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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연속 우승' 노리는 산체스, PBA 64강 진출...김가영은 승부치기 역전
프로당구(PBA) 다니엘 산체스(웰컴저축은행)가 27일 경기도 고양 킨텍스에서 열린 2025-2026시즌 9차 투어 '웰컴저축은행 PBA-LPBA 챔피언십' 128강전에서 임지훈을 3-0으로 꺾고 64강에 진출했다.7·8차 투어를 연속 제패하며 시즌 랭킹 1위를 달리는 산체스는 와일드카드 출전한 2006년생 신예 임지훈을 상대로 관록을 과시했다. 1세트 초반 5이닝 연속 공타로 5-8까지 끌려갔으나 7이닝에서 6점을 몰아치며 역전, 15-8로 세트를 따냈다. 2·3세트도 각각 15-9로 마무리했다.조재호(NH농협카드)가 김관우를 3-0으로 제압했고, 김영원(하림)·최성원(휴온스)도 64강에 합류했다. 응우옌꾸옥응우옌(베트남·하나카드)은 한지승(웰컴저축은행)과 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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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카라스, 호주오픈 8강서 '1위다운 매너'...상대 서브 지연 경고에 직접 변호 "내가 준비 덜 됐었다"
세계 랭킹 1위 카를로스 알카라스(스페인)가 27일 호주 멜버른에서 열린 호주오픈 테니스 남자 단식 8강전에서 앨릭스 디미노어(6위·호주)를 3-0(7-5 6-2 6-1)으로 물리쳤다. 경기 결과만큼 알카라스의 스포츠맨십도 화제가 됐다.1세트 게임 스코어 6-5로 앞선 상황에서 디미노어가 서브를 준비하던 중 주심이 시간 지연 경고를 선언했다. 서브 제한 시간 25초 초과 시 1차 경고, 2차는 폴트, 3차는 실점이 주어진다. 디미노어가 어이없다는 표정을 짓자 알카라스가 직접 체어 엄파이어에게 다가가 자신이 서브를 받을 준비가 덜 됐었다고 설명했다.알카라스가 굳이 나설 필요가 없는 상황이었다. 6-5 접전에서 서브 지연 경고는 디미노어에게 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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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남자 핸드볼, 아시아선수권 3회 연속 5위...세계선수권 출전권 획득 실패
한국 남자 핸드볼 대표팀이 27일(현지시간) 쿠웨이트 사바알살렘에서 열린 제22회 아시아 남자핸드볼 선수권대회 5·6위전에서 사우디아라비아를 32-31로 꺾었다.15개국이 참가한 이번 대회에서 한국은 2022년, 2024년에 이어 3회 연속 5위에 머물렀다. 상위 4개국에 주어지는 2027년 세계선수권 출전권 획득에는 실패했다.전반을 동점으로 마친 한국은 종료 약 5분 전 30-29 상황에서 이요셉(인천도시공사)과 하민호(SK)가 연속골을 터뜨려 승기를 굳혔다. 김태관(충남도청) 6골, 김진영(인천도시공사) 5골로 공격을 이끌었다.대회 결승은 카타르와 바레인이 격돌한다. 카타르는 2014년부터 7회 연속 우승에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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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박사 기자의 스포츠용어 산책 1678] 북한 배구에선 왜 '아포짓 히터'를 '맞은편 공격수'라 말할까
