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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계체전 쇼트트랙 냠녀부 1,500m...박지원 2분23초 금+노아름 대회 신기록 우승
박지원(서울시청)과 노아름(전북특별자치도청)이 제107회 전국동계체육대회 쇼트트랙 1,500m 남녀부에서 나란히 정상에 올랐다.박지원은 15일 춘천 송암스포츠타운 빙상장에서 열린 남자부 결승에서 2분23초222로 우승했다. 3바퀴를 남기고 선두로 치고 올라 여유 있게 금메달을 확정지었다. 홍경환(고양시청·2분23초918)이 은메달, 서범석(성남시청·2분23초954)이 동메달을 차지했다.여자부에서는 노아름이 2분29초141의 대회 신기록으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밀라노 동계올림픽 출전 예정인 에이스 김길리(성남시청)는 컨디션 점검 차원으로 대회에 나섰다가 부상 방지를 위해 5바퀴를 남기고 레이스를 포기했다.김길리가 빠진 뒤 본격적인
일반
'비신사적 행위' LG 마레이, 유니폼 찢고 퇴장...KBL 제재금 90만원 부과
프로농구 KBL은 15일 재정위원회를 열어 창원 LG 아셈 마레이에게 비신사적 행위로 제재금 90만원을 부과했다.마레이는 지난 12일 대구체육관에서 열린 한국가스공사전 2쿼터 종료 직전 공격 실패 후 자신의 유니폼을 찢으며 불만을 표출해 테크니컬 파울을 받았다. 2쿼터 중반 이미 테크니컬 파울 1개를 받은 상태여서 두 번째 테크니컬로 퇴장당했다.마레이는 13일 구단 SNS를 통해 "나를 보고 자라는 아이들의 롤모델임을 알고 있다. 지난 경기에서는 감정이 앞섰다"며 팬들에게 사과했다.
농구
1국 졌다, 2국 이겼다, 3국 뒤집었다...신민준, LG배 결승 역전 드라마
신민준(26) 9단이 5년 만에 LG배 정상에 복귀했다. 신민준은 15일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열린 제30회 LG배 조선일보 기왕전 결승 3번기 최종 3국에서 일본 이치리키 료(28) 9단에게 216수 만에 백 불계승했다. 1국을 패한 뒤 2·3국을 연승해 2대 1 역전 우승을 차지했다. 신민준의 메이저 세계기전 우승은 2021년 제25회 LG배 이후 5년 만이다. 2024년 국수산맥 국제바둑대회를 포함해 세계대회 통산 3회 우승이다. 최종 3국은 중반까지 팽팽했으나 우상귀 수싸움에서 균열이 일었다. 불리하다고 판단한 이치리키가 손을 빼고 중앙 백 대마 공격에 나섰으나, 신민준은 우상귀 집을 크게 확보하며 앞서기 시작했다. 이치리키의 공격을 가볍게 타개한
일반
NBA 댈러스 '신인왕 후보' 플래그, 왼발목 부상 이탈...플레이오프 위기
댈러스 매버릭스의 슈퍼 신인 쿠퍼 플래그가 왼쪽 발목 부상으로 당분간 전열에서 이탈할 전망이다.플래그는 15일(한국시간) 홈 아메리칸 에어라인스 센터에서 열린 덴버 너기츠전에 선발 출전했으나 2쿼터 중반 넘어지며 발목을 접질렸다. 라커룸에 들어갔다가 전반 종료 2분35초를 남기고 복귀했으나 후반에는 나서지 못했다.플래그는 이틀 전 브루클린전에서도 같은 부위를 다쳤다. 당시엔 테이핑 후 복귀해 27점을 올렸으나 이날은 그러지 못했다.지난해 드래프트 1라운드 1순위 지명을 받은 플래그는 올 시즌 평균 19.1점 6.4리바운드 4.3어시스트 1.3스틸로 신인왕 후보 1순위로 꼽힌다.앤서니 데이비스(왼손 인대 손상·6주 결장)와 데릭
농구
호주오픈 18일 개막...알카라스 '커리어 그랜드슬램' vs 신네르 '3연패' 격돌
