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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 끝내기 4연승' 한국 여자바둑, 천태산배 우승...대회 4연패 달성
한국 여자바둑의 '맏언니' 최정 9단이 끝내기 4연승으로 천태산배 우승을 견인했다. 최정은 24일 중국 저장성 타이저우 제9회 천태산 천경운려배 세계여자바둑단체전 오전 9국에서 탕자원 7단에 182수 백 불계승, 오후 10국에선 중국 랭킹 1위 저우훙위 7단에 198수 만에 불계승을 거뒀다. 전날 7·8국 위즈잉 8단·우에노 아사미 6단까지 잡은 4연승으로 우승을 결정지었다.'여자바둑 삼국지' 천태산배는 2012~2019년 3명씩 리그전이었다가 7년 만에 부활한 이번 대회는 4명씩 연승전으로 치러졌다. 2017~2019년에 이어 한국이 4연패를 달성했다.여자랭킹 1~4위 김은지·최정·오유진 9단과 나카무라 스미레 6단이 출전한 한국은 6승 2패로 중국
일반
'4개월 만의 정상' 오상욱, 카이로 사브르 월드컵 우승
한국 펜싱 간판 오상욱(대전광역시청)이 4개월 만에 월드컵 개인전 정상을 되찾았다. 오상욱은 23일(현지시간) 이집트 카이로 FIE 남자 사브르 월드컵 개인전에서 우승, 1월 솔트레이크시티 이후 시즌 두 번째 월드컵 정상이다.2024 파리 올림픽 2관왕 오상욱은 2024-2025시즌 태극마크를 내려놓고 복귀한 이번 시즌 허리 부상으로 주춤했으나 시즌 마지막 월드컵에서 우뚝 섰다. 64강 이브라기모프(개인 중립)에 15-13, 준결승 세계랭킹 2위 바자제(조지아)와 결승 히스콕(미국)을 각각 15-8로 꺾었다. 11월 알제리 동메달까지 더해 시즌 입상은 세 번째다.페루 리마 여자 사브르 월드컵에선 최세빈(대전광역시청)이 누차(프랑스)에 이어 준우승
일반
'이달에만 3번째 한국기록' 왕서윤, 소년체전 중등부 200m 24초34 우승
한국 여자 육상 단거리 기대주 왕서윤(서울체중)이 중등부 200m에서도 부별 한국기록을 새로 썼다. 왕서윤은 24일 부산 아시아드경기장에서 열린 제55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여자 중등부 200m 결선에서 24초34로 우승, 2024년 권예은(당시 월촌중)의 종전 24초55를 0초21 앞당겼다.이달에만 세 번째 여자 중등부 한국기록이다. 이달 초 전국종별육상선수권 100m에서 11초83, 전날 같은 장소 400m 계주에서 동료들과 47초20을 적었다. 부별 한국기록 2개·대회 기록 3개로 3관왕에 오른 그는 여자 중등부 MVP를 받았다.왕서윤은 "다음 달 필리핀 2026 ICTSI 18세 이하 육상 선수권을 철저히 준비하겠다. 성인 한국기록에도 도전하고 싶다"고 했다. 성
일반
테니스 신산희, ITF 김천대회 남자 단식 우승...올 시즌 첫 국제대회 타이틀
국내 랭킹 2위 신산희(29·경산시청)가 올 시즌 첫 국제대회 타이틀을 거머쥐었다. 신산희는 24일 김천종합스포츠타운 제1차 2026 ITF 김천대회 남자 단식 결승에서 장윤석(23·국군체육부대)을 2-0(6-2 6-1)으로 꺾었다.신산희는 "초반 기세에 당황했지만 경험에서 앞섰다"고 했다.
