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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지훈, 18시즌 원클럽맨으로 은퇴...KBL 빅맨 최초 3천 어시스트·우승 반지 5개 '레전드의 기록'
"살이나 빼려고 농구를 하나 보다."초등학생 시절 농구공을 처음 잡은 함지훈을 보고 이웃 학교 중학생이었던 양동근 감독이 했던 말이다. 중학생 시절 함지훈은 2년 동안 연습 경기조차 1초도 뛰지 못한 채 벤치에서 스코어북만 적었다.프로 입문 때도 평가는 냉정했다. 중앙대 시절 공격력으로 이름을 알렸지만 수비가 약하고 발이 느리다는 지적을 받으며 2007년 신인 드래프트 1라운드 전체 10순위로 현대모비스에 지명됐다. 그러나 이후 18시즌 동안 단 한 번의 이적 없이 팀에 청춘을 바치며 전설이 됐다.데뷔 3년 차인 2009-2010시즌 정규리그·플레이오프 MVP를 동시에 석권하며 팀 통합 우승을 이끌었고, KBL 역사상 유일한 챔피언결정전
농구
최두호, 한국 선수 연파한 산투스 상대 UFC 복귀…10년 만의 3연승 도전
최두호(35)가 다음 달 17일(한국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메타 에이펙스에서 열리는 'UFC 파이트 나이트: 앨런 vs 코스타'에서 다니엘 산투스(31·브라질)와 페더급으로 맞붙는다. 2024년 12월 이후 1년 5개월 만의 옥타곤 복귀전이다.상대 산투스는 지난해 이정영과 유주상을 연달아 꺾은 강적이다. 당초 지난해 9월 최두호와 격돌할 예정이었으나 최두호의 부상으로 무산됐고, 이번에 7개월 만에 재성사됐다. 최두호는 "한국 선수 두 명을 이겼다고 코리안 킬러라 하긴 부족하다"며 "나까지 이기면 완성되겠지만 그렇게 되지 않도록 막겠다"고 말했다. 이어 "산투스는 한 번도 KO된 적이 없는데 나는 모든 승리를 KO로 장식했다. 최초의 KO패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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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여자테니스, 빌리진킹컵 태국전 3-0 완승...대회 2연승 순항
조윤정 감독이 이끄는 한국 여자 테니스 대표팀이 8일(현지시간) 인도 뉴델리에서 열린 2026 빌리진킹컵 아시아-오세아니아 지역 그룹1 대회에서 태국을 3-0으로 완파, 대회 2연승을 달렸다.백다연(343위·NH농협은행)이 찬타(456위)를 6-3 6-4로 꺾었고, 박소현(276위·강원도청)도 치프찬데이(449위)를 6-4 6-1로 제압했다. 복식에서도 이은혜-백다연 조가 6-4 7-6으로 승리를 마무리해 한 세트도 내주지 않는 완벽한 팀 승리를 완성했다.6개국이 풀리그로 맞붙는 이번 대회에서 상위 2개국이 11월 플레이오프에 진출한다. 한국은 9일 뉴질랜드와 3차전에 나선다.