시즌 첫 메이저 대회 호주오픈이 18일 호주 멜버른에서 막을 올린다.최대 관심사는 알카라스(1위·스페인)와 신네르(2위·이탈리아)의 라이벌 대결이다. 두 선수는 2024~2025년 메이저 대회 우승컵 8개를 4개씩 양분했다. 2023년 조코비치(4위·세르비아)가 메이저 4개 대회 중 3개를 휩쓸던 때와 비교하면 불과 1~2년 새 판도가 급변했다.알카라스는 커리어 그랜드슬램에 도전한다. 2022년 US오픈, 2023년 윔블던, 2024년 프랑스오픈을 정복했고 호주오픈만 남았다. 같은 하드코트인 US오픈에서 2회 우승했지만 호주오픈에서는 8강이 최고 성적이다. 1968년 이후 커리어 그랜드슬램을 달성한 남자 선수는 애거시, 페더러, 나달, 조코비치 4명뿐이
일반
오태준 이틀 연속 '7세트 해결사' 크라운해태, PBA 팀리그 준PO 1차전서 하나카드 4-3 격파
크라운해태가 준플레이오프(준PO) 1차전 기선을 제압했다. 크라운해태는 14일 킨텍스 PBA 스타디움에서 열린 PBA 팀리그 준PO 1차전에서 하나카드를 4-3으로 꺾었다. 와일드카드 결정전에서 우리금융캐피탈을 잡고 올라온 크라운해태가 정규리그 2위 하나카드까지 꺾으며 플레이오프 진출에 유리한 고지를 선점했다. 역대 준PO 1차전 승리 팀의 플레이오프 진출 확률은 60%다. 경기는 매 세트 승패를 주고받는 접전이었다. 하나카드가 1·3·5세트를 따내면 크라운해태가 2·4·6세트를 가져왔다. 6세트에서 임정숙이 김가영을 9-6으로 꺾으며 기사회생한 크라운해태는 7세트에서 오태준이 김병호를 11-2(5이닝)로 완파하며 승부를 매조졌다. 오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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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점슛·덩크에 1대1 콘테스트 추가...프로농구 올스타전, 볼거리 더 풍성해졌다
프로농구 올스타전이 이번 주말 서울에서 열린다. KBL은 17~18일 잠실실내체육관에서 2025-2026시즌 올스타전을 개최한다. 17일 전야제에서 각종 콘테스트 예선과 이벤트 경기가 펼쳐지고, 18일 본 경기에서 24명의 올스타가 '팀 브라운'과 '팀 코니'로 나뉘어 대결한다. 조상현 감독(LG)의 팀 브라운에는 투표 2년 연속 1위 유기상(LG), 허웅(KCC), 알바노(DB), 라건아(가스공사) 등이, 유도훈 감독(정관장)의 팀 코니에는 투표 2위 이정현(소노), 허훈(KCC), 이관희(삼성), 구탕(삼성) 등이 포함됐다. 서울 올스타전은 2017-2018시즌 이후 8년 만이다. 특히 잠실종합운동장 재개발로 잠실실내체육관이 철거 예정이라 이곳에서는 마지막 올스타전
농구
세계 1·2위 탈락시킨 아마추어...스미스, 1포인트 슬램 우승
호주의 아마추어 선수가 세계 랭킹 1, 2위를 제치고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14일 호주 멜버른에서 열린 '1포인트 슬램'에서 아마추어 조던 스미스가 정상에 올랐다. 우승 상금은 100만 호주달러(약 9억8천만 원)다. 이 대회는 호주오픈 개막을 앞두고 열린 이벤트로, 1포인트를 먼저 따는 선수가 이기는 방식이다. 서브권은 가위바위보로 정해 변수와 운이 크게 작용한다. 프로와 아마추어, 남녀 구분 없이 48명이 토너먼트로 경쟁했다. 알카라스(세계 1위), 신네르(2위), 츠베레프(독일), 시비옹테크(폴란드) 등 남녀 톱 랭커들이 출전했으나 결승에는 스미스와 WTA 117위 갈랜드(대만)가 올랐다. 신네르는 3회전에서 스미스와 맞붙어 서브가 네
