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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승진 속인' 에밋의 거짓말, 자신과 팀을 살리다
난적 KGC인삼공사를 꺾고 챔피언결정전 진출의 유리한 고지를 점한 정규리그 우승팀 KCC. 7일 전북 전주체육관에서 열린 '2015-2016 KCC 프로농구' 인삼공사와 4강 플레이오프(PO) 1차전에서 80-58 대승을 거뒀다.승리의 두 주역은 에이스 안드레 에밋(191cm)과 기둥 하승진(221cm). 에밋은 양 팀 최다 27점(8리바운드 4도움)을 쏟아부었다.하승진은 양 팀 최다 16리바운드를 걷어내며 골밑을 든든하게 지켰다. 특히 2점슛 7개를 던져 모두 넣었다. 다만 자유투 8개 중 1개만 들어간 게 흠이었다.특히 에밋은 1쿼터만 3점슛 3개 포함, 13점을 쓸어담아 초반 기선 제압의 일등공신 역할을 했다. 추승균 KCC 감독이 경기 전 "정규리그 뒤 2주 동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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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위 확정과 자신감도 얻은 삼성화재의 최종전
삼성화재는 마지막 KB손배보험전을 남겨둔 상태에서 22승13패 승점 63점으로 V-리그 4위였다. 이미 시즌을 마친 3위 대한항공(21승15패 승점 64점)과 승점 1점 차였다. 다승에서 앞섰기에 KB손해보험전에서 두 세트만 따면 무조건 3위 확정이었다.대한항공과 준플레이오프는 확정된 상황이지만, 홈 어드밴티지라는 것이 있다. 3위를 하면 홈인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단판 승부를 펼칠 수 있었다.다만 아이러니하게도 삼성화재는 대한항공을 상대로 홈에서 약했다. 상대전적은 4승2패로 앞섰지만, 4승 중 3승이 원정에서 거둔 승리다. 홈에서는 1승2패로 오히려 대한항공에 밀렸다. 살짝 고민이 될 법도 했다. 게다가 외국인 선수 그로저를 쉬게 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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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승균 '단 한 가지 걱정'도 KCC에는 없었다
'2015-2016 KCC 프로농구' KCC와 KGC인삼공사의 4강 플레이오프(PO) 1차전이 열린 7일 전북 전주실내체육관. 경기 전 추승균 KCC 감독의 얼굴에는 긴장이 섞인 기색을 찾기 어려웠다.추 감독은 사실상 올 시즌이 정식 사령탑 데뷔 시즌이다. 지난 시즌 중 허재 감독의 뒤를 이어 대행을 맡아 나머지 일정을 마친 뒤 승격됐다. 감독이 된 이후 첫 PO다.그러나 추 감독은 "감독 첫 PO라고 해서 긴장되거나 그런 것은 없다"고 자신있는 표정을 지었다. 5번의 챔피언결정전 우승 반지를 낀 선수 시절 워낙 큰 경기 경험이 많은 추 감독인 까닭이다.에이스 안드레 에밋에 대한 상대 집중 견제도 크게 걱정되지 않는 눈치였다. 추 감독은 "정규리그 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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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근 "에밋 전담 수비? 정말 아무 의미 없어요"
'2015-2016 KCC 프로농구' KCC와 KGC인삼공사의 4강 플레이오프(PO) 1차전이 열린 7일 전북 전주실내체육관. 이날의 키 플레이어는 KCC 에이스 안드레 에밋(191cm)이었다. 올 시즌 최고의 득점원을 인삼공사가 막을 수 있느냐 여부가 이날의 승부처였다.그런 면에서 인삼공사 오세근(200cm)은 경기 전부터 관심을 받았다. 바로 전날 4강 PO 미디어데이에서 김승기 인삼공사 감독이 "1차전에서 에밋 수비는 오세근부터"라고 공언했기 때문이다.경기 전 오세근은 이에 대해 "내가 에밋을 맡지만 그건 아무 의미가 없다"고 손사래를 쳤다. 처음 수비를 담당한다는 것뿐이라는 얘기다. 오세근은 "일단 내가 먼저 막지만 앞선에서 많이 도움 수비를 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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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체육회 정관 채택…김정행-강영중 공동회장
대한체육회와 국민생활체육회의 통합 단체의 정관 채택이 진통 끝에 마무리됐다.체육단체통합준비위원회는 7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대한체육회 발기인대회를 열고 진통을 겪었던 정관 채택을 의결하기로 결정했다.지난달 체육회 통합 작업을 리우올림픽 이후로 연기할 것을 권고했던 국제올림픽위원회(IOC)가 국내 법안에 따라 오는 27일까지 통합을 추진하는데 합의하면서 마침내 발기인대회가 개최됐다.IOC 사전 승인 문제로 다소 진통이 있었으나 총 인원 11명 중 10명이 동의하면서 정관 채택 안건이 의결됐다.통합준비위원회는 오는 27일 전까지 IOC와 정관 작업을 마무리한다는 방침이다.또 오는 10월31일 새로운 통합 체육회 회장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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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구소식>KOVO, 인턴사원 모집
