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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박사 기자의 스포츠용어 산책 1723] 북한 수영에서 왜 '플립 턴'을 '재빨리돌기'라고 말할까
수영 용어 ‘플립 턴’을 영어 ‘flip turn)’을 음차한 말이다. 플립 턴은 공중 제비를 의미하는 ‘플립(flip)’과 회전을 의미하는 ‘턴(turn)’이 합쳐진 단어이다. 플립은 다이빙, 체조, 프리스타일 스키 등에서 공중에서 자세를 바꾸는 것을 뜻한다. 옥스퍼드 영어사전 등에 따르면 flip은 원래 16세기 손가락과 엄지손가락으로 휙휙 돌린다는 의미로 쓰였다. turn은 회전 운동을 의미하는 그리스어 ‘tornos’와 라틴어 ‘tornare’를 거쳐 고대 영어 ‘tyrnan’, ‘turnian’으로 변형돼 동사형으로 쓰였다. 명사형은 영어에 영항을 준 앵글로 노르만 프랑스어 ‘tourn’이 어원이다. (본 코너 829회 ‘수영에서 왜 ‘플립 턴(flip turn)’
일반
SK, 핸드볼 H리그 두산 완파로 2위 굳혀...두산은 3위 추격 갈 길 멀어
SK 호크스가 핸드볼 H리그 남자부에서 라이벌 두산을 26-23으로 제압했다.SK는 13일 부산 기장체육관에서 열린 4라운드 경기에서 초반 7-1로 달아나며 기선을 제압하고 전반을 7골 차로 마쳐 승기를 굳혔다. 승점 29를 쌓은 SK는 2위를 유지했고, 두산은 승점 13으로 4위에 머물렀다. 김태규가 6골 3도움으로 MVP에 선정됐다.
일반
유기상 25점·양준석 19점 3점 슛 폭발...LG, 삼성에 97-88 승리·선두 수성·2연패 탈출
창원 LG가 서울 삼성을 97-88로 꺾으며 이번 시즌 첫 연패를 2경기에서 끊어냈다.LG는 13일 창원체육관 홈 경기에서 승리, 32승 15패로 선두를 지키며 2위 정관장(29승 16패)과 2경기 차를 유지했다. 이번 시즌 삼성과 6전 전승, 통산 삼성전 9연승도 이어갔다. 반면 삼성은 5연패로 13승 33패 최하위(10위)에 처졌다.LG는 1쿼터부터 양준석·정인덕의 외곽포로 30-22 리드를 잡았고, 2쿼터에는 유기상이 3점 슛 3개 등 12점을 몰아치며 58-46으로 전반을 마쳤다. 삼성이 3쿼터 스틸 5개로 6점 차까지 추격하고 4쿼터 신동혁의 3점 슛으로 75-79까지 쫓아왔으나, 유기상이 연속 득점으로 달아나고 양준석의 3점 슛이 92-81 승기를 굳혔다. 마레이
농구
'그래서 이탈리아 간 거야?' 삼성화재 이우진, 파이프 한 방으로 모든 의심 날렸다...공격률 45.5%·7디그 공수 완성형
이탈리아에서 배워온 것들이 이제 나오는 건가.삼성화재 이우진은 3월 13일 천안 유관순체육관에서 벌어진 진에어 25-26 V리그 현대캐피탈과의 원정경기에서 10득점-공격성공률 45.5%-7디그-5리시브를 기록하며 활약했다.특히 결정적일 때 나온 파이프 공격은 압권이었고 공격성공률 45.5%를 기록한 것은 백미였다.덤으로 7디그-5리시브를 기록하며 수비에서 팀에 보탬이 된 것은 하이라이트였다.더욱이 이 날 활약으로 인해 시즌 초에 문제가 되었던 기본기가 잡혀가는 모습을 보여준 것이 의미가 있었다.23년 고등학교 3학년 재학 중에 신인드래프트 참가를 포기하고 이탈리아 프로리그 베로 발리 몬차와 계약을 맺어 화제를 뿌린 이우진은 23-
배구
알파인 스키 정동현, FIS컵 남자 회전 우승...극동컵 챔피언에 이어 연속 정상
정동현(하이원리조트)이 13일 강원 평창 용평 리조트에서 열린 2025-2026 국제스키연행(FIS)컵 남자 회전에서 합계 1분 23초 65로 우승했다.이달 초 대륙컵 극동컵 회전 시즌 챔피언에 오른 정동현은 올해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 대회전 33위로 한국 선수 역대 올림픽 알파인 스키 대회전 최고 순위도 보유하고 있다.
