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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남자 챔프전 2패 후 역전 우승 없다' 현대캐피탈, 4차전 이긴다면 분위기는 묘하게 흘러간다
남자 프로배구 챔피언결정전이 달아오르고 있다. 현대캐피탈이 6일 천안 유관순체육관에서 열린 대한항공과의 3차전에서 세트스코어 3-0으로 완승하며 시리즈 전적을 2-1로 만들었다.1·2차전을 모두 내주고 홈으로 돌아온 현대캐피탈은 2차전 막판 레오의 서브 아웃 판정 논란을 동력으로 삼았다. 관중석에는 '빼앗긴 들에도 봄은 오는가' 문구가 적힌 대형 플래카드까지 등장하며 경기장이 하나가 됐다. 현대캐피탈은 정한용에 이어 교체 투입된 이든까지 목적타 서브로 제압하며 상대 리시브를 철저하게 무너뜨렸다.블랑 현대캐피탈 감독은 "4차전도 상대 아웃사이드 히터를 향한 목적타 서브 전략을 유지하되 코트를 더 넓게 쓰겠다"고 밝혔다
배구
[스포츠박사 기자의 스포츠용어 산책 1747] 북한은 왜 ‘남조선’과 ‘한국’을 병행해 사용할까
김여정 북한 노동당 중앙위원회 부장은 6일 '대북 무인기 침투 사건'과 관련해 유감 표명을 한 이재명 대통령을 향해 "우리 국가수반은 이를 솔직하고 대범한 사람의 자세를 보여준 것이라고 평했다"고 말했다. 김 부장은 이어 "한국측은 평화와 안정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로만 외울 것이 아니라 자기의 안전을 위해서도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에 대한 무모한 일체의 도발행위를 중지하며 그 어떤 접촉시도도 단념해야 할 것"이라며 덧붙였다.북한은 대남 담화나 공식 매체에서 ‘남조선’과 ‘한국’이라는 표현을 병행해 사용한다. 체제 우위나 대남 적대적 맥락에서는 ‘남조선’이라는 표현을 쓰며, 남북 대화 상황이나 외교적 실리를 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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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고·남성고, 2026 한국중고배구 1차연맹전 나란히 첫 승 장식
천안고, 남성고가 2026 한국중고배구 1차연맹전에서 나란히 첫 승을 올렸다. 천안고는 6일 강원 삼척다목적체육관에서 막을 올린 대회 18세이하 남자부 예선 D조 경기에서 영생고를 상대로 결정률 높은 공격력을 바탕으로 삼아 세트스코어 3-0(25-23, 25-16, 25-19)로 완승을 거두었다. 천안고는 첫 세트서 영생고와 초반부터 공방전을 펼치다 중반이후 강연타가 득점으로 연결되며 주도권을 잡아나가 25-23으로 따냈다. 여세를 몰아 2세트선 시작부터 상대를 압도해 나가며 여유있게 리드해 나갔다. 같은 조의 남성도도 송림고에 3-1(24-26, 25-13, 25-15, 25-19)로 역전승을 거두고 1승을 낚았다. ◇6일 전적
배구
'더 강해졌다' 박지수, 여자프로농구 MVP 통산 5번째 수상...블록상·베스트5까지 3관왕
청주 KB 스타즈 박지수가 2025-2026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MVP를 수상하며 통산 5번째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박지수는 6일 서울에서 열린 BNK금융 2025-2026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시상식에서 기자단 투표 총 119표 중 53표를 얻어 팀 동료 허예은(31표)·강이슬(24표)을 제치고 MVP로 선정됐다. 2년 만의 수상이자 통산 5번째로 역대 최다 수상자 정선민 코치(7회)에 이어 박혜진과 공동 2위에 올랐다.튀르키예 갈라타사라이에서 한 시즌을 보내고 복귀한 박지수는 올 시즌 평균 16.5점·10.1리바운드·2.6어시스트를 기록하며 KB의 정규리그 우승을 견인했다. 블록슛 부문 1위(평균 1.71개)와 베스트5 센터 선정까지 더해 트로피 3개를 챙겼다
농구
광주고, 김경륜·추유담 합작 62점…홍대부고 꺾고 제51회 협회장기 전국남녀중고농구 영광대회 첫 승 신고
광주고가 홍대부고를 물리치고 제51회 협회장기 전국남녀중고농구 영광대회 남고부에서 산뜻하게 출발했다.광주고는 6일 전남 영광스포티움에서 열린 대회 남고부 A조 예선 1차전에서 홍대부고를 맞아 김경륜이 33점, 추유담이 29점을 각각 쓸어 담으며 90-67로 대승을 거두고 첫 승을 신고했다.광주고는 전반을 38-34, 4점차로 앞섰지만 후반들어 김경륜, 추유담 내외곽포가 작렬하며 점수차를 더 벌려 나갔다. 홍대부고는 광주고의 집중력 높은 공격을 제대로 막아내지 못해 완패를 당했다.남중부 G조선 삼선중이 신인범(25점), 이주한(21점), 이승호(19점) 등 주전들의 고른 활약에 힘입어 휘문중을 92-73으로 여유있게 누르고 3연승을 거두며
