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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려 2주 쉰' KCC, 실전 공백 '전혀' 없었던 이유
'2015-2016 KCC 프로농구' 4강 플레이오프(PO)에서 먼저 1승을 거둔 KCC. 7일 전주체육관 홈에서 열린 KGC인삼공사와 1차전에서 80-58 완승을 거두고 기선을 제압했다.당초 추승균 KCC 감독은 1차전을 앞두고 자신감을 드러내면서도 한 가지 걱정이 있었다. 바로 경기 감각에 대한 우려였다. KCC는 지난달 21일 정규리그 최종전 뒤 4강 PO 1차전까지 2주 동안이나 휴식을 취했다. 실전 감각이 떨어질 만했다.올 시즌은 정규리그 이후 곧바로 MVP 등 시상식이 열린 데다 PO 미디어데이 등의 일정으로 휴식이 길어졌다. 통합해서 열리던 PO 미디어데이가 6강과 4강, 챔피언결정전까지 나뉘어 열리게 됐다.정규리그 우승팀 KCC와 2위 모비스 등 4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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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적' 로드, 30분 특별 면담에 대오각성하나
'2015-2016 KCC 프로농구' 4강 플레이오프(PO) 2차전을 하루 앞두고 8일 양 팀 훈련이 진행된 전북 전주실내체육관. 홈팀 KCC에 이어 원정팀 KGC인삼공사가 오후 5시가 넘어 코트에 들어섰다.선수들이 슛 훈련을 시작한 가운데 인삼공사 김승기 감독은 외인 센터 찰스 로드(201cm)를 따로 불렀다. 이후 통역과 함께 약 30분 동안 대화를 나눴다. 사실상 특별 면담이었다.로드는 전날 1차전 58-80 완패의 빌미를 제공한 결정적 원인이었다. 이날 로드는 팀 최다인 18점에 15리바운드를 올리긴 했다. 그러나 사실상 승부가 갈린 1쿼터에 아쉬운 모습을 보였다.로드는 센터 포지션임에도 1쿼터 3점슛을 2개나 쐈다. 확실한 리바운더가 외곽에서 플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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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학은 동점에서 왜 잭슨에게 자유투를 줬을까
8일 오후 울산동천체육관에서 열린 2015-2016 KCC 프로농구 울산 모비스와 고양 오리온의 4강 플레이오프 1차전.오리온 문태종의 3점슛이 터지고 모비스 아이라 클라크의 동점 득점이 나온 뒤 양팀은 숨고르기에 들어갔다. 68-68 동점에서 오리온이 작전타임을 불렀다. 남은 시간은 10.9초.이때 모비스의 팀 파울 개수는 2개였다. 이런 상황에서는 남은 팀 파울을 소진하면서 상대 팀이 공격을 할 시간을 줄여주는 게 보통이다.천대현이 연거푸 반칙을 했다. 대상은 조 잭슨이었다. 그런데 모비스는 팀 파울 4개 상황에서도 반칙을 선택했다. 천대현이 조 잭슨에게 반칙을 범한 것이다. 자유투가 주어지는 상황이었다. 남은 시간은 5.3초놀랍게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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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반에 올인한 '4쿼터의 사나이' 문태종
"전반은 버린 것이었나?""널 이기기 위해서다"유명한 농구 만화 '슬램덩크'에서 북산고 서태웅과 능남고 윤대협이 주고 받은 대화다. 해남고와의 경기에서 전반전에 힘을 모두 소진해 팀 패배를 막지 못했던 서태웅은 라이벌 윤대협을 상대로 후반전에 승부를 걸어 결국 팀 승리에 기여했다.8일 오후 울산동천체육관에서 열린 2015-2016 KCC 프로농구 울산 모비스와 고양 오리온의 4강 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오리온의 베테랑 포워드 문태종은 후반전에 모든 것을 걸었다.문태종은 1,2쿼터 동안 단 1초도 코트를 밟지 않았다. 3쿼터 시작과 함께 코트에 등장했다. 이후 폭발적인 외곽슛과 노련한 경기 운영으로 답답했던 오리온 공격에 활로를 뚫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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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흰색 아닌 컬러 태권도 도복' 리우 올림픽에서 본다
2016년 리우 올림픽부터 색깔이 있는 태권도복 하의가 등장한다.세계태권도연맹(WTF)은 8일 기술위원회를 통해 오는 8월 열리는 리우 올림픽 태권도 경기에서 흰색을 포함한 여러가지 색깔의 하의 착용을 허용하기로 했다.그동안 태권도는 상하의 모두 흰색 도복만 허용이 됐다. 하지만 이번 결정으로 인해 다른 종목 유니폼처럼 국가를 상징하는 색깔의 도복 하의를 입을 수 있게 됐다. 단 디자인이나 패턴이 들어간 도복 바지는 입을 수 없다.한편 올림픽 출전 국가협회와 해당 올림픽위원회는 오는 4월30일까지 태권도복 하의 색깔을 결정해 WTF로 통보해야 한다.CBS노컷뉴스 김동욱 기자 grina@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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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C알파인스키 아시안컵 개막 '이치원 좌식 동메달'
2018 평창 장애인 동계올림픽의 성공 개최를 위한 국제대회가 개막했다.8일 강원도 평창군 용평 알파인 경기장에서 10일까지 펼쳐지는 '2016 용평 국제장애인올림픽위원회(IPC) 알파인스키 아시안컵대회'다.이번 대회는 IPC가 주최하고, 대한장애인스키협회가 주관하며 조직위와 대한장애인체육회가 후원한다. 장애인 동계 스포츠 발전과 장애에 대한 인식 제고를 위해 평창올림픽 유치 시 우리나라가 제시한 드림 프로젝트 활성화(Actualising the Dream Project) 사업의 일환이다.2009년에 IPC 알파인스키세계선수권대회 이후 처음 국내에서 열리는 IPC 알파인스키 국제대회다. 5개국 선수와 임원 54명(선수 29명, 임원 25명)이 대회전과 회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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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의 적’이 된 현대캐피탈, 달라진 공략법은?
