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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여자 펜싱, 아시아선수권 에페 단체전 우승...2년 만에 정상 탈환
한국 펜싱 여자 에페 대표팀이 아시아선수권 단체전에서 우승했다. 송세라(부산광역시청), 임태희(계룡시청), 이혜인(울산광역시청), 양승혜(한국체대)로 꾸려진 대표팀은 24일(현지시간) 인도 뉴델리에서 열린 2026 아시아선수권 단체전에서 정상에 올랐다.2년 만의 탈환이다. 2024년까지 4연패를 달성했던 여자 에페는 지난해 중국과의 결승에서 져 은메달에 그쳤었다. 이날 대표팀은 8강에서 대만을 45-28로, 준결승에서 카자흐스탄을 45-29로 완파한 뒤 결승에서 지난해 패했던 중국을 44-43 신승으로 꺾으며 설욕했다.한국 펜싱은 이번 대회에서 금 4·은 1·동 7을 따내 일본(금6·은5·동4)에 이어 종합 2위에 올랐다. 종합 우승은 놓쳤지
일반
성균관대·한양대, 2026 대한항공배 전국대학배구 고성대회 나란히 셧아웃 승
성균관대와 한양대가 2026 대한항공배 전국대학배구 고성대회 첫 경기에서 나란히 셧아웃 승리를 거두며 기분 좋은 출발을 알렸다.성균관대는 25일 경남 고성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남자대학부 A조 경기에서 경기대를 세트스코어 3-0(27-25, 25-19, 25-22)으로 완파하고 첫 승을 신고했다. 한양대 역시 같은 날 고성실내체육관에서 열린 C조 경기에서 호남대를 3-0(25-19, 25-18, 25-21)으로 제압하며 순조롭게 대회를 시작했다.성균관대는 경기대를 상대로 첫 세트부터 접전을 펼쳤다. 경기대는 이성진과 이명빈의 블로킹, 선민환의 서브 득점을 앞세워 초반 주도권을 잡았지만, 성균관대는 세터 김대환의 노련한 경기 운영을 바탕으로 추격에 나
배구
알카라스 빠진 윔블던...신네르 2연패 vs 조코비치 메이저 25회 우승 도전
세계 1위 얀니크 신네르(이탈리아)가 라이벌 알카라스가 빠진 윔블던에서 대회 2연패에 도전한다. 4대 메이저 중 유일한 잔디 코트 대회인 2026 윔블던(총상금 6천420만파운드)은 29일(현지시간) 영국 런던 올잉글랜드클럽에서 막을 올린다.윔블던 2회 우승자 알카라스가 프랑스오픈에 이어 손목 부상으로 빠지면서 신네르가 단연 우승 1순위로 꼽힌다. 지난해 결승에서 알카라스를 꺾고 첫 정상에 오른 신네르는 강력한 서브와 안정된 베이스라인 플레이가 여전하다.불안 요소는 더위다. 신네르는 프랑스오픈 2회전에서 폭염에 고전하다 충격 탈락했는데, 런던 역시 낮 최고 34도의 무더위가 이어진다. 다만 그는 24일 친선전 성격의 잔디 대회에
일반
지명도 못 받았던 그가...NBA 리브스, 레이커스와 4년 2천800억원 계약 앞둬
NBA의 젊은 가드 오스틴 리브스(LA 레이커스)가 비드래프트 선수의 성공 신화를 완성할 계약을 앞두고 있다. AP 통신은 25일(한국시간) 소식통을 인용해 28세의 리브스가 2026-2027시즌 1천490만달러(약 230억원)의 선수 옵션을 포기하고 4년 1억8천500만달러(약 2천853억원)의 새 계약을 맺을 것이라고 보도했다.오클라호마대 출신인 리브스는 2021년 NBA 신인 드래프트에서 지명을 받지 못한 비드래프트 선수로 레이커스에 입단했다. 196㎝로 크지 않은 체격이지만 매년 기량을 발전시켜 NBA에서 가장 효율적인 플레이메이커로 성장했다.기량은 숫자로도 증명됐다. 그는 2025-2026시즌 평균 23.3점, 5.5어시스트, 4.7리바운드를 기록했고, 두 차