농구
[스포츠박사 기자의 스포츠용어 산책 1746] 북한에서 왜 '챔피언'을 '우승자'라고 말할까
‘챔피언’이라는 말은 영어 ‘champion’을 음역한 말이다. 우승자, 선수권 보유자라는 뜻이다. 영어용어사전에 따르면 champion은 ‘검투사(gladiator)’나 ‘전사(fighter)’을 뜻하는 라틴어 ‘cmpionem’이 어원이다. 이 말은 군인들이 군사훈련을 하는 들판을 가리키는 ‘cmpus’에서 유래됐다. 현재도 프랑스어로 ‘champ’는 장소를 뜻하는 말이다. 프랑스 파리에서 가장 번화가인 샹젤리제는 프랑스어로 ‘Champs Elysees’라고 표기한다. 극락의 장소라는 뜻이다. (본 코너 920회 ‘테니스에서 왜 ‘챔피언십(championship)’이라고 말할까‘ 참조) 영어에서 champion은 11세기부터 사용됐으며, 1865년 영국 런던에서 복싱 경기룰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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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9회 서울시장기 스포츠클라이밍대회 성료...이건우·박범진 전국체전 대표 선발
제29회 서울특별시장기 스포츠클라이밍대회가 4월 4~5일 서울 산악문화체험센터에서 성공적으로 개최됐다. 서울특별시체육회와 서울특별시산악연맹이 주최·주관한 이번 대회는 제107회 전국체육대회(리드종목)와 제55회 전국소년체육대회(15세이하 리드종목) 서울시 대표 선발전을 겸해 치러졌다.남자 일반부 엘리트 부문에서 상암고등학교 이건우 선수가 압도적인 기량으로 1위를 차지했고, 한광고등학교 박범진 선수가 2위에 올랐다. 두 선수는 서울시 대표 자격을 획득하며 전국체전 핵심 주역으로 활약할 예정이다.대한민국 스포츠클라이밍 간판스타 이도현, 서채현, 정지민 선수는 2026년 나고야 아시안게임 국가대표 선발 확정에 따라 전국
일반
커리 복귀전 29점 폭발에도 골든스테이트 1점 차 패...마지막 3점포가 아쉬웠다
스테픈 커리(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가 27경기 만에 코트로 돌아왔지만 팀의 승리는 가져오지 못했다.골든스테이트는 6일(한국시각) 체이스 센터에서 열린 NBA 정규시즌 휴스턴 로케츠와의 홈 경기에서 116-117로 패했다.커리는 지난 1월 31일 무릎 부상으로 이탈한 뒤 이날 복귀했다. 벤치에서 출발했음에도 26분 8초 동안 29점을 쏟아내며 건재함을 증명했다.승부는 극적이었다. 종료 20초를 남기고 골든스테이트가 역전에 성공했으나 알파렌 센군이 종료 11초를 남기고 다시 역전 득점을 올렸다. 마지막 기회를 잡은 커리의 3점 시도는 림을 외면했고 경기는 1점 차 휴스턴 승리로 끝났다.
농구
모이카노, 던컨 2R 리어네이키드 초크...UFC 해당 부문 역대 2위 등극
UFC 라이트급 10위 헤나토 모이카노(브라질)가 팀메이트 크리스 던컨(스코틀랜드)을 제압하고 2연패 사슬을 끊었다.모이카노는 5일(한국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메타 에이펙스에서 열린 'UFC 파이트 나이트: 모이카노 vs 던컨' 메인 이벤트에서 2라운드 3분 14초 리어네이키드 초크 서브미션승을 거뒀다. 통산 전적은 21승 1무 7패(UFC 13승 7패)가 됐다.경기는 일방적이었다. 모이카노는 잽으로 던컨의 안면을 공략하며 주도권을 쥐었고 난타전에서도 강력한 왼손 훅으로 던컨을 녹다운시켰다. 테이크다운으로 버티려던 던컨은 오히려 그라운드에서 백포지션을 내줬고 결국 목을 내줬다. UFC 통산 7번째 리어네이키드 초크 승리로 데미안 마이어
일반
이요셉, 핸드볼 H리그 남자부 4라운드 MVP...인천도시공사 4라운드 연속 베스트팀
이요셉(인천도시공사)이 핸드볼 H리그 남자부 4라운드 MVP에 선정됐다.한국핸드볼연맹은 6일 이요셉이 4라운드에서 44골·18도움·퇴장 유도 5회·경기 MVP 2회를 기록하며 265.7점으로 라운드 MVP를 수상했다고 발표했다. 2위는 235.5점의 김태웅(두산)이었다.소속팀 인천도시공사도 4라운드 4승 1패와 높은 페어플레이 점수를 바탕으로 베스트팀에 선정되며 1라운드부터 4라운드까지 매 라운드 베스트팀 자리를 지켰다. MVP 상금은 100만 원, 베스트팀 상금은 50만 원이다.
