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랭킹 102위로 밀려났던 한지승, 큐스쿨 3연승으로 1부 투어 잔류 확정
웰컴저축은행 한지승이 PBA 큐스쿨을 통과하며 차기 시즌 1부 투어 잔류를 확정했다.한지승은 14일 경기도 고양 킨텍스 PBA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PBA 큐스쿨 2라운드 2일 차에서 3연승을 달리며 1부 투어 생존을 확정지었다. 군 복무를 마치고 복귀한 올 시즌 포인트 랭킹 102위에 그치며 큐스쿨로 밀려났으나 이번 대회로 자존심을 회복했다.한지승을 포함해 이날 9명이 1부 투어 진출에 성공했다. 박인수·김기혁·홍종명·김성민·김태호·구자복이 잔류를, 2부 투어의 김병섭·김정호가 승격을 확정했다. 전날 10명을 합산해 현재까지 19명이 차기 시즌 1부 투어 출전권을 확보했다. 나머지 티켓을 가릴 최종전은 15일 열린다.
일반
'14년 왕조' 위성우 감독이 떠난다...우리은행 새 사령탑엔 전주원
우리은행을 14년간 이끌며 여자프로농구 최강 왕조를 구축한 위성우(54) 감독이 총감독으로 물러나고, 후임으로 전주원(53) 코치가 새 사령탑에 올랐다.우리은행 구단은 15일 전주원 신임 감독 선임을 발표했다. 계약 기간은 2029년 5월까지 3년이다. 위 감독은 코치진 육성과 선수단 경기력 강화를 지원하는 총감독을 맡는다.2012년 우리은행 지휘봉을 잡은 위 감독은 부임 첫 시즌부터 우승을 시작으로 2017-2018시즌까지 6시즌 연속 통합 우승을 달성했다. 재임 기간 챔프전 우승만 9회, 통산 340승 112패를 기록했다. 2024년 1월에는 여자프로농구 최초로 통산 300승도 달성했다. 올 시즌 선수들의 줄부상으로 처음으로 플레이오프 탈락 위기
농구
이근미, 세계태권도청소년선수권 여자 42㎏ 우승...유소년 2연패 이어 3연속 세계 정상
한국 태권도 기대주 이근미(사당중)가 청소년 세계무대까지 정복하며 세 차례 연속 세계 정상에 올랐다.이근미는 14일(현지시간)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에서 열린 2026 세계태권도청소년선수권대회 여자 42㎏급 결승에서 파라스케비 칼로기루(그리스)를 라운드 점수 2-1로 꺾고 금메달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 한국 여자부 첫 메달이다.이근미는 2023년 사라예보, 2025년 푸자이라 세계유소년선수권대회를 연속 제패한 데 이어 이번 청소년 세계선수권까지 합산 3연속 세계 정상에 올랐다. 한국이 이 체급에서 우승한 것은 2018년 이후 8년 만이다. 여자 경량급은 체격 열세로 태권도 종주국인 한국이 유독 어려움을 겪어온 체급이다.태권도 지도자
일반
강릉여고 배구부, 지도진과 선수들이 함께 만든 3위 입상
4월 7일, 삼척에서 열린 한국중고배구연맹전 1차 대회에서 강릉여고 배구부가 값진 3위를 차지했다. 이번 성과는 단순한 메달이 아니라, 지도진과 선수들의 헌신, 그리고 학교와 지역 사회의 든든한 지원이 만들어낸 결과였다.강릉여고 배구부의 중심에는 3학년 주장 이은경이 있었다. 그는 경기 내내 침착하게 팀을 이끌며, 위기 상황에서도 선수들을 하나로 묶어내는 강한 리더십을 보여주었다. 이은경은 단순한 주장 이상의 존재로, 후배들을 격려하고 팀 전체의 분위기를 조율하며 강릉여고 배구부가 끝까지 포기하지 않도록 만든 정신적 지주였다.3학년 홍다은은 대회에서 서브상을 수상하며 개인 기량을 인정받았다. 정확하고 날카로운 서브
배구
[스포츠박사 기자의 스포츠용어 산책 1755] 왜 ‘모래판’이라 말할까
보통 씨름 경기가 벌어지는 장소를 ‘모래판’이라고 말한다. 모래판은 씨름이 하는 장소 말고도 모래가 많이 깔려 있는 곳을 의미하기도 한다.모래판은 잘게 부스러진 돌 부스러기를 뜻하는 ‘모래’와 어떤 행위가 벌어지는 ‘자리’ 또는 ‘무대’를 뜻하는 ‘판’의 합성어이다. 말 그대로 모래를 깔아 놓은 마당, 공간이라는 의미이다. 판이 붙는 말들은 한국어에서 꽤 중요한 의미망을 이룬다. 단순히 ‘바닥’이 아니라, 사람들이 모여 어떤 일이 벌어지는 ‘장(場)’이라는 개념이다. 씨름판, 모래판, 노름판, 싸움판에 판자를 붙인 이유이기도 하다.한국 전통 스포츠인 씨름은 경기를 할 때 바닥에 흙이나 모래를 깔아 만든 공간에서 진
