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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 기고] 스타들이 달린다 — 러닝, 일상의 문화를 바꾸다
러닝은 한국 사회의 변화를 상징한다. 모두가 속도를 잃은 시대에 사람들은 달리며 자신의 속도를 되찾고 있다. 땀의 무게만큼 생각이 가벼워지고, 바람 속에서 스스로와 대화한다. 연예인이 달리고, 브랜드가 이를 후원하며, 시민이 함께 뛰는 이 흐름은 단순한 유행이 아니라 ‘움직이는 삶’의 풍경이 되었다. 이제 한국의 거리는 러너들로 가득하다. 출근길에도, 강변에도, 주말 공원에도 운동화를 신은 사람들이 있다. 건강을 위한 습관이자 자기 회복의 언어가 된 러닝의 열기는, 연예인들의 참여로 대중적 에너지로 확산됐다. 스타들도 달리는 인간 배우 차은우는 트레일 러닝 대회를 완주하며 “끝까지 달릴 수 있어 행복했다
일반
'올해 4관왕 대열' 사발렌카의 파이널스 우승 도전…리바키나의 역전 능력이 복병
아리나 사발렌카(1위·벨라루스)와 엘레나 리바키나(6위·카자흐스탄)가 WTA 투어 파이널스 결승을 펼친다. 7일 리야드 준결승에서 사발렌카는 아니시모바(4위)를 2-1(6-3, 3-6, 6-3)로 격파했다. 리바키나는 페굴라(5위)를 2-1(4-6, 6-4, 6-3)로 제압했다. 올해 호주오픈·프랑스오픈 준우승, 윔블던 4강, US오픈 우승을 기록한 사발렌카는 가장 빼어난 시즌을 보냈다. US오픈 이후 15경기 14승으로 기세가 뜨겁다. 하드코트에서 39승 6패를 기록했다. 사발렌카는 "리바키나와 맞붙게 돼 기대된다"며 "남은 모든 걸 쏟아붓겠다"고 전의를 밝혔다. 반면 리바키나는 평이한 시즌을 보냈다. WTA 500 대회 2회 우승에 그쳤다. 다만 최근 10연승(도쿄
일반
[스포츠박사 기자의 스포츠용어 산책 1599] 북한에선 왜 ‘배드민턴’을 ‘깃털공치기’라고 말할까
북한에선 ‘배드민턴’을 ‘깃털공치기’라고 부른다. 이 명칭은 순우리말이다. ‘깃털’은 새의 깃과 짐승의 털을 의미하며, ‘공치기’는 공을 치고 받는 운동을 통틀어 이르는 말이다. ‘깃털공치기’는깃털로 된 공을 친다는 뜻이다. 배드민턴은 원래 영국 귀족의 전통 놀이에서 비롯된 영어식 명칭이다. 배드민턴은 영어 발음을 우리 말로 표기한 외래어이다. 알파벳으로 ‘Badminton’이라고 쓴다. 배드민턴이라는 말은 영국 지명에서 비롯됐다는 설이 유력하다. 1873년 영국 서남부지역에서 뷰포트 공작이 소유한 글루세스터셔주의 ‘배드민턴 하우스(House)’에서 경기를 한 게 인연이 됐다고 한다. 이에 앞서 1860년대 초 런던의 장난감
일반
현대캐피탈 신호진 17득점 + 서브에이스 3개 기록하며 맹활약...내가 천안에 온 이유
"천안에 온 이유를 증명했습니다"11월 7일 천안유관순체육관에서 열린 진에어 25-26 V리그 현대캐피탈과 우리카드 경기의 중계를 맡은 SBS 스포츠 이준혁 캐스터-송병일 해설위원 콤비가 남긴 현대캐피탈 신호진에 대한 평가다.이 날 신호진은 17득점으로 팀 동료 레오와 함께 같은 17득점으로 전체 최다득점을 올렸지만 3세트 막판 3연속 서브에이스를 기록하며 팀 승리에 공헌했다.그 중에서 위에서 말한 3연속 서브에이스는 압권이었고 적시에 나온 백어택 8개는 백미였다.특히 공격 성공률은 56.52%를 기록해 53.57%를 기록한 레오를 넘어섰고 오죽했으면 중계진이 그런 감탄을 하지 않았나 싶다.더욱이 시즌 전 OK저축은행으로 간 전광인과
배구
부상 복귀 안영준, 21점 폭발...SK, 정관장에 2점차 역전승
지난 시즌 MVP 안영준의 맹활약에 힘입어 서울 SK가 선두 안양 정관장을 68-66으로 격파했다. 7일 정관장아레나에서 열린 경기에서 SK는 개막 연승 이후 4연패와 연패를 겪었지만, 이번 승리로 연승을 달리며 울산 현대모비스와 공동 7위(6승 7패)가 됐다.경기 초반 SK는 안영준의 활약으로 20-9로 앞서갔으나, 2쿼터에서 정관장의 반격으로 28-33으로 전반을 마쳤다. 3쿼터에서는 안영준이 3점포 2개를 포함해 필드골 5개를 성공시키며 쿼터 13점을 폭발했지만, 정관장의 3점포 5개 집중에 52-54로 여전히 뒤졌다.마지막 쿼터 종료 2분 34초 전 6점 차 열세였던 SK는 워니의 3점포와 안영준의 자유투로 추격했고, 52초 전 워니의 플로터로 67-66