일반
최명진, 익산 보석배 남고부 100m 10초62로우승...개인 최고 기록 작성
8일 전북 익산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익산 보석배 2026 전국육상경기대회 남고부 100m 결선에서 최명진(전북체고)이 10초62의 개인 최고 기록으로 우승했다. 2위 최재혁(10초85·경남체고), 3위 이윤호(10초96·경기모바일과학고)를 여유 있게 따돌렸다.남자 초등부 100m·200m 부별 한국기록 보유자인 최명진은 이날 개인 최고 기록까지 경신하며 기대주로서의 면모를 과시했다.남자 대학부 100m에서는 이진서(한국체대)가 10초52의 개인 최고 기록으로 우승했다. 2025 라인-루르 세계대학경기대회 남자 계주 400m 우승 멤버 김정윤(한국체대)은 부정 출발로 탈락했다.여자 고등부 100m에서는 윤제리(전남체고)가 12초49의 개인 최고 기록으로 1위
일반
[스포츠박사 기자의 스포츠용어 산책 1749] 북한에서 왜 ‘스포츠팬’을 ‘체육애호가’라고 말할까
‘스포츠팬’은 영어 ‘sport fan’을 음역한 말이다. 스포츠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는 뜻이다. ‘sport'의 어원은 고대단어 ’disport'로, 흥겹게 놀다는 의미였다. 중세 프랑스어인 ‘disporten'에서 앞부분이 떨어져 나가 ’sporten‘이 되었고, 현대 영어로 ’sport'가 됐다는게 중론이다. 지루하고 피곤한 일상에서 벗어나 기분전환을 하며 신나게 ‘논다’를 의미에서 나온 말이라고 할 수 있다. (본 코너 2회 ‘영어 'sport'는 왜 ‘체육’으로 번역되었을까?‘ 참조)‘fan’은 어떤 대상에 지나치게 열광하는 사람이라는 뜻인 ‘fanatic’에서 나온 말이다. 이 단어는 라틴어 ‘fanaticus’에서 유래했다. 원래 뜻은 ‘신전에 속한 사람’,
일반
워니 2년 연속 득점왕·마레이 5년 연속 리바운드왕…라건아, KBL 최초 7천 리바운드 달성
KBL이 8일 2025-2026시즌 정규리그 종료와 함께 주요 개인 기록을 발표했다.최고 외인으로 꼽히는 서울 SK 자밀 워니는 평균 23.2점으로 2년 연속 득점 1위에 올랐다. 블록슛(평균 1.0개)까지 석권하며 2관왕을 달성했다.창원 LG 아셈 마레이는 경기당 14.2개의 리바운드로 1위를 차지했다. 2021년 LG 합류 이후 단 한 번도 왕좌를 내주지 않은 5시즌 연속 1위다. 스틸(평균 2.1개)도 1위를 차지해 마레이 역시 2관왕이었다.부산 KCC 허웅·허훈 형제는 3점슛과 어시스트 부문을 나눠 가졌다. 허훈은 평균 6.9개 어시스트로 2년 연속 도움왕, 허웅은 평균 2.8개 3점슛으로 생애 첫 1위에 올랐다. 허웅은 지난 2월 2일 SK전에서 51점을 폭발시켜 K
농구
프로농구 정규리그 9시즌 만에 관중 80만명 돌파...평균 3천명대 회복
2025-2026 LG전자 프로농구 정규리그가 8일 막을 내린 가운데 총 270경기 누적 관중 81만1천185명을 기록했다.지난 시즌(76만1천971명) 대비 6.46% 증가한 수치로, 누적 관중 80만명 돌파는 2016-2017시즌(83만2천293명) 이후 9시즌 만이다. 평균 관중도 지난 시즌 2천822명에서 3천4명으로 3천명대를 회복했다.구단별로는 서울 SK가 10만9천150명(평균 4천43명)으로 가장 많았고, 창원 LG(10만7천73명)·부산 KCC(10만72명)가 뒤를 이었다.통산 관중 기록도 잇따라 경신됐다. 우승팀 LG는 지난달 11일 프로농구팀 역대 두 번째로 통산 300만명을 돌파했고, 서울 삼성은 잠실실내체육관 고별전인 이날 역대 3번째로 통산 250만명을 넘어섰다.