일반
'전반 13점 열세를 뒤집었다' 소노, 3쿼터 17연속 득점 대역전으로 SK 꺾고 4강 문턱
고양 소노가 14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서울 SK를 80-72로 꺾고 6강 플레이오프(PO) 2연승을 달렸다. 1차전(105-76)에 이은 연승으로 4강 PO 진출이 사실상 확정됐다. KBL에 따르면 역대 6강 PO 1·2차전을 모두 승리한 팀의 4강 진출 확률은 100%(25전 25승)다.전반은 SK가 주도했다. 46-33으로 앞선 채 전반을 마쳤다. 그러나 3쿼터 들어 소노가 17점 연속 득점으로 흐름을 되찾았다. SK는 3쿼터 초반 약 5분간 무득점에 묶였고, 강지훈의 3점슛·이정현의 연속 득점·임동섭의 외곽포·나이트의 덩크슛이 이어지며 소노가 63-53, 10점 차 리드로 3쿼터를 마쳤다.4쿼터에서 SK가 오재현의 골밑 득점으로 70-69 역전에 성공하며 승부는 다시 안갯
농구
스페인 치료 마친 돈치치, 17일 LA 복귀...19일 휴스턴전 출전은 여전히 불투명
LA 레이커스의 스타 루카 돈치치가 스페인 치료를 마치고 17일 LA로 복귀한다. ESPN은 14일(한국시간) 돈치치의 귀환 소식을 전하면서도 19일 개막하는 휴스턴 로키츠와의 플레이오프(PO) 1라운드 초반 출전은 여전히 불투명하다고 보도했다.돈치치는 이달 3일 오클라호마시티 원정에서 왼쪽 햄스트링 부상으로 이탈했다. 이후 '그레이드 2' 염좌 진단을 받아 복귀를 앞당기기 위해 스페인으로 건너가 주사 치료를 받았다. 정규리그 마지막 5경기도 결장했고 올 시즌 64경기에서 리그 최다 평균 33.5점을 기록했다.설상가상으로 오스틴 리브스도 복사근 부상으로 이탈했다. 리브스는 돈치치보다 복귀에 더 오랜 시간이 걸릴 전망이다. 41세 르브론
농구
경복고·수피아여고 동반 우승…춘계 이어 ‘2관왕’ 달성
경복고가 용산고를 제압하고 제51회 협회장기 남녀중고농구 영광대회 남고부 정상에 오르며 올 시즌 2관왕을 달성했다.지난 3월 춘계연맹전 우승팀 경복고는 14일 전남 영광스포티움에서 열린 남고부 결승에서 라이벌 용산고를 상대로 76-59 완승을 거뒀다. 쌍둥이 형제 윤지원(19점)과 윤지훈(15점)이 나란히 공격을 이끌며 승리를 엮어냈다.대회 2연패에 도전했던 용산고는 곽건우가 17점을 올리며 분전했지만, 수비 집중력과 조직력에서 밀리며 아쉽게 준우승에 머물렀다.경복고는 전반부터 주도권을 잡았다. 윤지원·윤지훈 형제를 중심으로 신유범(15점), 송영훈(14점)까지 고른 득점이 터지며 내외곽에서 고른 공격을 펼쳤다. 전반을 47-36
농구
'2-5 절체절명' 한국 여자 아이스하키, 3피리어드 5골 폭발로 라트비아 7-6 대역전승
한국 여자 아이스하키 대표팀이 2-5 열세를 뒤집는 극적인 대역전승을 완성했다.김도윤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13일(현지시간) 스페인 푸이그세르다에서 열린 2026 IIHF 여자 세계선수권대회 디비전1 그룹B 조별리그 2차전에서 라트비아를 7-6으로 꺾었다. 전날 영국에 승부치기 끝에 패해 1패를 안고 있던 한국은 1승 1패로 올라섰다.1피리어드 송윤하의 선제골과 2피리어드 장현정의 추가골로 2-0 앞서갔으나, 이후 수비가 무너지며 2피리어드에만 4골을 내줘 2-4로 역전됐다. 3피리어드 초반 추가 실점으로 2-5까지 벌어지며 패색이 짙었다.반격은 골리 교체에서 시작됐다. 선발 안세원을 빼고 김연주를 투입한 뒤 분위기가 달라졌다. 박지윤이
일반
랭킹 69위 강등 위기 정경섭, 큐스쿨 3연승으로 1부 잔류 확정...원년 준우승자 관록 빛났다
PBA 원년 시즌 준우승자 정경섭이 큐스쿨을 통해 1부 투어 잔류를 일찌감치 확정했다.정경섭은 13일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 PBA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PBA 큐스쿨 2라운드 첫날, 최연길(40-20)·이해동(40-21)·윤성수(40-14)를 연파하며 3연승을 챙겼다. 지난 시즌 랭킹 69위로 강등 위기에 처했던 정경섭은 이날 조기 통과로 한숨을 돌렸다.이날 정경섭을 포함해 임태수·구민수·김원섭·정대식·이국성·박흥식 등 1부 투어 소속 7명이 잔류를 확정했다. 반면 지난 시즌 팀리그에서 활약했던 황득희(에스와이)와 한지승(웰컴저축은행)은 첫날 고배를 마셨다.PBA 큐스쿨은 1부 투어 강등(61위 이하) 선수와 드림투어 상위권 선수들이 차기 시