일반
'13연패가 깨졌다' 삼성화재, 아히 26득점 폭발…질주하던 현대캐피탈 발목 잡으며 시즌 최장 연패 탈출
연패 탈출과 함께 갈 길 바쁜 상대에게 고춧가루를 뿌렸다.삼성화재는 3월 13일 천안 유관순체육관에서 벌어진 진에어 25-26 V리그 현대캐피탈과의 원정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1(22-25, 25-19, 25-23, 25-20)로 역전승을 거뒀다.특히 팀 최다 연패인 13연패를 끊었고 1위 탈환으로 인해 갈 길 바쁜 현대캐피탈의 발목을 잡았기에 값진 승리였다.그 중에서 아히가 26득점을 올리며 맹활약 한 것은 압권이었다.덤으로 10득점-공격성공률 45.5%-7디그-5리시브를 기록하며 종횡무진 코트를 누빈 이우진의 활약은 백미였다.선발 라인업에 현대캐피탈은 신호진-황승빈-최민호-김진영-레오-허수봉-박경민이 나섰고 삼성화재는 아히-도산지-김준우-양희준
배구
남성고, 현일고에 풀세트 승리 거두고 2026 춘계전국중고배구연맹전 3연패 순항
남성고가 2026춘계전국중고배구연맹전에서 현일고를 어렵게 물리치고 대회 3연패를 향한 힘찬 발걸음을 뗐다. 2024, 2025년 우승팀 남성고는 13일 충북 단양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대회 18세이하 남자부 예선 B조 첫 경기에서 현일고와 풀세트 접전 끝에 세트스코어 3-2(16-25, 25-20,16-25, 25-22, 15-10)으로 꺾고 첫 승을 신고했다. .같은 조의 천안고도 성지고를 상대로 3-0(25-16, 25-15, 25-17)로 가볍게 따돌리고 1승을 올렸다. ◇13일 전적
배구
듀플랜티스, 장대높이뛰기 6.31m 세계신기록...통산 15번째 경신
'스파이더맨' 아먼드 듀플랜티스(스웨덴)가 통산 15번째 세계신기록을 작성했다.듀플랜티스는 13일(한국시간) 스웨덴 웁살라에서 열린 몬도 클래식에서 6.31m를 1차 시기에 돌파, 지난해 9월 세계선수권에서 자신이 세운 6.30m를 6개월 만에 0.01m 경신했다. 5.65m부터 6.08m까지 세 단계를 모두 첫 시도에 넘은 뒤 0.23m를 단번에 올려 세계기록을 갈아치웠다. 그는 "스웨덴 관중 앞에서 세계기록을 세워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이달 말 폴란드 토룬 세계실내선수권에서 16번째 기록 경신에도 도전한다.
일반
길저스알렉산더, 127경기 연속 20득점...체임벌린 126경기 넘어 NBA 역대 최다 신기록
NBA 오클라호마시티 선더 샤이 길저스알렉산더(27)가 127경기 연속 20득점 이상을 기록하며 윌트 체임벌린의 60년 역사 최다 기록(126경기)을 경신했다.길저스알렉산더는 13일(한국시간) 보스턴 셀틱스와의 홈 경기에서 35점을 넣어 104-102 승리를 이끌었다. 2024년 11월 2일 포틀랜드전(30점)을 시작으로 연속 기록을 이어온 그는 이날 3쿼터 69-69 동점 상황에서 점프 슛으로 21점째를 올려 대기록을 완성했다. 체임벌린이 1961~1963년 세운 126경기가 종전 1위였으며, 3위도 체임벌린(92경기), 4위는 오스카 로버트슨(79경기)이다. 앞서 길저스알렉산더는 10일 덴버전에서 체임벌린과 타이를 이룬 뒤 사흘 만에 단독 1위로 올라섰다.길저스알
농구
알카라스·신네르 BNP 파리바오픈 4강 진출...메드베데프·츠베레프와 격돌
알카라스와 신네르가 나란히 BNP 파리바오픈 남자 단식 4강에 진출했다.알카라스는 12일(현지시간) 인디언웰스에서 열린 준준결승에서 노리(영국)를 2-0(6-3 6-4)으로 꺾었다. 2023·2024년 2연패 챔피언 알카라스는 4강에서 메드베데프(러시아)를 상대한다. 두바이 우승 후 미·이란 전쟁으로 UAE에 발이 묶였다가 개막 전날 가까스로 합류한 메드베데프는 이 대회 결승에서 2년 연속 알카라스에게 패한 설욕을 노린다. 상대 전적은 알카라스가 최근 4연승으로 6승 2패 우위다.신네르는 티엔(미국)을 2-0(6-1 6-2)으로 완파하고 4강에 먼저 올랐다. 아직 이 대회 결승에 오른 적 없는 신네르의 상대는 츠베레프(독일)로, 신네르가 최근 5연승 포
일반
'81표 중 60표' 이정현, 통산 4번째 라운드 MVP...소노 8승 1패 질주의 심장