농구
권순우, 윔블던 예선 2회전 통과...본선 출전까지 1승
권순우(202위·국군체육부대)가 2년 만의 윔블던 본선 진출까지 1승만 남겨뒀다. 권순우는 24일(현지시간) 영국 런던 올잉글랜드클럽에서 열린 윔블던 남자 단식 예선 2회전에서 아르튀르 제아(132위·프랑스)를 2-1(5-7 6-3 6-4)로 꺾었다. 게임 점수 4-1로 앞서던 1세트를 내주고도 2세트부터 네트 플레이에서 앞서며 역전승을 일궜다.다음 상대는 스페인의 알레한드로 모로 카나스(233위)로, 그를 넘으면 128명이 겨루는 본선에 오른다. 군인 신분으로 2024년 이후 2년 만에 윔블던에 나선 권순우는 내달 전역을 앞둬, 군인으로서 출전하는 마지막 대회를 치르고 있다. 그는 지난 4월 ATP 광주오픈 챌린저에서 한국 선수 첫 우승으로 300위권에
일반
[스포츠박사 기자의 스포츠용어 산책 1824] 바둑에서 왜 '강수(强手)'라고 말할까
"지금 백이 강수를 던졌습니다.""흑의 강수에 백이 곤란해졌습니다."바둑 중계를 보다 보면 해설자가 이런 표현을 하는 것을 자주 본다. 초보자들은 종종 의문을 품는다. 좋은 수라면 그냥 '좋은 수'라고 하면 될 텐데, 왜 굳이 '강수'라고 부를까하고 말이다. ‘강수(强手)’는 한자로 '강할 강(强)', '손 수(手)'를 쓴다. 직역하면 '강한 손', 즉 '힘 있는 착수'라는 뜻이다. 여기서 ‘수(手)’는 단순히 손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다. 바둑에서는 돌을 놓는 행위 자체를 뜻하며, 장기·체스 등에서도 한 번의 움직임을 '한 수'라고 표현한다. 따라서 강수는 '힘이 느껴지는 한 수'를 의미한다.강수라는 말은 인터넷 조선왕조실록에서 검색되지 않
일반
세계 1~3위 모두 꺾었다...포켓볼 서서아, 세계여자10볼오픈 정상 등극
한국 여자 포켓볼 간판 서서아(인천시체육회·세계랭킹 10위)가 세계 최강자들을 줄줄이 무너뜨리고 시즌 첫 국제대회 정상에 올랐다. 서서아는 23일(현지시간) 오스트리아에서 열린 세계여자10볼오픈 결승에서 세계랭킹 1위 재스민 오스천(오스트리아)을 세트 점수 2-0(4-3 4-3)으로 꺾고 우승했다.이번 대회에서 서서아는 세계 1위부터 3위까지 모두 제압하는 기량을 뽐냈다. 16강에서 세계 3위 크리스티나 트카치(러시아)를, 8강에서 세계 2위 피아 필러(독일)를 각각 2-1로 돌려세웠다. 이어 준결승에서 장무얀(중국)을 2-1로 넘은 뒤 결승에서 세계 1위 오스천까지 꺾으며 한국 포켓볼의 경쟁력을 입증했다.상승세도 뚜렷하다. 서서아는 지난
일반
'결혼 앞두고 3연승 도전' 고석현, 8개월 만에 UFC 옥타곤 복귀
'코리안 타이슨' 고석현(32)이 UFC 무대에서 3연승에 도전한다. 고석현은 다음 달 19일(한국시간) 미국 오클라호마주 오클라호마시티 페이컴 센터에서 열리는 'UFC 파이트 나이트: 뒤 플레시 vs 우스만' 웰터급 경기에서 장폴 레보스노야니(27·미국)와 맞붙는다.이번 경기는 지난해 11월 필 로(미국)를 꺾은 뒤 8개월 만의 복귀전이다. 애초 지난 2월 자코비 스미스(미국)와 격돌할 예정이었으나 갈비뼈 부상으로 무산되면서 복귀가 미뤄졌다. 오는 8월 결혼을 앞둔 고석현은 이번 경기에서 이긴 뒤 홀가분하게 신혼여행을 떠나겠다는 각오다.두 선수의 대결은 상반된 그래플링 스타일의 충돌로 관심을 모은다. 고석현은 유도를 기반으로 2017년
일반
