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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스 역할 톡톡' 삼성화재 아히, 35득점·서브포인트 4개 원맨쇼...감독대행 체제 3연승 견인
삼성화재 외국인 공격수 아히가 에이스다운 면모를 유감없이 드러냈다.아히는 10일 대전충무체육관에서 열린 V리그 한국전력전에서 35득점을 쏟아냈다. 공격 성공률 58.8%에 서브포인트 4개, 후위 공격만 18점을 기록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결정적 순간마다 터진 백어택이 특히 위력적이었다. 다만 블로킹이 1개에 그쳐 트리플 크라운(득점·벽·서브 모두 팀 내 1위)에는 한 발 모자랐다.아히는 지난 시즌 트라이아웃을 통해 우리카드에 합류했다. 당시 파에스 감독은 그에게 외국인 선수 최초로 주장 완장을 맡길 만큼 기량을 높이 평가했다. 그러나 시즌 중 부상으로 중도 이탈했다.재활 후 다시 트라이아웃에 도전해 삼성화재에 지명됐지만
배구
'친정팀의 벽 못 넘어' 문경은 kt, 전희철의 SK에 4연패
프로농구 서울 SK가 전임 감독이 이끄는 수원 kt를 상대로 4전 전승을 이어가며 선두권 추격에 나섰다.전희철 감독의 SK는 10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25-2026 LG전자 프로농구 정규리그에서 kt를 94-84로 꺾었다. 2011~2021년 SK를 이끌다 전 감독에게 지휘봉을 넘긴 문경은 감독은 올 시즌 kt 사령탑에 올랐으나, SK를 상대로 4경기 모두 패했다. 최근 5경기 4승 1패 흐름을 탄 SK는 17승 12패로 3위 원주 DB와 격차를 2승으로 좁혔다.김선형 장기 부상에 카굴랑안·하윤기까지 빠진 kt는 지난 시즌부터 이어진 SK전 9연패 사슬을 끊지 못하고 6위(15승 16패)에 머물렀다.SK는 자밀 워니를 앞세워 2쿼터 한때 10점 차 리드를 잡았다. kt가
농구
아히 35득점 맹활약...삼성화재, 한국전력 상대 풀세트 재역전승
감독교체 이후로 이제서야 힘이 생긴 걸까.삼성화재는 1월 10일 대전충무체육관에서 벌어진 진에어 25-26 V리그 한국전력과의 홈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2(27-25, 19-25, 18-25, 25-23, 15-12)로 재역전승을 거뒀다.특히 고준용 감독대행 체제 이후로 3승째를 거뒀고 포기하지 않고 재역전승을 일궈냈기에 의미있는 승리였다.그 중에서 아히가 35득점-공격성공률 58.8%를 기록하며 맹활약 한 것은 압권이었고 세터 도산지가 결정적일 때마다 공격으로 5득점을 올려준 것은 백미였다.선발 라인업에 삼성화재는 아히-도산지-김준우-양수현-이윤수-김우진-이상욱이 나섰고 한국전력은 베논-하승우-무사웰-신영석-김정호-서재덕-정민수가 나섰다.1세트
배구
PBA 팀리그 SK렌터카·하나카드 나란히 패배...정규리그 1위는 안갯속
PBA 팀리그 정규리그 정상을 다투는 양강이 같은 날 발목을 잡혔다. SK렌터카는 9일 킨텍스 PBA 스타디움에서 열린 5라운드 7일 차 경기에서 웰컴저축은행에 2-4로 무릎을 꿇었다. 1·2세트를 내준 뒤 레펀스(벨기에)와 조건휘-히다 오리에(일본)가 분전하며 동점을 만들었으나, 5세트에서 강동궁이 산체스(스페인)에게 2-11로 완패하며 흐름을 넘겼다. 같은 날 2위 하나카드도 크라운해태에 2-4로 졌다. 1세트를 선취하고도 연속 3세트를 빼앗기며 역전패를 당했다. 두 팀 모두 승점 사냥에 실패하면서 SK렌터카(26승 17패·80점)와 하나카드(27승 16패·79점)의 격차는 1점 그대로다. 파이널 직행권이 걸린 정규리그 1위는 남은 2경기에서 판가
일반
세계에서 가장 돈 잘 버는 스포츠팀은? NFL 댈러스 '약 9,183억원' 1위...2위는 NBA 골든스테이트
NFL 댈러스 카우보이스가 전 세계 스포츠팀 중 가장 많은 영업이익을 기록했다.미국 경제 전문지 포브스가 10일(한국시간) 발표한 순위에 따르면 댈러스는 6억2천900만달러(약 9천183억원)로 1위에 올랐다. 댈러스는 지난해 12월 팀 가치 평가에서도 130억달러로 10년 연속 정상을 차지한 바 있다.2위는 NBA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4억900만달러)가 차지했다. 공동 3위는 NFL LA 램스와 NHL 에드먼턴 오일러스(2억4천400만달러), 5위는 F1 메르세데스(2억2천700만달러), 6위는 NFL 뉴잉글랜드 패트리어츠(2억2천200만달러)다.NBA에서는 애틀랜타 호크스·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가 공동 7위(2억300만달러), 휴스턴 로키츠가 공동 9위(1억9천100만