2015~2016시즌을 시작하기에 앞서 어느 팀도 현대캐피탈의 우승 가능성을 예상하지 않았다. ‘초보 지도자’ 최태웅 감독은 시즌 개막 전 저조한 연습경기의 성적으로 우승 가능성이 작게 예상된 결과에 시원섭섭하다는 반응이었다.하지만 6라운드 36경기를 모두 마친 현대캐피탈은 당당히 순위표의 맨 윗자리를 차지했다. 특히 올스타전 휴식기 이후 4라운드부터 6라운드까지 정규리그 18경기에서 모두 우승하는 V-리그 신기록으로 당당히 챔피언결정전에 진출했다.아무도 주목하지 않았지만 챔피언결정전 우승에 가장 근접한 현대캐피탈이라는 점에서 ‘봄 배구’에 나선 나머지 3팀의 더욱 특별한 공략법이 필요했다. 8일 서울 강남구 청담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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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한비·최은지·황연주…’봄 배구’ 나설 이들의 공통점
시즌 막바지까지 치열한 순위 경쟁 끝에 V-리그 여자부는 IBK기업은행과 현대건설, 흥국생명이 ‘봄 배구’에 초대됐다. 기업은행이 세 번째 정규리그 우승으로 챔피언결정전에 진출한 가운데 현대건설과 흥국생명은 챔피언결정전에 나설 자격을 위한 3판2선승제의 플레이오프를 치른다.30경기를 치르는 정규리그와 달리 짧은 몇 경기에 희비가 갈리는 ‘단기전’의 성격상 포스트시즌에는 더욱 특별한 활약을 하는 ‘미친 선수’가 나와야 한다는 것이 모든 감독의 공통된 생각이다. 8일 서울 강남구 청담동 리베라호텔에서 열린 ‘NH농협 2015~2016 V-리그’ 포스트시즌 미디어데이에 참석한 여자부 3팀의 감독들은 확실한 ‘카드’를 꺼냈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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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력은 이미 파악"…여자배구, 간절함이 우승을 만든다
'NH농협 2015~2016 V-리그' 여자부 포스트시즌은 어느 시즌보다 흥미진진할 전망이다. IBK기업은행의 우승, 현대건설의 2위, 흥국생명의 3위로 정규리그는 막을 내렸지만, 단기전 승부는 예측 불가능이기 때문이다.올 시즌 상대전적을 살펴보면 기업은행은 흥국생명을 상대로 5승1패 압도적 우위를 점했다. 그런데 현대건설을 상대로는 3승3패로 팽팽했다. 현대건설은 오히려 흥국생명에 2승4패로 약했다. 물고 물리는 형국이다.무엇보다 정규리그 30경기를 치르면서 전력은 이미 파악이 됐다.결국 승패를 좌우하는 것은 정신력이다. 3개 팀 감독들 모두 8일 리베라호텔에서 열린 포스트시즌 미디어데이에서 "기술보다는 정신력"이라고 변수를 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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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 배구 키플레이어는 '4인4색' 세터들
"모든 팀이 세터가 키플레이어 아닐까요."배구에서 세터는 '코트 위의 감독'이다. 그만큼 공격을 진두지휘하는 세터의 역할이 중요하다. '배구는 세터 놀음'이라는 말이 나오는 이유다.각 팀을 대표하는 4인4색 세터들이 봄에 진검승부를 펼친다.8일 리베라호텔에서 열린 'NH농협 2015~2016 V-리그' 포스트시즌 미디어데이. 포스트시즌에 진출한 남자부 4개 팀은 주장 대신 세터들이 참석해 사전 입담 대결을 펼쳤다. 현대캐피탈 노재욱, OK저축은행 곽명우, 삼성화재 유광우, 대한항공 한선수가 그 주인공이다.4개 팀 모두 공격진이 탄탄하다. 현대캐피탈은 오레올, 문성민이 버티고 있고, OK저축은행 역시 시몬, 송명근이라는 공격루트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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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레이스, CJ대한통운과 타이틀 스폰서 계약
국내 대표적인 모터스포츠 대회 슈퍼레이스가 새 타이틀 스폰서와 함께 올 시즌 개막을 준비한다.슈퍼레이스는 8일 "글로벌 종합 물류기업 CJ대한통운과 2016 시즌 타이틀 스폰서 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올해 대회의 공식 타이틀 명칭을 '2016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CJ Korea Express Superrace Championship)으로 확정했다.CJ대한통운은 최첨단 기술의 집약체인 레이싱머신과 글로벌 모터스포츠의 역동성이 글로벌 물류기업으로 도약하고 있는 자사 이미지와 부합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의 후원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슈퍼레이스가 해외 레이스를 시작한 2013년부터 2015년까지 중국과 일본으로의 물류 이송을 전담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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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카드·인삼공사, 꼴찌들의 반란?…"변화 없이는 NO"