프로배구 V-리그를 주관하는 한국배구연맹(KOVO)은 신입사원(인턴)을 공개 채용한다.스포츠에 대한 열정, 관심, 이해도가 높은 대학교 졸업(예정)자로서 외국어(영어)가 가능하며, 해외여행에 결격 사유가 없으면 지원할 수 있다. 회계업무 가능자는 우대한다. 남자는 군필자 또는 면제자여야 한다.업무 분야는 제도개선, 총무회계, 홍보마케팅이며 선발 전형은 1차 서류, 2차 면접으로 이뤄진다. 2차에 걸친 면접 중에는 영어 면접도 한다. 합격자는 6개월 수습기간 후 평가에 따라 정규직으로 전환될 예정이다.지원자는 7일부터 16일까지 이력서 및 자기소개서 등 관련 서류를 사람인 홈페이지(www.saramin.co.kr)를 통해 제출하면 된다. 서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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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잡겠다" 도전자들의 유쾌하고도 비장한 각오
"맨날 먹던 밥은 다들 싫을 것입니다. 위성우 감독님도 그 밥에 그 나물 안 좋아하시죠? 새로운 밥상을 들고 올라가보겠습니다" - 하나은행 박종천 감독"저희는 새로운 밥이든 익숙한 밥이든 맛있게 먹겠습니다" - 우리은행 박혜진여자프로농구 4연패에 도전하는 춘천 우리은행을 향한 질투와 견제가 점점 더 강해지고 있다. 지난 3년 동안 누구도 이루지 못한 우리은행의 우승 저지를 해내겠다는 열정이 어느 때보다 뜨겁다. 그러나 '디펜딩 챔피언' 우리은행은 여유만만이다.7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63컨벤션센터에서 열린 KDB생명 2015-2016 여자프로농구 플레이오프 미디어데이에 참석한 위성우 우리은행 감독, 박종천 부천 KEB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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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관왕 첼시 리의 눈물 "할머니를 알게 돼 온 나라에서"
"가족을 잘 알 기회가 없어 그게 가장 후회된다"할머니의 국적이 한국으로 알려진 여자프로농구 부천 KEB하나은행의 첼시 리.해외동포 국내선수 자격을 얻어 올 시즌 WKBL 무대를 누빈 첼시 리는 7일 서울 여의도 63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된 KDB생명 2015-2016 여자프로농구 시상식의 주인공과 다름없었다. 신인왕과 베스트5를 동시에 차지하는 등 기록 부문 수상을 포함해 6관왕에 올랐다.첼시 리는 기자회견장에서 눈물을 흘렸다. 기뻐서 흘린 눈물 만은 아니었다. 첼시 리는 한국과 가족 이야기를 하다가 울컥했다.첼시 리는 "잘 모르고 있었던 할머니의 존재를 알게 돼 문화도 모르고 아무 것도 모르는 나라에 처음 오게 됐다. 적응하고 살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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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프로농구 MVP가 베스트5는 아니다?
춘천 우리은행의 우승 주역 양지희가 2015-2016시즌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에서 가장 빛난 별로 우뚝 섰다. 리그를 뜨겁게 달궜던 베스트5로는 우리은행의 임영희, 박혜진, 스트릭렌이 포함됐고 이경은(KDB생명)과 첼시 리(KEB하나은행)도 이름을 올렸다.그런데 뭔가 이상하다. 정규리그에서 가장 가치있는 선수로 인정받은 선수가 리그 베스트5에는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그만큼 경쟁이 치열했다. 특히 시즌 성적이 많이 반영되는 부문은 정규리그를 압도적으로 제패한 우리은행 선수들의 '집안 경쟁' 구도였다. 표가 분산되는 과정에서 뒤죽박죽이 됐다.양지희는 7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63컨벤션센터에서 열린 KDB생명 2015-2016 여자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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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승+신기록’ 현대캐피탈, 최태웅 감독을 위한 깜짝 선물
지도자 부임 첫해 현대캐피탈의 정규리그 우승과 18연승 신기록까지 갈아치운 최태웅 감독. 하지만 그도 몰랐던 마지막 ‘반전’이 있었다.현대캐피탈은 6일 천안 유관순체육관에서 열린 우리카드와 ‘NH농협 2015~2016 V-리그’ 남자부 6라운드를 세트 스코어 3-0으로 승리했다. 이 승리로 현대캐피탈은 6라운드 6경기를 모두 3-0으로 승리하는 동시에 V-리그 정규리그 최다 연승 기록을 18경기까지 늘렸다.지난 안산 원정에서 정규리그 우승을 확정한 현대캐피탈은 당시 화려한 세리머니를 하지 않았다. “무려 7년 만에 정규리그에서 우승하는 만큼 홈 팬과 기쁨을 함께 나누고 싶었다”는 것이 현대캐피탈 관계자의 설명이다.안산 원정 때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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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KBL 타이틀 확정' 변연하, 역대 최초 포워드 도움왕