일반
'스키 황제' 히르셔, 동계올림픽 출전 포기...월드컵 수준 아니다
알파인 스키 전설 마르셀 히르셔(네덜란드)가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출전을 포기했다. 히르셔는 10일 소셜 미디어를 통해 "솔직히 올림픽 출전은 불가능하다. 지금 페이스는 월드컵에서 뛸 수준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1989년생 히르셔는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 대회전과 알파인 복합에서 2관왕에 오른 '스키 황제'다. 2011-2012시즌부터 8년 연속 FIS 알파인 월드컵 시즌 챔피언을 차지했고, 통산 67승은 스텐마르크(스웨덴·86승)에 이어 역대 2위다. 2019년 은퇴했던 그는 2024년 어머니의 나라 네덜란드 국적으로 설원에 복귀했다. 올림픽 출전이 목표였으나 세 차례 월드컵 출전에서 최고 성적이 23위에 그쳤고, 왼쪽 무
일반
이한구 KOVO 자문위원 9일 별세
이한구 한국배구연맹(KOVO) 자문위원이 9일 숙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81세. 고인은 인창고와 경기대를 졸업한 뒤 대한배구협회 경기이사, KOVO 경기이사 등을 역임하며 한국 배구 행정 발전에 기여했다. 오랜 기간 현장과 행정을 넘나들며 배구 저변 확대와 제도 정비에 힘썼다는 평가를 받는다. 빈소는 서울 강남성모병원 장례식장 영안실 5호에 마련됐다.
배구
난적 천위페이 부상 기권...안세영, 체력 아끼고 결승행 티켓 획득
세계 1위 안세영(삼성생명)이 체력 소모 없이 결승 무대에 올랐다. 안세영은 10일 쿠알라룸푸르에서 열린 BWF 월드투어 슈퍼 1000 말레이시아오픈 준결승에서 천위페이(중국·4위)를 상대할 예정이었으나, 천위페이가 부상으로 경기를 포기하면서 결승행 티켓을 거저 손에 넣었다. 상대 전적 14승 14패로 팽팽한 두 선수의 맞대결은 성사되지 않았다. 안세영 입장에서는 가장 부담스러운 상대를 피한 셈이다. 천위페이는 지난해 세계선수권 준결승에서 안세영을 꺾어 대회 2연패를 저지한 난적이다. 결승 상대는 왕즈이(중국·2위)와 푸살라 신두(인도·18위) 중 승자다. 안세영은 왕즈이를 상대로 통산 16승 4패, 지난해만 8전 전승을 기록 중이
일반
[스포츠박사 기자의 스포츠용어 산책 1660] 북한 농구에선 ‘드리블’을 왜 ‘곱침이’라고 말할까
외래어 ‘드리블’은 영어 ‘dribble’을 발음대로 표기한 말이다. 축구나 농구 등에서 공을 몬다는 뜻으로 쓰인다. dribble은 ‘방울지다, 조금씩 떨어진다’는 의미인 고대·중세영어 동사형인 ‘dribben, driblen’이 어원이다. 16-17세기 근대 영어에서 dribble라는 단어로 사용했다. 스포츠 용어로는 19세기 축구·농구 등에서 공을 작은 터치로 계속 밀려 이동시키는 기술을 뜻하는 말로 쓰였다. 큰 한 번의 움직임이 아니라 여러 번의 작은 접촉으로 앞으로 나아간다는 의미였다. 이 뜻은 고어적 의미로 ‘액체가 조금씩 떨어진다’는 것과 연결된다. (본 코너 402회 ‘왜 드리블(Dribble)이라고 말할까’ 참조) 우리나라 언론은 일제강점
농구
정관장, 막판 역전극으로 단독 2위 도약...현대모비스 상대 5연승 질주
프로농구 안양 정관장이 울산 현대모비스를 상대로 5연승을 거두며 단독 2위로 올라섰다.정관장은 9일 안양정관장아레나에서 열린 2025-2026 LG전자 프로농구 정규리그에서 현대모비스를 78-76으로 꺾었다. 20승 10패를 기록한 정관장은 선두 창원 LG를 1.5경기 차로 추격 중이다. 현대모비스는 10승 20패로 8위에 머물렀다.1쿼터를 18-24로 마감한 정관장은 2쿼터 상대 실책 7개를 틈타 15연속 득점을 몰아치며 역전에 성공했다. 9점 차 리드로 전반을 마쳤으나 3쿼터 리바운드 싸움에서 밀리며 2점 차까지 추격당했다.4쿼터 막판 승부는 손에 땀을 쥐게 했다. 종료 1분 46초 전 6점 차 리드를 지키던 정관장은 47초를 남기고 75-76으로 역전을