배구 포지션 용어 ‘아포짓 히터’는 영어 ‘opposite hitter’를 발음대로 옮긴 말이다. 아포짓 히터는 반대편을 의미하는 ‘opposite’와 공을 치는 사람을 의미하는 ‘hitter’가 합성한 단어이다. 종전에는 이 포지션을 오른쪽이라는 뜻인 ‘라이트(right)’라고 불렀다. 2천년대 들어 국내에 프로배구가 도입되면서 여러 외국인 선수들이 참여하며 일본식 영어였던 라이트 대신 국제 용어인 아포짓 히터라는 말을 쓰기 시작했다. (본 코너 464회 ‘왜 라이트(Right)를 아포짓히터(Opposite Hitter)라고 말할까’ 참조) opposite는 ‘마주 놓는다’는 뜻인 라틴어 ‘opponere’에서 왔다. 접두사로 ‘~에 맞서’라는 의미인 ‘ob’와 ‘놓
배구
고양 소노, 현대모비스 45점 차 대파…2연승으로 단독 7위 도약
고양 소노가 울산 현대모비스의 3연승 행진을 끊었다. 27일 고양소노아레나 홈 경기에서 99-54로 45점 차 대승을 거뒀다. 2연승으로 14승 21패가 된 소노는 공동 7위였던 현대모비스(13승 22패)를 8위로 밀어내고 단독 7위에 올랐다. 경기는 초반부터 소노의 일방적 흐름이었다. 이정현이 1쿼터 3점슛 3개 포함 13점, 나이트가 11점을 몰아치며 32-23으로 앞서 나갔다. 단 한 번의 역전도 허용하지 않았다. 현대모비스는 1쿼터 외곽포 7개로 추격했지만 2쿼터 급격히 무너졌다. 소노의 트랩 디펜스에 막혀 턴오버 6개를 범하며 단 7득점에 그쳤다. 전반을 60-30 더블스코어로 마친 소노는 후반에도 여유 있게 리드를 지켰다. 이정현 23점 6리바운
농구
호주오픈 '스마트워치 착용 금지' 논란...신네르·알카라스·사발렌카 모두 제지당해
호주오픈 테니스 대회에서 피트니스 트래커 착용 금지 규정이 논란이다. 호주 야후 스포츠가 27일 보도한 내용에 따르면, 얀니크 신네르(2위·이탈리아)가 26일 남자 단식 16강전에서 주심으로부터 손목 밴드 제거 지시를 받았다.이번 대회에서 신네르 외에도 카를로스 알카라스(1위·스페인)와 아리나 사발렌카(1위·벨라루스)가 같은 지시를 받았다. 알카라스와 신네르는 손목 밴드 아래에 기기를 숨겨 착용했다가 제지당했다.해당 기기는 심박수와 칼로리 소모 등을 측정해 다음 경기 준비에 활용하는 용도다. 남녀 프로테니스 투어에서는 착용이 허용되고, 국제테니스연맹(ITF) 경기에서도 사전 승인 시 사용 가능하다. 그러나 4대 메이저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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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라노 동계올림픽 10대 관전포인트...클로이 김 3연패·린지 본 최고령 메달 도전
미국 야후 스포츠가 27일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의 10대 스토리라인을 발표했다.첫 번째는 클로이 김(미국)의 스노보드 하프파이프 3연패 도전이다. 평창·베이징 연속 금메달리스트인 클로이 김이 성공하면 스노보드 종목 최초 올림픽 3연속 우승 기록이 된다. 이달 초 어깨 부상으로 출전이 불투명했으나 참가가 확정됐다. 이번 시즌 FIS 월드컵 3회 우승을 기록한 최가온(세화여고)이 가장 강력한 경쟁자로 꼽힌다.두 번째는 41세 린지 본(미국)의 금메달 도전이다. 2019년 은퇴 후 2024-2025시즌 복귀한 본은 무릎 인공 관절 수술을 받은 몸으로 메달 획득 시 동계올림픽 알파인 최고령 메달리스트가 된다. 월드컵 통산 84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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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브론 24점+돈치치 46점 '70점 합작'...레이커스, 시카고 꺾고 연승
