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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박사 기자의 스포츠용어 산책 1919] 스키에서 왜 '복합(combined)'이라 말할까
스키 종목을 살펴보면 유독 눈에 띄는 단어가 있다. 바로 ‘복합’입니다. 알파인 스키의 ‘알파인 복합(alpine combined)’이나 두 가지 전혀 다른 영역을 하나로 묶은 ‘노르딕 복합(nordic combined)’이 대표적이다. 스키에서 ‘복합’이라는 타이틀은 단순한 이벤트성 경기를 넘어, 이 스포츠가 걸어온 역사와 철학을 고스란히 담고 있는 상징적인 지위이다.‘복합(複合)’이라는 단어는 한자어와, 스키 종목에서 쓰이는 영어 표현(combined)의 어원이 각각 다르게 존재한다. 복합한자어는 ‘겹칠 복(複)’과 ‘합할 합(合)’으로 이루어져 있다. ‘두 가지 이상의 요소를 겹쳐서 하나로 합친다’는 뜻을 갖는다. 스키 종목에서는 스키 점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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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저우 설욕' 여자 사브르, 일본 완파하고 8년 만에 AG 단체전 金
아시안게임 펜싱 여자 사브르 단체전 금메달이 8년 만에 한국으로 돌아왔다. 전하영, 김정미, 서지연, 최세빈이 나선 한국은 27일 아이치 스카이 엑스포에서 열린 결승에서 일본을 45-31로 제압했다. 한국 선수단의 대회 20번째 금메달이다.2014년 인천,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대회를 제패했던 한국은 항저우에서 동메달에 머문 아쉬움을 씻었다. 16강 부전승 뒤 홍콩(45-28)과 중국을 차례로 꺾었다. 개인전 8강에서 탈락한 전 세계랭킹 1위 전하영이 준결승에서 에이스 역할을 해냈다.항저우 준결승에서 만났던 일본과의 결승은 초반부터 한국 쪽으로 기울었다. 1라운드 최세빈이 이번 대회 개인전 챔피언 에무라 미사키를 5-2로 눌렀고,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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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R 열세 뒤집은 역전승' 복싱 김민성, 아시안게임 80㎏급 4강행...동메달 확보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복싱 남자 80㎏급 8강전은 김민성(한국체대)의 4-1 판정승으로 끝났다. 김민성은 27일 인도네시아 마이켈 로베르드 무스키타를 꺾고 준결승에 올라 동메달을 확보했다. 아시안게임 복싱은 3위 결정전 없이 준결승 패자 모두에게 동메달을 준다.1라운드는 심판 5명 중 4명이 상대 우세로 채점해 1-4로 밀렸다. 그러나 2라운드 정확한 펀치로 심판 전원의 10점을 받아냈고, 3라운드에서도 공세를 이어가 심판 4명의 지지를 얻어 역전승을 거뒀다.김민성은 30일 준결승에서 결승 진출에 도전한다. 상대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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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윤서-김지윤, 아티스틱스위밍 듀엣 5위로 대회 마감
아시안게임 아티스틱스위밍 듀엣에서 허윤서(성균관대)-김지윤(운중고) 조가 받아든 성적은 합계 504.5664점, 7개 조 중 5위였다.두 선수는 27일 하마마쓰 수영장에서 열린 프리 루틴에서 245.9430점을 기록했다. 전날 테크니컬 루틴은 258.6234점으로 역시 5위였다.금메달은 테크니컬과 프리 모두 1위에 오른 중국 린옌쥔-쉬후이옌 조(640.3576점)가 차지했다. 은메달은 일본(601.5566점), 동메달은 카자흐스탄(565.7326점)에 돌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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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강자들 모두 제쳤다' 17세 강준이, 스케이트보드서 첫 금메달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스케이트보드 남자 스트리트 금메달은 180.85점을 받은 강준이(17·서울영등포고)에게 돌아갔다. 2018년 정식 종목 채택 이후 한국 스케이트보드가 남녀를 통틀어 따낸 첫 금메달이다.강준이는 27일 아이치 스카이 엑스포 홀 결승에서 일본의 사사키 도아(172.35점)와 오노데라 기누(168.11점)를 제쳤다. 세계 최강급인 개최국 일본 선수들을 모두 넘어섰다는 점에서 의미가 더 크다. 종전 한국 최고 성적은 2018년 은주원의 남자 스트리트 동메달이었다.스트리트는 계단, 난간 등 길거리 구조물을 본뜬 코스에서 45초간 자유롭게 달리는 '런'과 단일 기술을 겨루는 '트릭'을 각 100점 만점으로 채점해 합산한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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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저우 10점 차 완패 설욕' 여자 핸드볼, 일본 꺾고 금메달...8년 만에 정상 탈환