농구
'1·2차전 연패, 3·4차전 연승' 현대캐피탈, 허수봉 20점·레오 17점 앞세워 대한항공 3-0 셧아웃...운명의 5차전으로
현대캐피탈이 8일 천안유관순체육관에서 열린 V-리그 챔피언결정전 4차전에서 대한항공을 세트 스코어 3-0(25-23 25-23 31-29)으로 완파하며 시리즈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세 세트 모두 막판까지 엎치락뒤치락했다. 1세트는 23-23 동점에서 임재영의 서브 범실로 현대캐피탈이 세트 포인트를 잡은 뒤 레오가 정지석의 오픈 공격을 블로킹으로 끊었다. 2세트는 17-16 상황에서 레오 블로킹과 정지석 범실이 균형을 깼고 허수봉 오픈과 최민호 속공이 마침표를 찍었다. 3세트는 대한항공이 먼저 세트 포인트에 도달했으나 정한용의 서브 범실로 듀스로 넘어갔고 김진영의 블로킹에 이어 레오의 강타로 매치포인트를 완성했다.대한항공은 정지석이
배구
여자농구 KB, PO 1차전 27점 차 대승...'부상 병동' 우리은행, 김단비도 못 살렸다
청주 KB가 8일 청주체육관에서 열린 BNK금융 2025-2026 여자프로농구 PO 1차전에서 아산 우리은행을 73-46으로 대파, 5전3승제 시리즈의 선제점을 가져갔다.정규리그 1위 KB는 박지수(20점 12리바운드), 허예은(15점 10리바운드)이 나란히 더블더블을 기록하며 압도했다. 허예은의 리바운드 10개는 개인 PO 한 경기 최다 기록이다. 강이슬도 14점 9리바운드로 가담했다.KB는 1쿼터부터 내외곽을 고루 공략하며 26-15로 치고 나갔다. 벤치 멤버까지 7명이 득점에 가담하며 팀 전체가 가동됐다. 3쿼터 우리은행이 17점 차까지 추격했으나 KB는 끝까지 압박의 고삐를 늦추지 않았다.반면 우리은행은 이명관, 이민지, 한엄지 등 주축이 줄부상으로 이
농구
'마지막 날까지 몰랐다' DB-KCC·SK-소노 6강 PO 대진 확정...삼성 5연속 꼴찌
2025-2026 LG전자 프로농구 정규리그가 8일 전국 5개 구장에서 일제히 막을 내렸다. 최종전 직전까지 3~6위 순위가 확정되지 않을 만큼 치열했던 순위 경쟁은 이날 경기 결과로 비로소 정리됐다.6강 플레이오프 대진은 원주 DB 대 부산 KCC, 서울 SK 대 고양 소노로 결정됐다. 각 시리즈 승자는 정관장, LG와 4강에서 격돌한다.DB는 사직에서 KCC를 109-101로 꺾고 4연승으로 시즌을 마감, 33승 21패로 3위를 확보했다. 헨리 엘런슨이 39점 20리바운드의 압도적인 활약을 펼쳤다. 정관장 원정에서 65-67로 패한 SK는 32승 22패로 4위에 머물렀다. 허웅 26점, 허훈 16어시스트로 맞섰던 KCC는 28승 26패. 소노 역시 kt에 72-76으로 졌으나, KCC와
농구
안세영, 아시아선수권 32강 통과...그랜드슬램 '마지막 퍼즐' 맞추기 순항
세계 배드민턴 여자 단식 랭킹 1위 안세영(삼성생명)이 8일 중국 닝보에서 막을 올린 2026 아시아배드민턴선수권대회에서 힘차게 첫발을 내딛었다.안세영은 이날 여자 단식 32강에서 세계 32위 여지아민(싱가포르)을 2-0(21-15 21-10)으로 완파했다. 첫 게임 초반 3-5로 끌려가던 안세영은 5연속 득점으로 판세를 뒤집은 뒤 역전을 일절 허용하지 않았다.두 번째 게임은 더욱 일방적이었다. 시작부터 5점을 연달아 뽑아낸 안세영은 상대를 몰아붙이며 11점 차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40분 만의 완승이었다.이번 대회는 안세영에게 각별하다. 올림픽·세계선수권·아시안게임 금메달을 모두 거머쥔 안세영이지만, BWF 슈퍼 1000급 권위의 아시아선수