'명예훼손' 고발전으로 번졌다...KCC, 라건아 세금 분쟁에 가스공사 측 경찰 고발
프로농구 부산 KCC가 외국인 선수 세금 분쟁 과정에서 구단 명예가 훼손됐다며 대구 한국가스공사 측을 서울 서초경찰서에 고발했다고 24일 밝혔다. 고발장에는 가스공사 부단장과 사무국장이 피고발인으로 올랐다.KCC는 이들이 라건아의 세금 문제와 관련해 'KBL 이사회에 영향력을 행사해 자신이 부담할 종합소득세를 전가했다'는 일방적 주장을 펴 구단 명예를 훼손했다고 본다. 사과를 요구했으나 가스공사가 지난 11일 공문에서 일부 언론 보도에 유감을 표한다는 두루뭉술한 언급으로 사안을 비껴갔다며 2차 가해로 받아들일 수밖에 없다고 주장했다.갈등의 뿌리는 세금 부담 주체다. KBL은 2024년 5월 이사회에서 라건아를 일반 외국인 선
농구
'전역 후 첫 대회서 우승' 김도헌, 드림투어 개막전 제패...1부 승격 청신호
3쿠션 유망주 김도헌이 프로당구(PBA) 2부 투어인 드림투어 개막전에서 정상에 올랐다. 김도헌은 23일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 PBA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2027 PBA 드림투어 개막전 결승에서 유준석을 세트 점수 3-1(15-10 4-15 15-14 15-13)로 꺾었다. 우승 상금 1천만원과 랭킹 포인트 1만 점을 챙긴 그는 단숨에 시즌 랭킹 1위로 올라섰다.결승은 매 세트 접전이었다. 1세트를 5이닝 만에 따낸 김도헌은 2세트를 내줘 동점을 허용했다. 승부처는 3세트였는데, 12-12에서 유준석이 먼저 뱅크샷을 성공시켜 위기에 몰렸으나 후공에 나선 김도헌이 뱅크샷 포함 3점을 연속으로 쓸어 담아 15-14 역전승을 거뒀다. 기세를 탄 그는 8-12로 뒤지던 4세
일반
'경기당 25.5점 신예' 포워드 디반사, NBA 드래프트 1순위로 워싱턴행
브리검영대(BYU)의 포워드 AJ 디반사가 NBA 신인 드래프트 전체 1순위로 워싱턴 위저즈의 부름을 받았다. 디반사는 24일(한국시간) 미국 뉴욕 바클레이스 센터에서 열린 드래프트 1라운드에서 1순위 지명권을 가진 워싱턴에 지명됐다.콩고 출신 아버지와 자메이카 출신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디반사는 BYU 1학년이던 2025-2026시즌 35경기에서 평균 25.5점, 6.8리바운드, 3.7어시스트를 기록했다. 키 205㎝의 그는 2001년 콰미 브라운, 2010년 존 월에 이어 워싱턴이 지명한 세 번째 1순위 선수가 됐다.지난 시즌 17승 65패로 최하위에 머문 워싱턴은 트레이 영, 앤서니 데이비스에 디반사와 알렉스 사르 등 젊은 자원을 더해 다음 시즌 플레이
농구
유수빈, 전국 역도선수권 여자 53㎏급 인상 한국 주니어 신기록
한국 역도의 미래를 밝히는 새 주니어 기록이 나왔다. 유수빈(경남도청)은 23일 강원도 양구 용하체육관에서 열린 전국 역도선수권대회 일반부 여자 53㎏급에서 인상 83㎏을 들어 올려 한국 주니어 신기록을 작성했다. 다만 용상까지 더한 합계 181㎏으로는 3위에 머물렀고, 이 체급 합계 1위는 189㎏을 든 이한별(대전광역시체육회)이 차지했다.남자부에서는 65㎏급 윤여원(아산시청)이 합계 300㎏으로 압도적 1위에 올랐고, 70㎏급은 박건구(충청북도청)가 합계 304㎏으로 우승했다. 여자 57㎏급은 한지혜(경상북도개발공사·합계 207㎏), 남자 60㎏급은 최한주(양구군청·합계 265㎏)가 각각 정상에 섰다.