농구
'3세트 3연속 서브에이스' 신호진의 활약…현대캐피탈 3-0 셧아웃, 1위 올라서다
막판 서브에이스에서 승부가 갈렸다.현대캐피탈은 11월 7일 천안 유관순 체육관에서 벌어진 진에어 25-26 V리그 우리카드와의 홈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0(25-20, 26-24, 25-18)으로 셧아웃 승리를 거뒀다.특히 17득점을 기록한 신호진의 3세트 막판 3연속 서브에이스는 압권이었고 똑같이 17득점을 기록한 레오의 활약은 백미였다.베스트 7로 현대캐피탈은 신호진-이준협-최민호-김진영-레오-허수봉-박경민이 나섰고 우리카드는 아라우조-한태준-이상현-박준혁-알리-김지한-김영준이 나섰다.1세트 초반은 우리카드의 페이스였다.아라우조와 박준혁-이상현의 높이를 앞세워 블로킹과 속공, 오픈 공격이 터진데 이어 알리의 파이프 공격까지 이어지
배구
부상 복귀·KCC 데뷔전 동시에... 허훈, 친정 kt 상대로 첫 출전
자유계약선수(FA)로 부산 KCC에 합류한 허훈이 친정팀을 상대로 시즌 첫 출전한다. KCC는 7일 "8일 수원 kt 아레나에서 열리는 kt와의 원정 경기에 허훈이 출전한다"고 발표했다.지난 시즌까지 kt 소속이었던 허훈은 비시즌 연습경기에서 오른쪽 종아리 부상으로 재활 중이었다. 5위(6승5패)에 머물고 있는 KCC는 허훈의 합류로 팀 순위 상승을 기대하고 있다.
농구
지난 대회 부진 만회...차준환, 그랑프리 4차 대회 쇼트프로그램 3위
차준환(서울시청)이 ISU 시니어 그랑프리 4차 대회에서 상위권에 올랐다. 차준환은 7일 일본 오사카에서 열린 대회 남자 싱글 쇼트 프로그램에서 총점 91.60점(기술점수 49.15, 예술점수 42.45)으로 3위를 차지했다.첫 쿼드러플 살코에서 3.05점의 가산점을 받은 그는 트리플 러츠-트리플 루프 콤비네이션에서 언더로테이티드 판정을 받았지만, 트리플 악셀과 스핀, 스텝 시퀀스를 안정적으로 수행했다.지난달 2차 대회 8위에 그쳤던 차준환은 일본의 가기야마 유마(98.58점), 사토 순(96.68점)에 이어 8일 프리 스케이팅에서 메달 사냥에 나선다.
일반
NBA 그린, 피닉스 데뷔전서 29점 폭발...클리퍼스 상대 3점 6개 포함 맹활약
제일런 그린이 피닉스 선스 데뷔전에서 맹활약했다. 그린은 7일(한국시간) 모기지 매치업 센터에서 열린 LA 클리퍼스와의 홈경기에서 3점포 6개 포함 29점을 기록하며 팀의 115-102 승리를 이끌었다.트레이드로 휴스턴에서 피닉스로 이적한 그린은 햄스트링 부상으로 시즌 초반을 결장했으나, 복귀 첫 홈경기에서 폭발적인 슛감각을 과시했다. 그는 전반에 16점을 기록한 데 이어 3쿼터 초반 3점슛으로 경기 흐름을 바꾸는 데 앞장섰다.피닉스는 3쿼터에서 연속 10득점으로 역전에 성공했고, 그린은 4쿼터 초반 3점슛으로 리드를 22점 차까지 벌리는데 기여했다. 그린은 23분 출전해 29점 3리바운드 3어시스트를 기록했고, 부커도 24점 6리바운드
농구
단 7%의 확률 뚫은 정관장...KBL 드래프트 2년 연속 1순위 지명권 획득
안양 정관장이 2년 연속으로 KBL 신인 드래프트 1순위 지명권을 획득했다. 7일 서울 KBL센터에서 열린 2025 신인선수 드래프트 구단 순위 추첨에서 정관장에 이어 원주 DB가 2순위, 부산 KCC가 3순위를 차지했다.지난 시즌 6강 PO 탈락팀이었던 정관장은 1순위 지명 확률이 7%에 불과했다. 유도훈 정관장 감독은 "정말 기쁘다. 팀에 도움될 선수를 선발하겠다"고 밝혔다. DB와 KCC는 각각 20%의 확률을 가졌었다.4순위부터는 고양 소노, 서울 삼성, 대구 한국가스공사, 울산 현대모비스, 수원 kt 순이며, 창원 LG와 서울 SK는 10순위와 9순위가 배정됐다.