LA 레이커스가 27일(한국시간) 시카고 불스 원정에서 129-118로 승리하며 연승을 이어갔다. 28승 17패로 서부 콘퍼런스 5위를 유지했다.르브론 제임스가 전반 20점으로 기선을 제압했고, 2쿼터 후반 69-49까지 벌렸다. 그러나 3쿼터 중반 81-80까지 추격을 허용했다. 위기 상황에서 루카 돈치치가 3쿼터에만 20점을 쏟아부으며 104-89로 다시 격차를 벌렸다.돈치치는 3점슛 8개 포함 46점 12어시스트 7리바운드를 기록했고, 제임스도 24점 5리바운드로 힘을 보탰다. 하치무라 루이가 23점을 추가했다. 시카고(23승 23패·동부 9위)는 6명이 두 자릿수 득점을 올렸으나 4연승이 끊겼다.휴스턴 로키츠는 멤피스 그리즐리스를 108-99로 꺾었다. 알페
농구
사발렌카, 호주오픈 4강 진출...메이저 대회 6회 연속 기록
세계 1위 아리나 사발렌카(벨라루스)가 호주오픈 테니스 여자 단식 4강에 가장 먼저 안착했다. 사발렌카는 27일 멜버른에서 열린 8강전에서 이바 요비치(27위·미국)를 2-0(6-3 6-0)으로 제압했다.2023·2024년 대회 연속 우승자인 사발렌카는 1세트 3-0으로 앞서가며 주도권을 잡았고, 2세트는 단 한 게임도 허용하지 않았다. 2세트 5-0에서 15-40으로 몰렸으나 서브 에이스 2개 등으로 위기를 넘기며 1시간 29분 만에 경기를 마쳤다.1998년생 사발렌카는 16강 빅토리아 음보코(2006년생), 8강 요비치(2007년생)를 상대로 모두 무실세트 승리를 거뒀다.사발렌카는 2024년 US오픈부터 메이저 대회 6회 연속 4강 이상을 기록 중이다. 하드코트 메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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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밀라노 동계올림픽 역대 최다 232명 파견...94년 만의 '종합 1위' 도전
미국올림픽·패럴림픽위원회(USOPC)가 27일(한국시간)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대표팀 232명(남 117명·여 115명)을 발표했다. 2018년 평창 대회(228명)를 넘어선 역대 최대 규모다.미국은 1932년 레이크플래시드 대회에서 12개 메달(금6·은4·동2)로 종합 1위에 오른 이후 94년간 정상을 탈환하지 못했다. 2006년 토리노 대회 2위(금9·은9·동7)가 최근 최고 성적이다.대표팀에는 올림픽 경험자 98명이 포함됐다. 6회 출전에 도전하는 선수만 7명이다. 알파인 스키 린지 본을 비롯해 에번 베이츠(피겨), 닉 바움가르트너·페이 델런(스노보드), 케일리 험프리스·엘레나 마이어스 테일러(봅슬레이), 힐러리 나이트(아이스하키
일반
현대모비스 함지훈, 18시즌 '원 클럽' 마감...올 시즌 끝으로 은퇴
프로농구 울산 현대모비스 함지훈(41)이 2025-2026시즌을 끝으로 현역에서 물러난다. 구단이 27일 공식 발표했다.2007년 드래프트 1라운드 10순위로 입단한 함지훈은 18시즌 동안 단 한 차례 이적 없이 현대모비스 유니폼만 입었다. 현역 최고령 선수로 구단 통산 최다 8,338점, 정규리그 최다 838경기 출전 기록을 보유 중이다.챔피언결정전 우승 5회를 달성했으며, 2009-2010시즌에는 정규리그 MVP와 플레이오프 MVP를 동시에 석권하며 리그 대표 빅맨으로 자리매김했다.은퇴 투어는 2월 6일 SK 나이츠 원정 경기를 시작으로 진행된다. 은퇴식은 4월 8일 창원 LG와의 정규리그 마지막 홈 경기에서 열린다.