일반
'3년 만의 정상' 한국 여자 사브르, 펜싱 아시아선수권 단체전 우승
내주었던 정상을 한국 여자 사브르가 3년 만에 되찾았다. 여자 사브르 대표팀이 펜싱 아시아선수권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따낸 것이다.전하영과 김정미 서지연 최세빈으로 구성된 대표팀은 23일 인도 뉴델리에서 열린 대회 단체전에서 정상에 올랐다. 한국이 이 부문에서 우승한 것은 2023년 이후 3년 만으로 그 사이 2024년 동메달과 지난해 은메달에 머물렀던 아쉬움을 씻었다.결승까지의 길은 거침없었다. 8강에서 태국을 45-19로 완파한 대표팀은 준결승에서 우즈베키스탄을 45-27로 꺾었고 결승에서 일본을 45-35로 따돌린 것이다. 이로써 한국은 전날 남자 사브르에 이어 여자 사브르까지 결승 한일전을 모두 승리로 장식했다.같은 날 남자
일반
[스포츠박사 기자의 스포츠용어 산책 1823] 바둑에서 왜 ‘악수(惡手)’라고 할까
‘장고 끝에 악수’라는 말이 있다. "오래 생각한 끝에 도리어 나쁜 수를 둔다"는 뜻이다. 이 말은 원래는 바둑에서 나온 표현으로 보이며, 오늘날에는 "지나친 고민이 오히려 판단을 흐리게 한다"는 의미로 널리 쓰인다. 여기서 말하는 악수는 '손을 맞잡는 ‘악수(握手)'가 아니라 '나쁜 수'를 뜻하는 악수(惡手)다. 한자어로 ’나쁘다‘는 의미인 ’악(惡)‘과 바둑에서 한 번 돌을 놓는 행위인 ’착점(着點)‘을 의미하는 ’수(手)‘의 합성어로 '형세를 해치는 착점'이라는 의미다. 이 표현은 중국·일본·한국의 전통 바둑 문화권에서 공통적으로 사용돼 왔으며, 오늘날에는 바둑판을 넘어 정치·경제·일상의 잘못된 선택을 가리키는 비
일반
초고령 사회 해법 선도… 무주 '경락품세', 보건·체육 융합 표준 세운다
초고령 사회 진입을 앞두고 지방자치단체의 실버 복지 패러다임이 진화하고 있다. 시혜성 복지나 1회성 체험 행사를 탈피해 스포츠 과학과 지역 인프라를 융합한 새로운 체육 복지 모델이 등장했다.'2026 무주 태린이문화페스타' 사전 프로그램으로 기획된 어르신 경락품세 교육이 업무협약과 신체 측정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고도화 작업에 착수했다.◇지역 보건·복지·체육 융합한 협업 거버넌스 구축무주군과 세계어린이태권도연맹(총재 이상기) 등 관계기관은 23일 전북 무주군 무주보건의료원 3층 대회의실에서 '무주 태린이문화페스타 경락품세 교육 업무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행정 부서와 보건·복지 기관, 체육 전문 단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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