겨울 코트를 뜨겁게 달궜던 'KDB생명 2015-2016 여자프로농구(WKBL)' 정규리그가 막을 내렸다. 이미 순위가 정해진 가운데 개인 기록 각 부문 타이틀 주인공도 가려졌다.'살아있는 전설' 변연하(36 · 180cm)가 또 한번 WKBL 역사를 썼다. 역대 최초의 포워드 도움왕이다.변연하는 6일 경기도 부천에서 열린 KEB하나은행과 정규리그 최종전에서 도움 2개를 추가하며 61-51 승리와 함께 역대 팀 최다 8연승에 힘을 보탰다. 올 시즌 188도움으로 평균 5.37개를 기록해 KDB생명 이경은(155개, 평균 4.43개)을 멀찍이 따돌렸다.지금까지 도움왕은 가드들의 전유물이었다. 경기를 조율하고 패스를 뿌리는 가드의 역할상 당연한 일이었다. 전주원 우리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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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이트 "탭 안치고 기절한 홈 박수받을 만"
도전자 미샤 테이트(30, 미국)가 새로운 UFC 여성부 밴텀급 챔피언에 등극했다.테이트는 6일(한국시각) 미국 라스베이가스 MGM 그랜드가든 아레나에서 열린 'UFC 196' 여성부 밴텀급 타이틀전에서 챔피언 홀리 홈(25, 미국)을 5라운드 리어네이키드 초크로 꺾었다.이날 승리로 테이트는 UFC 5연승을 달렸다. 반면 홈은 론다 로우지(미국)를 KO시키고 타이틀을 거머쥔 지 넉 달 여 만에 왕좌에서 물러났다.1라운드는 탐색적 양상으로 박빙이었지만, 2라운드는 테이트가 우세했다. 2라운드에서 테이트는 홈을 쓰러뜨린 후 팔꿈치와 주먹을 날렸다. 이후 트라앵글 초크를 시도하던 중 공이 울렸다. 순간 관중들의 기립박수가 터졌다.3라운드 들어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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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연승’ 현대캐피탈이 V-리그 역사를 바꾸던 날
현대캐피탈과 우리카드의 NH농협 2015~2016 V-리그 남자부 6라운드가 열린 6일 천안 유관순체육관.지난 삼성화재전에서 V-리그 역대 최다연승 기록인 17연승 기록과 타이를 이룬 현대캐피탈은 이날 경기에서 신기록인 18경기 연승에 도전했다. 상대는 올 시즌 전적에서 4승1패로 압도적인 우위를 기록 중인 우리카드. 그 어느 때보다 신기록 달성의 기대감이 컸다.경기 수 시간 전부터 유관순체육관에는 정규리그 우승과 함께 V-리그 신기록인 18연승 도전을 함께 하려는 팬들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유관순체육관은 약 5000석 규모. 하지만 이날은 입장권을 구하기 위한 팬들이 경기를 앞둔 주말 늦잠도 포기한 채 이른 시간부터 경기장을 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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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현, 역시 에이스!' 韓 테니스, 뉴질랜드 격파
'한국 테니스의 희망' 정현(20 · 한체대 · 삼성증권 후원)이 국가대항전 데이비스컵 2회전 진출을 이끌었다.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세계 랭킹 63위인 정현은 6일 서울 올림픽공원 테니스코트에서 열린 뉴질랜드와 '2016 데이비스컵' 아시아-오세아니아 지역 1그룹 1회전 4번째 단식에서 호세 스테이덤(416위)을 3-0(6-2 6-4 6-2)으로 완파했다.정현은 지난 4일 2단식에서도 마이클 비너스(841위)를 3-0(6-4 7-5 6-1)로 물리친 바 있다. 정현의 2승을 더한 한국은 4단식, 1복식으로 치러진 이번 1회전에서 3-1로 뉴질랜드를 격파했다.대표팀은 6일 복식에서 임용규(당진시청 · 718위)-이덕희(마포고 · 현대자동차 KDB산업은행 후원 · 230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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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하위' 우리카드, 이름 빼고 다 바꾼다
"우리카드에 프랜차이즈 스타는 없다"존폐 위기를 딛고 김상우 감독 체제로 새 출발에 나선 우리카드는 ‘2015 청주·KOVO컵 프로배구대회’에서 우승하며 올 시즌 돌풍을 예고했다. 우리카드도 팀 운영 포기를 번복하며 약속한 대대적인 투자를 실행에 옮기며 큰 기대감을 감추지 않았다.하지만 올 시즌 우리카드는 남자부 최하위로 정규리그를 마쳤다. 6일 천안 유관순체육관에서 열린 현대캐피탈과 ‘NH농협 2015~2016 V-리그’ 남자부 6라운드도 세트 스코어 0-3으로 패하며 최종 성적은 7승29패가 됐다. 남자부에서 주 자릿수 승리를 기록하지 못한 팀은 우리카드가 유일했다.컵대회에서 우승하며 국내 선수로는 충분히 해볼 만하다는 평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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