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윤이나는 26일 미국 미네소타주 채스카의 헤이즐틴 내셔널 골프클럽에서 열린 KPMG 여자 PGA챔피언십 1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 9개를 몰아쳐 9언더파 63타를 적어냈다. 10번 홀에서 출발한 그는 전반에 버디 4개로 시동을 건 뒤 후반에도 5개를 쓸어 담았다. 페어웨이 안착률은 좋지 않았으나 그린은 세 차례만 놓쳤고 퍼트 수도 24개로 줄인 결과였다.
2025년 LPGA 투어에 합류한 윤이나는 올해 11개 대회에서 10차례 컷을 통과하고 톱10에 네 번 들었으나 아직 우승은 없다. 셰브론 챔피언십 공동 4위로 메이저에서 좋은 성적을 내기도 했으나 이달 초 US여자오픈에서는 컷 탈락했다.
이날 투어 개인 최저타를 친 그는 LPGA에서 9언더파는 처음이라며 버디 9개를 잡은 줄도 모를 만큼 집중했다고 했다. 그러면서 아직 갈 길이 많이 남은 만큼 남은 라운드 계획을 잘 세우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3연속 메이저 우승을 노리는 코르다는 16번 홀에서 티샷을 물에 빠뜨린 더블보기로 발목이 잡혀 2언더파로 첫날을 마쳤다.
[진병두 마니아타임즈 기자/maniarepor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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