고양 소노의 에이스 이정현이 또 한 번 KBL 무대의 중심을 차지했다. KBL은 13일 이정현이 스포츠일러스트레이티드 선정 정규리그 5라운드 MVP로 뽑혔다고 공식 발표했다. 총 유효 투표 81표 가운데 60표를 싹쓸이하다시피 한 압도적 수상이었다.이번 수상은 시즌 두 번째, 통산 네 번째 라운드 MVP다. 이정현이 단순한 반짝 활약이 아닌 시즌 내내 꾸준히 리그를 지배하는 선수임을 다시 한번 방증한다.숫자가 이를 증명한다. 이정현은 5라운드 9경기를 전부 소화하며 경기당 평균 35분 3초를 뛰었다. 그 시간 동안 20.6득점·6.4어시스트·3점슛 2.9개를 기록했다. 5라운드 전체 득점 5위, 어시스트 4위, 3점슛 성공 3위에 해당하는 수치다. 특
농구
박수호 감독 "수비 변형이 통했다" 한국 여자농구, 독일전 완패 하루 만에 전술 혁신으로 반등
프랑스 빌뢰르반. 전날의 완패가 채 가시지도 않은 코트 위에서 한국 여자농구는 스스로를 증명해야 했다.FIBA 랭킹 15위 박수호 감독의 여자농구대표팀은 12일(현지시간) 2026 FIBA 월드컵 최종예선 2차전에서 랭킹 8위 나이지리아를 77-60으로 격파했다. 전날 독일에 49-76으로 완패한 충격을 단 하루 만에 떨쳐낸 반등이었다.박수호 감독은 승리의 열쇠로 '수비 전술 변형'을 꼽았다. "독일전에서 시도한 수비 변형이 나이지리아를 상대로 효과적으로 작용했다"는 것이 그의 자평이다. 박 감독은 전날 패배 직후 선수들에게 박스아웃 강화와 드리블 최소화를 재차 주문했고 수비가 안정되자 공격의 흐름도 자연스럽게 살아났다.공격 선봉은 박
농구
[스포츠박사 기자의 스포츠용어 산책 1722] 북한 수영에서 ‘접영’을 왜 ‘나비헤염’이라 말할까
수영에서 ‘접영(蝶泳)’의 어원은 한자어에서 나온 말이다. 영어 ‘butterfly stroke’을 번역한 일본식 한자어를 받아들인 것이다. 이 단어는 ‘나비 접(蝶)’과 ‘헤엄칠 영(泳)’을 합성한 말이다. 나비가 날아가는 것처럼 헤엄을 친다는 의미이다.영어용어사전에 따르면 ‘butterfly’는 재미있는 어원을 갖는다. 이 단어는 ‘butter’와 ‘fly’의 합성어이다. 고대 영어 ‘buttorfleoge’에서 유래된 말이지만 의미는 불명확하다. 나비 날개가 노란색이라는 데서 착안해 버터 색을 암시한다는 의미로 ‘butterfly’라고 이름을 붙였다는 설이 있다. 한국, 일본,중국에서는 모두 같은 한자어로 접영이라고 말한다.접영은 원래 평영에서 파생
일반
“중고농구, 올 시즌 점프볼”…춘계 전국남녀중고농구 연맹전 14일 해남서 개막
2026년 한국 중·고교 농구 시즌의 막을 여는 제63회 춘계 전국남녀중고농구 연맹전 해남대회가 14일 전남 해남에서 화려한 점프볼과 함께 시작된다. 한국 중·고 농구의 전통적인 개막 무대로 자리 잡은 이번 대회는 14일부터 24일까지 10박 11일 동안 펼쳐지며, 마지막 날인 24일 고등부 결승전을 끝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린다.경기는 해남우슬체육관과 우슬동백체육관, 구교체육관 등 해남군 일원에서 진행된다. 전국 각지에서 모인 선수들은 봄기운이 가장 먼저 찾아오는 대한민국 최남단 해남에서 새 시즌의 출발을 알리는 뜨거운 승부를 펼칠 예정이다.올해 춘계 연맹전은 규모 면에서도 의미가 남다르다. 남자고등부 30개 팀, 여자고등부
농구
프로농구 3위 SK, 워니 '더블더블' 앞세워 DB에 89-68 완승...2위 정관장과 0.5승 차
서울 SK가 자밀 워니의 36점 맹활약을 앞세워 원주 DB를 89-68로 완파했다.SK는 12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농구 정규리그에서 홈 4연승, DB 상대 3연승을 달리며 3위(29승 17패)를 유지했다. 2위 안양 정관장(29승 16패)과 격차를 0.5승으로 좁혔다. DB는 원정 3연패로 4위(27승 19패)에 머물렀다.4쿼터 초반 워니의 투 핸드 덩크 등 연속 8득점으로 격차를 14점으로 벌린 SK는 DB의 슛 난조 속에 안정적으로 승리를 굳혔다. 워니는 올 시즌 9번째 30점 이상 경기를 기록했고, 14리바운드까지 더해 더블더블을 완성했다. 안영준(15점 10리바운드)·톨렌티노(19점)도 활약했다. DB는 엘런슨(25점)·알바노(21점) 두 외국인에 지나치게 의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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