일반
'당구 여제' 김가영, LPBA 챔피언십 우승...누적 상금 10억 원 임박
'당구 여제' 김가영(하나카드)이 프로당구 새 시즌 개막전부터 역전 우승으로 독주 체제를 알렸다. 김가영은 23일 고양 킨텍스 PBA 스타디움에서 열린 우리금융캐피탈 PBA-LPBA 챔피언십 LPBA 결승에서 김민아(NH농협카드)를 세트 점수 4-2(5-11 9-11 11-5 11-9 11-7 11-9)로 꺾었다.남녀 프로당구 통산 최다 19번째 우승의 김가영은 상금 5천만 원을 더해 누적 9억6천113만 원으로 여자부 첫 10억 원 돌파에 다가섰고, 김민아와의 상대 전적도 4승 3패로 앞섰다.초반은 김민아의 정교한 뱅크샷에 흐름을 내줬다. 1·2세트를 내주며 0-2로 끌려갔으나 3세트 11-5, 19이닝 장기전 4세트 11-9로 원점을 만든 김가영은 5세트 3이닝 하이런 6점을 앞세
일반
'이제 남은 건 1승' 뉴욕, NBA 동부 결승서 클리블랜드 꺾고 3연승...27년 만의 챔프전 눈앞
27년 만의 NBA 챔피언결정전이 1승 앞으로 다가왔다. 뉴욕 닉스는 24일(한국시간) 클리블랜드 로켓 아레나에서 열린 NBA 동부 결승 3차전 원정에서 클리블랜드를 121-108로 꺾고 3연승을 달렸다.홈 1·2차전에 이어 3차전까지 챙긴 뉴욕은 7전 4승제를 3승으로 압도했다. 1승만 더하면 1999년 이후 27년 만이다. 뉴욕은 1970·1973년 정상 뒤 6차례 준우승했다.뉴욕은 제일런 브런슨이 30점 6어시스트, 미칼 브리지스 22점 6리바운드, OG 아누노비 21점 7리바운드로 활약했다. 1쿼터 37-27로 앞선 뒤 2쿼터 48-48 동점에도 전반을 60-54로 마쳤고 후반 두 자릿수 차로 완승했다. 클리블랜드는 에번 모블리 24점 6리바운드, 도너번 미첼 23점에도
농구
ISU, 새 시즌 피겨 채점 기준 손질...점프 실수 감점 강화·예술성 가점 확대
피겨스케이팅 채점의 무게추가 다시 '예술성'으로 옮겨간다. 국제빙상경기연맹(ISU)은 지난 22일(한국시간) 2026-2027시즌부터 적용할 새 평가 기준을 발표했다. 점프 실수 감점은 강화하고 비점프 요소 평가는 세분화한 것이 핵심으로, 완성도와 예술성에 더 많은 가점이 돌아간다. 프로그램 구성·표현력이 강점인 한국 선수들의 수혜 전망이 나온다.ISU는 점프에서 넘어짐, 스텝 아웃, 두 발 착지, 잘못된 엣지, 불안정한 도약, 회전수 부족 등 감점 요소가 나오면 높은 수행점수(GOE)를 받지 못하도록 제한했다. 지난 시즌까지는 일부 실수가 있어도 심판 재량으로 비교적 높은 GOE가 가능했지만, 새 시즌부터는 잣대가 엄격해지고 감점 폭도
일반
박지현, WNBA 무대 차근차근 적응...3경기 연속 출전
3경기 연속 출전이 이어졌다. LA 스파크스 박지현이 WNBA 무대 적응에 속도를 내고 있다.박지현은 24일(한국시간) 라스베이거스 에이시스와의 WNBA 원정에서 7분 7초를 뛰며 리바운드·어시스트·스틸 1개씩을 기록했다.한국 선수 세 번째 WNBA 리거인 그는 18일 토론토전 첫 득점(2점), 22일 피닉스전 11분 출전에 이어 이날 무대도 밟았다.LA 스파크스는 라스베이거스를 101-95로 꺾고 2연승(시즌 3승 3패), 켈시 플럼이 38점을 몰아쳤다.
농구
[스포츠박사 기자의 스포츠용어 산책 1793] 당구에서 ‘밀어치기’를 ‘오시’라고 불렀던 까닭은
당구에서 ‘밀어치기’는 큐를 앞으로 길게 밀어 넣듯 스트로크하며 수구의 윗부분을 치는 기술이다. 당구 고수들은 초보자에게 끊어치지 말고, 공을 밀어 보내듯, 큐를 끝까지 따라가라고 가르친다. 이때 밀어치기는 몸과 큐의 움직임에 초점을 맞춘다는 의미를 갖는다.예전에는 밀어치기 대신 ‘오시(押し)’라는 일본말을 사용했다. 이 뜻은 말 그대로 ‘민다’, ‘눌러 보낸다’라는 것이다. ‘오시 친다’, ‘오시를 준다’, ‘오시가 먹었다’라고 말을 하는 경우가 많았다.오시라는 말이 정확히 언제부터 한국 당구장에서 쓰였는지 연도를 특정하기는 어렵다. 다만 한국 당구사 역사로 볼 때, 대체로 일제강점기~해방 직후 사이에 일본식
일반
신진서·김명훈·안성준, 춘란배 세계프로바둑선수권 16강 진출...변상일은 탈락
한국 바둑이 춘란배에서 깔끔한 출발을 알렸다. 신진서·김명훈·안성준 9단이 제16회 춘란배 세계프로바둑선수권 16강에 올랐다.한국 1위 신진서는 23일 중국 시안 24강전에서 랴오위안허 9단을 151수 만에 불계로 꺾었다. 김명훈은 일본 이야마 유타 9단, 안성준은 미국 알렉산더 치 초단을 잡았다. 변상일 9단은 중국 리친청 9단에 패해 탈락했다.24일 16강전엔 박정환·신민준 9단도 합류한다. 신진서는 전기 우승자 양카이원, 박정환은 투샤오위, 신민준은 황윈쑹, 김명훈은 딩하오, 안성준은 왕싱하오 9단을 각각 만난다.