일반
[스포츠박사 기자의 스포츠용어 산책 1665] 북한 농구에선 왜 ‘페이크’를 ‘기만’이라 말할까
농구 용어에서 요즘 ‘페인트 액션(feint action)’보다 ‘페이크(fake)’라는 표현을 더 많이 쓴다. 공식 용어는 분명 페인트 액션인데, 거의 무의식적으로 페이크를 사용한다. 이는 단순한 말버릇이 아니다. 농구가 한국에 뿌리내리는 과정에서 형성된 언어의 관성과 동작 중심 문화의 결과다.우선 기원부터 다르다. 영어 ‘feint’는 라틴어로 ‘만지다’는 의미인 ‘fingere’에 어원을 두고 있다. 고대 프랑스어로 ‘거짓되다’는 뜻인 ‘feint’라는 말이 영어로 넘어왔다. 페인트가 주의를 분산시키기 위한 동작을 하는 의미로 쓰이기 시작한 것은 1600년대부터였다. 스포츠에서 이 말을 사용한 것은 영국에서 근대스포츠가 본격적으로 등
농구
정관장, 가스공사 79-67 제압하며 단독 2위 복귀...오브라이언트 더블더블
프로농구 안양 정관장이 14일 홈 정관장 아레나에서 대구 한국가스공사를 79-67로 꺾고 올스타 휴식기를 단독 2위(21승 11패)로 맞이했다. 간판 가드 변준형의 발등 부상 공백 속에서도 연패를 피했다. 가스공사는 3연승이 좌절되며 11승 21패 공동 8위로 밀렸다. 정관장은 시즌 가스공사전 4전 전승을 기록했다.정관장은 1쿼터부터 오브라이언트의 골밑 장악(13점 5리바운드)과 김종규의 중거리포로 24-9 리드를 잡았다. 야투율 22%에 그친 가스공사를 50-23으로 따돌린 채 전반을 마쳤다. 3쿼터 가스공사가 외곽포를 살리며 47-60까지 추격했고, 4쿼터 라건아 자유투로 62-71 한 자릿수 차까지 좁혔다. 그러나 정관장은 오브라이언트 3점포와 한
농구
현대캐피탈, 삼성화재 3-0 완파...신호진 데뷔 첫 트리플크라운
블로킹과 속공의 승리였다.현대캐피탈은 1월 14일 천안유관순체육관에서 벌어진 진에어 25-26 V리그 삼성화재와의 홈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0(25-21, 25-20, 25-21)으로 승리를 거두며 V클래식매치 11연승을 달렸다.특히 결정적일 때 나온 블로킹 17개와 속공은 압권이었고 15득점-서브에이스 3개-블로킹 4개-후위공격 4개를 기록하며 프로 데뷔 첫 트리플크라운을 기록한 신호진의 활약은 백미였다.스타팅 라인업은 현대캐피탈은 신호진-황승빈-바야르샤이한-최민호-레오-허수봉-박경민이 나섰고 삼성화재는 아히-노재욱-양수현-김준우-황두연-김우진-이상욱-조국기가 나섰다.1세트는 현대캐피탈의 페이스였다.바야르샤이한의 블로킹 포함 3득점
배구
정재원, 동계체전 1,500m 대회 신기록 우승...밀라노 올림픽 앞두고 '몸풀기 완료'
스피드 스케이팅 장거리 에이스 정재원(강원도청)이 14일 태릉국제스케이트장에서 열린 제107회 전국동계체육대회 사전 경기 남자 일반부 1,500m에서 1분47초54로 대회 신기록 우승을 달성했다. 정재원은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에 매스스타트 종목으로 출전한다.남자 팀 추월에서 정재원은 박종혁·정양훈과 강원 대표로 나서 4분0초19를 기록, 스포츠토토(인천·3분57초30)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 여자 팀 추월은 김민선(의정부시청)이 김민지·김윤지와 3분45초55로 정상에 올랐고, 여자 1,500m는 강수민(서울시청)이 2분02초17로 금메달을 획득했다.동계체전 스피드 스케이팅은 올림픽 일정을 고려해 사전 경기로 진행됐다.