일반
[특별 기고] 마라톤, 끝까지 손에 땀을 쥐게 하는 경기로 바뀌다
42.195km를 2시간 넘게 쉬지 않고 달리는 ‘마라톤’은 올림픽 육상경기의 꽃이자 마지막 대미를 장식하는 종목이다. 최근에는 대한민국에 불어닥친 러닝 열풍으로 마라톤이 국민 스포츠가 되면서, 일반인들도 즐길 수 있게 경주 거리를 단축해 실시하거나 ‘수육런’, ‘빵빵런’, ‘무해런’처럼 다양한 체험 형태의 러닝 대회가 봄을 맞아 전국에서 열리고 있다.오래전 마라톤은 지구력이 우선인 스포츠였는데, 최근 흐름은 기록 단축이 목표가 되면서 점점 스피드가 부족한 선수는 마지막 스퍼트 승부에서 불리해질 수밖에 없는 시대가 됐다. 그 예로 지난 3월 8일에는 ‘2028 하계올림픽’ 개최를 앞둔 미국에서 ‘LA 마라톤 대회’가 열렸는
일반
[스포츠박사 기자의 스포츠용어 산책 1754] 씨름 천하장사에게 왜 ‘황소 트로피’를 줄까
예전 씨름대회에서 우승자에게는 황소 한 마리를 우승상품으로 줬다. 현재는 황소 모양을 본 뜬 ‘황소 트로피’를 주는 경우가 많다. 천하장사에게 황소 한 마리를 건네는 장면은 단순한 시상식이 아니다. 모래판 위에서 승부를 가른 힘의 결과이면서 동시에, 우리가 어떤 사회를 살아왔는지를 보여주는 문화적 압축이라 말할 수 있을 것이다. (본 코너 1753회 ‘왜 ‘천하장사’라고 말할까‘ 참조)‘황소’라는 말은 생각보다 단순하면서도 흥미로운 어원을 가지고 있다. 황소(黃牛)는 한자 그대로 보면 누런 색을 뜻하는 ‘황(黃)’과 소를 뜻하는 ‘우(牛)’가 합해진 말로 ‘누런 빛깔의 소’라는 뜻이다. 예전에는 소의 종류를 색으로 구분
일반
'5년 만의 챔프전 단 한 발 앞' 삼성생명, 동점 위기 넘고 하나은행 연장 혈투 끝 승리
삼성생명이 부천 하나은행을 연장 혈투 끝에 70-68로 꺾으며 챔피언결정전 진출까지 1승만을 남겨뒀다.삼성생명은 13일 용인실내체육관에서 열린 BNK금융 2025-2026 여자프로농구 플레이오프(PO) 3차전에서 연장 접전 끝에 승리했다. 원정 1, 2차전에서 1승 1패를 나눈 뒤 홈 3차전을 가져간 삼성생명은 2020-2021시즌 이후 5년 만의 챔프전 진출을 눈앞에 뒀다.역대 5전 3승제 PO에서 3차전 승리팀이 챔프전을 놓친 사례는 단 한 번도 없었다. 반면 정규리그 2위 돌풍을 일으켰던 하나은행은 탈락 벼랑 끝으로 내몰렸다.4쿼터 초반 김아름이 연속 7점을 폭발시키며 삼성생명이 57-52 리드를 잡았고 이해란의 추가 득점으로 5점 차까지 벌렸다. 그
농구
막판 엘런슨 5반칙 퇴장이 승부를 갈랐다...KCC, DB 원정 1차전 81-78 승·4강 확률 91.1%
부산 KCC가 13일 원주 DB프로미아레나에서 열린 프로농구 6강 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DB를 81-78로 꺾었다. 적진 원정 1차전 승리로 4강 진출 확률 91.1%를 확보했다.숀 롱이 26점 10리바운드 더블더블로 팀을 이끌었고 송교창은 20점 9리바운드로 지원했다. 4쿼터 내내 치열한 접전이 이어졌고 막판 DB가 3점 차까지 따라붙었지만 47초를 남기고 엘런슨이 5반칙 퇴장당하며 KCC가 여유를 찾았다.DB는 엘런슨이 23점 14리바운드로 분전했으나 막판 퇴장이 치명적이었다. 2차전은 15일 오후 7시 같은 장소에서 열린다.
농구
18세 가우트, 볼트보다 0.26초 빠른 19초67...남자 200m 20세 이하 세계신기록 수립
호주의 2007년생 육상 신예 가우트 가우트가 12일(현지시간) 시드니에서 열린 호주 육상 선수권대회 남자 200m 결선에서 19초67로 20세 이하 세계신기록을 세웠다.자신이 보유한 호주 기록(20초02)을 0.35초 단축한 이 기록은 볼트가 같은 나이였던 2004년에 달성한 19초93보다 빠르다. 가우트는 지난해도 19초대를 기록했으나 기준을 초과한 바람으로 공식 기록으로 인정받지 못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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