일반
한국계 어머니를 둔 페굴라, 찰스턴오픈 2연패...투어 통산 11번째 타이틀
한국계 선수 제시카 페굴라(5위·미국)가 WTA 투어 크레디트원 찰스턴오픈에서 2년 연속 우승컵을 들었다.페굴라는 6일(한국시간)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주 찰스턴에서 열린 단식 결승에서 율리야 스타로두브체바(89위·우크라이나)를 세트스코어 2-0(6-2 6-2)으로 완파했다. 우승 상금은 35만4345달러(약 5억3000만 원)다.페굴라는 어머니 킴이 1970년대 초반 서울에서 미국으로 입양된 한국계다. 올해 2월 두바이 듀티프리 챔피언십에 이어 시즌 두 번째 우승이자 투어 단식 통산 11번째 타이틀이다. 2023년 WTA 코리아오픈 우승 경력도 있다.생애 첫 투어 단식 결승에 오른 2000년생 스타로두브체바는 준우승으로 세계 랭킹이 개인 최고인 53위
일반
[스포츠박사 기자의 스포츠용어 산책 1745] 북한에서 왜 ‘선수’를 ‘경기자’라고 말할까
2020년 초, 이 고정 칼럼을 시작한 지 얼마 안 될 무렵에 ‘선수’라는 말에 대한 용어 풀이를 한 적이 있었다. ‘선수(選手)’는 일본에서 나온 한자말이다. ‘가릴 선(選)’과 ‘손 수(手)’자가 합친 말이다. 사전적 정의로 선수는 스포츠 대회나 게임 등에서 본인의 실력을 보여주기 위해 각종 대회에 참가하는 사람을 말한다. 영어 '플레이어(player)' 또는 '애슬리트(athlete)'를 옮긴 말이다. 영어적인 의미로는 ‘노는 사람’, 또는 ‘운동하는 사람’인데 ‘선수’라는 말은 본질적으로 다른 의미이다.인터넷 조선왕조실록에 따르면 ‘선수’라는 말이 딱 한 번 검색된다. 순종실록부록14권, 순종 16년(1923년 일본 대정(大正) 12년) 5월
일반
'우빛나 8골 맹활약' 서울시청, 광주 꺾고 4위 경남과 승점 동률...핸드볼 H리그 준PO 희망 이어갔다
서울시청이 핸드볼 H리그 여자부 준플레이오프 진출 희망을 이어갔다.서울시청은 5일 삼척시민체육관에서 열린 2025-2026 H리그 여자부 3라운드에서 광주도시공사를 27-23으로 꺾었다. 7승 4무 8패로 4위 경남개발공사와 승점 18로 동률을 이뤘다.8개 팀이 경쟁하는 여자부는 3·4위가 준PO에 진출하고 5위부터는 포스트시즌이 없다. 경남개발공사·서울시청·6위 대구시청(승점 16)이 모두 2경기씩 남겨 잔여 경기 결과가 순위를 가른다.서울시청은 개막 후 19연승 행진 중인 SK 슈가글라이더즈와 경기가 남아 있고, 경남개발공사와 대구시청은 12일 맞대결한다. 이날 우빛나가 홀로 8골을 넣으며 승리를 이끌었다.
일반
챔프전 6일 전 감독 경질, 그 결과는 3연패...도로공사, 스스로 만든 변수에 발목 잡혔다
한국도로공사가 챔피언결정전을 앞둔 감독 경질이라는 자충수로 업셋을 허용하며 준우승에 그쳤다.도로공사는 5일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V리그 여자부 챔피언결정전 3차전에서 GS칼텍스에 1-3으로 패해 3연패로 시리즈를 마쳤다. 정규리그 1위(24승 12패)팀이 준PO를 거쳐 올라온 3위 GS칼텍스(19승 17패)에 업셋을 허용한 것이다.도로공사는 챔피언결정전 1차전을 6일 앞둔 지난달 26일 10년간 팀을 이끈 김종민 감독과 결별했다. 김 감독이 폭행 사건으로 약식기소된 것이 계기였다. 그러나 챔프전 직전 단행된 변화는 팀 분위기를 뒤흔들었다. 김영래 감독대행이 수습에 나섰지만 리더십 공백을 메우기엔 시간이 부족했다.도로공사는 모마·강소
배구
만장일치에 가까운 MVP...3경기 104점의 실바가 없었다면 없었을 GS칼텍스의 우승
GS칼텍스가 챔피언결정전 3연승으로 5년 만에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GS칼텍스는 5일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V리그 여자부 챔피언결정전 3차전에서 한국도로공사를 세트스코어 3-1(25-15 19-25 25-20 25-20)로 꺾었다. 원정에서 1·2차전을 모두 잡은 데 이어 홈에서도 승리하며 3연승으로 우승을 완성했다.2020-2021시즌 이후 5년 만이자 통산 4번째 우승이다. 특히 정규리그 3위(19승 17패)로 준PO를 거쳐 챔피언결정전까지 제패한 첫 번째 팀으로 기록됐다. 정규리그 1위 도로공사(24승 12패)를 상대로 전승 우승한 것도 역대 처음이다.핵심은 실바였다. 1차전 33점·2차전 35점·3차전 36점으로 시리즈 3경기 합계 104점을 뽑아낸 실바는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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