농구
"10번째 메이저 타이틀·상금 100억 돌파"...신진서 9단, 삼성화재배서 '두 마리 토끼' 사냥 나서
신진서(25) 9단이 9일 제주 서귀포시에서 개막하는 2025 삼성화재배 월드바둑 마스터스에서 통산 10번째 메이저 타이틀과 누적 상금 100억원 돌파에 도전한다.2012년 영재입단대회로 프로에 입문한 신진서는 지금까지 44개의 우승컵과 9개의 메이저 세계기전 타이틀을 획득했다. 메이저 세계기전 우승 횟수는 이창호(17회), 이세돌(14회)에 이어 조훈현과 공동 3위다.올해 난양배와 쏘팔코사놀배 우승 후 지난달 란커배 결승에서 당이페이에게 패한 신진서는 최대 라이벌인 2연패 중인 딩하오(중국)와의 대결이 예상된다. 통산 상대전적은 신진서가 11승 4패로 우위를 점하고 있다.누적 상금 98억2천만원으로 이창호(105억8천만원), 박정환(102억
일반
'완벽한 3-0' 한국 U-16 여자 배구, 준결승서 일본과 대전…세계선수권 티켓 확정
한국 여자 U-16 대표팀이 우즈베키스탄을 3-0(25-13, 25-7, 25-18)으로 완파했다. 7일 요르단 암만에서 열린 아시아 U-16 선수권대회 8강 E조 2차전이다.이승여 감독의 팀은 2승 1패 조 2위로 준결승 진출을 확정했다. 동시에 2026 FIVB U-17 세계선수권 출전권도 확보했다. 세계선수권은 내년 8월 5~15일 칠레 산티아고에서 열린다.장수인(경남여중)과 박예영(천안봉서중)이 14점씩 올렸다. 주장 손서연(김해여중)은 7점으로 뒷받침했다.한국은 홍콩전 3-0 승리에 이어 우즈베키스탄을 완파했다. 중국에 2-3으로 패한 후 2연승으로 분위기를 반전시켰다.손서연은 1세트 초반 강공과 블로킹으로 존재감을 드러냈다. 2세트는 이다연의 서브에이스와
배구
'배구를 알고하는 선수' 페퍼저축은행 시마무라의 18득점 7블로킹…V리그의 새로운 강자
오죽하면 감독이 배구를 알고하는 선수라고 칭찬했을까?페퍼저축은행 시마무라는 11월 6일 진에어 25-26 V리그 GS칼텍스와의 홈 경기에서 18득점 -7블로킹을 기록하며 맹활약했다.특히 결정적인 상황에서 나온 블로킹 7개는 압권이었고 간간이 나온 이동공격은 백미였다.시즌 전 장소연 감독은 시마무라를 배구를 알고하는 선수라고 칭찬한 적이 있다.더욱이 시마무라는 일본 여자 대표팀의 주전 미들블로커로 활약하고 있고 장소연 감독은 과거 한국 여자 배구를 풍미했던 레전드 미들블로커였다.더군다나 시즌 전 발리볼네이션스컵 대회와 세계선수권대회까지 뛰고 오느라 손발을 맞출 시간이 없었음에도 저정도 기량이 나오니 말을 다 했다.한
배구
[스포츠박사 기자의 스포츠용어 산책 1598] 북한에선 왜 ‘팀’을 ‘집단’이라 말할까
북한에선 ‘팀’ 대신 ‘집단’이라는 표현을 많이 쓴다. 남한은 축구대표팀을 ‘한국축구대표팀’이라 말하지만, 북한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축구집단’이라 말한다. 이는 단순한 언어의 차이가 아니라, 사회주의 체제의 철학이 고스란히 배어 있는 말이다.영어 ‘Team’은 끌리는 동물이라는 뜻을 가진 고대 게르만어 ‘Taumaz’가 어원이다. 이 말이 고대 영어 ‘Tamam’으로 차용돼 두 마리 이상의 초식 동물을 의미했다. ‘사람들이 함께 행동하는 집단’이라는 팀의 본래 의미는 동물들이 함께 일하는 것에 대한 개념에서 발전했다. 스포츠에서 팀이라는 말은 1800년대 영국 크리켓에서 먼저 사용했다. 이후 야구 등 여러 구기 종목에
일반
'베론 독무대'…한국전력의 극적 3-2 승리, 개막 2연승으로 반전
한국전력이 OK저축은행을 3-2(30-28, 25-18, 23-25, 20-25, 15-12)로 격파했다. 6일 수원체육관에서 열린 경기로 2승 3패 승점 5를 기록했다.한국전력의 영웅은 외국인 공격수 베론이다. 36득점을 올렸고 서브에이스 4개로 OK저축은행 수비를 무너뜨렸다. 지난 1일 삼성화재전 25득점에 이어 연이은 활약이다.김정호가 16득점으로 뒤를 받쳤고, 전진선은 플로팅 서브 3에이스를 기록했다.1세트는 듀스 접전이었다. 17-19로 뒤진 한국전력은 전진선의 플로팅 서브로 22-19 역전했다. 28-28까지 이어진 접전에서 베론이 퀵오픈과 블로킹으로 30-28 승리를 견인했다.2세트는 베론의 독무대였다. 2-0에서 블로킹과 서브에이스로 4-0을 앞섰다. 20-15에
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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