 4강까지 진출헤 ‘테니스 황제’ 로저 페더러와 명승부를 펼쳤다.조코비치는 경기 후 “정현은 마치 벽 같았다. 경험만 쌓면 최고가 될 것”이라고 칭찬했다. 정현은 당시 22세였다. 그랜드슬램 우승이 손에 잡힐 듯했다. 그러나, 부상이 그의 발목을 잡았다. 이후 정현은 발바닥, 허리 등 크고 작은 부상에 시달리며 각종 대회에 참가했다. 결국, 탈이 나고 말았다. 대회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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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리와 제임스, NBA 올스타 최다 득표 경쟁 ‘점입가경’
미국프로농구(NBA) ‘킹’ 르브론 제임스(LA 레이커스)와 ‘3점슛 킹’ 스테픈 커리(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의 올스타 최다 득표 경쟁이 ‘점입가경’이다.14일(이하 한국시간) NBA가 발표한 2차 올스타 득표 결과에 따르면, 커리가 제임스를 근소한 차로 제치고 전체 1위를 차지했다. 커리는 총 4백46만3,426표를 얻어 제임스의 4백38만6392표에 8만여 표 앞섰다. 제임스는 서부 콘러런스 프런트코트 부문 1위이고, 커리는 가드 부분 1위에 서부 및 동부 콘퍼런스를 통털어 1위에 올랐다. 동부콘퍼런스 1위는 4백8만8,334표를 얻은 케빈 듀랜드(브루클린 네츠)였다. 레이커스의 ‘애물단지’ 러셀 웨스트브룩은 57만6,512표를 얻는 데 그쳤다. 서
농구
“구영회는 NFL 톱5” FA된 구영회, 애틀랜타와 재계약할까?...문제는 200억원 이상 몸값
미국프로풋볼(NFL) 애틀랜타 팰콘스에서 키커로 활약했던 구영회가 귀하신 몸이 됐다. 지난 시즌 올스타전에 해당하는 프로볼에 출전해 주가를 올린 바 있는 구영회는 올 시즌에서도 발군의 실력을 발휘했다. 29차례 필드골 시도 중 27차례나 성공시켰다. 성공률이 무려 93.1%에 달했다. 터치다운 후 보너스 포인트(PAT)는 30차례 모두 성공했다. 이밖에 그는 56차례 킥오프를 했는데 평균 62.6야드를 기록했다. 구영회는 플레이스키커뿐 아니라 펀터로도 활약했다. 구영회는 지난 시즌 78만 달러를 받았다. 미국 매체들은 NFL 상위 키커 12명의 평균 연봉이 400만 달러라며 구영회도 이와 비슷한 대우를 받을 것으로 전망했다. NFL 분석가 데
일반
'박지수 결장' KB, 3년 만에 11연승…'1위 확정 3승 남았다'
여자프로농구 청주 KB가 주전 센터 박지수의 결장에도 11연승을 내달리며 정규리그 1위 확정에 3승만을 남겼다.KB는 14일 충북 청주체육관에서 열린 삼성생명 2021-2022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부천 하나원큐와 홈 경기에서 80-74로 이겼다.최근 11연승을 이어간 KB는 20승 1패로 단독 1위를 굳게 지켰다. 2위 인천 신한은행(14승 7패)과 간격을 6경기로 벌렸다.KB는 남은 9경기에서 3승만 더하면 정규리그 1위를 확정한다. KB가 11연승을 한 것은 2019년 2월 이후 이번이 3년, 날짜로는 1천77일 만이다.KB는 또 2016-2017시즌 아산 우리은행에 이어 리그 통산 두 번째로 21경기 만에 20승을 달성한 팀이 됐다.KB는 9일 우리은행과 경기 도중 발을
농구
현대건설, 최초 단일리그 '10연승 두 번'…페퍼 17연패
현대건설이 한국프로배구 V리그 최초로 단일시즌에 10연승 이상을 두 차례 달성하는 이색적인 기록을 작성했다.현대건설은 14일 광주 페퍼스타디움에서 열린 도드람 2021-2022 V리그 여자부 방문 경기에서 페퍼저축은행을 세트 스코어 3-0(25-15 25-20 25-17)으로 완파했다.지난해 10월 17일 시즌 첫 경기 IBK기업은행전부터 12월 3일 KGC인삼공사전까지 12연승을 내달렸던 현대건설은 12월 7일 한국도로공사에 시즌 첫 패배를 당했다.하지만 다음 경기인 12월 11일 GS칼텍스전부터 이날까지 다시 10연승을 거뒀다.V리그 남녀부에서 단일 시즌에 10연승을 두 차례 이상 달성한 팀은 '2021-2022시즌 현대건설뿐이다.현대건설은 23경기 만에 22승(
배구
'김보은 6골' 삼척시청, 대구시청 꺾고 핸드볼리그 3연승 질주
삼척시청이 6골을 터뜨린 김보은을 앞세워 3연승을 거두고 핸드볼리그 여자부 단독 1위에 올랐다.이계청 감독이 지휘하는 삼척시청은 14일 광주 빛고을체육관에서 열린 2021-2022 SK핸드볼 코리아리그 여자부 1라운드 대구시청과 경기에서 33-17로 크게 이겼다.3연승을 거둔 삼척시청은 여자부 8개 팀 가운데 유일하게 무패 팀으로 남고 단독 1위가 됐다.삼척시청은 김보은 외에도 김윤지(5골)에 또 다른 5명이 3골씩 터뜨리는 화력을 과시했다.반면 3골씩 넣은 이경현과 이원정이 팀 내 최다 득점을 올린 대구시청은 3연패, 최하위로 밀렸다.◇ 14일 전적▲ 여자부삼척시청(3승) 33(15-7 18-10)17 대구시청(3패)경남개발공사(2승 1패) 30(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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