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시작 전 기념 촬영을 하는 알카라스(왼쪽)와 디미노어(오른쪽). 사진[신화=연합뉴스]](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6012810570000252dad9f33a29211213117128.jpg&nmt=19)
1세트 게임 스코어 6-5로 앞선 상황에서 디미노어가 서브를 준비하던 중 주심이 시간 지연 경고를 선언했다. 서브 제한 시간 25초 초과 시 1차 경고, 2차는 폴트, 3차는 실점이 주어진다. 디미노어가 어이없다는 표정을 짓자 알카라스가 직접 체어 엄파이어에게 다가가 자신이 서브를 받을 준비가 덜 됐었다고 설명했다.
알카라스가 굳이 나설 필요가 없는 상황이었다. 6-5 접전에서 서브 지연 경고는 디미노어에게 심리적 압박이 될 수 있었기 때문이다. 심판에게 야유하던 호주 홈팬들은 알카라스의 변호에 박수와 환호로 화답했다. 경고는 철회되지 않았으나 코트 분위기는 훈훈해졌다.
![4강 진출 후 기뻐하는 알카라스. 사진[AFP=연합뉴스]](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6012810585307045dad9f33a29211213117128.jpg&nmt=19)
알카라스는 지난해 ATP 투어 스포츠맨십상을 수상했다.
[이종균 마니아타임즈 기자 / ljk@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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