일반
'팀 득점 66.5% 책임진 3인방이 사라졌다' 레이커스, OKC에 36점 차 완패...PO도 흔들린다
NBA LA 레이커스가 8일(한국시간) 홈에서 오클라호마시티 선더에 87-123으로 완패했다.돈치치(햄스트링)·리브스(복사근)가 이미 전열을 이탈한 가운데 이날 경기 직전 르브론 제임스마저 왼발 통증으로 불출전이 결정됐다. 세 선수는 경기 전까지 팀 평균 득점의 66.5%인 77.6점을 합작했다. 핵심 3인이 모두 빠진 레이커스는 힘 한 번 못 써보고 무너졌다.오클라호마시티는 3쿼터에 일찌감치 30점 차를 벌렸다. 샤이 길저스알렉산더가 25점·8어시스트로 맹활약한 반면 레이커스에서 15점 이상을 기록한 선수는 루이 하치무라(15점)뿐이었다. 5일 전 43점 차 원정 대패에 이어 이날까지 올 시즌 오클라호마시티와 맞대결 4전 전패다.레이커스는
농구
최민정, 대표 선발전 500m 1위로 종합 순위도 1위...대표팀 재승선 청신호
여자 쇼트트랙 간판 최민정(성남시청)이 8일 서울 목동아이스링크에서 열린 2026-2027 국가대표 1차 선발대회 여자 500m에서 43초787로 심석희(43초850·서울시청)·김은서(43초953·화성시청)를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2번 레인에서 출발해 선두를 꿰찬 최민정은 전날 1,500m 3위에 이어 500m까지 1위를 추가하며 종합 순위 1위로 올라섰다. 9일 1,000m와 11~12일 2차 선발대회를 통해 대표팀 재승선에 도전한다.세 차례 올림픽에서 금메달 4개·은메달 3개를 획득한 최민정은 밀라노 대회 후 올림픽 은퇴를 선언했으나 선수 생활은 이어가고 있다.남자 500m에서는 김태성(화성시청)이 41초606으로 1위, 이정민(성남시청)이 2위, 박장혁(스포츠토
일반
‘이서준·곽건우·배대범 맹활약’ 용산고, 조 1위로 16강행
지난해 챔피언 용산고가 안양고를 꺾고 제51회 협회장기 전국남녀중고농구 영광대회 남고부에서 16강에 가장 먼저 진출했다.용산고는 8일 전남 영광 스포티움 보조체육관에서 열린 남고부 예선 H조 경기에서 안양고를 상대로 이서준(24점), 곽건우(23점), 배대범(22점)의 고른 활약에 힘입어 96-82로 승리했다. 이로써 2연승을 기록하며 조 1위로 16강 결선 토너먼트 진출을 확정했다.용산고는 전반전에서는 이서준과 곽건우의 내외곽 슛이 살아났지만, 안양고 백지훈(25점)의 활약에 밀려 42-43으로 1점 뒤진 채 마쳤다. 그러나 후반 들어 용산고는 공격 강도를 끌어올리며 압박 수비에 성공했고, 중반 이후 흐름을 뒤집으며 역전승을 거뒀다.한
농구
‘막판 집중력 빛났다’ 수성고, 풀세트 승리로 8강 유력
수성고가 진주동명고를 상대로 풀세트 접전 끝에 승리를 거두며 8강 진출에 한 발 더 다가섰다.수성고는 8일 강원도 삼척체육관에서 열린 2026 한국중고배구 1차연맹전 18세 이하 남자부 예선 B조 경기에서 진주동명고와 치열한 접전을 펼친 끝에 세트스코어 3-2(19-25, 25-22, 25-20, 19-25, 15-12)로 극적인 승리를 거뒀다.경기 초반 수성고는 수비와 리시브 불안으로 흔들리며 1세트를 19-25로 내줬다. 그러나 2세트에서 공격 성공률을 끌어올리며 흐름을 되찾았고, 3세트까지 연이어 따내며 승기를 잡았다. 4세트에서는 진주동명고의 반격에 밀려 다시 균형을 허용했지만, 마지막 5세트에서 집중력을 발휘해 15-12로 경기를 마무리했다.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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