일반
하나은행, 종료 16.6초 전 박소희 역전 3점포로 BNK 꺾고 5연승 질주
여자프로농구 선두 부천 하나은행이 14일 부산사직체육관 원정에서 BNK를 66-64로 제압하며 5연승을 이어갔다. 12승 3패를 기록한 하나은행은 단독 1위를 굳건히 했고, BNK는 8승 7패로 아산 우리은행과 공동 3위에 자리했다.전반 BNK가 안혜지·이소희의 활약으로 8점 차 리드를 잡았으나, 하나은행은 센터 진안을 앞세운 리바운드 우위로 추격에 성공했다. 3쿼터를 49-49 동점으로 마친 양 팀은 4쿼터까지 초접전을 벌였다.승부는 경기 종료 직전 갈렸다. 63-64로 뒤진 종료 16.6초 전, 박소희가 진안 스크린을 활용해 리그 최고 수비수 박혜진 앞에서 역전 3점포를 성공시켰다. BNK는 종료 4.1초 전 안혜지 자유투 2구와 김소니아·변소정의 연
농구
'벼랑 끝 반격' 신민준, 1국 패배 딛고 이치리키 제압...LG배 결승 승부 원점으로
신민준(26) 9단이 LG배 결승 승부를 타이로 만들었다. 14일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열린 제30회 LG배 조선일보 기왕전 결승 3번기 2국에서 일본 이치리키 료(28) 9단을 285수 만에 흑 불계로 제압했다. 12일 1국 패배로 궁지에 몰렸던 신민준은 반격에 성공하며 시리즈를 1승 1패 균형으로 되돌렸다.흑을 쥔 신민준은 하변 전투에서 우위를 점했다. 열세에 놓인 이치리키가 하변·좌변 흑 대마 공격에 승부를 걸며 형세가 요동쳤으나, 종반 초읽기 상황에서 이치리키가 상변 끝내기 실수를 범하며 신민준이 승기를 확정지었다. 이치리키는 100여 수를 더 저항했으나 2~3집 차를 좁히지 못하고 투석했다.신민준은 이번 승리로 상대 전적 2패 뒤 첫 승
일반
OKC, 시즌 3연패 안긴 '천적' 샌안토니오 4차전서 설욕...길저스알렉산더 34점 폭발
NBA 최고 승률(0.829)을 달리는 오클라호마시티가 14일(한국시간) 홈 페이컴 센터에서 샌안토니오를 119-98로 제압하며 시즌 4차전 만에 첫 승을 신고했다. 34승 7패를 기록한 OKC는 4연승과 함께 서부 1위 자리를 굳건히 했다.디펜딩 챔피언 OKC는 이번 시즌 7패 가운데 3패를 샌안토니오에게 헌납했다. 지난달 NBA컵 준결승 겸 정규리그에서 2점 차 석패로 17연승이 끊겼고, 이후 24일·26일 경기에서도 연속 패배를 당했다.네 번째 격돌에선 분위기가 반전됐다. 에이스 길저스알렉산더가 34점 5리바운드 5어시스트 4블록슛을 쏟아냈고, 제일런 윌리엄스도 20점을 보탰다. 전반 55-52 접전 양상에서 3쿼터 40점 집중 공세로 경기를 결정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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