아시안게임 여자 핸드볼 금메달이 8년 만에 한국으로 돌아왔다. 이계청 감독의 대표팀은 27일 이나자와 엔트리오에서 열린 풀리그 최종전에서 일본을 27-23으로 꺾고 6전 전승으로 정상에 섰다.2018년 이후 8년 만이자 통산 8번째 우승이다. 2022 항저우 대회 결승에서 일본에 19-29로 완패했던 아픔도 3년 만에 씻었다. 선수들은 태극기를 펼쳐 든 채 둥글게 원을 그리며 기쁨을 나눴다.일본 관중의 일방적 응원 속에서도 한국은 압박 수비로 초반 흐름을 잡았다. 7-7 동점에서 김보은과 골키퍼 박새영의 장거리 슛으로 달아났고, 속공을 앞세워 14-10까지 벌렸다. 36세 동갑내기 류은희(5골)와 권한나(4골)가 전반에만 9골을 책임지며 16-12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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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하키, 조별리그 최종전서 말레이시아 2-1 제압...A조 2위로 4강 진출
말레이시아와의 A조 최종전 2-1 승리로 한국 여자 하키대표팀의 아시안게임 4강행이 확정됐다. 한국은 27일 4승 1패(승점 12)로 중국(승점 15)에 이어 조 2위에 올랐다.1쿼터 막판 박승애의 페널티 코너 골, 2쿼터 막판 안수진의 필드골이 터졌다. 4쿼터 종료 직전 1골을 내줬다.조별리그 20득점 5실점을 기록한 한국은 30일 B조 1위가 유력한 인도와 결승 진출을 다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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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종목 전원 4강' 한국 양궁, 컴파운드 AG 신기록까지...준결승서 '천적' 인도와 격돌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양궁 단체전 6개 종목 4강 대진에 한국이 빠짐없이 이름을 올렸다. 27일 오카자키 주오공원에서 열린 8강에서 컴파운드와 리커브 남녀 단체전, 혼성전을 모두 이겼다.컴파운드 남자 단체전 최용희, 최은규, 김종호는 이란을 239-234로 꺾었다. 만점에 1점 모자란 239점은 2014년 인천 대회 238점을 넘어선 아시안게임 신기록이다. 여자 단체전 강연서, 박정윤, 박예린은 태국과 230-230으로 비긴 뒤 슛오프에서 29-28로 이겼다. 박정윤-최용희 조도 이란과 158-158로 맞선 뒤 슛오프에서 20-19로 앞서 혼성전 4강에 올랐다.30일 치러지는 컴파운드 준결승에서 남녀 단체전 상대는 항저우 대회 컴파운드 금메달 5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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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지은-김정아, 비치발리볼 16강서 중국 최강조 만난다
27일 발표된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비치발리볼 여자 16강 대진에서 신지은(25)-김정아(24) 조의 상대는 디펜딩 챔피언 중국 샤신이-옌쉬 조로 정해졌다.샤신이-옌쉬 조는 항저우 대회에서 8전 전승으로 정상에 오른 세계랭킹 17위, 아시아 1위 팀이다. 신지은은 당시 김세연과 조별리그에서 이 조를 상대해 0-2(8-21 5-21)로 졌다.신지은-김정아 조는 D조에서 1승 1패, 조 2위로 한국 남녀 4개 팀 가운데 유일하게 16강에 올랐다. 경기는 28일 오후 3시 헤키난 료쿠치 비치 코트에서 열린다.김남성 감독은 범실을 줄이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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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연우·백다연, 테니스 여자 단식 1회전서 나란히 2-0 완승...2회전은 둘 다 한일전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테니스 여자 단식 1회전에서 구연우(185위·CJ제일제당)는 2-0(6-0 6-0), 백다연(272위·NH농협은행)은 2-0(6-1 6-0)으로 이겼다.27일 구연우는 41분, 백다연은 42분 만에 경기를 끝냈다. 2회전 상대는 일본의 우치지마 모유카(105위), 사카쓰메 히메노(119위)다.항저우 대회 여자복식 8강에 올랐던 구연우는 첫 메달, 동메달을 땄던 백다연은 2회 연속 메달을 노린다.