농구
바둑 꿈나무 김원대·전종찬, 15세 이하 입단대회 통과...66명 중 2명 선발
바둑 유망주 김원대(15)와 전종찬(15)이 9일 15세 이하 입단대회를 통과하며 프로기사 자격을 획득했다.김원대는 최종 라운드에서 길지원과 김민찬을 연파해 먼저 입단 관문을 넘었다. 전종찬은 김민찬과의 마지막 대국에서 승리해 2승 1패로 입단에 성공했다.김원대 초단은 "입단해 기분이 굉장히 좋다. 10년 안에 삼성화재배 월드바둑마스터스 우승이 목표"라고 포부를 밝혔다. 전종찬 초단은 "작년에 9개월 정도 바둑을 쉬었다가 다시 시작했는데 입단까지 해 다행이다. 신진서 9단 같은 프로기사가 되고 싶다"고 전했다.이번 대회에는 전국에서 66명이 참가했다. 두 선수의 입단으로 한국기원 소속 프로기사는 458명(남자 368명, 여자 90명)이
일반
대한항공, 클레이 사격팀 창단..."비인기 종목 저변 확대"
대한항공이 9일 클레이 사격팀을 공식 출범시켰다.대한항공은 이날 오전 서울 강서구 본사에서 창단식을 열었다. 클레이 사격은 하늘로 날아가는 원반형 표적을 총으로 맞히는 경기로, 1900년 파리올림픽에서 정식 종목으로 채택됐다. 다만 비용 부담이 크고 선수 풀이 적어 엘리트 선수 양성 기반이 취약한 종목으로 꼽혀왔다.대한항공은 이번 창단을 통해 비인기 종목 저변 확대와 국가대표 양성, 국제 대회 메달 획득에 기여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팀의 플레잉 코치는 2004년 아테네올림픽에서 더블 트랩 은메달과 트랩 동메달을 획득하며 한국 클레이 사격 사상 첫 메달리스트가 된 이보나(44)가 맡는다. 2010년부터 활동하며 국내외 대회 다
일반
"코트에 물방울이" NBA 시카고-마이애미전, 아이스링크 위 결로 현상으로 취소
NBA 정규리그 경기가 코트 바닥 결로 현상으로 취소되는 이변이 발생했다.NBA 사무국은 9일(한국시간) 시카고 유나이티드 센터에서 열릴 예정이던 시카고 불스-마이애미 히트전을 연기했다. 코트 곳곳에 물방울이 맺혀 경기가 불가능하다고 판단한 것이다. 관리 요원들이 대형 걸레와 수건으로 바닥을 닦았으나 해결되지 않았고, 약 2시간 지연 끝에 취소가 발표됐다.원인은 경기장 구조와 날씨의 조합이었다. NHL 시카고 블랙호크스 홈구장이기도 한 유나이티드 센터는 농구 코트 바로 아래에 아이스링크가 있다. 이날 시카고는 기온 영상 10도에 겨울비가 내리는 고온다습한 날씨였고, 차가운 빙판 위로 따뜻한 공기가 유입되면서 코트 표면에
농구
'파리 금메달 이후 하락세' 정친원, US오픈 이어 호주오픈도 결장...메이저 2개 대회 연속 불참
2024년 파리올림픽 테니스 여자단식 금메달리스트 정친원(24위·중국)이 시즌 첫 메이저 대회인 호주오픈에 나서지 못한다. 정친원은 9일 소셜 미디어를 통해 "컨디션이 올라오지 않아 출전이 어렵다"고 밝혔다. 2024년 호주오픈 준우승자인 그는 지난해 윔블던 1회전 탈락 이후 팔꿈치 수술대에 올랐다. 9월 WTA 투어에 복귀했으나 차이나오픈 3회전에서 패한 뒤 시즌을 마감했다. 정친원은 US오픈에 이어 두 개 메이저 대회 연속 결장이다. 올해 호주오픈은 18일 멜버른에서 개막한다.
일반
'34분 만에 끝냈다' 안세영, 말레이시아오픈 8강 압도적 승리...3연패 눈앞
배드민턴 세계 1위 안세영(삼성생명)이 대회 3연속 우승을 향해 거침없이 나아가고 있다. 안세영은 9일 쿠알라룸푸르에서 열린 월드투어 슈퍼 1000 말레이시아오픈 8강에서 리네 회이마르크 케르스펠트(덴마크·26위)를 2-0(21-8, 21-9)으로 눌렀다. 경기 시간은 34분에 불과했다. 1게임에서 1-1 이후 점수 차를 꾸준히 벌렸고, 2게임에서도 3-3 동점 이후 단 한 번의 역전도 내주지 않았다. 특히 12-8에서 7점을 연속으로 쓸어 담으며 승부를 마무리했다. 2024년과 2025년 이 대회를 제패한 안세영은 이번에도 정상에 오르면 3연패 금자탑을 쌓는다. 준결승에서는 상대 전적 14승 14패로 팽팽한 천위페이(중국·4위)와 맞붙는다. 안세영은 지난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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