일반
'첫 호흡에 우승까지' 노호영-오찬영, ITF 김천 국제대회 남자복식 우승
노호영(20·밴더빌트대)-오찬영(28·당진시청)이 2026 ITF 김천 국제대회 남자복식 정상에 올랐다.23일 김천종합스포츠타운 결승에서 국군체육부대 추석현-신우빈을 2-0(6-4 6-2)으로 꺾었다. 노호영은 장호배 남자단식 3연패 기대주, 오찬영은 한국 테니스 재목으로 평가받아 왔다.노호영은 "두 달 전 형과 첫 호흡을 맞췄는데 우승했다. 2차 대회도 함께 나선다"고 말했다.
일반
벤치 멤버들이 76점을 퍼부었다...OKC, 샌안토니오 꺾고 NBA 서부 결승 3차전 승리
벤치 멤버들이 흐름을 갈랐다. 미국프로농구(NBA) 오클라호마시티 선더가 1984년 이후 최다인 벤치 멤버 76득점을 앞세워 서부 콘퍼런스 결승에서 앞서 나갔다.오클라호마시티는 23일(한국시간) 텍사스 프로스트 뱅크 센터에서 샌안토니오 스퍼스를 123-108로 꺾고 시리즈 2승 1패의 우위를 점했다. 에이스 샤이 길저스알렉산더(26점·12어시스트)와 벤치 멤버 재러드 매케인(24점) 등의 합작포가 벤치 멤버 득점 76-23 압도를 완성했다.1쿼터 무득점에 묶여 15점을 내준 오클라호마시티는 2쿼터 길저스알렉산더·윌리엄스의 연속 3점포로 35-31 역전을 만들었다. 빅토르 웸반야마는 26점·리바운드 4개에 그쳤다. 4차전은 25일 같은 장소다.
농구
'총관중 6만2000명 돌파' 핸드볼 H리그, 25-26시즌에 팬심 잡고 비상...포털 생중계·SNS 지표도 역대급 성장
신한 SOL Bank 2025-26 핸드볼 H리그가 이달 초 6개월여간의 대장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경기력은 물론 흥행과 K핸드볼 콘텐츠 영역까지 모두 기록적인 성장을 이뤄낸 것으로 나타났다.21일 한국핸드볼연맹에 따르면, H리그 25-26시즌에는 관중은 물론 온라인 생중계, SNS, 숏폼 콘텐츠 등 온오프라인 전반에서 기록적인 성장세를 기록했다. 각종 지표가 전년 대비 큰 폭으로 상승하며, MZ세대들의 각광을 받는 인기 스포츠로 발돋움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직관 팬 6만 2천 명 돌파… 3시즌 연속 관중 성장세가장 눈에 띄는 성과는 관중 증가다. 한국핸드볼연맹은 H리그 25-26시즌에 전국의 경기장을 찾은 관중은 총 6만2,073명으
일반
[스포츠박사 기자의 스포츠용어 산책 1792] 당구에서 '길게 비껴치기'를 '짱꼴라'라 부르게 된 이유는
당구 용어 ‘bias long angle shot은 PBA 공식 영문 용어에서 쓰는 표현이다. 뜻을 단어별로 보면 ’bias‘는 비스듬한, 편향된이라는 의미이며, ’long angle’는 길게 돌아가는 각도를 의미한다. ‘shot’는 샷, 타구를 뜻한다. 직역하면 ‘길게 각을 비껴 보내는 샷이다. 공식적으로는 ’길게 비껴치기‘라고 말한다. 예전 당구장 은어로는 ’짱꼴라,짱골라‘라고 많이 불렸다. 이 말의 어원은 정확히 문헌으로 정리된 건 아니고, 여러 설이 있다. 예전 한국 당구장에서 중국인을 비하하던 표현인 짱꼴라를 특정 샷 이름처럼 붙여 쓰면서 퍼졌다는 설이 있다. 공이 길게 돌아 나오는 궤적이나 독특한 회전을 ‘중국식’이라고 속칭 부르던 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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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집 역전패' 스미레, 위즈잉에 뼈아픈 패배...천태산배 2승 1패로 마감
나카무라 스미레 6단의 천태산배 도전이 반집 차이로 마감됐다. 스미레는 22일 오전 중국 저장성 타이저우 제9회 천태산 천경운려배 세계여자바둑단체전 5국에서 위즈잉 8단(중국)에게 296수 만에 백 반집패했다.중반까지 우세를 잡았으나 좌변 패싸움에서 낙관해 추격을 허용했고, 끝내기 실수까지 겹쳐 반집 역전패를 당했다. 전날 3국·4국에서 우이밍 7단·뉴에이코 4단을 연파한 그는 2승 1패로 대회를 마쳤다.위즈잉은 오후 6국에서 후지사와 리나 7단에게 불계승으로 2연승. 23일 7국엔 최정 9단이 라이벌 위즈잉과 격돌한다. 통산 전적은 최근 4연승의 최정이 23승 21패로 앞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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