농구
21-11 리드→25이닝 하이런 7점 허용…김가영 아슬아슬 LPBA 32강행
LPBA 간판스타들이 32강에 안착했다. 26일 킨텍스에서 열린 '웰컴저축은행 PBA-LPBA 챔피언십' 64강전 결과다. 김가영(하나카드)은 이은희를 25이닝 만에 22-20으로 꺾었다. 직전 8차 투어 첫판 탈락 충격을 딛고 분위기를 반전시켰다. 21-11로 앞서다 25이닝째 하이런 7점을 허용해 2점 차까지 쫓겼지만 추가 실점을 막았다. 스롱 피아비(우리금융캐피탈)는 9-14로 끌려가다 13이닝부터 연속 득점으로 뒤집어 24-18(22이닝) 역전승을 거뒀다. 차유람(휴온스)은 박다솜을 21-13으로, 정수빈(NH농협카드)은 뱅크샷 6방을 앞세워 전어람을 25-11로 완파했다. 용현지(웰컴저축은행)는 이미래(하이원리조트)를 상대로 하이런 9점을 터트리며 25-17로
일반
[스포츠박사 기자의 스포츠용어 산책 1677] 북한 배구에선 왜 ‘아웃사이드 히터’를 ‘측면 공격수’라 말할까
외래어 ‘아웃사이드 히터’는 영어 ‘outside hitter’을 발음대로 옮긴 말이다. 아웃사이드 히터는 측면을 의미하는 ‘outside’와 공을 치는 사람을 의미하는 ‘hitter’가 결합한 단어이다. 아웃사이드는 코트 바깥이 아니라 네트 기준 좌·우 측면을 말한다. 즉 아웃사이드 히터는 ‘코트 측면에서 세터의 토스를 받아 공격을 완결하는 주 공격수’를 뜻한다. 이 말은 1960~70년대 미국 배구 전술 용어에서 출발한 표현이다.. 우리나라에선 예전에 일본의 영향을 받아 ‘레프트’라 부르다가 2000년대 이후 프로배구가 출범하면서 레프트 대신 아웃사이드 히터라는 말을 쓰기 시작했다. (본 코너 463회 ‘레프트(Left)가 아웃사이드히터(Ou
배구
7점 차 뒤집은 윌리엄스 '원맨쇼'...kt, 한국가스공사에 1점 차 승리
프로농구 수원 kt가 26일 대구체육관에서 열린 원정 경기에서 대구 한국가스공사를 75-74로 꺾었다. 4쿼터 데릭 윌리엄스의 원맨쇼가 승부를 갈랐다.한국가스공사는 3쿼터 막판 정성우와 샘조세프 벨란겔의 연속 3점슛으로 65-58까지 격차를 벌렸다. 그러나 4쿼터 시작과 함께 윌리엄스가 반격에 나섰다. 강성욱의 롱패스를 받아 앨리웁 덩크를 꽂은 뒤 동점 중거리 점프슛, 역전 3점포를 연달아 성공시켰다.한국가스공사도 물러서지 않았다. 벨란겔의 3점슛에 이어 종료 28초 전 신승민이 자유투 2개를 모두 넣어 74-73으로 재역전했다. 하지만 직후 정성우가 파울을 범했고, 문정현이 자유투 2개를 성공시키며 kt가 75-74로 다시 앞섰다. 한국가
농구
삼성생명, 종료 16초 전 가와무라 결승슛...신한은행 꺾고 3연승
여자프로농구 용인 삼성생명이 26일 용인체육관에서 인천 신한은행을 60-58로 제압하며 3연승을 달렸다.58-58 동점 상황에서 4쿼터 종료 16초를 남기고 가와무라 미유키가 중거리 점프슛을 성공시켜 승부를 결정지었다. 이해란이 20점 7리바운드로 팀 공격을 이끌었고, 가와무라도 결승슛 포함 11점 6리바운드를 기록했다. 신한은행은 신이슬이 20점 9리바운드로 분전했다.3연패 후 3연승으로 반등한 삼성생명(9승 10패·5위)은 4위 아산 우리은행(9승 9패)과 격차를 0.5경기로 좁혔다. 신한은행 상대로는 시즌 4전 전승이다. 신한은행(3승 15패)은 최하위에 머물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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