일반
'AG 금메달 주역 복귀' 이정현 18점, 소노 kt 114-96 제압...시범경기 2전 전승 마감
2026-2027 KBL 오픈 매치 데이 마지막 날, 고양 소노가 수원 kt를 114-96으로 꺾고 시범경기를 2전 전승으로 마쳤다. 안양 정관장은 서울 삼성을 78-70으로 눌렀다.27일 kt전에는 아시안게임 금메달 주역 이정현이 복귀 후 처음 출전해 3쿼터 3점포 2개를 포함해 18점 5어시스트를 올렸다. 자니 오브라이언트는 양 팀 최다 34점을 넣었다.56-59로 3쿼터를 시작한 소노는 이정현, 케빈 켐바오의 외곽포로 85-67까지 달아났다. 스카티 제임스의 5반칙 퇴장 뒤 kt 패리스 배스에게 추격을 허용했지만, 4쿼터 5점 차에서 이정현의 4연속 득점 등으로 다시 격차를 벌렸다. 3점슛은 40개 중 20개(50%)가 들어갔고, kt는 35%에 머물렀다.정관장은 존 무니
농구
'연장 37초 전 한 방' 장효민이 끝냈다...남자 에페, 일본 꺾고 12년 만에 결승행
펜싱 남자 에페 단체전 준결승은 연장 끝에 한국의 38-37 승리로 끝났다. 박상영, 장효민, 남연호, 권오민이 나선 한국은 27일 일본을 꺾고 은메달을 확보했다.2006년부터 2014년까지 3연패를 달성했던 한국은 2018년과 2022년 연이어 동메달에 머문 뒤 12년 만에 결승 무대를 밟았다. 결승은 오후 6시 40분 홍콩-카자흐스탄전 승자와 치른다.32강 부전승 뒤 우즈베키스탄(45-33), 중국(45-36)을 연파한 한국의 준결승 상대는 최근 아시안게임 단체전 2연패, 파리 올림픽 단체전 은메달의 일본이었다.2라운드까지 7-10으로 뒤진 한국은 3라운드 박상영이 13-11로 뒤집었다. 4라운드 권오민 대신 들어간 남연호와 5라운드 장효민이 차례로 격차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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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지인, 사격 여자 25m 권총 본선 완사 292점으로 1위...한국 단체전도 중국 제치고 선두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사격 여자 25m 권총 본선 완사 1위는 292점을 쏜 양지인이었다. 한국은 단체전 중간 합계에서도 870점으로 중국(868점)을 앞질렀다.27일 경기에서 이란 하니예흐 로스타미얀과 베트남 찐투빈이 291점으로 동률을 이뤘으나 마지막 시리즈에서 앞선 로스타미얀이 2위에 올랐다. 북한 김현숙은 4위였다. 오예진과 봉서린은 나란히 289점으로 8위, 12위를 기록했다. 단체전 3위는 인도(864점)다.본선은 완사 30발과 28일 오전 치르는 속사 30발 합계로 순위를 정한다. 상위 8명이 결선에 오르며 국가당 최대 2명까지 나설 수 있다. 단체전은 별도 결선 없이 3명의 본선 합계로 메달을 가린다.아시안게임 2회 연속 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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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저우 7위 설욕 시동' 남자 배구, 조별리그 첫판 필리핀 3-0 완파
남자 배구대표팀의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첫 경기는 필리핀전 3-0(25-16 27-25 25-22) 완승으로 끝났다. 세계랭킹 35위 한국은 27일 파크 아레나 고마키에서 열린 조별리그 D조 1차전에서 113위 필리핀을 눌렀다.이사나예 라미레스 감독의 대표팀은 1세트 11-9에서 상대 범실과 한태준의 블로킹으로 3점을 몰아쳤고, 15-11에서도 연속 득점해 흐름을 가져왔다. 임동혁과 정한용이 1세트에만 8점을 합작했다.2세트는 22-21에서 역전을 허용하며 듀스까지 갔다. 24-25로 세트를 내줄 위기에서 필리핀의 서브 범실과 공격 범실이 잇따르며 한국이 세트를 가져갔다.3세트에는 14-15에서 최준혁, 임성진의 공격과 상대 범실로 3연속 득점해
배구
김수지-김나현, 다이빙 여자 싱크로 3m 스프링보드 은메달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다이빙 여자 싱크로 3m 스프링보드 은메달은 254.70점을 받은 김수지(울산광역시체육회)-김나현(강원특별자치도청) 조에게 돌아갔다. 같은 날 남자 싱크로 10m 플랫폼에서는 신정휘-김영택 조가 동메달을 보탰다.김수지-김나현 조는 27일 도쿄 아쿠아틱스 센터 결승에서 난도 2.0의 1, 2차 시기 46.80점씩을 받아 2위로 출발했다. 난도 3.0의 3차 시기 59.40점으로 순항하다 4차 시기 44.10점으로 주춤했지만, 앞으로 2바퀴 반을 돌고 1바퀴를 비트는 마지막 5차 시기에서 57.60점을 받아 은메달을 굳혔다. 금메달은 중국 천이원-천자 조(328.56점), 동메달은 말레이시아 조(243.72점)가 차지했다.전날 싱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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