2015~2016 V-리그 정규리그는 현대캐피탈과 IBK기업은행의 우승으로 끝났다. 현대캐피탈은 7년 만에 정규리그 정상에 오르며 명가의 자존심을 회복했고, 기업은행은 최근 4시즌 동안 3번 우승하며 명가로 자리매김했다.하지만 스포츠에는 승자만 있는 것이 아니다.우리카드와 KGC인삼공사는 최하위에 머물렀다. 문제는 지난 시즌에 이은 두 시즌 연속 꼴찌라는 점이다. 우리카드는 7시즌 동안 한 차례도 봄 배구를 경험하지 못했고, 인삼공사는 최근 4시즌 동안 3번 맨 밑 자리에 있었다.이쯤되면 흔히 말하는 특단의 조치가 필요하다. 우리카드 김상우 감독도, 인삼공사 이성희 감독도 "변화"를 외쳤다.▲우리카드 "모든 선수가 떠날 수 있다"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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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녀 테니스 스타' 샤라포바, 금지약물 복용
'러시안 뷰티' 마리아 샤라포바(러시아)가 금지약물을 복용했다.샤라포바는 8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LA 한 호텔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1월 호주오픈에서 도핑 테스트를 통과하지 못했다. 모든 것은 내 책임"이라고 금지약물 복용 사실을 밝혔다.샤라포바는 호주 오픈 도핑 테스트에서 멜도니움 양성 반응을 보였다. 멜도니움은 올해 1월1일부터 세계반도핑기구(WADA) 금지약물 리스트에 포함됐다. 샤라포바는 부정백과 당뇨병으로 인해 2006년부터 이 약을 복용해왔다. WADA는 지난해 12월 메일로 샤라포바에게 멜도니움의 금지약물 리스트 포함을 알렸지만, 샤라포바는 "메일을 확인하지 못했다"면서 실수를 시인했다.샤라포바는 "정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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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C가 진짜 무서운 건 '에밋 때문이 아니다'
KGC인삼공사를 누르고 기선을 제압한 정규리그 우승팀 KCC. 7일 전주 홈에서 열린 '2015-2016 KCC 프로농구' 4강 플레이오프(PO) 1차전에서 80-58, 22점 차 낙승을 거뒀다.승리의 일등공신은 에이스 안드레 에밋(191cm)이었다. 이날 에밋은 최대 승부처였던 1쿼터만 13점을 몰아치며 기선 제압에 앞장섰다. 후반 상대가 추격해올 때도 화려한 개인기에 이은 레이업과 통렬한 덩크슛으로 승기를 지켰다. 양 팀 최다 27점 5도움에 8리바운드를 곁들였다.하지만 이날의 진짜 히어로는 어쩌면 하승진(221cm)이었다. 이날 하승진은 15점으로 득점은 많지 않았으나 리바운드를 무려 16개나 걷어냈다. 득점보다 리바운드가 많았던 셈이다.튼실하게 골밑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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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기 감독 "찰스 로드 때문에 미치겠다"
▲패장 김승기 KGC인삼공사 감독 =시작부터 찰스 로드의 의욕이 너무 앞섰다. 상대가 1위고 하기 때문에 간단하게 정확하게 가지 않으면 승산이 없다고 했는데 안드레 에밋이 슛 넣어서 로드도 자기가 넣으려고 하더라. 실력에서 밀린 게 끝까지 갔다.사실 로드를 믿었는데 실수를 다 인정하더라. 흥분하고 해야 할 플레이를 안 하고 하고 자기 하고 싶은 것만 했다. 그러면 안 된다. 문제가 있었던 게 로드가 외곽에서 쏘면 다른 선수의 기회가 날 수 없다.슛 훈련을 많이 하더라고요. 그런데 골밑슛은 놓치고 밖에서 쏘니...지금까지 잘 왔는데 앞으로 잘 해야 할 것이다.(이날 로드는 3점슛 2개를 모두 놓쳤다. 반면 에밋은 9개 중 4개를 적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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